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연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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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독자연구가 되는가?  ==
== 어떻게 독자연구가 되는가?  ==
위키위키에서는 여려 명이 편집에 개입하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한 명의 개인적인 의견이 편집자 전체의 의견으로 받아들일 여지가 있을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만화]]·[[애니메이션]]·[[소설]]·[[인물]] 등에 대한 '''평가'''는 거의 다 독자연구라고 보면 된다. 이것은 개인의 주관적인 위견이 크게 반영되어 있는 부분이라서 아무리 [[출처]]를 제시하더라도 위키위키에 적혀 있는 평가가 어떤 점이 옳고, 어떤 점이 그른지 비판적 사고를 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부류의 독자연구 삭제를 막기 위해 [[구스위키]]처럼 [[MPOV]] 개념을 도입하는 위키위키도 있다.
위키위키에서는 여려 명이 편집에 개입하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위키위키 편집에 참여한 특정 인물이 출처 제시나 서적을 살펴보는 행위를 하지 않고 그냥 개인적인 생각에서 나온 내용을 위키위키에 적는다면 독자연구로 흐를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만화]]·[[애니메이션]]·[[소설]]·[[인물]] 등에 대한 '''평가'''는 거의 다 독자연구라고 보면 된다. 이것은 한 명의 개인적인 의견이 편집자 전체의 의견으로 받아들일 여지가 있는 위키위키의 특성상 아무리 [[출처]]를 제시하더라도 위키위키에 적혀 있는 평가가 어떤 점이 옳고, 어떤 점이 그른지 비판적 사고를 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부류의 독자연구 삭제를 막기 위해 [[구스위키]]처럼 [[MPOV]] 개념을 도입하는 위키위키도 있다.


이러한 네티즌들의 자유로운 서술을 중요시 여기는 리그베다 위키<ref>조금 애매하다. 리그베다 위키는 서버가 한국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명예훼손]] 처벌 규정이 있는 대한민국 법률 특성상 [[정치인]] 관련 문서나 논란이 생길만한 네티즌 문서는 아예 작성을 금지하도록 막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외의 문서에서는 독자연구를 버젓이 적어도 문제를 방치하는 행위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ref>·리브레 위키·나무위키는 이러한 개인의 평가와 감상을 문서에 남기는 행위에 너그러운 편이라서 특정 문서에 비판·감상·평가·옹호 등의 [[문단]]이나 내용이 너무 길어져서 하위 문서로 분리된 예를 자주 찾아볼 수 있다.
그리고 네티즌들의 자유로운 서술을 중요시 여기는 리그베다 위키<ref>조금 애매하다. 리그베다 위키는 서버가 한국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명예훼손]] 처벌 규정이 있는 대한민국 법률 특성상 [[정치인]] 관련 문서나 논란이 생길만한 네티즌 문서는 아예 작성을 금지하도록 막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외의 문서에서는 독자연구를 버젓이 적어도 문제를 방치하는 행위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ref>·리브레 위키·나무위키는 이러한 개인의 평가와 감상을 문서에 남기는 행위에 너그러운 편이라서 특정 문서에 비판·감상·평가·옹호 등의 [[문단]]이나 내용이 너무 길어져서 하위 문서로 분리된 예를 자주 찾아볼 수 있다.


== 같이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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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29일 (토) 08:51 판

제 생각에 이 문서는 암묵의 룰로 작성된 것 같습니다. 위키러님의 눈이 이상한게 아닙니다.
당황하지 말고 이 문서의 룰을 파악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내 생각에 독자연구란 한 사람이 독자적으로 연구한 내용을 마치 사회에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방법론이라도 사용하여 그 패러다임에 포함되는 전문적인 지식인 양 사람들에게 설파하고 다니는 것이다.

독자연구는 한자로 하면 獨自硏究이다. 여기서 獨은 '홀로 독'이고, 自는 '스스로 자'이며, 硏은 '갈 연'이고, 마지막으로 究는 '연구할 구'이다. 이를 분석하여 해석하면 독자연구란 '홀로 스스로(독자적으로) 연구한다'는 뜻이 된다. 그렇기에 서론에서 도입한 것과 같이 독자연구(獨自硏究)란 독자(獨自)적으로 연구(硏究)한 것을 의미하며 이로써 독자연구의 의미를 정의할 수 있다.

해석

독자연구(獨自硏究)는 별도의 출처 제시나 관련 서적을 살펴보지 않고 없이 한 사람이 자의적인 생각에 따라 위키위퀴에 내용을 적어놓는 행위를 말한다. 영어 위키백과에서 쓰이는 오리지널 리서치(Original research)라는 용어를 한국어 위키백과 운영진 측에서 한국어번역하면서 만들어진 용어이다. 이와 비슷한 단어생성 사례로 토막글이 있다.

위키백과에서는 독자연구 틀에 "지금 당장 참고 자료나 출처를 찾아서 문서에 적어 놓은 내용이 정확한지 즉시 제시해라"[1] 라고 강제할 정도로 독자연구를 금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위키백과에서는 신문에 게재된 보도 내용이나 신빙성 있는 학술 서적에 적힌 내용이 아닌 이상, 등재가 거의 불가능하다. 이는 위키백과가 여러 네티즌들이 가꾸어 나가는 공신력 있는 사전을 지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리그베다 위키와 이를 계승한 리브레 위키, 나무위키에서는 제법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이건 리그베다 위키가 엔젤하이로에서 심심풀이로 만든 개인 위키로 출발한 만큼, 리그베다 위키 사유화 사태 이전까지는 저작권이나 출처 제시에 대한 개념이 제대로 잡혀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만약 독자연구를 강제할 경우 뉴스나 서적에 적히지 않은 내용[2]이 전달되지 못할 우려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나무위키와 리브레위키에서는 운영진 차원에서 독자연구 행위를 방조하고 있는 상황이다.

위험성

독자연구를 위험시하는 이유는, 개인의 주관적인 판단을 마치 공공연한 사실인 양 퍼뜨릴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특히 학술적인 내용을 다루는 문서에서는 잘못된 과학 상식이나 의학 상식 등 사람의 목숨이나 중요한 실험을 다루는 내용은 사실이 아닌 게 적혀 있고, 거기에 출처 제시까지 없다면, 이 내용을 그대로 수긍해버리는 독자가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리브레 위키에서도 이러한 역기능을 막기 위해 편집지침에 학술적 내용일 경우 출처표기를 권장한다는 조항을 넣음으로써 독자연구로 일어나는 문제를 미리 방지하게끔 만들었다.

어떻게 독자연구가 되는가?

위키위키에서는 여려 명이 편집에 개입하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위키위키 편집에 참여한 특정 인물이 출처 제시나 서적을 살펴보는 행위를 하지 않고 그냥 개인적인 생각에서 나온 내용을 위키위키에 적는다면 독자연구로 흐를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만화·애니메이션·소설·인물 등에 대한 평가는 거의 다 독자연구라고 보면 된다. 이것은 한 명의 개인적인 의견이 편집자 전체의 의견으로 받아들일 여지가 있는 위키위키의 특성상 아무리 출처를 제시하더라도 위키위키에 적혀 있는 평가가 어떤 점이 옳고, 어떤 점이 그른지 비판적 사고를 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부류의 독자연구 삭제를 막기 위해 구스위키처럼 MPOV 개념을 도입하는 위키위키도 있다.

그리고 네티즌들의 자유로운 서술을 중요시 여기는 리그베다 위키[3]·리브레 위키·나무위키는 이러한 개인의 평가와 감상을 문서에 남기는 행위에 너그러운 편이라서 특정 문서에 비판·감상·평가·옹호 등의 문단이나 내용이 너무 길어져서 하위 문서로 분리된 예를 자주 찾아볼 수 있다.

같이 보기

각주

  1. 위키백과 독자연구 문서
  2. 주로 인터넷상에서 일어난 사건 등이 이에 해당된다.
  3. 조금 애매하다. 리그베다 위키는 서버가 한국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명예훼손 처벌 규정이 있는 대한민국 법률 특성상 정치인 관련 문서나 논란이 생길만한 네티즌 문서는 아예 작성을 금지하도록 막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외의 문서에서는 독자연구를 버젓이 적어도 문제를 방치하는 행위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