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편집 | 원본 편집]
Port Zion
스타크래프트 2에 나오는 장소로 행성이 아닌 '망자의 바위'라는 행성에 있는 주요 거주지 중 하나다.
설정[편집 | 원본 편집]
원래는 퇴역한 기체나 함선을 분해하는 고철 처리장이었지만 이제는 용병과 해적들의 소굴로 악명 높은 무법천지가 되었으며 소설에서의 묘사를 보면 완전 암흑가.
천연자원이 풍족하지는 않지만 용병들이 함선을 고철로 회수하여 자원을 공급하는데 이렇게 온갖 함선들이 다 모여있기 때문인지 프로토스 유물도 발견되며 블랙스톤 프로젝트와도 얽혀있다.
자유의 날개[편집 | 원본 편집]
짐 레이너의 레이너 특공대가 타소니스의 테란 자치령 열차에서 발견한 구 테란 연합의 부관의 접속 암호를 얻기위해 암호 해독 전문가 올란 대령에게 부관을 맡기지만 올란은 레이너 특공대를 배신하고 테란 자치령에 부관을 넘기려 한다.
이 때 올란이 고용한 미라 한은 레이너 특공대와 먼저 계약을 하고 광물 6000을 주면 같이 올란을 치겠다는 제안을 해오면서 시체매를 지원해준다.
그렇게 광물 6000을 모아 레이너는 미라와 한 팀이 되고 올란은 미라에게 이중계약의 대가가 뭔지 보여주겠다며 일갈하지만 올란은 미라와 레이너 특공대 연합에게 패배한다.
레이너 특공대는 부관을 탈환했으며 올란은 미라에게 넘어가 그 뒤로 어떻게 되었는지 한동안 알 수가 없었다.
여담으로 망자의 항구는 사실 테란 자치령 관할 행성이지만 UNN의 화면 밑줄에 자치령이 망자의 항구 재개발 계획을 보류했다는 소식이 나오는데 용병들의 소굴인지라 군벌이 장악한 지역마냥 독립 지역에 가까운 형태인듯.
군단의 심장[편집 | 원본 편집]
군단의 심장에서는 케리건으로부터 사형당한 줄 알았던 레이너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들은 맷이 미라에게 올란을 넘겨달라 부탁하지만 미라는 자기 고용인인 레이너의 승인이 없는 이상 불가능하다며 단호하게 거절한다.
결국 맷은 히페리온으로 미라의 우주 정거장을 박살내면서 미라의 약탈단을 제압하고 올란의 신병을 넘겨받는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 고철 처리장이었기 때문에 캠페인 중 고철처리용 거대 기계나 지하에 있는 고철 압착기를 볼 수 있다.
- 현재 레이너 특공대의 과학자인 이곤 스텟먼이 티라도 Ⅲ 행성에서 도망쳤을 때 머물던 곳으로 여기서 짐 레이너를 만나 레이너 특공대에 합류한다.
- 레이너와 타이커스 핀들레이가 밴더스풀이 보낸 암살자의 추격을 피해 이곳으로 숨어들어 당시 이곳의 유력자였던 스커터 오버넌에게 의탁했다. 레이너는 이 때 타이커스와 같이 지냈던 오버넌의 저택을 10년여 만에 케리건 문제로 다시 방문하면서 감회와 슬픔에 젖는다. 슬픔에 젖은 이유는 이때가 타이커스를 죽인 직후였기 때문.
- 스타크래프트 암흑 기사단의 주인공들인 제이크 램지와 자마라, 로즈마리 달이 발레리안 멩스크를 피해 당시 유력자이자 달의 옛 남친인 에단 스튜어트에게 신세를 지려 했다가 거하게 뒤통수를 맞았다.
- 망자의 항구에서는 유력자가 자주 바뀐다고 한다. 레이너가 올 때는 미라 한이 확실하게 주도권을 잡은 듯 하다. 또한 저그의 침입 때문에 용병, 범죄자, 도둑 말고도 피난민들도 많아졌으며 미라가 식량을 챙겨주고 있단다.
- 공식 소설 <피에 담긴 것>은 이곳을 배경으로 한다.
(피에 담긴 것 : http://kr.battle.net/sc2/ko/game/lore/short-stories/in-the-blood/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