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굴라

라스굴라(रसगुल्ला)는 남아시아에서 자주 먹는 후식이다. 남아시아 지역에서도 표기법이 갈려서 로스골라(রসগোল্লা), 라사골라(ରସଗୋଲା)로 갈리기도 한다.[1] 체나라고 하는 치즈를[2] 설탕 시럽에 끓여서 식히면 되는 초간편 요리다. 2018년부터 갑자기 대한민국 SNS 등지에서 핫하게 떠올랐는데, 그래서 대한민국에선 급작스럽게 품절대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라스굴라를 그냥 먹을 수도 있지만, 우유에 넣고 끓여먹는 방법도 있고, 굴랍자문(Gulab jamun)이란 것도 만들 수 있다. 굴랍자문은 라스굴라를 튀겨서 설탕 시럽에 재운 것.[3]

각주

  1. 힌디어로 라스는 즙, 굴라는 동그라미라는 뜻이다.
  2. 데운 우유나 물소젖에 식초나 레몬즙을 넣어 굳힌 치즈. 코티지 치즈로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3. 기본적으로는 이렇지만 사실 이 과정에서 시나몬 등의 향신료가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