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페리온 (스타크래프트)

Hyperion SC2 DevRend1.jpg

소개[편집 | 원본 편집]

Hyperion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 등장한 베헤모스급 전투순양함으로 짐 레이너가 이끄는 레이너 특공대의 기함이다.

테란 연합 시절부터 만들어진 전투순양함이지만 로리 스완에 의해 수차례 개조를 받아 미노타우로스 급이나 헤라클레스 급에도 꿀리지 않는 성능을 발휘한다.

스타크래프트[편집 | 원본 편집]

원래 테란 연합의 이름 없는 전투순양함이었지만 우모자 보호령에 불시착한 후 우모자 보호령이 승조원들을 뇌물로 꼬시고 대외적으로는 승조원 전원 사망에 함체가 소실되었다 발표한 뒤에 차지했는데 당시 테란 연합은 심증은 있는데 물증이 없어서 골머리를 썩었다.

게다가 이 시간대가 조합 전쟁이 종결된 지 얼마 안 된 시기여서 우모자 보호령을 다시 자극하고 싶지 않았던 이유도 있었다.

이후 아크튜러스 멩스크가 받아서 코랄의 후예의 기함이 되었는데 히페리온이란 이름도 아크튜러스가 붙인 것.

테란 연합이 건재하던 당시 아크튜러스와 우모자 보호령은 비밀스러운 연합 관계였으며 아크튜러스가 '코랄의 후예'를 이끌던 시절 그 본부가 우모자 보호령에 위치해 있었는데 아크튜러스의 장인이 우모자의 이름 높은 외교관이었다.

그러나 아크튜러스가 테란 자치령의 황제가 된 이후 둘 사이의 관계는 극도로 악화되었다고 한다.

이후 에드먼드 듀크가 코랄의 후예에 합류한 후 듀크의 기함인 노라드 2가 코랄의 후예 소속이 되면서 기함 자리를 내주고 히페리온은 그냥 주요 전함으로 운용하게 되었다.

짐 레이너가 사라 케리건뉴 게티스버그에 매정하게 버려둔채 떠나버리는 아크튜러스에게 반발하여 코랄의 후예를 뛰쳐나올 때 자신과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함께 다일라리언 조선소에 정박해있는 히페리온을 발견해 탈취했고 이후 쭉 레이너가 이끄는 레이너 특공대의 기함이 된다.

레이너 특공대가 태사다르를 중심으로 한 프로토스 원정대와 제라툴이 이끄는 암흑 기사와 연합했을 때도 프로토스 원정 기사단과 함께 움직이면서 아이어에서도 대활약을 한다.

게임 상에서는 오리지널 프로토스 캠페인 8번째랑 10번째 임무에 등장하며 종족 전쟁 테란 캠페인에서도 UED 함대에 포위된 아크튜러스를 구하기 위해 프로토스 함대를 이끌고 잠시 등장한다.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편집 | 원본 편집]

자유의 날개 캠페인의 주 무대인데 저그에게 공격받는 마 사라를 탈출하는 임무에서 간지폭풍을 보여주며 저그 기지를 쓸어버리기도 했다.

일반 전투순양함의 단발식 레이저와는 달리 이때의 히페리온의 공격은 사방으로 플라즈마 포를 무빙샷 + 난사하며 전진한다.

구성[편집 | 원본 편집]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편집 | 원본 편집]

군단의 심장 캠페인에서는 레이너랑 케리건이 우모자 연구실에서 탈출하려던 도중 다리가 끊기는 바람에 갈라지게 되고 케리건이 파에톤에 주둔한 아크튜러스 멩스크테란 자치령을 나크툴의 저그 군단으로 쓸어버린 다음 특수전 수송선에 탑승하여 히페리온 함교로 들어온다.

히페리온 함교에는 아크튜러스 멩스크의 아들인 발레리안 멩스크레이너 특공대의 2인자인 맷 호너가 있었는데 발레리안이 레이너를 구하지 못했다고 말한다.

케리건은 발레리안이 아크튜러스의 아들인만큼 레이너를 일부러 구하지않았다 생각하여 사이오닉 염력으로 발레리안을 죽이려하고 발레리안을 호위하던 해병들까지 염력으로 밀어내는 등 히페리온 함교는 난장판이 된다.

맷 호너는 발레리안은 우리 편이라며 케리건을 말리지만 케리건은 우리란 건 없다는 말로 발레리안을 끝장내려한다.

그런 와중에 아크튜러스 자치령 함대들이 히페리온에 공격을 퍼붓고 호너는 케리건에게 함께 자치령을 상대하자고 하지만 케리건은 레이너를 찾겠다며 히페리온 함교를 떠난다.

이후 원시 칼날 여왕이 된 케리건이 레이너가 살아있다는사실을 알고 히페리온에 교신을 걸어 호너에게도 레이너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그 다음 호너는 자치령의 통신망을 해킹할 수 있는 올란 대령을 데리고 있는 미라 한에게 올란을 넘겨달라는 부탁을 하지만 미라는 맷이 아무리 마성의 남자라 해도 의뢰인인 레이너가 없으면 요구를 들어줄 수 없다며 거절한다.

결국 할 수 없이 호너는 히페리온으로 무력 행사를 시행하기로 결심한다.

유닛 성능[편집 | 원본 편집]

체력 : 1550 / 1650 / 1850 / 2000 
속성 : 중장갑 - 기계 - 거대 - 영웅 
이동 속도 : 2.5 
장갑 : 3(+1) 
시야 : 15 

<공격 무기> 
원시 레이저 포대 
공격력 : 8 / 9 / 11 / 13 
사거리 : 6 
공격 속도 : 0.1 
공격 대상 : 지상 및 공중 

<능력> 
● 단거리 도약 
지정 위치로 즉시 순간이동 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 5초 
● 야마토 포 
2초 동안 에너지를 모은 다음 대상 적 유닛이나 구조물에 
300 / 400 / 500 / 600만큼의 피해를 줍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 15초 
● 전술 타격기 출격 
히페리온이 저장된 6 / 8 / 10 / 12기의 전술 타격기를 
출격시킵니다. 
파괴된 전술 타격기는 자동으로 재생산됩니다. 
● 전기장 
히페리온이 주위에 있는 적 유닛이나 구조물을 3초 / 
4초 / 5초 / 6초 동안 무력화시킵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 15초 
요구사항 : 켈모리안 조합 해적 주력함 파괴 

군단의 심장 캠페인의 <이런 친구들과 함께라면....> 임무에서 올란 대령을 넘겨주지 않는 미라 한에게 무력시위를 하기 위해 직접 사용할 수 있는데 이때 히페리온은 일반 전투순양함과 다른 독자적인 전용 모델링이다.

이동 중에도 공격을 가할 수 있으며 초기 체력은 1550에 달하는데 손상을 입어도 체력이 서서히 회복되고 계속 진행할 때마다 함선의 여러 기능이 하나씩 추가되는 형식인데 단거리 도약, 전술 타격기, 야마토 포 순으로 추가된다.

단거리 도약은 일시적으로 사라지면서 짧은 거리를 지정위치로 이동할 수 있는 기능인데 소행성 지대를 뛰어넘을 때 처음 등장하며 자기 지뢰를 급히 피할 때랑 일시적으로 적의 포화를 벗어날 때 쓰면 유용하다.

적 전투순양함이 야마토 포를 조준할 때 도약을 쓰면 취소시킬 수 있으며 야마토 포를 포함한 모든 투사체를 피할 수 있다.

일시적으로 어그로도 풀리기 때문에 적 전투기에 둘러싸여도 단거리 도약만 잘 쓰면 탈출하기 어렵지 않다.

전술 타격기 출격은 우주모함이 요격기를 내보내는 것과 비슷한 기능인데 적의 전투기 수가 많을 때 출격시키면 어그로가 그쪽으로 다 몰리고 심지어 전투순양함의 야마토 포도 대신 맞아준다.

전술 타격기들은 전투 중 파괴되어도 히페리온에서 자동생산되며 생산된 전술 타격기를 다시 출격시킬 수 있다.

야마토 포는 전투순양함의 야마토 포와 거의 비슷하지만 일반 야마토 포보다 피해량도 높고 시전 속도도 빠르니 함포탑이나 적 전투순양함 등을 제거할 때 쓰면 좋다.

보조 목표인 켈모리안 조합의 해적 주력함을 파괴할 경우 전기장이 추가되는데 주위에 있는 적 유닛이나 구조물을 일시적으로 기절시키는 능력이다.

맵에 퍼져있는 광물을 긁어모으면 공격 무기, 장갑 방어력, 최대 체력, 야마토 포의 피해량이 높아지고 전기장의 기절 시간이 증가하며 전술 타격기도 더 많이 출격시킬 수 있게 된다.

3단계 업그레이드 상태에선 함포탑이 야마토 포에 한 방이며 풀 업그레이드가 완료된 상태의 히페리온은 적 전투순양함을 야마토 포로 일격에 날려버릴 수 있다.

마지막 임무인 <심판>에서 짐 레이너가 직접 몰고와 자치령 기지 일부를 초토화시키며 재등장하는데 이 때는 히페리온의 초상화가 CMC 전투복을 입은 레이너로 되어 있으며 최대 체력이 3000으로 증가하였다.

단 여기서는 지상에 착륙하여 사실상 기지로 쓰인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편집 | 원본 편집]

공허의 유산에서는 짐 레이너가 테란 자치령 총사령관이 되고 맷 호너는 테란 자치령 제독, 레이너 특공대테란 자치령으로 편입되었는데 여전히 히페리온이 기함으로 쓰이는 걸 보면 나름 자치령의 상징으로 쓰이는 것 하다.

코랄 임무를 시작할 때 시네마틱에서 아둔의 창에게 미사일을 발사한 전투순양함이 히페리온으로 추정되는데 이때는 아몬이랑 혼종의 꼭두각시가 된 뫼비우스 특전대랑 교전하느라 정신이 없었고 레이너는 아둔의 창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으니 적대 프로토스 함선으로 인식한 모양.

에필로그 임무의 이벤트에서 레이너가 타고 오는데 첫 번째 임무에서 레이너의 기지로 등장한다.

스타크래프트 2 노바 비밀 작전[편집 | 원본 편집]

노바 비밀 작전 캠페인 마지막 임무인 <마지막 게임>에서 유닛으로 직접 고르곤 전투순양함이 정박되어 있는 세로 조선소에 호너 제독이 몰고 와서 간간히 인류의 수호자 기지를 공격해준다.

호너가 히페리온을 어느 방향으로 공격하러 가니 같이 협공할 거면 합류하라고 말하며 일정 시간이 지나거나 체력이 떨어지면 잠시 퇴각한다.

스타크래프트 2 협동전[편집 | 원본 편집]

체력 : 2000 
속성 : 중장갑 - 기계 - 거대 - 영웅 
이동 속도 : 1.88 
장갑 : 4(+1) 
시야 : 14 

<공격 무기> 
공대공 레이저 포대 
공격력 : 20(+2) 
사거리 : 10 
공격 속도 : 0.2 
공격 대상 : 공중 

<공격 무기> 
공대지 레이저 포대 
공격력 : 20(+2) 
사거리 : 10 
공격 속도 : 0.2 
공격 대상 : 지상 

<능력> 
● 야마토 포 
원형 범위 안에 있는 적 유닛이나 구조물에 600만큼의 
피해를 줍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 15초 
● 초공간 도약 
지정 위치로 즉시 순간이동 합니다. 
시야 확보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 15초 
● 국지 방어기(레벨 5) 
지정 위치에 180초 동안 지속되는 국지 방어기를 
배치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 5초 
● 첨단 조준 시스템(레벨 14) 
히페리온 주위에 있는 아군 유닛들은 공격력이 추가로 
2만큼 증가합니다.

협동전에서는 레이너의 상단 패널 능력 중 하나로 등장하는데 기본 공격력은 20에 사거리는 10으로 증가하였고 이동하면서도 공격할 수 있다.

추가로 야마토 포의 피해량은 일반 전순보다 두 배 높은 600인데 범위 피해를 준다!

다만 기본 대기시간은 360초로 꽤 긴데 지속 시간은 60초라서 재사용 대기시간이 15초인 야마토 포와 도약 타이밍은 한정되어 있다.

대신 레벨 5 이후 국지 방어기를 쓸 수 있는데 최대 5회까지 충전되고 레벨 14 이후 주위 아군 유닛들의 공격력을 2만큼 증가시켜주는 능력이 추가된다.

또한 영웅 유닛들 중에서는 드물게 공방업을 적용받고 이동 속도는 일반 전투순양함과 같은 1.88이지만 도약 덕분에 기동성의 저하는 딱히 체감되지 않는 편.

최대 체력 2000에 방어력 3은 기존과 동일한데 여기에 바나듐 장갑이 해금되면 무기고에서 방어력 업글을 찍어줄 때마다 방어력 증가와 더불어 최대 체력까지 추가로 증가한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