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지역예선(아시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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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 A. 알 자심(카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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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부터 죽음의 조 후보로 급부상하기 시작했다. 왕년의 패자 사우디가 확실히 동네북이 된듯, 팔레스타인과의 홈경기에서 고전 끝에 겨우 승리했다.<del>부자는 망해도 3년 간다는데...</del> <del>3년 지난지 한참이다.</del> 이정도 경기력으로는 도저히 다른 팀들에게 확실하게 우위에 있다고 할 수 없는 지경. 태국과 함께 동남아 패자를 다투는 말레이시아도 조 꼴지 후보 동티모르에게 일격을 당해 무승부에 그치며 홈팬들의 원성을 샀다.
거기다 예선 경기가 없어 친선전을 치룬 톱시드 UAE마저 1.5군으로 나선 한국에게 0:3으로 무참히 패배해, 전체적인 하향평준화가 예상되고 있다.


=== B조 ===
=== B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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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 야마모토 유다이(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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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이 승리하긴 했으나 아무도 주목하지 않고 있다.(...) 주목받는건 카타르와 몰디브의 경기였는데 홈 최강팀 중 하나인 몰디브를 상대로 1점차긴 하나 승점 3을 챙긴 카타르가 시작부터 어려운 고비를 무사히 넘겼다.


=== D조 ===
=== D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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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 고형진(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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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독주가 예상되지만 2위 싸움이 1차전부터 예측불허로 전개되기 시작했다. 괌이 투르크메니스탄의 자책골(...)에 힘입어 기적의 승리를 일궈냈고, 인도도 강호 오만을 상대로 선전하며 1점차 패배를 당해 얕볼 수 없는 상대임을 입증했다.<ref>인도는 2011년 AFC 아시안컵에서도 한국, 호주라는 지역 최강국을 상대로 비교적 선전했었다.</ref>


=== E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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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 I. 탄타세프(우즈베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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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했던 결과가 나오고 있는 조. 시리아와 싱가포르가 대승을 거두었다곤 하나 상대가 약했다. 그리고 같은 날 친선전에서 이라크를 박살낸 일본이 기다리고 있다.


=== F조 ===
=== F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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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 벤 윌리엄스(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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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실격으로 1차전이 5월에 시작되었다. 이라크 독주 체제가 유력한 듯 싶었으나 이라크가 6월 11일 친선전에서 일본에 0:4 관광을 당하면서 의외로 약한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어떻게 될지는 모른다. 태국과 대만이 6월 16일에 경기를 갖기에 태국이 초반에 기세를 올릴 가능성이 크다.


=== G조 ===
=== G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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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 H. 페레라(스리랑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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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에서 아시아예선 죽음의 조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필리핀은 홈에서 바레인을, 2개 대회 연속 대륙간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했던 바레인을 잡아내는 쾌거를 이뤘고 북한은 복병다운 실력을 보여주며 예멘을 격파하며 첫 승을 올렸다.


== 3차 예선 ==
== 3차 예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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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12일 (금) 20:24 판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의 아시아 지역 예선을 다루는 항목이다.

예선방식의 변경

AFC는, 1998년 대회부터 2014년 대회까지 5개 대회동안 유지해온 현행 지역예선 체제를 20여년만에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가장 큰 차이점은 기존에 4차 최종예선까지 치뤄지던 예선을 3차 예선까지 축소시킨 것이다. 기존 12차 예선으로 조기 탈락시키던 팀들을 대부분 살려내고, 3차 예선부터 출전하던 강호들을 2차 예선부터 치루게끔 조정하면서 전체적으로 두 번에 걸친 조별리그를 치룬다.

  • 1차 예선

사실상 최하위팀들을 걸러내기 위한 장치. FIFA 랭킹 하위 12개국이 해당되며 추첨을 통해 홈&어웨이 1경기씩 총 2경기로 진행되어 승자가 2차 예선에 진출한다.

  • 2차 예선

1차 예선을 면제받은 상위랭킹 34개국과 1차 예선을 통과한 6개국, 총 40개국이 대상이다. 랭킹에 따라 시드를 부여하며 5개국씩 8개 조로 편성한다. 각 조 1위는 최종 3차 예선에 진출하며, 각 조 2위는 2위들끼리의 성적을 비교한 후 상위 4팀이 추가로 3차 예선에 합류한다. 이는 유럽예선에서 조 1위팀에게 본선 티켓을, 2위 팀 중 상위 8개 국가에게 플레이오프 티켓을 주는 것과 비슷한 방식이다.

  • 3차 예선

2차 예선을 통과한 12개국이 6개국씩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룬다. 각 조의 1~2위팀은 본선 직행 티켓을 획득한다. 각 조 3위 팀은 서로 플레이오프를 펼쳐 대륙간 플레이오프 진출자격을 획득한다.

  • 대륙간 플레이오프

3차 예선 3위팀간 플레이오프의 승자는 추후 추첨으로 결정될 북중미카리브 4위, 남미 5위, 오세아니아 1위 팀 중 하나와 홈&어웨이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할 경우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지난 대회 남미 5위팀이 우루과이였고, 북중미 4위팀이 멕시코였다는건 넘어가자. 우루과이랑 멕시코 모두 본선 16강 갔다는 것도 제쳐두자. 우루과이도 브라질이 개최국이라 빠진 상황에서 5위한 거다. 그냥 남미 걸리면 망한거다. 어차피 바레인트리니나드 토바고뉴질랜드에게도 연달아 깨졌다.

전체적으로 유럽과 지역예선 방식이 많이 비슷해졌다. 다만 아시아가 축알못이라 배정된 티켓이 4.5장밖에 되지 않아서 유럽처럼 1차에 걸친 조별 풀리그를 소화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유럽식을 그대로 적용하자면 각 조 1위팀들끼리 다시 리그나 플레이오프를 치뤄야하고, 2위팀은 아예 기회가 박탈되니. 이러한 방식 변화에는 아시아의 하위팀들이 우리도 한국, 일본, 이란, 호주같은 아시아 톱클래스 강호들과 경기하고 싶어요!라며 요청한 것[1][2]과 함께 AFC 아시안컵 예선을 월드컵 지역예선과 통합시키고자 하는 목적이 있어서이다.

이번 지역예선부터 2차 예선까지는 월드컵 다음연도에 치뤄지는 AFC 아시안컵, 이번 대회의 경우 2019 AFC 아시안컵 UAE의 지역예선을 겸임한다. 3차 예선까지 진출한 12개국에게는 2019 아시안컵의 진출권이 자동으로 부여되며, 탈락한 팀들은 3차 예선 기간 및 2018년에 아시안컵 최종 예선을 치뤄 12개국이 아시안컵 본선에 합류한다. 만약 아시안컵 개최국 UAE가 3차 예선에 진출하지 못하면, 2차예선에서 탈락한 팀들에게 부여되는 아시안컵 티켓은 11장으로 줄어든다.

특이사항

  • 미얀마는 2014년 대회 지역예선 중 오만과의 홈경기에서 관중난동으로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으나 이후 징계가 완화되어, 이번 대회 홈경기 불가 징계를 받고 홈경기를 모두 제3국 중립지대에서 치루게 되었다. 후술하겠지만 미얀마는 2차 예선에서 한국과 같은 G조에 속했다.그럼 뭐하냐 중립경기가 태국인데. 똑같은 동남아 원정이구만
  • 인도네시아는 2차 예선 조편성까지 다 된 2015년 5월, 정부의 축구협회 간섭을 이유로 FIFA 및 산하협회 주관 대회 참가금지의 중징계를 받아 참가권이 박탈되었다. 이때문에 2차 예선의 순위결정 방식에 변동이 있을 가능성이 생겼다.
  • 내전이 진행중인 예멘은 1차예선 홈경기를 카타르에서 치뤘고 2차예선도 역시 카타르를 홈으로 대신 하여 경기를 치룬다. 예선이 끝나기 전까지 내전이 종료되길 기원해주자. 같은 이유로 아프가니스탄이 이란에서 홈경기를 치룬다. 다만 주의해야 할 것은, 홈경기 개최권을 박탈당해 제3국에서 중립경기를 치뤄야하는 미얀마와 달리 예멘과 아프가니스탄은 명백한 홈경기이다.
  • 역시 내전이 진행중인 시리아이라크도 홈경기를 제3국에서 치룰 가능성이 높다.
  • 파키스탄은 원래 1차 예선에서 홈경기를 치뤘어야 하나 테러로 인한 정정불안으로 홈경기를 치루지 못하고 연기, 바레인에서 홈경기를 대신 치뤘다. 파키스탄은 1차 예선에서 탈락했기에 앞으로의 홈경기 문제를 고민할 필요는 없다.
  • 북중미카리브와 함께 지역예선이 제일 먼저 시작되었다.

1차 예선

굵은 글씨가 2차 예선 진출국이다.

2015년 3월 12일, 17일, 23일[3]에 경기가 치뤄졌다.

  • 인도는 네팔에 홈경기 2:0 승, 원정 0:0 무승부로 무난하게 2차 예선에 진출했다.
  • 예멘은 파키스탄에 홈(이지만 제3국 카타르)경기 3:1로 승리하고, 원정에서 0:0 무승부로 역시 2차 예선에 진출했다.
  • 동티모르는 몽골에 홈경기 4:1, 원정경기 1:0으로 가볍게 2승을 거두었다.
  • 캄보디아는 마카오와 홈경기에서 3:0 승리, 원정경기에서 0:0 무승부로 2차 예선에 진출했다.
  • 대만은 브루나이와 홈경기에서 충격의 0:1 패배를 당했지만 원정에서 2:0 승, 골득실차로 2차 예선에 진출했다.
  • 당시 FIFA 랭킹 최하위 부탄은 스리랑카 원정에서 1:0, 홈에서 2:1로 승리하는 이변을 기록하며 2차 예선에 진출했다.

2차 예선

2차 예선은 2015년 4월 FIFA 랭킹을 기준으로 시드를 부여했다.

  • 인도, 동티모르, 미얀마, 부탄은 1차 예선 승리에 힘입어 FIFA 랭킹이 파격적으로 상승, 최하위 포트 5를 벗어나는 쾌거(?)를 올렸다.
  • 3월 FIFA 랭킹 기준 아시아 8위는 오만이었는데 3월 A매치를 말아먹어서(...) 막판에 이라크와 순위가 뒤바뀌어 톱시드를 빼앗겼다.덕분에 이란 만난다. 하지만 그래도 2위는 따논 당상이라 카더라
  • 상술했듯, 인도네시아는 조편성 이후 FIFA의 중징계로 참가가 금지되었다.

이 포트를 구성으로 4월 14일 조추첨이 이루어졌다.

  • A조 : UAE, 사우디 아라비아, 팔레스타인, 동티모르, 말레이시아

전반적으로 상당히 치열한 조로 예상된다. 사우디가 옛날 리즈시절 다 까먹고 동네북이 되었다지만 그래도 저력은 있는 나라다. 말레이시아와 팔레스타인도 한두 경기정도 이변을 일으킬 수 있는 다크호스.

  • B조 : 호주, 요르단, 타지키스탄, 키르키즈스탄, 방글라데시

호주의 개꿀조.(...) 호주가 뻘짓만 하지 않는 이상 조 1위 호주, 2위 요르단이 유력하다.

  • C조 : 중국, 카타르, 몰디브, 부탄, 홍콩

중국, 카타르의 양강체제이다. FIFA 랭킹상 중국이 더 높지만, 중국은 유독 카타르에 약한 모습을 보여왔다. 2010년 대회 지역 3차예선서 1무1패를 당해 최종예선에 오르지 못했던 기억은 여전하다. 카타르도 어떻게든 개최국 자동진출권을 이용한 월드컵 첫 본선진출의 불명예를 피하고 싶어한다. 변수로는 홈에서 강팀들 상대로 무재배를 시전하는 몰디브 원정. 부탄 히말라야 원정도 변수라면 변수지만 부탄이 워낙 약하다.

  • D조 : 이란, 오만, 인도, 투르크메니스탄, 괌

B조가 호주의 개꿀조라면 D조는 이란의 개꿀조.(...) 다만 오만이 요르단보다 더 강하긴 하다.

  • E조 : 일본, 시리아, 아프가니스탄, 싱가포르, 캄보디아

일본의 독주, 시리아의 조 2위가 유력하다. 단, 일본의 개꿀조라 하긴 힘든게, 경기외적 요소로 정상적인 경기를 치루기 힘든 나라가 두 개나 된다.(...) 물론 제3국으로 경기장이 대체되겠지만 부담스러운 면이 있다.

  • F조 : 이라크,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징계로 실격) , 대만

대만을 빼고 죽음의 조라 평가받는 조였다. 이라크가 강하긴 하지만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모두 최근 급성장하여 얕볼 수 없는 상대이고, 중동팀의 동남아 원정이라는게 상당히 험난한 여정이다. 인도네시아가 실격되면서 한숨은 돌렸지만, 그래도 3팀 모두 방심은 금물이다. 이라크 1위가 유력하고 태국 2위가 예상된다.

  • G조 : 한국, 쿠웨이트, 레바논, 미얀마, 라오스

호주나 이란보다야 덜하지만 한국도 나름 개꿀조다. 중동 2팀, 동남아 2팀씩인데 모두 각 지역에서 골치아픈 상대들을 피했다. 동남아 2팀은 손꼽히는 약체고이래놓고 베트남 쇼크 Season 2 찍으면... 쿠웨이트는 90년대 이후로 완전히 몰락, 한국이 한 수 위라는 것이 중론이다. 레바논이 2014년 지역예선서 한국을 잡은 이후(...)로 다크호스가 되긴 했지만 객관적인 전력상 한국이 앞선다. 중동 원정에서 이상한 짓만 안하면 1위는 무난하다.그러니까 방심하지 마 그래도 평화왕 조광래보다 올리 슈틸리케가 있어서 안심이다.

  • H조 : 우즈베키스탄, 바레인, 필리핀, 북한, 예멘

F조보다 더할 수도 있는 죽음의 조. 우즈베키스탄, 바레인, 북한의 3강과 필리핀, 예멘의 2중으로 전개될 것이다. A매치를 거의 치루지 않아 실력에 비해 FIFA 랭킹이 훨씬 낮은 북한이 끼었다는 것이 H조의 문제. 우즈베키스탄과 바레인은 월드컵 본선무대 근처까지 접근했다 탈락했던 팀들이다. 우즈베키스탄과 북한의 1~2위 경합이 예상되지만 섣불리 예측할 수 없다.

상술했듯 각 조 1위가 3차 예선에 직행하며, 각 조 2위 8개국은 서로의 성적을 비교하여 상위 4개팀이 3차 예선에 추가로 합류한다.

문제는 인도네시아의 실격으로 F조가 4개국이 되면서 각 조 2위간 제대로 된 비교가 되기 어려워졌다는 것이다. 그 전에는 8개 조 모두 5개국으로 구성되어 (각 그룹별 수준차는 어쩔 수 없지만) 동등한 조건으로 2위간 성적을 비교할 수 있었는데, F조가 4개국이 되면서 F조 2위팀은 다른 조 2위팀에 비해 2경기를 덜 치루니 성적이 나쁘게 나올 수밖에 없고, 이러면 동일조건하 비교가 불가능하다.

이를 위해 F조 4개국 전원에 실격승 2번을 주는 방법이 있지만 역시 논란의 소지가 있고, 가장 유력시되는 방법은 유럽예선의 방식을 따오는 것이다. 즉, F조를 제외한 각 조 2위팀의 성적을 비교하는데 있어 각 조의 최하위 팀과의 대진결과는 제외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될 경우 각 조의 꼴지를 누가 차지하냐도 조 2위의 3차 예선 진출에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게 된다.[4]

2015년 5월 24일, F조 태국과 베트남의 경기를 시작으로 2차 예선이 시작되었다. 나머지 1, 2차전 경기는 6월 10~16일에 걸쳐 펼쳐진다.

A조

순위 국가 경기수 득점 실점 골득실 승점
1 사우디아라비아 1 1 0 0 3 2 +1 3
2 말레이시아 1 0 1 0 1 1 0 1
2 동티모르 1 0 1 0 1 1 0 1
4 UAE 0 0 0 0 0 0 0 0
5 팔레스타인 1 0 0 1 2 3 -1 0
2015.06.11. 20:45(현지 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 룸푸르, 부킷 잘릴 국립 경기장
말레이시아 1:1 동티모르
살리 득점 34' 리포트 라몬 사로 득점 90+3'
심판: J. 질레트(호주)
2015.06.11. 21:00
사우디아라비아 담만, 프린스 무하마드 빈 파하드 빈 압둘 아지즈
사우디아라비아 3:2 팔레스타인
예햐 알 세리 득점 6'
알 살라위 득점 46' 득점 90+4'
리포트 탐부리니 득점 51'
마티아스 야두에 득점 90+1'
심판: A. 알 자심(카타르)

1차전부터 죽음의 조 후보로 급부상하기 시작했다. 왕년의 패자 사우디가 확실히 동네북이 된듯, 팔레스타인과의 홈경기에서 고전 끝에 겨우 승리했다.부자는 망해도 3년 간다는데... 3년 지난지 한참이다. 이정도 경기력으로는 도저히 다른 팀들에게 확실하게 우위에 있다고 할 수 없는 지경. 태국과 함께 동남아 패자를 다투는 말레이시아도 조 꼴지 후보 동티모르에게 일격을 당해 무승부에 그치며 홈팬들의 원성을 샀다.

거기다 예선 경기가 없어 친선전을 치룬 톱시드 UAE마저 1.5군으로 나선 한국에게 0:3으로 무참히 패배해, 전체적인 하향평준화가 예상되고 있다.

B조

순위 국가 경기수 득점 실점 골득실 승점
1 키르키즈스탄 1 1 0 0 3 1 +2 3
1 요르단 1 1 0 0 3 1 +2 3
호주 0 0 0 0 0 0 0 0
4 타지키스탄 1 0 0 1 1 3 -2 0
4 방글라데시 1 0 0 1 1 3 -2 0
2015.06.11. 17:00(현지 시간)
방글라데시 다카 방가반두 국립 경기장
방글라데시 1:3 타지키스탄
발레리 키친 득점 32' (OG) 리포트 제밀리아누킨 득점 8' 득점 41'
에드가 베르나르 득점 29' (PK)
심판: S. 싱(싱가포르)
  • 2015. 6. 11 - 타지키스탄 1 : 3 요르단

C조

순위 국가 경기수 득점 실점 골득실 승점
1 홍콩 1 1 0 0 7 0 +7 3
2 카타르 1 1 0 0 1 0 +1 3
3 중국 0 0 0 0 0 0 0 0
4 몰디브 1 0 0 1 0 1 -1 0
5 부탄 1 0 0 1 0 7 -7 0
2015.06.11. 20:00(현지시간)
홍콩 몽콕 스타디움
홍콩 7:0 부탄
맥키 득점 19' 득점 57'
크리스티안 안난 득점 23'
로 콴이 득점 30'
주 잉지 득점 42'
람 카와이 득점 49' (PK)
갓프레드 카리카리득점 67'
리포트
심판: 쿠르바노프(투르크메니스탄)
2015.06.11. 21:00
몰디브 말레 라스미 단두(갈롤루) 국립 경기장
몰디브 0:1 카타르
리포트 알 사예드 득점 90+9'
심판: 야마모토 유다이(일본)

홍콩이 승리하긴 했으나 아무도 주목하지 않고 있다.(...) 주목받는건 카타르와 몰디브의 경기였는데 홈 최강팀 중 하나인 몰디브를 상대로 1점차긴 하나 승점 3을 챙긴 카타르가 시작부터 어려운 고비를 무사히 넘겼다.

D조

순위 국가 경기수 득점 실점 골득실 승점
1 오만 1 1 0 0 2 1 +1 3
2 1 1 0 0 1 0 +1 3
3 이란 0 0 0 0 0 0 0 0
4 인도 1 0 0 1 1 2 -1 0
5 투르크메니스탄 1 0 0 1 0 0 -1 0
2015.06.11. 16:15(현지시간)
하르몬 GFA 국립 트레이닝 센터
1:0 투르크메니스탄
아나오라조프 득점 14' (OG) 리포트
심판: 왕 디(중국)
2015.06.11. 19:00(현지시간)
인도 방갈로 스리 카티라와
인도 1:2 오만
수닐 체트리 득점 26' 리포트 카심 사이드 득점 1'
아마드 알-호스니 득점 40' (PK)
심판: 고형진(대한민국)

이란의 독주가 예상되지만 2위 싸움이 1차전부터 예측불허로 전개되기 시작했다. 괌이 투르크메니스탄의 자책골(...)에 힘입어 기적의 승리를 일궈냈고, 인도도 강호 오만을 상대로 선전하며 1점차 패배를 당해 얕볼 수 없는 상대임을 입증했다.[5]

E조

순위 국가 경기수 득점 실점 골득실 승점
1 시리아 1 1 0 0 6 0 +6 3
2 싱가포르 1 1 0 0 4 0 +4 3
3 일본 0 0 0 0 0 0 0 0
4 캄보디아 1 0 0 1 0 4 -4 0
5 아프가니스탄 1 0 0 1 0 6 -6 0
2015.06.11. 18:30(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 펜 올림픽 스타디움
캄보디아 0:4 싱가포르
리포트 암리 득점 9'
사푸완 바라루딘 득점 21' 득점 35'
파즈룰 샤훌 득점 55'
심판: 리우 곽 만(홍콩)
2015.06.11. 20:00(현지시간)
이란 마샤드 사멘 스타디움
아프가니스탄 0:6 시리아
리포트 라페 득점 19' 득점 35'
알 아잔 득점 42'
알 후세인 득점 70'
사나립 말키 득점 75'
오마르 크빈 득점 90+4' (PK)
심판: I. 탄타세프(우즈베키스탄)

예상했던 결과가 나오고 있는 조. 시리아와 싱가포르가 대승을 거두었다곤 하나 상대가 약했다. 그리고 같은 날 친선전에서 이라크를 박살낸 일본이 기다리고 있다.

F조

순위 국가 경기수 득점 실점 골득실 승점
1 태국 1 1 1 +1 3
이라크
대만
4 베트남 1 1 1 -1 0
2015.05.24. 19:00(현지시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 경기장
태국 1:0 베트남
아논 폭카오 득점 80' 리포트
심판: 벤 윌리엄스(호주)

인도네시아의 실격으로 1차전이 5월에 시작되었다. 이라크 독주 체제가 유력한 듯 싶었으나 이라크가 6월 11일 친선전에서 일본에 0:4 관광을 당하면서 의외로 약한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어떻게 될지는 모른다. 태국과 대만이 6월 16일에 경기를 갖기에 태국이 초반에 기세를 올릴 가능성이 크다.

G조

순위 국가 경기수 득점 실점 골득실 승점
1 쿠웨이트 1 1 1 +1 3
2 미얀마 1 1 2 2 0 1
2 라오스 1 1 2 2 0 1
한국
5 레바논 1 1 1 -1 0
2015.06.11. 19:00(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안 스타드 네셔널
라오스 2:2 미얀마
캄펭 사야부티 득점 81' (PK) 득점 83' 리포트 자민 툰 득점 41'
캬 자야 윈 득점 85'
심판: 탄 하이(중국)
  • 2015. 6. 11 - 레바논 0 : 1 쿠웨이트

쿠웨이트가 레바논 원정에서 승리하며 깔끔한 출발을 알렸다. 홈에선 강하지만 원정에서 유달리 약한 레바논으로선 씁쓸한 패배이고 느긋한 조 1위를 위해 무재배를 기원하던 한국에선 살짝 아쉬운 결과. 16일 있을 2차전에서 쿠웨이트는 휴식을 갖고, 레바논은 라오스 원정경기를 치루기에 레바논으로선 더더욱 부담된다. 한편, 라오스와 무재배를 시전한 미얀마의 2차전 상대는 다른 조 톱시드를 친선전에서 3:0 떡실신시킨 G조 최강 한국이다.(...)한국 축구팬 : 여기 치킨 한 마리에 맥주 한 잔 추가요~

H조

순위 국가 경기수 득점 실점 골득실 승점
1 필리핀 1 1 2 1 +1 3
2 북한 1 1 1 0 +1 3
3 우즈베키스탄
4 바레인 1 1 1 2 -1 0
5 예멘 1 1 1 -1 0
2015.06.11. 20:00(현지시간)
필리핀 스포츠 스타디움 보카우에
필리핀 2:1 바레인
바하도란 득점 50'
자비에르 파티뇨 득점 60'
리포트 알 말루드득점 90+3'
심판: 이이다 페이(일본)
2015.06.11. 19:00(현지시간)
카타르 SC 스타디움 도하
예멘 0:1 북한
리포트 서현욱 득점 71'
심판: H. 페레라(스리랑카)

1차전에서 아시아예선 죽음의 조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필리핀은 홈에서 바레인을, 2개 대회 연속 대륙간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했던 바레인을 잡아내는 쾌거를 이뤘고 북한은 복병다운 실력을 보여주며 예멘을 격파하며 첫 승을 올렸다.

3차 예선

각주

  1. 기존 지역예선 방식으로는 이런 하위팀들은 2~3차 예선에서 거의 광탈해서 톱클래스 팀과 경기할 기회가 없다.
  2. 하위팀들의 이런 불만은 당연한 것이지만 동시에 상위팀들은 2~3차 예선기간동안 느긋하게 타 대륙팀과 A매치 평가전하던 짓을 못하게 되었다.(...)
  3. 23일은 파키스탄과 예멘전 1경기만이다. 원래 17일에 파키스탄 홈경기가 있었어야 하는 현지 치안사정 불안으로 제3국인 바레인 중립지대 경기로 바뀌었다.
  4. 2014년 대회 유럽 예선 B조 2위가 덴마크가 플레이오프 기회조차 부여받지 못하고 탈락한게 이때문이다. 10경기 4승 4무 2패 골득실 +5인데 최하위 몰타와의 전적을 빼니 2승 4무 2패 골득실 -2(...). 아르메니아와의 홈경기에서 0:4로 쳐발리지만 않았어도...
  5. 인도는 2011년 AFC 아시안컵에서도 한국, 호주라는 지역 최강국을 상대로 비교적 선전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