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전마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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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도
나라 대한민국
종류 일반철도 · 광역철도 운행 계통
역 수 9
소유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운영자 한국철도공사 (마산 ~ 신월신호장)
스마트레일 (신월신호장 ~ 부전)
개통일 2020년 (예정)
차량기지 덕하차량사업소
시설 정보
궤간 1435mm 표준궤
선로 2

개요

경전선의 약점으로 꼽혀왔었던 부산광역시와의 연결성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기존 경전선 구간의 광역전철화를 포함해 부전 ~ 마산 간을 잇는 복선 철도를 새로 놓는 공사.

개통시 낙동강역을 경유해 1시간 30분이 걸리던 거리를 30분대로 주파할 수 있게 된다. 창원 ~ 김해 ~ 부산은 시외버스가 시내버스 수준의 배차를 보여줄 정도로 이동 수요가 많지만 철도 공급이 미흡한 구간이었다.

실제 신설 구간은 신월신호장 ~ 부전 32.7km이며 신월신호장 ~ 마산 구간과 칠산 ~ 장유 구간은 각각 경전선, 부산신항선의 시설을 사용한다.

역사

  • 2003년 : 기본설계 착수[1]
  • 2008년 :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으로 전환[2]
  • 2010년
    • 7월 : 민간 사업자에 SK건설(스마트레일 컨소시엄) 선정[3]
    • 12월 : 경전선 기존 3개역(마산, 창원, 창원중앙) 광역전철 승강장 완공
  • 2012년 :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 통과[4]
  • 2013년
    • 1월 : 국토해양부-스마트레일 컨소시엄 실시협약 체결[5]
    • 6월 : 착공[6]

운행

여객열차

본 노선에 간선영업용으로 투입할 EMU-250을 발주했다고 16년 6월 코레일이 밝혔다.[7] 고속열차는 장거리에 특화된 만큼 부산신항선을 경유한 서울발 KTX로 투입될 가능성도 있다.

광역전철

광역전철 운행은 중앙정부에서 차량 구입비를 문제삼아 제동이 걸렸으며, 2019년 기준으로 지금 당장 차량을 신조하더라도 생산기간이 어느 정도 걸리는 만큼 광역전철 운행은 당분간 없다고 보면 될듯[8].

차량의 경우 2009년 타당성 조사에서는 CDC와 유사한 크로스 시트 배치가 낙점되었다. 역간 거리가 상당히 긴 점과 롱 시트에 비해서 수요를 받아내기에 무리가 없기에 내려진 결정. 성능의 경우 3M 3T 180 km/h급으로 계획되었다. 그러나 타당성 조사는 일단 경제성을 최대한 뽑아먹기 위해 제반 조건에 조작을 가한다는 점과 실제 수요 예측, 부전역내 시설 상황 등을 고려한다면 실현 가능성은 상당히 낮은 편.

이야기

경전선 편입

부전마산선이 완공되면 이쪽이 경전선이 되고, 삼랑진 ~ 신월 구간은 부산신항선에 편입된다는 말이 있다. 신문기사에서 부전마산선을 경전선의 일부로 생각하는 표현이 자주 등장하고 있다.

역 신설요구

확정

신월역
본래 경전선-부전마산선의 분기점으로 선정된 신월역은 주변에 농작지와 소규모 공장이 있는 신호장이다. 그런데 정부재정사업일 때는 정차역이었던 것이 BTL로 넘어가면서 신호장으로 격하된 것이라, 김해시에서 플랫폼을 놓고 열차를 세워달라고 요청한 것.[9] 예산을 어떻게 충당할지에 대해 중앙정부와 지자체간 이견이 있었으나[10] 우선은 김해시가 혼자 판을 벌리고 추경예산이나 도비에서 받아내는 쪽으로 추진중이다.[11]
에코델타시티역 (가칭)
신도시 개발 구역인 에코델타시티 북측에 들어서게 될 역으로, 개발 주체인 부산광역시한국수자원공사가 용역을 발주한 상태이다.[12] 에코델타시티 구역과 공사 구역이 겹쳐 고가철도를 지하화하라는 요구가 거샜는 데,[13] 지상화로 무마하고 대신 전철을 정차하기로 합의가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14]
신개금역 (가칭)
2016년 12월 소음·진동 문제로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져 1공구 개화터널 공사가 제동이 걸리면서, 보상안을 두고 주민 측에서 제시한 신설역.[15] 시설공단은 곤란하다는 입장이지만, 보상액수에 불만을 가진 주민들이 강경하게 나와 귀추가 주목된다. 2018년 말까지 건설 타당성 용역이 진행되었다.

미확정

중리역
지역 주민이나 지자체가 나서기 보다는[16] 철도 동호인 사이에서 일종의 '떡밥'으로 떠도는 부분으로, 종점인 마산역에서 중리역까지 전철 운행을 연장하여 내서읍 주거지역의 수요를 흡수하자는 주장이다. 하지만 이 주장은 시설면에서 큰 불리함을 안고 있는 데, 바로 마산역의 구내 배선과 중리역의 배선 문제이다. 마산역의 고상 승강장은 본선-부본선 형태가 아니라 별도의 섬식 승강장을 두어 진출입시 평면교차가 발생하여 열차 운행에 지장이 생긴다. 또한 중리역은 부본선에만 저상 승강장이 설치되어 있어 고상 승강장 신설이 곤란하다.

지선

김해공항선
김해국제공항 이전 문제가 치열한 다툼 끝에 기존 공항 확장으로 결정나면서 곁다리로 들어온 지선 계획.
현 계획상의 김해공항역(BM01역)은 공항 건물에서 2~3km 가량 떨어져 있어 공항 이용객은 셔틀버스 등으로 갈아타는 불편함을 겪어야 한다. 사업 초기에는 지자체에서 노선을 공항 쪽으로 옮겨달라고 요청했으나, 주변 지반이 약한대다 활주로를 일부 침범하기 때문에 무산되었다.[17]
김해 新공항 계획에서 드러난 계획은 부전마산선 양방향에서 지선을 하나씩 분기시켜 신설되는 국제선 터미널 지역에 역을 세운다는 방안이다.[18]
신항 삼각선
부산 시내 → 부산신항 방향으로의 연결성을 높이기 위해 칠산신호장 부근에 삼각선을 놓는 계획.[19] 동남권 신공항과 함께 추진되었던 계획인데, 신공항은 좌초되었지만 이쪽은 철도물류 개선이라는 명분으로 계속 추진 중.

역 목록

  • K / KTX, / ITX-새마을, / 무궁화
  • ● / 필수 정차역, ■ / 일부 열차 통과역, ▲ / 일부 열차 정차역, | / 통과역
역 번호 km 역명 접속 노선
부전마산선 style="background: 틀:한국 철도 노선색2; color: white;" | K110 0.0 부전 釜田 동해선
부산 1호선
신개금(가칭)
6.8 사상 沙上 경부선
부산 2호선
부산김해경전철
10.1 BM01 [20]
15.3 BM02 [21]
21.8 칠산 七山 부산신항선
(공유)
24.3 장유 長有
32.7 신월 新月 경전선
경전선
36.5 창원중앙 昌原中央
46.8 창원 昌原 진해선
50.4 마산 馬山

각주

  1. 경부선 수원∼천안 내년 복선화, 파이낸셜 뉴스, 2003.06.02
  2. 부전~마산 복선전철사업 BTL 방식으로, 뉴시스, 2008.09.04
  3. 부전~마산 복선전철 우선협상대상자에 SK건설, 연합뉴스, 2010.07.12
  4. 재정부 '제5회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 개최, 파이낸셜 뉴스, 2012.12.18
  5. 부전~마산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협약, 연합뉴스, 2013.01.30
  6. 부전~진례 복선전철 2020년 개통, 부산일보, 2014.10.01
  7. 현대로템, 시속 250㎞ 고속열차 경전선에 공급…1,020억원 규모, 서울경제, 2016.05.22
  8. 내년 개통 경전선 부전~마산 복선전철 광역도시철도 기능 빨간불, 경남도민일보, 2019.06.03.
  9. "부전~마산전철에 신월역 건설을", 2013.12.09
  10. 부전~마산전철 김해 신월역 파기 반발, 국제신문, 2013.12.24
  11. 부산 부전-마산 복선전철 김해 신월역 공사 시동, 연합뉴스, 2018.06.17
  12. 부전~마산 복선전철에 '에코델타시티역', 부산일보, 2015.04.02
  13. SK,에코델타시티 철길 '지상으로'-부산시,'불가', 노컷뉴스, 2013.06.19
  14. 부산 에코델타시티 관통 철도 연약지반 처리 '고심', 연합뉴스, 2014.02.27
  15. '부전~마산 복선전철' 터널공사 피해 철도시설공단·주민 타협점 못 찾아, 2017.01.03
  16. 마산 중리역에 역세권 개발 가능할까, 경남신문, 2016.08.16
  17. 부전~마산 복선전철 김해공항역 비효율적 설계, 국제신문, 2011.07.14
  18. 3.2㎞ 활주로 신설, 착륙 때 돗대산 충돌 피하려 40도 틀어, 중앙일보, 2016.06.22
  19. 신항 배후철도 타고 부전역까지 곧장 온다, 국제신문, 2016.02.03
  20. 서부산 IC 부근. 김해국제공항이 근처에 있다.
  21. 가락 IC 부근.

틀:대한민국의 도시철도 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