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방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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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편집 | 원본 편집]

Sky Shield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 등장하는 코랄 행성의 궤도 우주 정거장.

설정[편집 | 원본 편집]

테란 자치령의 수도 행성인 코랄의 궤도 방어를 위한 우주 정거장인데 군단의 심장 캠페인에 등장하지 않은걸 보면 발레리안 멩스크가 테란 자치령의 2대 황제로 즉위한 다음에 세워진 것 같다.

다수의 대형 미사일 발사대로 무장했으며 정거장을 궤도 상에 잡아두기 위한 5개의 대기 평형 유지 장치가 존재한다.

등장[편집 | 원본 편집]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는데 혼종의 꼭두각시가 된 뫼비우스 특전대가 코랄을 침공하자 평형 유지 장치가 손상되는 바람에 하늘 방패가 코랄의 수도 아우구스트그라드에 추락할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 아둔의 창을 몰며 코랄에 나타난 아르타니스댈람 프로토스 덕분에 뫼비우스 특전대를 격퇴하였고 레이너 특공대가 평형 유지 장치를 수리하여 하늘 방패가 아우구스트그라드에 추락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5개의 평형 유지 장치를 확보하면 아르타니스가 레이너에게 승리했음을 알려주는데 화면을 보면 하늘 방패가 아우구스트그라드 바로 위까지 추락한 것을 볼 수 있다.

대기 평형 유지 장치를 수리하는 레이너 특공대를 제외하면 테란 자치령 군대는 전혀 보이지 않는데 정황상 뫼비우스 특전대에게 전멸한 것으로 보인다.

아둔의 창이 코랄에 도착할 무렵에 코랄 궤도 상에서는 테란 자치령과 뫼비우스 특전대 간에 치열한 함대전이 벌어지는 중이었고 심지어 수도인 아우구스트그라드와 황궁까지 공격받는 상황이었으니 속수무책으로 당한 듯.

게다가 비록 군단의 심장과 공허의 유산 시간 간격이 1년차라 해도 군단의 심장에서는 케리건의 저그 군단에게 테란 자치령 친위대를 비롯한 테란 자치령의 주력군이 전부 증발하여 자치령의 전력에 큰 공백이 생긴 상황이기도 했다.

게임상에서도 <하늘 방패> 임무가 끝난 후 <전우> 임무를 플레이하다 보면 맵 상에서 테란 기계의 잔해와 저그의 시체를 볼 수 있다.

레이너의 말에 의하면 하늘 방패가 아우구스트그라드에 추락하면 핵폭탄에 맞먹는 충격을 받게 된다는데 상당한 규모의 우주 정거장인 듯.

다만 실질적인 파괴력은 핵폭탄 이상일텐데 전투순양함이 귀엽게 보일 정도로 거대한 요새가 그대로 낙하하는 것이다. 중간에 조각조각나서 떨어진다 해도 아우구스트그라드는 물론 코랄 전체가 파괴당할 뻔했던 셈.....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