아우구스트그라드

Dominion SC2 Art1.jpg

소개[편집 | 원본 편집]

Augustgrad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가상의 도시로 코프룰루 구역 행성 중 하나인 코랄 행성에 있으며 테란 자치령의 수도다.

도시의 이름은 테란 자치령의 초대 황제 아크튜러스 멩스크의 할아버지인 아우구스투스 멩스크를 따서 지었다고 한다.

작중 등장[편집 | 원본 편집]

코랄의 수도이자 테란 자치령의 수도인만큼 아주 탈탈 털리는 도시이지만 언제 그랬냐는듯 단숨에 재건된다.....

스타크래프트[편집 | 원본 편집]

코랄의 후예의 대장이었던 아크튜러스 멩스크테란 연합을 멸망시킨 뒤 테란 자치령을 건국하면서 수도가 된 곳이다.

하지만 수도씩이나 되면서도 게임 내에서 취급은 안습한 편인데 수도라서 자치령 근위대가 우글우글거리는 난공불락의 요새처럼 보이지만 지구에서 온 UED 원정대에게 패배해 결국 아크튜러스의 궁전이 파괴됨에 따라 아우구스트그라드가 함락되고 아크튜러스도 탈출할 정도로 신나게 털렸다.

노라드 III에 탑승한채 탈출하던 아크튜러스는 UED에 생포되기 직전이었지만 짐 레이너와 프로토스에게 구출된다.

종족 전쟁 테란 캠페인을 진행하다 보면 아우구스트그라드를 공략하기 전의 임무에서 핵 무기나 전투순양함 둘 중 하나를 파괴해야하는 양자택일을 해야 되는데 이때 어느 쪽을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아우구스트그라드 공략에서 자치령의 군대 구성이 달라진다.

물리 실험실을 파괴하면 임무 브리핑에서 테란 연합의 핵 공격으로 방사능 수치가 이미 높은 이상 아크튜러스가 주저없이 핵을 사용할 것이라 언급하며 UED 기지는 초반에 핵 세례를 받고 시작하는 반면 핵 격납고를 파괴하면 전투순양함들이 날아온다.

후에 UED가 코랄을 점령했지만 이곳 외에도 중요한 다른 행성의 방어도 필요했기에 UED는 병력이 분산될 수밖에 없었고 결국 칼날 여왕 사라 케리건저그 군단, 아크튜러스 멩스크의 테란 자치령 잔당, 피닉스의 프로토스 병력 + 짐 레이너의 레이너 특공대의 연합에 UED가 털리면서 도시는 또 난장판이 된다.

더 안습인건 시나리오상 코랄 탈환 임무인 코랄 해방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치면 바로 그 직후 플레이어가 해야하는 임무는 바로 본색 임무.

즉, 케리건의 저그 군단이 방금 전의 전투를 치르고 탈환한 아우구스트그라드 내부에서 쉬고있는 자치령 부대와 피닉스와 레이너가 지휘하는 프로토스 병력의 뒤통수를 후려갈기는 임무라 도시는 또 다시 박살.....

스타크래프트 2[편집 | 원본 편집]

자유의 날개[편집 | 원본 편집]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레이너 특공대에게 털리는데 정확히는 아우구스트그라드의 UNN 방송국 일대가 털린다.

이 미션에 나오는 아우구스트그라드는 풀이 자라고 사람들이 방사능 보호복 없이 다니는 깨끗하게 정비된 도시이다.

아우구스트그라드는 분명 설정상 핵을 엄청 처맞아서 방사능이 심각한 불모지일 텐데 말이다.

코랄 행성에 관한 설명을 보면 테란에겐 방사능 정화 기술이 존재한다니 돈과 시간만 있다면 되는 것 같지만 저 정도 규모로 정화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이미 엄청난 비용이 들 텐데 말이다.

군단의 심장[편집 | 원본 편집]

군단의 심장에서는 오프닝에 나온 사라 케리건의 꿈에서 철저히 털리는데 케리건이 저그 군단을 재건하면서 그 꿈을 현실로 만들었다!

테란 자치령은 수많은 대공방어 시설들과 사이오닉 파괴 장치에 심지어 핵 미사일까지 동원했지만, 결국 저그 군단은 대공 방어망을 뚫고 코랄에 안착하여 아우구스트그라드의 관문마저 돌파했다.

사이오닉 파괴 장치는 저그의 사이오닉 연결망인 군체의식을 오염시켜 자멸하게 만드는 위협적인 무기지만, 데하카를 포함한 원시 저그들은 사이오닉 연결망이 전혀 없기에 파괴 장치에 면역이었고 사이오닉 파괴 장치에 동력을 공급하는 동력 연계기를 파괴하여 비활성화 시킨다.

그 후에는 아예 사이오닉 파괴 장치를 파괴하며 자치령 군대를 황제 구역으로 몰아넣었다.

마지막 임무에 레이너 특공대가 아크튜러스 멩스크를 때려잡기 위해 지원을 왔는데, 황제 구역에서는 자치령 근위대가 완강히 저항하면서 예전에 레이너 특공대가 내버리고 갔던 오딘을 수복하여 전장에 내보낸다.

그러나 저그 군단과 레이너 특공대가 오딘을 박살내고 황궁을 돌파하며 친위대를 전멸시킨다.

결국 케리건과 레이너가 아크튜러스 멩스크를 죽이면서 사실상 자치령은 파국을 맞았다.

다만 발레리안 멩스크가 케리건에게 민간인의 피해를 최소화해달라고 부탁하면서 민간인들을 대피시켰기에 아우구스트그라드는 이후 테란 자치령의 2대 황제로 등극한 발레리안 멩스크의 지도 하에 다시 재건을 시작한다.

공허의 유산[편집 | 원본 편집]

발레리안 멩스크가 테란 자치령의 2대 황제로 등극하고 짐 레이너는 테란 자치령 총사령관, 맷 호너는 테란 자치령 제독이 되었으며 레이너 특공대는 테란 자치령에 편입되어 다시 재건을 시작하려 하는데....

아니나 다를까 털린다.....

아르타니스중추석을 받기 위해 아둔의 창을 몰고 코랄에 도착했을 때는 아몬이랑 혼종의 꼭두각시가 된 뫼비우스 특전대가 코랄을 공격 중이었다.

뫼비우스는 코랄의 궤도 우주 정거장인 하늘 방패를 아우구스트그라드에 추락시키려 했지만 때마침 코랄에 온 아르타니스가 레이너를 도와 하늘 방패의 평형 유지 장치를 안정시키면서 하늘 방패가 추락하는 것을 막았다.

하지만 끈질기게도 뫼비우스는 베넷 항구로 향하여 테란 자치령이랑 계속 교전을 벌이는데 혼종이 중추석을 조작하여 사이오닉 분열파를 일으키는 바람에 자치령이랑 뫼비우스는 분열파의 영향을 받아 무력화된다.

다행히 아르타니스의 댈람 프로토스는 분열파에 면역이었고 분열파가 일어날 땐 뫼비우스도 무력화되었기에 아르타니스의 댈람 프로토스는 분열파가 활성화 된 틈을 이용하여 뫼비우스의 방어선을 뚫어가면서 중추석을 탈환한다.

하지만 피해가 막심한지 중추석 탈환 직후 레이너는 저그조차도 이렇게 피해를 많이 입히지는 않았다며 한탄한다.

코랄의 <전우> 임무 완료 직후에 나오는 동영상을 보면 이리저리 널린 자치령 해병들의 시체와 반파된 건물 잔해들을 포함하여 폐허가 된 도시를 볼 수 있다.

하지만 다르게 생각해보면 그나마 아우구스트그라드와 코랄은 다른 자치령의 영토에 비하면 피해가 적은 것일수도 있는데 코랄은 테란 자치령의 주 핵심지역인 만큼 자치령 병력이 코랄에 많이 있었을테고 결정적으로 댈람 프로토스의 도움을 받았다.

비록 레이너 특공대가 자치령에 편입되었어도 코랄이랑 아우구스트그라드는 케리건저그 군단에 의해 초토화 되어 전력을 많이 상실한 상태였던데다 다시 재건하려는 찰나에 뫼비우스와 혼종이 습격하였으니 고전할 수밖에 없었다.

아몬이 완전히 소멸된 후에는 발레리안 멩스크 황제와 맷 호너 제독의 안정적인 통치하에 자치령의 수도로 다시 한 번 부흥한다.

캠페인이랑 별개로 협동전 임무 중 하나인 코랄의 균열의 배경이다.....

노바 비밀 작전[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