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Choiguya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5월 11일 (월) 11:53 판

한국사(韓國史) 틀:학술 관련 정보

개요

좁게 보면 대한민국과 한반도의 뿌리되는 역사, 넓게 보면 러시아 연해주와 중국 만주의 고대사도 포함되는데, 사실상 포함을 안 시킬 수가 없다.

흐름

선사 시대

한반도의 선사시대는 독자적인 청동기 문화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고인돌 유적을 자랑하는 등 굉장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국보 제 285호)는 고래를 수렵하는 보기 드문 그림이 남아 있다.

고조선

사실상 한국사의 시초라고 보는 부분이다. 고조선은 삼국유사에 내려오는 전설에 따르면 단군이 건국한 국가로 단군의 탄생설화는 이러하다. 하느님 환인의 아들 환웅이 천계에서 지상으로 내려와 땅을 다스렸는데 곰과 호랑이에게 쑥과 마늘을 먹으면 인간으로 만들어 주겠다고 하였다. 그래서 쑥과 마늘을 먹다가 호랑이는 포기를 하고 곰은 여자가 되어 환웅과 결혼해 단군이 탄생했다고 한다. 이 단군을 단군 왕검이라 한다. 이후 어떤 정치 체계가 구성되었는지는 기록이 매우 미비하기 때문에 특정하기 어렵다.

문헌적으로 내려오는 고조선의 기록은 중국의 기원전 7세기 기록이며 이후 고조선은 중국연나라에 개 처발려 요동 2천리를 빼앗겼다고 한다. 이후 진이 중국을 통일하면서 연나라의 유민 위만이 고조선의 준왕을 몰아내고 왕이 되었으며 이를 위만조선이라 한다. 위만조선은 한반도 남부국가와 중국간의 중간교역을 통해 번성하였으나 그 손자 우거왕대에 한나라와 갈등을 빚다가 결국 한무제 시기에 한나라군에 의해 멸망한다.

전설에 따르면 은나라의 왕족이었던 기자가 주나라에게 분봉되어 기자조선을 세웠다고 하고 조선시대까지 이를 믿는 식자층도 많았으나 현재는 부정되고 있다.

삼국 시대

고조선이 멸망한 후 고조선을 멸망시킨 장본인 한나라 무제(한나라)는 4개의 군(한사군)을 설치해 반도를 다스린다. 물론 살아남은 건 낙랑군과 현도군이었다. 한편 그 아래 쪽에는 삼한(마한,변한,진한)이 건국되었고 그 근처에는 옥저,동예,부여 등의 국가가 있었다. 그리고 부여쪽에서 일어난 고구려와 마한에서 세력을 키운 백제, 진한에서 세력을 키운 신라가 3국시대를 만들게 되고 나니, 이들은 주변 국가들을 쳐 먹으면서 마침내 3나라만의 "그들만의 리그"를 구축하게 된다. 말그대로 고구마백개심자 리그 가야는 왜 빼? 삼국시대라고 칭하기에는 그 시기가 너무 긴데, 삼국에 해당하는 고구려, 백제, 신라가 형성될 무렵의 부여, 옥저, 동예, 삼한, 가야 등의 국가들과 공존하는 시기도 매우 중요할뿐더러[1] 이후 삼국이 경쟁하는 시기도 매우 길기 때문.

고구려

고구려는 주몽(동명성왕)이 세운 국가로 초반부터 북쪽 지역에서 세력을 키웠고 크기도 엄청난 강대국이었다고 한다. 한반도의 위쪽에 있던 국가였기 때문에 변방국가였으나 그 주변 국가를 강력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주변 국가들을 정ㅋ벅복을 하면서 강대국이 되었다. 그뒤 아랫쪽으로 땅을 넓히다가 여러 위기를 거쳤고 고국원왕이 백제에게 도발을 하면서 결국 자신도 죽고 수도까지 빼앗겼다... 그러나 광개토대왕이 엄청난 캐리를 해주면서 땅이 졸라 넓어져 다시 강대국 서열에 올랐고 그 뒤를 이은 장수왕이 100년 가까이 다스리면서 나라가 강해졌다.

그러나 내부 분쟁와 분란으로 인해 고구려는 약해지기 시작하였고 6세기에 수나라가 쳐들어 왔으며 을지문덕이 캐리를 하지 않았다면 고구려는 그때 망했을지도 모를 만큼 나라가 약해졌다. 결국 신라가 당나라와 함께 군대를 이끌고 고구려를 멸망시킴에 이른다. 그뒤 고구려 땅 일부가 중국으로 넘어가는데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차라리 고구려가 삼국을 통일했다면 지금보다 더 넓은 영토가 우리나라의 영토가 되었을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신라가 나쁘다는 뜻은 아니다.

백제

백제는 아까 말한 고구려의 최초 건국자 주몽의 아들 온조가 건국한 국가이다. 온조가 한강 유역으로 가서 세운 국가로 형인 비류가 황무지에 가서 나라를 세우다가 죽자 그곳 사람들이 온조에게 오면서 백제라는 이름이 생겼다. 백제는 초반 삼국시대의 甲이었다. 근초고왕이라는 인물은 마한을 완전히 쳐 먹고 고구려를 침공해 수도를 빼앗고 왕을 지옥으로 보내는 등의 엄청난 캐리로 백제를 발전시켰다. 그러나 그 이후의 왕이 다 말아먹었다. 이게 다 광개토 대왕 때문이다! 그리고 개로왕이라는 인물은 나라를 완전히 거지국가로 만들다가 결국 장수왕이 침공하여 수도와 목숨을 장수왕에게 내놓았다.

그뒤 백제는 오랫동안 암흑의 시대를 맞이하다가 동성왕,무령왕 등의 왕을 맞이해 정치가 발전되게 된다. 또한 내부적으로 안정을 찾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성왕이라는 사람은 백제 이름을 '남부여로 바꾸고 고구려를 침공하여 한강을 다시 찾았지만 즉시 신라에게 다시 땅을 빼앗기면서 결국 자신도 죽어 나라를 다시 말아먹는다.

물론 개로왕처럼 암흑기가 길어지진 않았고 그뒤 서동 설화로 유명한 무왕의자왕이 다스리면서 40여개의 성을 다시 가져가는 놀라운 캐리를 보여준다. 그러나 의자왕은 40개의 성을 얻은 후 의자에서 졸라 놀았고 결국 이로 인해 나라가 약해지면서 결국 신라에게 멸망. 백제의 마지막 왕이 되었다..

신라

신라는 사실 말하자면 삼국의 국가들보다 먼저 건국되었는데 에서 태어난 박혁거세 절대 그 거세 아니다!가 만든 국가라고 한다. 물론 알에서 태어난건 구라겠지만 어짿든간에 나라가 건국되었는데 초반에는 그리 강하지 않았다. 고구려,백제에 의해 짜지고 있던 국가를 일으킨 사람은 진흥왕이었는데 그는 영토를 넓히고 불교를 수용하여 신라를 단숨에 강대국으로 만드는 캐리를 보여준다. 마침내 신라는 김유신이라는 놀라운 장수를 바탕으로 태종무열왕 때 백제를,문무왕 때 고구려를 멸망시키는데 성공했다. 그 이후 내용은 통일 신라 부분으로 가자.

남북국 시대

신라가 고구려, 신라, 백제를 통일한 시기로 신라가 통일한 후 발해가 고구려 땅에 건국하면서 성립된 시기

통일신라

통일 신라를 보기 전에는 이걸 먼저 보길 바란다. 문무왕은 신라를 통일한 후 정책을 정비하고 나라를 강력히 한 후 바다에 있는 한 바위로 사라졌다. 물론 당나라에게 고구려 땅 일부를 뺏긴 것은 큰 잘못이지만 멸망을 막아낸게 어딘가... 한편 고구려 땅에는 대조영이라는 인간이 발해를 건국하였고 고구려의 후계자를 자처하며 나타났다.

발해

추가바람

후삼국 시대

후삼국이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통일신라 말 ~ 고려 성립기. 시기도 매우 짧다.

고려 시대

이 즈음을 한국사의 중세 시대로 볼 수 있다.

조선 시대

말엽에 한국사의 근대 시대가 시작된다.

일제강점기

해방기

일제에서 광복된 날인 1945년 8월 15일부터 대한민국의 첫 총선거가 이루어진 1948년 5월 10일까지의 기간을 일컫는다. 한반도가 북위 38도를 기준으로 나뉘어져 군정을 받았으며 정치적으로 매우 혼란스러운 시기였다.

대한민국

주석

  1. 해당 시기를 고대국가 시기 혹은 철기시대로 구분하기도 하나, 본격적으로 철기 문화가 퍼진 게 아니기 때문에 철기 시대로 구분하는 것은 맞지 않다. 또한 고대국가 시기로 묶어버리기에는 그 기준이 모호하다. 국가형성기 라는 명칭을 쓰기도 하는데 그럼 고조선은 국가가 아니란 말인가(...) 더군다나 이 시기는 이미 부족의 개념은 초월한 상태, 즉 국가의 개념이 이미 자리잡은 것이라고 보는 것이 더 옳다. 애초에 고구려나 백제, 가야, 신라 등은 그 지배층의 조상이 다른 지역에서 흘러들어온 사람임이 명시되어 있어 부족국가로 분류하기에도 몹시 애매하다. 연합국가 시기라는 표현도 쓰지만 진짜 연합국가였던 것이 확실한 곳은 가야와 삼한 뿐으로, 고구려가 부족연합의 성격이 관직에 남아 있었던 걸 빼면 또 다른 나라들은 해당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