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개토대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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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개토대왕의 표준영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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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정보 | |
본명 | 고담덕 |
다른이름 |
국강상광개토경평안호태왕 (시호) 호태왕, 영락대왕, 광개토대제 |
출생 |
374년 고구려 국내성 |
사망 |
413년 |
국적 | 고구려 |
가족 | 자녀: 고거련(장수왕) |
광개토대왕(廣開土大王, 374년~413년)은 고구려의 제19대 태왕(고구려의 군주)이다. 영락이라는 연호를 사용하여 독자적인 천하관과 자주권을 확립한 제왕으로 한민족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정복군주.
옥저를 완전히 정복하고 숙신과 주변 세력에 대한 지배권을 확립하여 대륙 원정과 한반도 남부까지 영향력을 확대했다. 5세기 고구려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한 그는 재위 당시 영락대왕이란 왕호를 사용했으며 사후 국강상광개토경평안호태왕이란 시호가 있다. 혹은 호태왕과 광개토태왕으로 칭하기도 한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소수림왕 4년(374)에 고구려의 수도인 국내성에서 출생했으며 소수림왕의 조카이자 동생인 고국양왕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즉위 직후 고국원왕 당시 고구려에게 큰 피해를 주고 황해도까지 점령하며 무려 고국원왕을 전사시킨 고구려의 숙적이자 원수인 백제를 침공하여 10여 개의 성을 점령하고 한강 유역까지 세력을 확장해 후에 고구려의 전성기에 대한 기반을 세웠다.
이 백제 침공 당시 수군(현재의 해군과 비슷한 개념의 군대 해군과 해병대가 통합된 형태다)을 큰 규모로 운용하여 효과적으로 원정을 수행했고 이 원정으로 인해 4세기 근초고왕대부터 이어진 백제의 욱일승천은 그대로 꺾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