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관념/국가 및 민족

이 문서는 고정관념 문서의 사례들 중 국가 및 민족에 대한 고정관념을 다룬다. 역사 속 국가들은 고정관념/역사 문서에서 기술한다.

아시아

사실 아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큰 대륙이고, 지형도 험한 축에 속하는 대륙이기에 그에 따라 서로 다른 문화가 많이 만들어졌다. 그래서 아시아 많은 나라의 사람들이 '아시아인'이라고 하나로 묶이는 것을 싫어하며, 애초에 그렇게 큰 대륙에 있는 모든 문화를 '아시아'라는 하나의 틀에 담기에는 무리가 있다. 생각해보면 한복을 입고 김치를 먹는 한국 문화사리를 입고 카레를 먹으며 힌두교로 대표되는 인도 문화, 이슬람 문화, 불교 문화, 중앙아시아몽골유목 문화, 동남아시아 지역의 다양하게 혼합된 문화가 같은 대륙에 묶이고 있다! 이만큼 다양한 문화가 '아시아'라는 단어 하나로 묶이고 있어서, 하나로 정형화하기 힘들다. 사실 이쯤 되면 대륙 구분을 너무 대충 한 거다

아시아가 이러다보니 전혀 다른 문화권인데도 "여기도 어디처럼 그런 거 하니?" 같은 느낌으로 편견 가득한 시선으로 보는 경우가 많다. 한국이 외부에 전혀 알려지지 않았을 때는 한국이 농경이 아닌 유목을 한다는 편견도 있었을 지경이었다.

그리고 오리엔탈리즘의 영향으로 아시아에 대한 모든 것을 신비로운 것으로 보는 듯한 시선 때문에 요상한 판타지가 가미되어있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면 한국인은 모두가 새벽부터 일어나 학문을 연마하고, 중국인은 기를 모아 아픔을 치료하는 신비로운 공예품을 만들어 팔고, 일본인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 명상을 한 후 검기를 날리는 법을 연마한다든가. (...) 당연히 모두 말도 안 되는 판타지다. 이런 걸 사용한 가장 대중적인 문화매체로 오버워치를 꼽는다.

동북아시아

한국

  • 한국인들은 인성이 막돼먹었다
    • 한국인의 인성이 좋지 않다는 게 외국에 많이 퍼져있다. 특히 게임계에서 많이 형성된 고정관념. 아예 "Toxic Korean" 이라는 단어도 있으며 못하는 사람에게 갑자기 욕지거리를 하거나 굳이 다가와서 인성질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100% 한국인이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다. 과거에는 이런 글들까지 올라올 정도였는데, 실제로 외국에서 "Korean"이라는 단어가 인성이 막되어먹거나 다짜고짜 욕부터 해대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게 되기도 했다. 실제로 미국 사이트에서 인성이 안 좋은 사람에게 "Are you Korean?"이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게 진짜 국적을 묻는 게 아니다. 한마디로 "너 한국인이니?" 라는 게 "너 인성 문제 있어?" 와 동의어가 된 것이다. 이는 실제로 한국의 게이머들 인성이 유명하기 때문에 생긴 고정관념이다. 오죽했으면 구글에 "한국인" 이라고 치면 "인성 쓰레기"가 자동완성으로 나올 정도. 비슷하게 한국인 인성에 대한 2015년부터 진행되어온 연구 자료가 있다.
  • 한국인들은 반지성주의가 강하다 / 한국인들은 무식하다
    • 이는 특히 독일미국에서 퍼진 인식으로 보인다. 한국 사이트가 다른 국가의 사이트에 비해 유독 검색어 순위가 기초적인 지식에 머물러 있거나, 성행위와 관련된 단어가 압도적으로 기재되어있기 때문에 일어난 일로 보인다. 심지어 그 위키백과 검색어조차도 한국어판이 여러 체위나 포르노 사이트가 인기 검색어로 올라와 있는 유일한 언어판이기도 하며, 다른 국가들은 상식 퀴즈 게임 서비스가 활발한 데 비해 한국에서는 서비스를 하지 않아서 일부 사실이라고 보는 시선도 있다. 또 위키위키같은 기여 사이트에서[1] 한국에서의 기여도가 심각하게 저조한데 지미 웨일스는 2010년에는 그냥 스마트폰 환경의 발달 때문이라고 했지만 2020년대가 되어서 다른 지역의 스마트폰 개발이 많이 되었는데 같은 수준인 것을 보고 반지성주의와 이기주의 때문에 기여율이 낮다고 결론을 내렸다
  • 한국인들은 게임을 잘한다.
    • 역시나 케바케. 외국에서는 한국인들이 무슨 "인간을 뛰어넘은 프로토스" 마냥 취급당하지만, 당장 게임 못하는걸로 이미지 쌓은 한국 트위치 스트리머들도 있을 지경이다.

일본

유럽

유럽은 아무래도 중세 유럽이 가장 강한 이미지로 남아 있어서, 봉건제기사와 같은 이미지가 강하다. 또 어떤 면으로는 선진국이라고 불리는 나라가 많아 모든 유럽 국가는 선진국이라는 편견도 있을 지경. 실제로는 대한민국보다 국내총생산이 낮은 국가도 수두룩하다. 괜히 한국을 유럽에 갖다놓으면 지역 최강국 중 하나가 된다는 말이 나오는 게 아니다.

위의 아시아와 반대로, 아시아에서 유럽에 대한 막연한 환상을 가지기도 한다. 유럽인들은 모두 평화롭고, 여유있으며 모든 나라가 복지가 잘 되어있고 치안이 좋다는 편견이 해당한다. 어쩌면 "아시아가 유럽에 갖는 오리엔탈리즘"이며, 옥시덴탈리즘이라는 단어로 볼 수 있다.

서유럽

아프리카

아프리카는 "미지의 땅", "검은 대륙"이라는 안 좋은 별명까지 있을 정도로 취급이 안 좋다. 그런데 실상 아프리카에는 대도시가 존재하기도 하며 그런 빈곤한 이미지는 유니세프 같은 곳에서 극단적인 사례들을 들고 온 것들이 많이 알려져있기 때문이다.

  • 아프리카는 나라다.
    • 많은 사람들이 매 번 혼동하는 것. 아프리카는 대륙이며 아시아보다 더 하나로 묶일 수 없는 수준으로 다양한 부족이 나뉘어져 있다.
  • 아프리카의 사람들은 '우가우가'라고 말한다.
    • 우가우가를 말하는 게 원시인 캐릭터들이 주로 그러고, 아프리카가 원시의 땅이라는 이미지가 있어서인 듯 때문으로 보인다. 물론 인종차별이니 주의하자.[2]
  • 아프리카에는 국가가 없었다.
    • 이건 이집트로 그냥 정리된다 사실 아프리카에도 흔히 생각하는 국가, 즉 중앙집권형 국가가 존재했다.

아메리카

  • 흑인은 드래곤볼로 이상적인 가족을 그리워하고, 남아프리카인은 세인트 세이야로 마약 카르텔의 아픔에 대한 구원을 받았다.
    • 긍정적인 고정관념으로 볼 수는 있겠지만 좋게 봐도 결국 한 집단을 저런 틀에 가두는 행위이다. 이 이야기는 각국의 네티즌들한테 여러 번 소개되었다. 드래곤볼에 대한 이야기는 있다. 세인트 세이야로 인한 관념은 주로 메탈 보컬 Edu Falaschi의 페가수스 판타지 커버를 비롯한 유튜브 영상과 다른 가창자의 페가수스 판타지 커버에 달린 남미인들의 댓글에서 자주 보인다.

오세아니아

각주

  1. 위키백과를 포함한 오픈스트리트맵 등. 여기 있는 모든 사이트가 한국 기여율이 저조하기로 유명한 곳이다.
  2. 일례로 케냐의 광고문에 '원시적인'(primitive)이라고 적었던 적이 있었는데, 실제 케냐인들이 강력히 항의한 사건이 있었다. 대한항공 측에서는 오역이라고 주장하긴 했지만 이것도 많은 사람들이 의심스러워했을 정도로 민감한 모양이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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