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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개요==
[[강원도]] 동부에 위치한 군이다. 광복 이후 6.25전쟁 전까지 38선이 군의 중앙을 지나가 양양읍은 북한 땅이 되고 38선 이남이 강릉군에 편입되어 남북분단의 아픔을 겪었으나, 6.25전쟁 휴전 이후 완전히 수복되어 양양군으로 다시 통합되었다. {{날짜/출력|1963-1-1}} 속초읍이 [[속초시]]로 승격되어 분리되었다.
[[강원도]] 동부에 위치한 군이다. 광복 이후 6.25전쟁 전까지 38선이 군의 중앙을 지나가 양양읍은 북한 땅이 되고 38선 이남이 강릉군에 편입되어 남북분단의 아픔을 겪었으나, 6.25전쟁 휴전 이후 완전히 수복되어 양양군으로 다시 통합되었다. [[1963년]] [[1월 1일]] 속초읍이 [[속초시]]로 승격되어 분리되었다.


고대에는 동예의 남쪽에 속하였던 지역으로 삼국시대에는 주로 고구려의 영향권 아래 있었으나 지증왕 이후 신라의 강역에 포함되었으며 통일신라시대에는 수성군 영현으로 불리웠다. 이후 고려시대에는 익령현이었다가 양주군으로 승격되었다가 덕령현으로 강등되고 복귀되기도 하였으며, 조선시대에는 태조의 증조부인 목조의 외향이라는 이유로 양주부, 양주도호부로 개편되었고, 이후 양양도호부가 되었다. 차고로 양양이라는 지명은 1416년에 붙은 지명으로 본디 중국 호북성 한수 연안에 있는 양양과 이 지역의 모습이 비슷하다고 붙여진 지명이다.
고대에는 [[동예]]의 남쪽에 속하였던 지역으로 [[삼국시대]]에는 주로 [[고구려]]의 영향권 아래 있었으나 [[지증왕]] 이후 [[신라]]의 강역에 포함되었으며 통일신라시대에는 수성군 영현으로 불리웠다. 이후 고려시대에는 익령현이었다가 양주군으로 승격되었다가 덕령현으로 강등되고 복귀되기도 하였으며, 조선시대에는 태조의 증조부인 목조의 외향이라는 이유로 양주부, 양주도호부로 개편되었고, 이후 양양도호부가 되었다. 차고로 양양이라는 지명은 1416년에 붙은 지명으로 본디 중국 호북성 한수 연안에 있는 양양과 이 지역의 모습이 비슷하다고 붙여진 지명이다.


==행정구역==
==행정구역==
양양군은 1읍 5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양양군은 1읍 5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양양읍]]
{{양양군의 행정구역}}
*[[서면 (양양)|서면]]
*[[손양면]]
*[[현북면]]
*[[강현면]]


==자연지리==
==자연지리==
다른 [[영동지방]]의 시군들과 마찬가지로 서편에 태백산맥이 지나고 동편에 [[동해]]바다가 있는 형태를 보인다. 해안선이 전반적으로 단조로운 동해의 특성상 대규모 항구는 발달하지 못하고 있으나 [[수산항]], [[기사문항]], [[남애항]]등의 항구가 그나마 규모가 있는 어항이라 할 수 있다. 또한 해안 사빈이 상당히 길게 발달한 편이어서 해안 곳곳에 [[해수욕장]]이 발달해 있으며, 특히 [[낙산해수욕장]]과 [[하조대해수욕장]] 같은 경우는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 해수욕장이기도 하다.
다른 [[영동지방]]의 시군들과 마찬가지로 서편에 태백산맥이 지나고 동편에 [[동해]]바다가 있는 형태를 보인다. 해안선이 전반적으로 단조로운 동해의 특성상 대규모 항구는 발달하지 못하고 있으나 [[수산항]], [[기사문항]], [[남애항]]등의 항구가 그나마 규모가 있는 어항이라 할 수 있다. 또한 해안 사빈이 상당히 길게 발달한 편이어서 해안 곳곳에 [[해수욕장]]이 발달해 있으며, 특히 [[낙산해수욕장]]과 [[하조대해수욕장]] 같은 경우는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 해수욕장이기도 하다.


전반적으로 평야지역은 매우 적고 전체적으로 산악지형을 가지고 있으나 해안평야가 양양읍 일대와 현남면 일대에 형성이 되어있으며, 하천의 경우 크게 발달한 하천은 없으나 [[남대천 (양양군)|남대천]]이 그나마 수량이 일정하게 나오는 하천에 속한다.
전반적으로 평야지역은 매우 적고 전체적으로 산악지형을 가지고 있으나 해안평야가 양양읍 일대와 현남면 일대에 형성이 되어있으며, 하천의 경우 크게 발달한 하천은 없으나 [[남대천 (양양)|남대천]]이 그나마 수량이 일정하게 나오는 하천에 속한다.


서편의 태백산맥 구역은 [[설악산]]의 남설악 구역과 [[오대산]]의 북쪽 구역에 걸쳐 있으며, 천체적으로 1500~900m내외의 높은 능선으로 천연적 장벽을 치고 있으며 이로 인한 [[푄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서편의 태백산맥 구역은 [[설악산]]의 남설악 구역과 [[오대산]]의 북쪽 구역에 걸쳐 있으며, 천체적으로 1500~900m내외의 높은 능선으로 천연적 장벽을 치고 있으며 이로 인한 [[푄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교통==
==교통==
*[[동해고속도로]]와 [[국도 7호선]]이 동해안을 따라 양양군을 남북으로 관통한다.
*[[동해고속도로]]와 [[7번 국도]]이 동해안을 따라 양양군을 남북으로 관통한다.
*[[국도 44호선]]이 [[한계령]]을 거쳐서 서쪽의 [[인제군]]과 연결되며, [[국도 56호선]]이 [[구룡령]]을 경유하여 [[홍천군]]으로 통한다.
*[[44번 국도]]이 [[한계령]]을 거쳐서 서쪽의 [[인제군]]과 연결되며, [[56번 국도]]이 [[구룡령]]을 경유하여 [[홍천군]]으로 통한다.
*국도계의 레전설인 [[국도 59호선]]의 시종점이 바로 이 양양군에 있다.
*국도계의 레전설인 [[59번 국도]]의 시종점이 바로 이 양양군에 있다.
*[[양양국제공항]]이 양양군 손양면에 자리하고 있다.
*[[양양국제공항]]이 양양군 손양면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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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기초자치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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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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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20일 (수) 16:06 기준 최신판

개요[편집 | 원본 편집]

강원도 동부에 위치한 군이다. 광복 이후 6.25전쟁 전까지 38선이 군의 중앙을 지나가 양양읍은 북한 땅이 되고 38선 이남이 강릉군에 편입되어 남북분단의 아픔을 겪었으나, 6.25전쟁 휴전 이후 완전히 수복되어 양양군으로 다시 통합되었다. 1963년 1월 1일 속초읍이 속초시로 승격되어 분리되었다.

고대에는 동예의 남쪽에 속하였던 지역으로 삼국시대에는 주로 고구려의 영향권 아래 있었으나 지증왕 이후 신라의 강역에 포함되었으며 통일신라시대에는 수성군 영현으로 불리웠다. 이후 고려시대에는 익령현이었다가 양주군으로 승격되었다가 덕령현으로 강등되고 복귀되기도 하였으며, 조선시대에는 태조의 증조부인 목조의 외향이라는 이유로 양주부, 양주도호부로 개편되었고, 이후 양양도호부가 되었다. 차고로 양양이라는 지명은 1416년에 붙은 지명으로 본디 중국 호북성 한수 연안에 있는 양양과 이 지역의 모습이 비슷하다고 붙여진 지명이다.

행정구역[편집 | 원본 편집]

양양군은 1읍 5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지리[편집 | 원본 편집]

다른 영동지방의 시군들과 마찬가지로 서편에 태백산맥이 지나고 동편에 동해바다가 있는 형태를 보인다. 해안선이 전반적으로 단조로운 동해의 특성상 대규모 항구는 발달하지 못하고 있으나 수산항, 기사문항, 남애항등의 항구가 그나마 규모가 있는 어항이라 할 수 있다. 또한 해안 사빈이 상당히 길게 발달한 편이어서 해안 곳곳에 해수욕장이 발달해 있으며, 특히 낙산해수욕장하조대해수욕장 같은 경우는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 해수욕장이기도 하다.

전반적으로 평야지역은 매우 적고 전체적으로 산악지형을 가지고 있으나 해안평야가 양양읍 일대와 현남면 일대에 형성이 되어있으며, 하천의 경우 크게 발달한 하천은 없으나 남대천이 그나마 수량이 일정하게 나오는 하천에 속한다.

서편의 태백산맥 구역은 설악산의 남설악 구역과 오대산의 북쪽 구역에 걸쳐 있으며, 천체적으로 1500~900m내외의 높은 능선으로 천연적 장벽을 치고 있으며 이로 인한 푄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교통[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