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제의 역대 국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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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제 건국 | ← | 1대 온조왕 부여온조 | → | 2대 다루왕 부여다루 | |
온조왕(溫祚王, 생년 미상~28년, 재위 기간 기원전 18년~28년)은 백제의 제1대 임금이다. 동명성왕(주몽)의 아들이지만 유리가 왕이 되자 불만을 품고 형 비류와 어머니와 함께 남하하여 기원전 18년에 지금의 서울 부근에 나라를 세웠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출생[편집 | 원본 편집]
《삼국사기》에서는 온조의 출생에 대해 여러 가지의 설을 전하고 있는데 첫 번째 설은 온조왕이 졸본부여 왕의 둘째 딸과 주몽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라는 설이며 두번째 설은 해부루의 서손인 우태와 소서노의 사이에서 온조왕이 태어났다는 설이다.
보통은 온조왕이 소서노와 주몽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라고 보는데 비류에 관해서는 논란이 있는 편이다.
백제의 왕이 되다[편집 | 원본 편집]
원래 온조는 고구려의 왕자였으나 주몽이 북부여에서 낳은 아들인 유리(훗날의 유리명왕)가 고구려로 오자 왕자 지위는 유리에게 돌아갔으며 온조는 지금의 서울 지역으로 남하하여 백제를 세웠다고 한다. 당시의 국명은 "십제"였다고.
한편 온조의 형인 비류는 현재의 인천 부근인 미추홀을 수도로 정했는데 미추홀은 흙이 짜서 농사 짓기에 부적합했고 결국 비류의 세력은 온조의 십제 세력과 힘을 합쳤다고 한다.
《삼국유사》에서는 온조와 비류를 따라온 신하들이 위례 지역을 고집한 온조와 미추홀 지역을 고집한 비류를 따라 나뉘었는데 이 중 온조를 지지한 신하가 딱 10명이라 그것을 기려 십제라 불렀으나, 이후 비류의 세력이 합쳐지면서 이 때 백성들이 모두 기뻐하니 국명을 고쳐 백제라 불리게 되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왕위에 오른 뒤[편집 | 원본 편집]
온조가 백제를 세운 뒤의 온조왕의 치정은 외정과 내정으로 구분된다. 외정은 말갈의 침략에 대한 대응과 낙랑, 마한과의 외교 등이 있었는데 말갈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적대적이었으며 낙랑과는 처음에 사신을 주고받는 사이였지만 점점 틀어졌다고 한다. 마한과도 친했는데 삼국사기에 따르면 백제가 1대 온조왕 때부터 무시무시한 힘으로 마한을 모두 정복했다고 한다. (...)백제 클라스
하지만 이와 같은 삼국사기의 기록은 맞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데 애초에 건국 초기의 아주 작은 나라가 세워진 지 꽤 된 53개국[1]을 모두 정복할 가능성은 0%에 가깝다. 상식적으로 봐도 계란으로 바위깨기가 가능하겠는가? 지구에 비해서 한없이 작은 존재인 인간이 어떻게 지구를 멸망시키고 있는지는 무시하자.
그 후 온조왕은 28년에 생을 마감하며 왕위는 다루왕이 물려받게 된다.
그 당시 왕들[편집 | 원본 편집]
각주
- ↑ 당사자인 백제를 제외하면 53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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