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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자에 의한 선천적 요인과 태내기 환경변화의 요인, 호르몬 발달, 공유환경과 비공유 환경, 그리고 교육이나 사회적 여건 등에 의한 후천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생긴다고 알려져 있다. 사실 이 복합적이라는 것이, 선천적이라고 하면 동성애를 [[홀로코스트|사회적 열성인자로 몰아가고]], 그렇다고 후천적이라고 하면 동성애는 치료할 수 있다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답이 없다]]. 이것은 이미 '''동성애가 나쁘다는 결론을 내려놓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과거 왼손잡이 교정을 생각해보자. 동성애가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간에 호모포비아들은 '''어떻게든 이유를 찾아서 비난하게 되어 있다.'''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자에 의한 선천적 요인과 태내기 환경변화의 요인, 호르몬 발달, 공유환경과 비공유 환경, 그리고 교육이나 사회적 여건 등에 의한 후천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생긴다고 알려져 있다. 사실 이 복합적이라는 것이, 선천적이라고 하면 동성애를 [[홀로코스트|사회적 열성인자로 몰아가고]], 그렇다고 후천적이라고 하면 동성애는 치료할 수 있다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답이 없다]]. 이것은 이미 '''동성애가 나쁘다는 결론을 내려놓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과거 왼손잡이 교정을 생각해보자. 동성애가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간에 호모포비아들은 '''어떻게든 이유를 찾아서 비난하게 되어 있다.'''



2016년 11월 22일 (화) 23:45 판

동성애(同性愛, Homosexuality)란 성적 지향 중 하나로, 같은 성별에게 이끌리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남성 동성애자는 게이라고 하며, 여성 동성애자는 레즈비언이라고 하나, 동성애자 자체를 '게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동성애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동성애가 자연의 본능을 거부하는 인간의 반역이라고 주장하는 일부 종교인들의 주장과는 달리 인간 뿐 아니라 1,500종을 넘는 동물 종에서 발견된다(그러나 대개 야생종이 인간에 의해 갇혔다가 방생되면서, 정확히 말하자면 연구 목적으로 수컷끼리 가두어둘 경우 발생했던 경우가 대다수이다. 이게 자연스러운 일인지는 각자의 도덕관이 결정할 일이다. 자연 생태의 관찰에서 동성애가 관찰된 것은 보노보 정도인데 교미 기간이 아닌데도 동성간에 성기 접촉이 관찰되었다는 것이 인간의 기준에서는 동성애의 모습이라는 결과로 발표된 것이다.). 동성애는 인류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쭉 존재하고 있지만 사회와 시대에 따라 동성애가 존경받기도 했고(존경받았다는 표현은 지나친 비약이다. 실제 사례의 제시가 필요하다. 한 때 아테네에서 성인 남성과 소년의 사랑이 자연스러웠다는 연구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그마저도 사춘기를 넘어선 소년은 그 대상이 아니었다. 이를 성교육의 하나로 이해하는 학설도 있었다 .) 평범하게 받아들여지기도 했으며, 차별받기도 했다. 고대 그리스의 테베에는 동성애자로 이루어진 부대가 존재했다. 이전 서술에서는 고대 그리스 군대에서 동성애가 권장되었다고 하는데 주류 폴리스인 아테네와 스파르타에는 해당 사항이 알려지지 않았다. 또한 고대 그리스의 폴리스들을 오늘날 연방체나 단일 국가의 지방으로 이해하고 하나의 폴리스를 기준으로 서술하는 것도 올바른 방향은 아니다. 테베의 경우도 신성대의 숫자는 소수였다.

원인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자에 의한 선천적 요인과 태내기 환경변화의 요인, 호르몬 발달, 공유환경과 비공유 환경, 그리고 교육이나 사회적 여건 등에 의한 후천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생긴다고 알려져 있다. 사실 이 복합적이라는 것이, 선천적이라고 하면 동성애를 사회적 열성인자로 몰아가고, 그렇다고 후천적이라고 하면 동성애는 치료할 수 있다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답이 없다. 이것은 이미 동성애가 나쁘다는 결론을 내려놓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과거 왼손잡이 교정을 생각해보자. 동성애가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간에 호모포비아들은 어떻게든 이유를 찾아서 비난하게 되어 있다.

이 때문에 대개 성심리학자들은 "동성애는 왜 생기나요?"라고 물어보면 "우리도 잘 모릅니다" 정도로 넘기며, 성소수자 운동가들은 이런 질문 자체가 애초부터 이성애규범성(heteronormativity)을 기초로 한 질문이라고 비판한다. "이성애는 왜 생기냐"는 질문이 나오지 않는 이유도 바로 이것. 따라서 이 질문에 답변하는 것은 이성애는 정상이고 동성애는 비정상이라는 암묵적인 프레임에 말려들어가게 되는 것과 같다.

한편 APA(American Psychological Association)에서는 동성애에 대한 오해를 풀어주는 팸플릿을 배포하면서 동성애의 원인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한 개인에게 무엇이 이성애적, 양성적, 게이 또는 레즈비언 지향을 발달시키는지에 대한 정확한 근거에 대해서 과학자들 사이에 합의된 바는 없습니다. 비록 많은 연구들이 성적 지향에 대한 유전적, 호르몬적, 발달적, 사회적, 문화적 영향력을 조사하기는 했으나, 과학자들로 하여금 성적 지향이 어느 특정 요인 혹은 요인들에 의해 결정된다고 결론짓게 할 만한 발견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많은 과학자들은 본성과 양육이 동시에 복잡한 역할을 수행한다고 생각하며, 많은 사람들은 그들의 성적 지향을 고른다는 느낌을 거의 또는 전혀 받지 않습니다."

(There is no consensus among scientists about the exact reasons that an individual develops a heterosexual, bisexual, gay, or lesbian orientation. Although much research has examined the possible genetic, hormonal, developmental, social, and cultural influences on sexual orientation, no findings have emerged that permit scientists to conclude that sexual orientation is determined by any particular factor or factors. Many think that nature and nurture both play complex roles; most people experience little or no sense of choice about their sexual orientation.)
— APA, 《Answer To Your Questions : For a Better Understanding of Sexual Orientation & Homosexuality》, p.2

차별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