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4400호대 디젤기관차: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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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디젤기관차]]
{{철도차량 정보
|차량이름 = 한국철도공사 4400호대 디젤기관차
|원어이름 =
|그림    = [[파일:4408호.JPG]]
|그림설명 = 8호기, [[동해역]]
|운영    = 한국철도공사
|설계    =
|제작    = 현대로템
|제작연도 = 2001년
|생산량  = 59량
|정원    =
|편성구조 =
|편성길이 =
|전장    = 14,220 mm
|전폭    = 3,050 mm
|전고    = 4,462 mm
|중량    = 88 t
|궤간    = 1,435 mm ([[표준궤]])
|최고속도 = 105 km/h
|엔진    = 8-645E3C 390 kW
|출력    =
|견인력  =
|가속도  =
|감속도  =
|제동    = [[공기제동]]
|전기    =
|제어    =
|보안    =
|비고    =
}}


[[파일:4408호.JPG|섬네일|4400호대 기관차인 4408호 기관차. [[2011년]] 1월 1일 [[동해역]]에서 촬영]]
도입 당시 이전 중소형 디젤기관차인 2000~4300호대를 대체하기 위하여 도입한 기관차.


==개요==
== 특징 ==
2001년에 처음으로 도입된 [[한국철도공사]]의 소형 디젤기관차<ref>한국철도공사에서는 이 기관차를 소형기관차로 분류하고 있다.</ref>. 원래 모델명은 GT18BT-M으로 미국에서 사용하던 방식의 기관차를 국내에 들여온 기관차이다. 2015년 기준으로 이미 50량 이상이 도입되었으며, 앞으로도 계속 도입될 예정
체급 자체가 중소형 기관차를 대체하기 위한 목적이다보니 특대형에 비해서 다소 아담한 편이다. 4400호대는 일반적인 [[증기기관차]]처럼 기관실쪽이 전방, 운전실의 넓은 창문이 위치한 방향이 후방으로 정방향 운행시 장폐단이 되는 구조이다. 물론 기관사 입장에서 엔진룸에 막혀서 전방 시야 확보가 어려운 정방향보다는 역방향을 선호하며, 따라서 대부분 편성 조성시 4400호대는 단폐단으로 운행하는 모습이 일반적이다.


==제원==
이 기관차는 원래 목적이 입환전용기로 설정되어 조차장이나 단거리 화물운송에 주로 투입되어야할 기관차이나, 워낙 출력 자체가 입환기로 굴리기엔 차고 넘치는 수준이라 입환목적이 아닌 중거리 이하의 화물운송, 여객견인에도 종종 투입되었다. 차대가 고속주행에 적합하지 않으므로 장거리 운용은 어렵지만 선형이 불량하여 상대적으로 고속주행이 불필요한 [[경전선|서부경전선]] 등 로컬선에서 무궁화나 지금은 폐지된 통일호 등급의 완행열차를 견인하던 시절도 있었다. 이런 오버스펙을 잘 살리고 있는 것이 [[백두대간협곡열차|V-train]] 전용기인 것.
*길이×폭×높이(㎜) : 14220×3050×4462
*차륜배열 : Bo-Bo
*최고속력 : 105km/h
*견인동력 : 1,500HP
*차량중량 : 88t
*구동방식 : 디젤전기 기관차
* 기어비 : 62:15


==특성==
== 현황 ==
4400호대는 운행방향을 구분할 때 [[장폐단]] 방향이 앞쪽이다. 통상 일반적인 디젤기관차들이 엔진실이 뒤쪽에 위치하는 [[단페단]] 방향이 앞쪽인 것과 비교하면 반대방향인 것. 덕분에 시야확보면에서 불리한 점이 있기 때문에 정작 본선운행을 할 때에는 역방향으로 돌아다니는 경우가 많다.
4400호대는 59량이 있으며, 현재 59량이 남아있다. 4444호는 4와 관련한 [[미신]]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 4401~4420호: 2001년 도입
** 4406호: 무선제어입환시스템 시범 도입
* 4421~4430호: 2002년 도입
* 4431~4450호: 2003년 도입
* 4451~4460호: 2004년 도입
* 4459, 4460호: [[백두대간협곡열차]] 전용기로 전용 도색이 적용되었다. 4460호는 [[제진역]]에 2년간 유배되었다가 해송으로 구출(?)된 전력이 있다.


==용도==
== 사진 ==
원래 이 기관차의 2000년대 초반까지 [[입환기]]로 사용되던 [[2100호대 디젤 기관차]]를 대체하기 위해 들여온 것으로 내구연한이 다 되어가던 2100호대를 빠르게 대체하여 나가기 시작했다. 원래는 구내 [[입환기]]의 용도로만 사용될 예정이었으나 막상 들여놓고 보니 생각보다 최고속력도 괜찮고, 견인력도 입환기로 쓰기에는 상당히 뒤어난 편<ref>주력 전기기관차인 7300호대에가 3000HP로 딱 절반 수준이다.</ref>이라서 단거리 [[통일호]] 운행이나 소규모 단거리 화물운행에 꽤 자주 투입되는 편이다.
<gallery mode="packed">
Korail DL4425|4425호, [[철도청]] 도색
korail 4400 V train.jpg|4460호, 백두대간협곡열차 전용기
</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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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주석}}
{{한국철도공사의 철도차량}}
[[분류:디젤기관차]][[분류:대한민국의 철도 차량]]

2023년 9월 6일 (수) 13:27 기준 최신판

한국철도공사 4400호대 디젤기관차
4408호.JPG
8호기, 동해역
철도차량 정보
운영 한국철도공사
제작 현대로템
제작연도 2001년
생산량 59량
제원
전장 14,220 mm
전폭 3,050 mm
전고 4,462 mm
중량 88 t
궤간 1,435 mm (표준궤)
최고속도 105 km/h
엔진 8-645E3C 390 kW
제동 공기제동

도입 당시 이전 중소형 디젤기관차인 2000~4300호대를 대체하기 위하여 도입한 기관차.

특징[편집 | 원본 편집]

체급 자체가 중소형 기관차를 대체하기 위한 목적이다보니 특대형에 비해서 다소 아담한 편이다. 4400호대는 일반적인 증기기관차처럼 기관실쪽이 전방, 운전실의 넓은 창문이 위치한 방향이 후방으로 정방향 운행시 장폐단이 되는 구조이다. 물론 기관사 입장에서 엔진룸에 막혀서 전방 시야 확보가 어려운 정방향보다는 역방향을 선호하며, 따라서 대부분 편성 조성시 4400호대는 단폐단으로 운행하는 모습이 일반적이다.

이 기관차는 원래 목적이 입환전용기로 설정되어 조차장이나 단거리 화물운송에 주로 투입되어야할 기관차이나, 워낙 출력 자체가 입환기로 굴리기엔 차고 넘치는 수준이라 입환목적이 아닌 중거리 이하의 화물운송, 여객견인에도 종종 투입되었다. 차대가 고속주행에 적합하지 않으므로 장거리 운용은 어렵지만 선형이 불량하여 상대적으로 고속주행이 불필요한 서부경전선 등 로컬선에서 무궁화나 지금은 폐지된 통일호 등급의 완행열차를 견인하던 시절도 있었다. 이런 오버스펙을 잘 살리고 있는 것이 V-train 전용기인 것.

현황[편집 | 원본 편집]

4400호대는 59량이 있으며, 현재 59량이 남아있다. 4444호는 4와 관련한 미신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 4401~4420호: 2001년 도입
    • 4406호: 무선제어입환시스템 시범 도입
  • 4421~4430호: 2002년 도입
  • 4431~4450호: 2003년 도입
  • 4451~4460호: 2004년 도입
  • 4459, 4460호: 백두대간협곡열차 전용기로 전용 도색이 적용되었다. 4460호는 제진역에 2년간 유배되었다가 해송으로 구출(?)된 전력이 있다.

사진[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