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세팔루스 (스타크래프트)

소개[편집 | 원본 편집]

Bucephalus

스타크래프트 2에 등장하는 고르곤 전투순양함으로 테란 자치령의 초대 황제인 아크튜러스 멩스크의 기함이었다.

그러나 후에 아크튜러스의 아들인 발레리안 멩스크가 부세팔루스의 주인이 되었고 아크튜러스는 하얀 별이라는 새로운 고르곤을 갖는다.

제원[편집 | 원본 편집]

자유의 날개[편집 | 원본 편집]

원래는 테란 자치령 무적함대의 총기함이었으나 후에 건조된 하얀 별아크튜러스 멩스크의 새 기함이 되면서 부세팔루스는 하얀 별에게 자치령 총기함의 자리를 내주고 차 행성 원정에 나선 발레리안 멩스크가 이끄는 자치령 함대의 기함이 된다.

자유의 날개 캠페인에서의 첫 등장은 젤나가 유물을 모두 모은 레이너 특공대뫼비우스 재단과 접촉하려는 장소에 호위 함대를 이끌고 등장한다.

이 때 레이너는 타이커스 핀들레이와 함께 부세팔루스 안에 잠입하여 발레리안 멩스크를 만나게 되고 협력하게 된다.

이후 발레리안 멩스크는 부세팔루스를 위시한 자치령 함대의 절반인 전투순양함 25척을 동원해서 레이너 특공대와 함께 차 행성 공략을 시도한다.

전투 도중 호러스 워필드 장군의 기함인 헬리오스가 추락해 박살나는 등 큰 피해를 입었지만 레이너 특공대 덕분에 젤나가 유물로 칼날 여왕을 정화하고 상당수의 저그 군단을 박멸하여 승리를 거둔다.

자유의 날개 이후[편집 | 원본 편집]

발레리안 함대와 레이너 특공대의 연합군이 승리한 직후 아크튜러스 멩스크의 자치령 함대가 도착하여 인간이 된 케리건을 넘기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발레리안과 레이너의 함대에 맹공을 퍼부어 부세팔루스와 히페리온, 그리고 안티고네와 헤라클레스를 제외한 나머지 함선들을 고철로 만들어버린다.

간신히 도망친 네 척의 함선은 여러 번의 차원 도약으로 아크튜러스가 지휘하는 자치령의 추격을 계속 피하는데, 이 도중 손상이 심했던 안티고네는 뒤쫒아온 자치령의 공격에 두 동강이 나서 박살이 난다.

묘사를 보면 엄청나게 밝은 빛이 확 나더니 그 자리에는 안티고네가 두 동강이 나 있고 배의 단면에서는 불덩이와 시체조각이 물 흐르듯이 흘러나왔다고. 부세팔루스의 함교에서 그 광경을 본 발레리안은 말 그대로 새파랗게 질렸다.

또한 손상이 심했던 헤라클레스는 맷 호너의 아이디어로 승무원을 피신시킨 다음 아크튜러스의 하얀 별에 충돌시키지만 그럼에도 하얀 별은 박살나거나 좌초되지 않았다(...)

어쨌든 망자의 항구에서 미라 한의 보호를 받으며 숨어 있는 동안 아크튜러스의 사주를 받은 해적단의 급습을 받게 되는데 고철더미로 위장해 있던 두 함선은 이들을 물리친다.

이후 합류한 에밀 나루드의 말을 따라 프로메테우스 정거장으로 함대를 이동시킨다.

이후 아크튜러스와 결탁한 뫼비우스 재단의 배신으로 정거장에 자치령 함대가 난입한다.

나루드의 뒷공작으로 무기가 나가버린 부세팔루스는 함재기들을 내보내며 결사항전한다.

뒷공작을 미리 눈치채어 그나마 상황이 나았던 히페리온 측에서는 상황을 파악하여 방어막을 개조한 후 함재기들을 최대한 보호하면서 공격함과 동시에 두 함선은 차원 도약으로 사라졌다가 하얀 별의 뒷치기를 하는 등 대활약을 하며 우모자 보호령으로 탈출한다.

군단의 심장에서는 발레리안이 히페리온에 승선하여 활동하였고 부세팔루스는 별다른 언급이나 등장이 일절 없었기 때문에 이대로 소리소문 없이 사라지나 싶었다.

그러나 공허의 유산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 노바 비밀 작전에서 발레리안이 승선해있던 전투순양함이 부세팔루스로 밝혀지면서 여전히 테란 자치령에서 현역으로 운용 중인 것이 확인되었다.

발레리안이 테란 자치령의 2대 황제로 등극하면서 부세팔루스도 황제 기함으로 자연스럽게 승격되었나 보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