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boa
소개
ISO 4217코드는 PAB, 기호는 B/.[1], 보조단위는 센테시모(Cente'simo)이다. 미국 달러에 완벽한 페그(고정환)가 이루어져 있는 통화이다. 따라서 인플레는 별도로 산정되지 않는다.
노골적으로 에스파냐의 정복자(콩키스타도르) "바스코 누녜즈 데 발보아"의 이름에서 명칭을 가져왔고, 대표적인 도안으로서 또한 발보아가 그려져 있다. 하지만 실제론... 그런 거 없다.
있기야 있기는 했다. 1941년 당시 대통령이던 아르눌포 아리아스의 지시로 인쇄되었다. 그러나 7일만에 전량 회수되어 소각된다.[2] 그리하여 이 시리즈를 "7일 달러"라 부르게 되었다.
원인은 여전히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지만, 파나마 운하를 두고 미국의 간섭이 아주 없었던 것은 아닐것이라 보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실제로 파나마는 1달러 단위로 미국 달러(가 "발보아"로 불리고 있다(...))가 통용되고 있기도 하고.
동전
소액전은 여타 다른 달러리제이션(Dollarization) 국가와 마찬가지로 진짜 발보아가 통용되고 있다. 첫 등장은 1904년 은화등으로 이루어진 종류.
초창기 단위는 50, 25, 10, 5, 2½센테시모가 등장하였고, 나중에 ½센테시모(1907년), 1/10(10c), ¼(25c), ½(50c)발보아(1930년)[3], 1발보아(1931년), 1센테시모(1935년), 1¼센테시모(1940년)등이 연달아 등장했다.
그러다 발보아화 탄생 107년만인 2011년에 2발보아짜리 동전이 새로 등장하였다. 이에 맞춰, 1발보아화도 개정되어 출시되었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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