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케찰

과테말라 케찰
Quetzal Guatemalteco
Banco de Guatemala logo.jpg Quetzal01.jpg
은행CI 케찰 (케트살)
화폐 정보
사용국 과테말라
ISO GTQ
기호 Q
보조단위
1/100 레네(Lene) = 센타보(Centavo)
지폐 Q1, Q5, Q10, Q20, Q50, Q100, Q200 (희귀 : Q½)
동전 1c, 5c, 10c, 25c(Q¼), 50c(Q½), Q1
중앙은행 과테말라은행 (Banco de Guatemala)
환율 155원/Q (2020.03.03 기준)

Guatemalan Quetzal 과드말런[1] 퀘츨en
グアテマラ・ケツァルjp

개요[편집 | 원본 편집]

과테말라의 통화이다. '케찰(껫살)'[2]이라는 통화명은 과테말라의 국조인 케트살(Resplendent Quetzal)에서 유래했다.

환전 및 사용[편집 | 원본 편집]

한국에서는 환전할 수 없으므로 미국 달러화를 이용하여 환전한다. 저액권보다 고액권($50, $100)으로 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유리하고, 무엇보다도 흠 잡을 것이 하나도 없는 완전 새 돈 신권으로 환전해야 겨우 받아주는 경향이 있으니 주의.

다만 은행과 같은 공식적 루트로는 환전 가능 한도가 적거나[3] 이것저것 캐묻는 것이 많다는 경험담이 있으며, 그렇다고 환전소에서 하기에는 스페인어를 잘 모른다는 전제에선 범죄 표적이 되는 등의 위험부담이 있기에, 다수의 여행자들이 ATM 출금을 애용하는 편이다.[4] 그렇지만 시점에 따라 이러한 사정은 언제든지 또 바뀔 수 있으므로, 떠나기 전에는 미리 최신정보를 수집해두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최악의 선택지는 호텔(숙소) 혹은 여행사에서 하는 것.

1회 환전시 대략 USD 200 ~ 500 (대략 Q 1,500 ~ Q 3,500) 정도를 하게 되는데, 과테말라의 여행자 물가가 그렇게까지 높진 않은 편이어서[5] 그리 불편함을 크게 느끼진 않는 듯 하다.

명목상 최소거래단위는 Q0.01 이지만, 실제로는 동전 보유량 사정에 따라 Q0.05(10원 미만) 혹은 Q0.25(40원 미만) 단위로 거래된다. 그 이외 값이 나온 경우엔 가장 가까운 값으로 적당히 올림하거나 내림하게 된다. 간이 거래에는 Q1 단위가 이용된다.

현찰 시리즈[편집 | 원본 편집]

현행권 (가제)[편집 | 원본 편집]

Guatemala Quetzal Series
Q 5 Q 10
Q 20 Q 50
Q 100 Q 200 (드물게 통용)
Q 0.50 (희귀)[6] Q 1 (드물게 통용)
테쿤 우망[7] 티칼 (초기형태)
  • 1969년부터 현재(2020년)까지 도안 소재 자체는 계속 같은 것을 사용했지만, 세대에 따라 조금씩 디자인에 변화를 주면서 바꾸어갔다. 따라서 위 사진과 약간씩의 차이가 있을 수는 있다. 상세한 변화점은 아래와 같다.
Guatemala Quetzal Series
원판 (1969 ~ 1983) 초판 (1983 ~ 1989) 개정 2판 (1989 ~ 1992) 개정 3판 (1992 ~ 1999)
오리지널 판본 개정된 디자인 (백색 은화창) 은화창에 색상을 적용함 뒷면 도안 단색→복합색 변경
개정 4판 (2001 ~ 2008) 개정 5판 (2008 ~ 2012) 개정 6판 (2010 ~ 현재)
복제방지요소 강화 (폴리머 발행) 국기모양 앞뒷판맞춤 추가 국기모양의 방향 변경
※참조 : 옆에 병기한 연도는 대략적인 발행 기간을 가리키며, 판본 차수 분류도 공식이 아닌, 사용자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임의적으로 설정한 것이다.

각주

  1. "t"쪽의 강세가 약해서 /ㅌ/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
  2. 유럽어(스페인어/포르투갈어/영어)로는 Quet + zal이 되어서 '껱살'로 발음하나, 남미어(남미 스페인어/남미 포어)로는 Que + tzal(께짤)로 읽는다. 이탈리아어로도 'Quet+zal'로 음절을 나누긴 하나, /z/ 발음이 /ㅊ/에 가까워서 결국 '케(-ㅌ)찰'이 되며, 다른 유럽 언어로도 연음이 적용되어 케찰에 가깝게 발음한다.
  3. 환전 가능 액수가 적거나, 환전 가능 매수(枚數)가 적거나. 또한 은행 창구 환전시에는 여권을 제시해야 한다.
  4. 은행 환전이 싸다고 하는 경험담과 ATM이 낫다는 경험담이 서로 오가고 있는데, 대략 Q1,500 ~ Q2,000 정도가 경계선인 것으로 보이며, 마침 ATM 1회 출금액 한도가 Q2,000이기도 하다.
  5. 대략 한국 생활물가와 맞먹는 정도.
  6. 시중에서 구경하기가 어려울 뿐, 수집용으로는 상대적으로 쉽게 구할 수 있다. 이는 Q1 및 Q200도 마찬가지.
  7. 과테말라 토착민족인 키체(Quiché)의 마지막 왕족. 1524년 2월 20일, 독립군 장교로서 스페인과의 전쟁에 참전했다가 전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