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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이끌리는 성별 또는 젠더를 나타낸다. 동시에 복수의 성별에 이끌리는 것 또한 가능하다. 이 이끌림이라는 것은 단순히 성적인 끌림 뿐 아니라 감정적이거나, 낭만적인 이끌림일 수도 있고, 복합적인 것일 수도 있다. 서로 반대 성에 이끌리는 경우를 [[이성애]]라고 하고, 같은 성에 이끌리는 [[동성애]], 두 성 모두에게 이끌릴 수 있는 [[양성애]], 성별과 관계 없는 [[범성애]], 성적 이끌림 [[그런 거 없다|그런 거 없는]] [[무성애]] 등이 있다. 물론 이 이끌림이라는 것이 사람마다 다르고, 게다가 '''그 해당자 본인의 주장 이외'''에는 구분할 근거를 찾을 수 없는 것들도 더러더러 있기 때문에 이 분류가 논란거리가 되기도 한다.
자신이 이끌리는 성별 또는 젠더를 나타낸다. 동시에 복수의 성별에 이끌리는 것 또한 가능하다. 이 이끌림이라는 것은 단순히 성적인 끌림 뿐 아니라 감정적이거나, 낭만적인 이끌림일 수도 있고, 복합적인 것일 수도 있다. 서로 반대 성에 이끌리는 경우를 [[이성애]]라고 하고, 같은 성에 이끌리는 [[동성애]], 두 성 모두에게 이끌릴 수 있는 [[양성애]], 성별과 관계 없는 [[범성애]], 성적 이끌림 [[그런 거 없다|그런 거 없는]] [[무성애]] 등이 있다. 물론 이 이끌림이라는 것이 사람마다 다르고, 게다가 '''그 해당자 본인의 주장 이외'''에는 구분할 근거를 찾을 수 없는 것들도 더러더러 있기 때문에 이 분류가 논란거리가 되기도 한다.


여기서 말하는 끌림이란 '''당연하게도 성적 끌림을 의미한다.''' 즉, 양성애자들은 (본인의 이상형에 들어맞는)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성적 끌림을 느낀다는 의미이고, 범성애자들은 본인이 성적 끌림을 느끼는 데 성별이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이야기이다. 이렇게 설명하면 이성애자들 입장에서는 '''뭐 이딴 게 다 있어...''' 싶겠지만 그 성소수자 당사자들에게는 "이딴 거" 가 아니라 그들이 처해 있는 엄연한 현실이고 실제로 이들 스스로도 자신들이 처한 이런 문제 때문에 너무도 힘들어하는 경우가 있으니 이상하게 보지는 말자.
여기서 말하는 끌림이란 '''당연하게도 성적 끌림을 의미한다.''' 즉, 양성애자들은 (본인의 이상형에 들어맞는)<ref>이 단서를 무시하는 데서 [[호모포비아]] 감정의 적지 않은 수가 발현된다.</ref>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성적 끌림을 느낀다는 의미이고, 범성애자들은 본인이 성적 끌림을 느끼는 데 성별이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이야기이다. 이렇게 설명하면 이성애자들 입장에서는 '''뭐 이딴 게 다 있어...''' 싶겠지만 그 성소수자 당사자들에게는 "이딴 거" 가 아니라 그들이 처해 있는 엄연한 현실이고 실제로 이들 스스로도 자신들이 처한 이런 문제 때문에 너무도 힘들어하는 경우가 있으니 이상하게 보지는 말자.


양성애와 범성애의 차이는, 양성애는 남자와 여자 모두에게 각각 이상형이 따로 있어서 그 이상형 모두에게 끌리는 거라면 범성애는 아예 본인의 이상형 자체에 '''성별이라는 Factor가 없어서''' 이상형 자체는 한 가지 이미지로 정리되지만 그 이미지를 실생활에서는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서 발견하게 되는 거라고 한다. 자세한 설명은 해당 성적 지향성을 갖고 계신 분들이 추가바람... 인데, 이 설명에서 감을 잡으셨겠지만 사실상 양성애와 범성애를 구분하는 방법은 '''그 해당자 본인의 주장'''에 의존하고 있다고밖에 볼 수 없다. (...)
양성애와 범성애의 차이는, 양성애는 남자와 여자 모두에게 각각 이상형이 따로 있어서 그 이상형 모두에게 끌리는 거라면 범성애는 아예 본인의 이상형 자체에 '''성별이라는 Factor가 없어서''' 이상형 자체는 한 가지 이미지로 정리되지만 그 이미지를 실생활에서는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서 발견하게 되는 거라고 한다. 자세한 설명은 해당 성적 지향성을 갖고 계신 분들이 추가바람... 인데, 이 설명에서 감을 잡으셨겠지만 사실상 양성애와 범성애를 구분하는 방법은 '''그 해당자 본인의 주장'''에 의존하고 있다고밖에 볼 수 없다. (...)

2015년 5월 2일 (토) 13:37 판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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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자는 일반적으로 사회적 다수인 이성애자, 시스젠더와 비교되어 동성애자,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무성애자 등 성적지향과 성 정체성과 관련된 소수자를 일컫는다. 비슷한 말로는 퀴어[1]와 LGBT[2]가 있다.

각 성소수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각 항목을 참고하자. 항목이 없잖아 없으면 만들어보자

성 정체성

Gender Identit

자신의 젠더[3]에 대한 정체성을 말한다. 성 정체성에는 남성 정체성, 여성 정체성, 젠더퀴어[4]적 정체성의 3가지로 나뉘는데, 자신의 생물학적 성과 성 정체성이 일치하는 경우를 시스젠더라고 하고, 서로 반대일 경우 트랜스젠더, 시스젠더도 트랜스젠더도 아닌 경우를 젠더퀴어라고 한다.

성적 지향

자신이 이끌리는 성별 또는 젠더를 나타낸다. 동시에 복수의 성별에 이끌리는 것 또한 가능하다. 이 이끌림이라는 것은 단순히 성적인 끌림 뿐 아니라 감정적이거나, 낭만적인 이끌림일 수도 있고, 복합적인 것일 수도 있다. 서로 반대 성에 이끌리는 경우를 이성애라고 하고, 같은 성에 이끌리는 동성애, 두 성 모두에게 이끌릴 수 있는 양성애, 성별과 관계 없는 범성애, 성적 이끌림 그런 거 없는 무성애 등이 있다. 물론 이 이끌림이라는 것이 사람마다 다르고, 게다가 그 해당자 본인의 주장 이외에는 구분할 근거를 찾을 수 없는 것들도 더러더러 있기 때문에 이 분류가 논란거리가 되기도 한다.

여기서 말하는 끌림이란 당연하게도 성적 끌림을 의미한다. 즉, 양성애자들은 (본인의 이상형에 들어맞는)[5]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성적 끌림을 느낀다는 의미이고, 범성애자들은 본인이 성적 끌림을 느끼는 데 성별이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이야기이다. 이렇게 설명하면 이성애자들 입장에서는 뭐 이딴 게 다 있어... 싶겠지만 그 성소수자 당사자들에게는 "이딴 거" 가 아니라 그들이 처해 있는 엄연한 현실이고 실제로 이들 스스로도 자신들이 처한 이런 문제 때문에 너무도 힘들어하는 경우가 있으니 이상하게 보지는 말자.

양성애와 범성애의 차이는, 양성애는 남자와 여자 모두에게 각각 이상형이 따로 있어서 그 이상형 모두에게 끌리는 거라면 범성애는 아예 본인의 이상형 자체에 성별이라는 Factor가 없어서 이상형 자체는 한 가지 이미지로 정리되지만 그 이미지를 실생활에서는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서 발견하게 되는 거라고 한다. 자세한 설명은 해당 성적 지향성을 갖고 계신 분들이 추가바람... 인데, 이 설명에서 감을 잡으셨겠지만 사실상 양성애와 범성애를 구분하는 방법은 그 해당자 본인의 주장에 의존하고 있다고밖에 볼 수 없다. (...)

오해와 편견

많은 사람들이 성 소수자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가지고 있다. 성 정체성과 성적 지향을 혼동하는 경우[6]는 그나마 다행이고, 심지어 정신병자[7]나 도착증의 일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이런 사례의 대표 주자로 성 정체성을 깨달은 아이[8]가 있는데, 여기까지 읽어봤다면 알겠지만 거기서 깨달은 것은 성 정체성이 아닌 성적 지향이고, 작중 등장하는 게이바는 게이바가 아니라 게이바+SM바다.

다행히 그런 오해와 편견이 점차 사라지고 있긴 하다. 그러나 성 소수자들 중에서 비교적 유명한 동성애자와 트랜스젠더에 대해서는 많은 오해가 풀린 반면, 무성애자나 범성애자, 젠더퀴어는 존재조차 모르는 사람들도 아직 많다.

주석

  1. 원래 "이상한", "색다른" 등을 나타내는 말이나, 지금은 성소수자 모두를 포괄하는 단어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2. 레즈비언(Lesbian), 게이(Gay), 양성애자(Bisexual), 트랜스젠더(Transgender). 확장된 개념으로 퀘스쳐너(Questioner, 아직 자신의 성정체성, 성적 지향에 의문을 가지고 있는 사람), 남녀한몸(Intersexual), 무성애자(Asexual)를 추가한 LGBTQIA가 존재한다.
  3. 생물학적 성이 아닌 사회적으로 정의된 성
  4. 이분법적인 성적 정체성에서 벗어난 것
  5. 이 단서를 무시하는 데서 호모포비아 감정의 적지 않은 수가 발현된다.
  6. 특히 트랜스젠더를 동성애자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7. 사실 이건 정신병에 대한 오해와 편견 중 하나이기도 하다.
  8. 동성애에 대한 오해를 단적으로 드러내주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