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역: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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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23일 (목) 11:14 판

淸凉里驛 / Cheongnyangni Station

청량리 / 淸凉里 / Cheongnyangni
서울 지하철 1호선
역번 124
주소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왕산로 205
(舊 전농동 620-69번지)
개업일 1974년 8월 15일
운영기관 서울메트로
승강장 섬식 승강장
colspan="2" style="background-color: 틀:철도 노선색; color: white;" |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style="background-color: 틀:철도 노선색; color: white;" | 역번 K117
style="background-color: 틀:철도 노선색; color: white;" | 주소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왕산로 214
(舊 전농동 597-7번지)
style="background-color: 틀:철도 노선색; color: white;" | 개업일 1911년 10월 15일
style="background-color: 틀:철도 노선색; color: white;" | 운영기관 한국철도공사
style="background-color: 틀:철도 노선색; color: white;" | 승강장 4면 9선식 승강장[1]
경원선
왕십리
2.4km
청량리 회 기
1.4km
중앙선
시종착역 청량리 회 기
1.4km
수도권 전철 1호선(종로선)
회 기
1.4km
청량리
(서울시립대입구)
제기동
1.0km
colspan="3" style="background-color: 틀:철도 노선색; color: white;" |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경원선, 중앙선)
왕십리
2.4km
청량리 회 기
1.4km
colspan="3" style="background-color: 틀:철도 노선색; color: white;" |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용산-용문 급행)
왕십리
2.4km
청량리 회 기
1.4km

개요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전농동에 위치한 철도역이자 지하철.

역명과는 달리 청량리동이 아닌 전농동에 위치해 있다. 이름과 실제가 다른 것

연혁

일제강점기1911년 10월 15일 경원선용산역-의정부역 구간이 개통되면서 개업한 역으로, 1938년 5월 1일에는 역명을 동경성역(東京城驛)으로 개칭했고, 다음해인 1939년에는 중앙선이 개통되면서 분기역이 되었다.

그러다가 일제강점기 막바지인 1942년 6월 1일 기존 동경성역에서 청량리역으로 역명을 환원시켰으며, 광복 이후에도 경원선과 중앙선의 분기역으로 중요한 역 중 하나였으나, 1950년 6·25 전쟁으로 역사가 소실되었고, 이후 1959년 역을 신축했다.

1974년 8월 15일 이 역 바로 앞에 지하철 청량리역이 개업했고, 1978년에는 경원선의 용산-성북 운행계통이 운행을 개시했으나, 이 두 역 사이에는 환승통로가 없었고, 대신 한 정거장 위인 회기역에서 환승을 해야 했다.

물론 개통 초창기에는 에드몬식 승차권(수동 승차권)을 사용했었는데, 이 때는 환승하고자 할 때 검표원에게 환승하겠다고 말하면 검표원이 별도의 표시를 하고, 이 표를 가지고 상대 역으로 가서 다시 검표를 받으면 되었다[2] 문제는 1986년 마그네틱 승차권(전산식 승차권)으로 바꾸면서 이게 불가능하게 된 것이다(...)

"바로 앞에 회기역이 있는데 거기서 환승하면 되잖아요?"라고 물을 수도 있다. 물론 맞긴 하다...만 문제는 당시 1호선 열차 중 상당수가 청량리역 종착이 있었다는 점이다(...) 이뭐병 즉, 동대문역에서 열차를 타고 성북역으로 가려 하면, 결과적으로 성북행 열차를 기다려야 했다는 것(...)

그러나 1999년부터 이 역에 민자역사를 건립하기로 하면서 기존 역은 부수고(...) 동시에 환승통로 공사를 시작하면서, 2010년 8월 20일 청량리역 민자역사가 완공됨과 동시에 환승통로가 완공되었다. 하지만 환승통로가 길다는 점이 함정

다만 공사가 진행중이던 2007년 8월 13일, 25m 높이의 크레인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하여 이 사고로 2명이 사망했는데, 사망자 중 한 명은 가수 요조(본명 신수진)의 7살 어린 여동생이었다.

2010년 12월 경춘선에 복선전철이 다니게 됨에 따라 무궁화호 운행이 중지되었고, 이에 따라 청량리역에 있던 경춘선 승강장은 고상으로 개조했다.

특징

지하철 청량리역

일단 명목상 지하철 청량리역은 종로선의 시종착역이며 이에 따라 인상선이 존재하지만 선로는 끊겨있지 않고 지상으로 나와 회기역으로 연결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순수한 시종착역은 아니다. 다만 신창역에서 출발한 1호선 열차는 거의 대부분 광운대역 아니면 이 곳에서 시종착한다. 왜냐하면 166km 전역을 전동차 하나로 풀로 뛰면 무리간다...[3] 청량리역 종착 열차의 회차는 회기역 방면에 있는 Y자형 유치선을 주로 이용하지만 열차가 많이 늦어져서 시간표가 꼬일 경우(......) 제기역 방면에 있는 X자형 건넘선을 이용해 하행선으로 진입해서 종착한 후 바로 출발.

지상 코레일 구간과 지하 서메 구간의 전류가 다르기 때문에 (지상:교류, 지하:직류) 이 역과 회기역 사이에는 절연구간이 존재한다.

지하 청량리역에 한해서 근처에 서울시립대학교가 있다보니 서울시립대입구라는 병기역명이 있다. 즉, 1호선 역명의 정식 명칭은 청량리(서울시립대입구)역인 셈.

청량리역 민자역사

경원선의 중간역이자 중앙선의 시종착역으로, 중앙선의 무궁화호, 잉마을 ITX-새마을이나 태백선 무궁화호가 이 역에서 시종착한다. 경춘선은 과거와 달리 광역전철은 상봉역에서 시종착하며(...) 안습 대신 ITX-청춘 열차가 일부 정차한다.

한화그룹에서 지은 민자역사라 그런지 이 역에는 크고 아름다운 한화그룹 로고가 떡하니 박혀져 있다. 63빌딩의 한화 마크를 연상하면 쉬울 듯.

참조

  1. 경의중앙선 전철은 3, 4번 승강장을 사용
  2. 요즘의 소프트 환승과 비슷한 케이스다.
  3. 동두천역이나 소요산역에서 내려오는 차들은 거의 인천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