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맥 지수(Bic Mac index) 는 각 나라의 구매력 평가를 비교하는 경제지표로, 1986년 9월에 영국의 이코노미스트지에서 처음 사용하였다.
맥도날드사의 대표적인 햄버거 빅맥은 전 세계 어느 매장에서나 살 수 있고, 크기와 값이 비슷하기 때문에 각국에서 팔리는 빅맥의 값을 통해 물가를 예측할 수 있으며, 이는 환율보다 더 현실적인 지표가 된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 빅맥 한 개의 가격이 2.50 달러, 영국에서의 가격이 2.00 파운드라면 이 때의 구매력 비율은 2.50/2.00 = 1.25이다. 이 때, 환율이 1파운드 대 1.81 달러라면 1.25 < 1.81로, 파운드가 과대평가된 것이 된다.
국가별 순위[편집 | 원본 편집]
- 빅맥이 가장 비싼 5개국
(2013년 7월 현재, 달러화 환산 기준)[1][2]
- 노르웨이 - $7.51 (46.00 kr.)
- 베네수엘라 - $7.15 (Bs 45.00)
- 스위스 - $6.72 (SFr 6.50)
- 스웨덴 - $6.16 (SKr 41.61)
- 브라질 - $5.28 (Real 12.00)
- 빅맥이 가장 싼 5개국
(2013년 7월 현재, 달러화 환산 기준. 쇠고기를 사용하지 않는 인도의 빅맥은 제외)[1][2]
- 남아프리카공화국 - $1.82 (Rand 18.33)
- 홍콩 - $2.19 (HK$17.00)
- 말레이시아 - $2.30 (Ringgit 7.30)
- 우크라이나 - $2.33 (Hryvnia 19.00)
- 이집트 - $2.39 (Pound 16.75)
빅맥 하나를 사기위해 필요한 노동 시간 (최단 10개 도시, 2009년 7월 기준)
- 일본 도쿄 - 10 분
- 미국 로스앤젤레스 - 11 분
- 미국 시카고 - 12 분
- 미국 마이애미 - 12 분
- 미국 뉴욕 - 13 분
- 뉴질랜드 오클랜드 - 14 분
-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 - 14 분
- 캐나다 토론토 - 14 분
- 스위스 취리히 - 15 분
- 아일랜드 더블린 - 15 분
빅맥 하나를 사기위해 필요한 노동 시간 (최장 10개 도시, 2009년 7월 기준)
- 케냐 나이로비 - 158 분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 136 분
- 멕시코 멕시코시티 - 129 분
-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 126 분
- 필리핀 마닐라 - 88 분
- 이집트 카이로 - 82 분
- 칠레 산티아고 - 69 분
-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 62 분
- 인도 뭄바이 - 61 분
- 헝가리 부다페스트 - 59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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