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 두 판 사이의 차이

2023년 9월 7일 (목) 20:43 기준 최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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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종류의 치즈를 파는 암스테르담의 한 상점.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치즈(영어: Cheese)는 우유를 굳혀서 만들어지는 유제품 중 하나이다. 특유의 냄새와 고소하고 짭짤한 맛이 특징으로, 피자, 치즈스틱 등 다양한 음식의 재료로 쓰인다. 세계에서 알아주는 치즈들은 대부분 유럽에서 생산되었는데, 특히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등지에서 많이 생산된다.

치즈는 보통 하얗거나 노란 게 대중적이고, 원래 치즈가 그런 색이긴 하다. 하지만 좀더 깊이 들어가면 푸른 곰팡이가 낀 치즈도 볼 수 있으며, 별로 심하지 않은 건 이 정도지만^[1] 심하면 이 정도...^[2] 또한 한국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치즈들은 고소한 냄새 정도로 끝나지만, 진짜 본고장으로 가면 발냄새 급으로 지독한 치즈들도 많이 있다. 냄새가 심한 치즈들도 거의 홍어처럼 매니아층이 형성되어 있다.

만들기[편집 | 원본 편집]

가장 먼저 우유나 다른 동물의 젖을 유산균이나 식초 등을 통하여 굳게 한다. 그러면 "응유"라는 것이 만들어지는데 다음 과정으로 숙성을 시키는데 사실상 응유의 수분을 없애는 것이다. 응유의 수분을 없앤 뒤에는 발효를 시키는데 수분이 없어진 응유가 발효되면 치즈가 비로소 완성된다. 치즈의 냄새는 발효 과정에서 만들어진다.

나라별[편집 | 원본 편집]

유럽[편집 | 원본 편집]

영국[편집 | 원본 편집]

체다 (Cheddar)
스틸톤 (Stilton)
블루 치즈 (Blue)
도브데일 (Dovedale)
더비 (Derby)
스태퍼드셔 (Staffordshire)
스웨일데일 (Swaledale)
테비오트데일(Teviotdale)
랭커셔(Lancashire)
체셔(Cheshire)
야그(Yarg)
글로스터(Gloucester)
본체스터(Bonchester)

프랑스[편집 | 원본 편집]

로크포르 (Roquefort, 1925)
콩테 (Comte, 1952)
생 넥테르 (Saint Nectaire, 1955)
캉탈 (Cantal, 1956)
르블로숑 (Reblochon, 1958)
보포르 (Beaufort, 1968)
묑스테르 (Munster, 1969)
뇌샤텔(Neufchâtel, 1969)
샤오스(Chaource, 1970)
푸흐므(Fourme, 1972)
리바로(Livarot, 1972)
블루 치즈(Bleu, 1975)
크로땡(Crottin de chavignol, 1976)
마르와유(Maroilles, 1976)
퐁 레베크(Pont l'Évêque, 1976)
브리(Brie, 1980)
오쏘 이라티(Ossau Iraty, 1980)
카망베르(Camembert, 1983)
샤비슈(Chabichou, 1990)
랑그르(Langres, 1991)
에포와스(Époisses, 2004)
몽도르(Mont d'Or, 2006)
미모레트(Mimolette)

스위스[편집 | 원본 편집]

에멘탈(Emmentaler)
그뤼에르(Gruyère)
아펜젤러(Appenzeller)
하클렛(Raclette) - 라클렛이란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다.
테트 드 무안(Tête de Moine)
바슈랭(Vacherin)
베르너호벨케제(Berner Hobelkäse)
레비타(L'Etivaz)

이탈리아[편집 | 원본 편집]

모차렐라(Mozzarella)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Parmigiano Reggiano)
그라나 파다노(Grana Padano)
페코리노(Pecorino)
고르곤졸라(Gorgonzola)
로마노(Romano)
카수 마르주(Casu Marzu)
리코타(Ricotta)
폰티나(Fontina)
마스카르포네(Mascarpone)
프로볼로네(Provolone)
스카모르차(Scamorza)
페코리노 로마노(Pecorino Romano)

그 외[편집 | 원본 편집]

스페인
- 만체고(Manchego)
네덜란드
- 하우다(Gouda) - 고다라고도 한다.
- 에담(Edam)
- 코티지(Cotage)
독일 및 덴마크
- 하바티(Havarti)
- 다나블루(Danablu)
그리스 및 키프로스
- 페타(Feta)
- 그라비에라(Graviera)
- 카세리(Kasseri)
- 케팔로티리(Kefalotyri)
- 할루미(Halloumi)
발칸 반도 지역
- 시레네(Sirene)
- 파쉬케이(Paški)

유럽 외 지역[편집 | 원본 편집]

미국
- 몬테레이 잭(Monterey Jack)
- 콜비(Colby)
- 브릭(Brick)
멕시코
- 오아하카(Oaxaca)
- 치와와(Chihuahua)
- 아사데로(Asadero)
인도
- 파니르(Paneer)

가공치즈[편집 | 원본 편집]

여담[편집 | 원본 편집]

유제품을 먹지 않기로 선언한 비건들은 치즈도 먹지 않는데, 이런 비건들을 위해 치즈도 비건용으로 나오기도 한다. 생각보다 매우 다양한 재료로 치즈를 만드는데, '여기서 치즈가 나오나?' 싶은 재료들도 수두룩하다. 해바라기씨나 아몬드 등의 견과류, 콩, 타피오카, 쌀, 심지어 코코넛으로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케이크 모양으로 파는 치즈 중에선 겉면이 빨간색인 것도 있는데, 이 빨간 막의 정체는 바로 왁스다. 양초에 들어있는 파라핀으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먹으면 안 된다. 벗겨 먹는다.
휘핑 크림처럼 스프레이 형태로 파는 것도 존재한다. 이름은 Easy Cheese.

각주

↑ 사진에 있는 치즈는 블루 치즈 중에선 대중적인 편인 고르곤졸라. 주로 피자로 많이 알려진 편이다.
↑ 블루 브레인(Blue Brain)이란 치즈로, 심해보이지만 저 곰팡이 부분까지 다 먹을 수 있다. 또한 겉모양에 비해 맛은 심하지 않은 편이라고 한다.

[1] 사진에 있는 치즈는 블루 치즈 중에선 대중적인 편인 고르곤졸라. 주로 피자로 많이 알려진 편이다.

[2] 블루 브레인(Blue Brain)이란 치즈로, 심해보이지만 저 곰팡이 부분까지 다 먹을 수 있다. 또한 겉모양에 비해 맛은 심하지 않은 편이라고 한다.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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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식품]]
+{{다른 뜻|CHEEZE|유제품인 치즈|같은 이름인 음악 그룹}}
-[[분류:치즈]]
+[[파일:Amsterdam - Cheese store - 1605.jpg|썸네일|다양한 종류의 치즈를 파는 [[암스테르담]]의 한 상점.]]
-{{다른 뜻|CHEEZE||혼성그룹 치즈(CHEEZE)}}
+== 개요 ==
+'''치즈'''({{영어|Cheese}})는 [[우유]]를 굳혀서 만들어지는 유제품 중 하나이다. 특유의 냄새와 고소하고 짭짤한 맛이 특징으로, [[피자]], [[치즈스틱]] 등 다양한 음식의 재료로 쓰인다. 세계에서 알아주는 치즈들은 대부분 유럽에서 생산되었는데, 특히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등지에서 많이 생산된다.
-[[우유]]를 가공해서 만들어지는 음식의 일종.
+치즈는 보통 하얗거나 노란 게 대중적이고, 원래 치즈가 그런 색이긴 하다. 하지만 좀더 깊이 들어가면 푸른 곰팡이가 낀 치즈도 볼 수 있으며, 별로 심하지 않은 건 [https://www.strongertogether.coop/sites/default/files/wp-content/uploads/2011/06/Gorgonzola1_0.jpg 이 정도지만]<ref>사진에 있는 치즈는 블루 치즈 중에선 대중적인 편인 [[고르곤졸라]]. 주로 [[피자]]로 많이 알려진 편이다.</ref> 심하면 [http://cheesesonline.co.uk/wp-content/uploads/2018/05/IMG_8623-562x532.jpg 이 정도...]<ref>블루 브레인(Blue Brain)이란 치즈로, 심해보이지만 저 곰팡이 부분까지 다 먹을 수 있다. 또한 겉모양에 비해 맛은 심하지 않은 편이라고 한다.</ref> 또한 [[한국]]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치즈들은 고소한 냄새 정도로 끝나지만, 진짜 본고장으로 가면 '''발냄새''' 급으로 지독한 치즈들도 많이 있다. 냄새가 심한 치즈들도 거의 [[홍어]]처럼 매니아층이 형성되어 있다.
-== 개요 ==
-[[우유]]를 통해 만들어지는 음식 중 하나이다. [[피자]]나 [[치즈스틱]]과 같은 다양한 음식의 재료로 쓰인다.  유명한 치즈들은 대부분 유럽에서 생산되었는데 특히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등에서 많이 생산된다. 치즈 특유의 구린 냄새는 어느 치즈에서나 찾아볼 수 있다.
 == 만들기 ==
 가장 먼저 [[우유]]나 다른 동물의 젖을 유산균이나 [[식초]] 등을 통하여 굳게 한다. 그러면 "응유"라는 것이 만들어지는데 다음 과정으로 숙성을 시키는데 사실상 응유의 수분을 없애는 것이다. 응유의 수분을 없앤 뒤에는 발효를 시키는데 수분이 없어진 응유가 발효되면 치즈가 비로소 완성된다. 치즈의 냄새는 발효 과정에서 만들어진다.
-==종류==
+== 나라별 ==
-* [[영국]] : [[체다]], [[스틸톤]]
+=== 유럽 ===
-* [[프랑스]] : [[카망베르]], [[브리]], [[콩테]], [[로크포르]], [[캉탈]], [[뇌샤텔]], [[퐁 레베크]], [[르블르숑]], [[보포르]], [[리바로]], [[마르와유]], [[랑그르]], [[크로땡]], [[에포와스]], [[묑스테르]]
+==== [[영국]] ====
-* [[스위스]] : [[에멘탈]], [[그뤼에르]], [[아펜젤러]], [[라클렛]], [[테트 드 무안]]
+* [[체다]] (Cheddar)
-* [[이탈리아]] : [[모차렐라]],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그라나 파다노]], [[페코리노]], [[고르곤졸라]], [[로마노]], [[카수 마르주]], [[리코타]], [[폰티나]], [[마스카르포네]], [[프로볼로네]], [[스카모르차]]
+* [[스틸톤]] (Stilton)
-* [[스페인]] : [[만체고]]
+* [[블루 치즈]] (Blue)
-* [[네덜란드]] : [[고다]](하우다), [[에담]], [[코티지]]
+* [[도브데일]] (Dovedale)
-* [[독일]] 및 [[덴마크]] : [[하바티]], [[다나블루]]
+* [[더비]] (Derby)
-* [[그리스]] 및 [[키프로스]] : [[페타]], [[케팔로티리]], [[그라비에라]], [[카세리]] [[할루미]]
+* [[스태퍼드셔]] (Staffordshire)
-* [[미국]] : [[몬테레이 잭]], [[브릭]]
+* [[스웨일데일]] (Swaledale)
-* [[인도]] : [[파니르]]
+* [[테비오트데일]](Teviotdale)
+* [[랭커셔]](Lancashire)
+* [[체셔]](Cheshire)
+* [[야그]](Yarg)
+* [[글로스터]](Gloucester)
+* [[본체스터]](Bonchester)
+==== [[프랑스]] ====
+* [[로크포르]] (Roquefort, 1925)
+* [[콩테]] (Comte, 1952)
+* [[생 넥테르]] (Saint Nectaire, 1955)
+* [[캉탈]] (Cantal, 1956)
+* [[르블로숑]] (Reblochon, 1958)
+* [[보포르]] (Beaufort, 1968)
+* [[묑스테르]] (Munster, 1969)
+* [[뇌샤텔]](Neufchâtel, 1969)
+* [[샤오스]](Chaource, 1970)
+* [[푸흐므]](Fourme, 1972)
+* [[리바로]](Livarot, 1972)
+* [[블루 치즈]](Bleu, 1975)
+* [[크로땡]](Crottin de chavignol, 1976)
+* [[마르와유]](Maroilles, 1976)
+* [[퐁 레베크]](Pont l'Évêque, 1976)
+* [[브리]](Brie, 1980)
+* [[오쏘 이라티]](Ossau Iraty, 1980)
+* [[카망베르]](Camembert, 1983)
+* [[샤비슈]](Chabichou, 1990)
+* [[랑그르]](Langres, 1991)
+* [[에포와스]](Époisses, 2004)
+* [[몽도르]](Mont d'Or, 2006)
+* [[미모레트]](Mimolette)
+==== [[스위스]] ====
+* [[에멘탈]](Emmentaler)
+* [[그뤼에르]](Gruyère)
+* [[아펜젤러]](Appenzeller)
+* [[하클렛]](Raclette) - [[라클렛]]이란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다.
+* [[테트 드 무안]](Tête de Moine)
+* [[바슈랭]](Vacherin)
+* [[베르너호벨케제]](Berner Hobelkäse)
+* [[레비타]](L'Etivaz)
+==== [[이탈리아]] ====
+* [[모차렐라]](Mozzarella)
+*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Parmigiano Reggiano)
+* [[그라나 파다노]](Grana Padano)
+* [[페코리노]](Pecorino)
+* [[고르곤졸라]](Gorgonzola)
+* [[로마노]](Romano)
+* [[카수 마르주]](Casu Marzu)
+* [[리코타]](Ricotta)
+* [[폰티나]](Fontina)
+* [[마스카르포네]](Mascarpone)
+* [[프로볼로네]](Provolone)
+* [[스카모르차]](Scamorza)
+* [[페코리노 로마노]](Pecorino Romano)
-===가공치즈===
+==== 그 외 ====
+* [[스페인]]
+** [[만체고]](Manchego)
+* [[네덜란드]]
+** [[하우다]](Gouda) - [[고다]]라고도 한다.
+** [[에담]](Edam)
+** [[코티지]](Cotage)
+* [[독일]] 및 [[덴마크]]
+** [[하바티]](Havarti)
+** [[다나블루]](Danablu)
+* [[그리스]] 및 [[키프로스]]
+** [[페타]](Feta)
+** [[그라비에라]](Graviera)
+** [[카세리]](Kasseri)
+** [[케팔로티리]](Kefalotyri)
+** [[할루미]](Halloumi)
+* [[발칸 반도]] 지역
+**[[시레네]](Sirene)
+** [[파쉬케이]](Paški)
+=== 유럽 외 지역 ===
+* [[미국]]
+** [[몬테레이 잭]](Monterey Jack)
+** [[콜비]](Colby)
+** [[브릭]](Brick)
+* [[멕시코]]
+** [[오아하카]](Oaxaca)
+** [[케소 치와와|치와와]](Chihuahua)
+** 아사데로(Asadero)
+* [[인도]]
+** [[파니르]](Paneer)
+== 가공치즈 ==
 * [[슬라이스 치즈]]
 * [[스모크 치즈]]
@@ 30번째 줄: / 115번째 줄: @@
 * [[스트링 치즈]]
 * 인공 치즈
+== 여담 ==
+* 유제품을 먹지 않기로 선언한 [[비건]]들은 치즈도 먹지 않는데, 이런 [[비건]]들을 위해 치즈도 비건용으로 나오기도 한다. 생각보다 매우 다양한 재료로 치즈를 만드는데, '여기서 치즈가 나오나?' 싶은 재료들도 수두룩하다. 해바라기씨나 [[아몬드]] 등의 견과류, 콩, 타피오카, 쌀, 심지어 [[코코넛]]으로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 케이크 모양으로 파는 치즈 중에선 겉면이 [https://wrdwells.com/wp-content/uploads/2015/06/Gouda-wheel-red-wax.jpg 빨간색인 것도 있는데], 이 빨간 막의 정체는 바로 '''왁스'''다. [[양초]]에 들어있는 파라핀으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먹으면 안 된다.''' 벗겨 먹는다.
+* [[휘핑 크림]]처럼 [[스프레이]] 형태로 파는 것도 존재한다. 이름은 [https://target.scene7.com/is/image/Target/12959295?wid=488&hei=488&fmt=pjpeg Easy Cheese].
+{{각주}}
+{{치즈}}
+[[분류:치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