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데드 (포세리아)

59.21.22.163 (토론)님의 2015년 12월 19일 (토) 21:54 판

언데드(Undead, アンデッド)는 TRPG 시스템 《소드 월드 RPG》 및 판타지 소설로도스도 전기》 등의 무대가 되는 세계, 포세리아에 존재하는 마물의 일종이다. 그 이름답게 불사성을 특징으로 하며, 때문에 불사생물(不死生物)이라고도 불린다.

개관

포세리아에서 발생하는 일체의 현상은 정령력을 근원으로 하며, 그 정령력은 정령으로부터 비롯된다. 생물을 살아가게끔 하는 힘, 생명력 또한 생명의 정령이라 불리는 미지의 정령에 의해 만들어지는데, 언데드는 이와 정반대되는 작용을 하는 부(負)[1]의 생명의 정령에 의해 사후 생물이 그 영과 육체가 변이돼 탄생하는 존재다. 말하자면 살아 움직이는 시신이라 할 수 있는데, 그런 까닭에 수명이 없고 지치지 않을 뿐더러, 생물체가 가지는 여러 약점들을 면한다. 게다가 그와는 별도로, 뱀파이어나 머미 등 상위 언데드의 경우 강력한 특수 능력이 부여돼, 상대하기 매우 까다롭다.

한편, 생명을 가진 존재라면[2] 인간은 물론, 동물, 요정, 요마, 심지어 버그베어드 같은 인공적인 마수조차 언데드가 될 수 있기에, 그 종족 분포는 하나의 생물에만 국한되지 않고 대단히 다양하다.

분류

모든 언데드는 부의 생명의 정령에 의해 되살아 난 존재라는 공통점이 있으나,

언데드와 종교

이러한 언데드를, 지고신 파리스를 위시한 빛의 신들은 부자연스런 존재로 여겨 좋아하지 않는다. 아니, 단순히 좋아하지 않는 것을 넘어 신도들에게 적극적인 배제를 명할 정도 몹시 싫어한다. 물론, 언데드는 대체로 살아있는 것에 적대적인데다 광포한 성향을 띄기에 꼭 그릇된 판단이라 할 수는 없지만, 개중에 해를 끼치지 않는 선량한 이들도 일부지만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융통성 없이 집행하려 한다. 이는 설령 신들을 섬기던 자라 해도 예외가 아닌지라,《마법전사 리우이》에서는 한 마이리의 신관이 혼트가 되자 다름 아닌 마이리 교단에서 그녀를 제령[3]하려 하기도 했다.

반면 암흑신 파라리스를 필두로 하는 어둠의 신들

고대어 마법과의 관계

약점

각주

  1. 마이너스.
  2. 생명의 정령이 기능하는 존재라면.
  3. 말 그대로 아예 영을 없애 버리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