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스 앤드 드래곤스

밥퀴벌레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10월 1일 (목) 12:17 판

틀:토막글던전스 앤드 드래곤스》(Dungeons & Dragons)는 미국해즈브로에서 출간하고 있는 테이블탑 롤플레잉 게임(TRPG) 시스템이다. 약칭은 D&D. 대한민국에서는 디앤디, 댄디, 다다 등의 약칭으로도 부르고 있다.

TRPG라는 놀이의 원조로, 수많은 판타지 작품에 영향을 주었다.

일단 최초로 레벨업이라는 캐릭터 성장 시스템을 도입하여, 캐릭터가 점점 강해지는 것을 지켜보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해주었다. 이후 대부부느이 롤플레잉 게임에 영향을 끼쳐서, 이런 레벨업 시스템이 없는 롤플레잉 게임을 거의 찾아볼 수가 없게 되었다. 그리고 우리는 지금도 레벨 노가다를 하고 있다.

역사

최초의 판본인 던전스 앤드 드래곤스 클래식은 1974년에 TSR이라는 회사에서 내놓았다. 이후 D&D 시리즈의 성공이 무색하게 TSR은 경영난에 시달렸고, 1997년에 매직 더 개더링을 만든 Wizards of the Coast돈법사[1]사에 합병되었다. 그런데 WotC 사도 경영난을 맞아 1999년에 해즈브로사에 합병되어 현재에 이르렀다.이쯤되면 숙주 파괴자 물론 저작권도 해즈브로에...

판본

가장 최신 판본은 《던전스 앤드 드래곤스 넥스트》(D&D Next)다.

한국 판타지 소설과 D&D

국산 인기 판타지 소설인 드래곤 라자AD&D 기반으로 쓰여졌다. 이후 이게 인기를 끌자 수많은 양판소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D&D 상의 설정들을 여기저기서 가져다가 썼다. 그런데 한 가지 주의해야할 점은, 이런 세세한 설정들도 저작권의 보호를 받기 때문에 무턱대고 가져다 쓰다가는 고소미를 먹게 될 수도 있다. 엘프드워프, 오크처럼 유럽에서 구전으로 전설처럼 전해 내려오던 설정들은 관계 없으나, 비홀더같은 D&D 고유의 설정을 가져다 쓰면 고소장이 날아온다. 실제로 이걸 당한 국내 소설가도 있고, D&D 자체도 반지의 제왕의 설정을 가져다 썼다가 톨킨 재단에게 험한 꼴을 당해서 그런지 이런 쪽으로는 민감하다.

던전스 앤드 드래곤스 기반의 작품들

게임

소설

영화

그런 거 없다[2]

각주

  1. Wizards of the Cost
  2. 사실 동명의 영화가 있긴 한데, 그냥 없다고 생각하는 편이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