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마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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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편집 | 원본 편집]

  • 이름 : 카자마 진(風間 仁)
  • 국적 : 일본
  • 나이 : 19세(철권 3) ~ 21세(철권 4 ~)
  • 성별 : 남자
  • 신장 : 183cm
  • 체중 : 87kg
  • 혈액형 : AB형
  • 취미 : 삼림욕
  • 격투 스타일 : 미시마류 가라데 + 카자마류 고무술(철권 3 ~ 태그 1) → 정통파 가라데(극진 가라데)(철권 4 ~)

소개[편집 | 원본 편집]

風間 仁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의 3D 대전액션게임인 철권 시리즈에 등장하는 주인공 캐릭터.[1]

가족사항으로는 증조 할아버지 미시마 진파치, 할아버지 미시마 헤이하치, 할머니 미시마 카즈미, 아버지 미시마 카즈야, 어머니 카자마 준, 숙부 라스 알렉산더슨리 차오랑, 친척 여동생 카자마 아스카가 있다.

철권 2에서 카즈야와 준이 원나잇을 한 후 준의 뱃속에 아기가 잉태된다.

그 후 카즈야가 헤이하치에게 패배해 용암에 던져지는데 그 때 카즈야에게 있던 데빌이 카즈야에게서 빠져나와 준의 뱃속에 있는 아기에게 들어가려 한다.

준은 필사적으로 데빌을 물리치지만 결국 데빌은 반쪽을 아기에게 침투시키고 다른 반쪽은 카즈야에게 돌아갔다.

훗날 준의 뱃속에서 나온 이 아기가 카자마 진이다.

이후 준과 진 모자는 야쿠시마로 들어가 살게된다.

진은 어머니 준에게 카자마류 고무술을 배우면서 어머니의 가르침 하에 바르게 성장하고 카자마 모자는 별탈없이 행복하게 살고있었다.

그러나 그 행복한 일상은 투신 오우거가 카자마 모자가 있는 야쿠시마까지 쳐들어오면서 깨지게 된다.

준은 진을 보호하기 위해 오우거와 싸우기로 하면서 진에게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기거든 미시마 헤이하치에게 가라고 말하고 준은 오우거와 싸우던 도중 실종되었다.

이때 진은 어머니 준이 죽은줄 알고 있었다.

준이 말한대로 진은 당시 미시마 재벌의 총수였던 자신의 할아버지 헤이하치에게 몸을 의탁하였고 헤이하치는 진이 자신의 손자이자 카즈야의 아들임을 눈치채면서 진에게 미시마류 가라데를 전수해준다.

그러나 헤이하치는 진을 제물로 삼아 카즈야의 혈통을 없애면서 오우거의 힘을 손에 넣는게 목적이었다.

오우거가 격투가들의 강한 혼을 원한다는걸 안 헤이하치는 오우거를 유인하기 위해 철권 3를 개최하고 진도 어머니 준의 복수를 위해 철권 3에 참가한다.

철권 3[편집 | 원본 편집]

  • 스토리
미시마 카즈야카자마 준 사이에서 태어난 카자마 진. 15세 때 자신이 카즈야의 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동시에 어머니를 잃는다. 진은 어머니를 앗아간 투신(闘神)을 쓰러뜨리기 위해 미시마 헤이하치 밑에서 수행에 몰두한다. 진에게 헤이하치는 할아버지이자 믿을 수 있는 '스승'이었다. 진이 19세가 되던 해, 카자마류 고무술이랑 미시마류 가라데를 익힌 진은 이제 한 명의 격투가로서 일어선다.

첫 등장 시리즈인 철권 3에서 주인공으로 데뷔.

여담으로 복장 중에 교복 복장도 있었는데 아마 헤이하치가 진을 미시마 공업 고등학교에 특례로 입학시킨 것 같다.

3의 정식 스토리는 폴 피닉스가 방패 오우거를 KO로 이기지만 방패 오우거가 트루 오우거가 되어 다시 깨어나고 진이 트루 오우거를 쓰러뜨리면서 오우거는 소멸된다.

그런데 다음 순간, 철권중이 진에게 총을 난사하여 진이 쓰러지고 다시 일어나려는 찰나 헤이하치가 권총을 쏴 진을 확인사살한다.

진이 카즈야의 아들이기도 하고 오우거를 쓰러뜨릴 정도로 강한 진이 헤이하치 자신에게 해가 될 까 두려워서 죽인 것도 있었다.

그러나 헤이하치가 뒤돌아가려는 순간 진이 데빌화하여 깨어나고 바로 헤이하치를 유적 밖으로 던져버린 후 검은 날개를 펼쳐 날아간다.

철권 4[편집 | 원본 편집]

  • 스토리
새롭고 오래된 양식의 건축물들이 어우러진 호주의 마천루 브리즈번. 건물 사이의 모퉁이에 자리잡은 조그마한 도장에서는 후드를 깊게 뒤집어쓴 채 묵묵히 수행하는 카자마 진의 모습이 있었다. 진은 이곳에서 하루도 빠짐없이 정통파 가라데(극진 가라데)를 수행 중이었다. 헤이하치에게 배신 당한 이래 자신의 몸에서 흐르는 미시마 가문의 피랑 데빌 인자, 심지어는 자신의 격투 스타일마저 증오하고 있었다. 그리하여 도장의 사범 밑에서 꾸준히 수행을 거듭한 결과 진은 미시마류 가라데를 버리고 정통파 가라데를 습득하게 되었다. 할아버지 미시마 헤이하치랑 아버지 미시마 카즈야를 비롯한 미시마 가문의 사악한 피를 근절시키려는 집념에 불타 오르던 진은 철권 4 개최 소식을 듣고 참가 의지를 굳힌다.

4의 정식 스토리는 진과 카즈야가 7회전에서 맞붙을 예정이었지만 진이 대회장으로 향하던 도중 철권중에게 납치되어 끌려간다.

카즈야의 악몽에 시달리다 카즈야의 외침에 깨어난 진은 자신의 손에 묶인 쇠사슬을 풀어나오다 데빌 인자 때문에 고통스러워 한다.

진 : "만...만 아니었다면....를 쓰러뜨리고 모든 걸 끝내주마!!"

이후 진과 카즈야가 맞붙어 진이 KO로 이기고 직후 헤이하치와 맞붙어 이긴다.

미시마 가문에 대한 분노와 데빌 인자에 사로잡힌 진은 헤이하치를 끝장내려는 그 순간 어머니 준의 환영을 보게되고 준의 환영을 본 진은 이성을 되찾았는지 헤이하치를 놓아준다.

진 : "어머니... 카자마 준에게 감사해라."

그 후 진은 검은 날개를 펼쳐 혼마루에서 나온다.

화랑 엔딩에서도 등장하는데 자신과 맞붙기 위해 군에서 탈영한 화랑과 주차장에서 대면해 맞붙던 도중 한국군이 화랑을 체포하려고 끼어드는데 진이 한국군을 때려눕힌 후 뒤이어 화랑도 한국군을 때려눕힌다.

결국 한국군은 사격을 개시하고 진과 화랑은 자동차 뒤로 대피한 후 다음 대회때 만나자는 화랑의 말에 진은 좋다는 듯이 미소를 짓는다.

이 스토리는 진과 화랑이 주차장에서 우연히 마주친 뒤 다음 대회 때 만나자는 약속을 하고 화랑은 한국군에 체포되었다는 스토리로 정식 반영된다.

철권 5[편집 | 원본 편집]

Tekken 5 Jin Kazama.png

  • 스토리
미시마 카즈야카자마 준 사이에서 태어난 카자마 진. 본당에서 카즈야랑 미시마 헤이하치와의 싸움이 끝난 뒤 진은 본당으로부터 날아오르지만 뭔지 모를 흉악한 기운에 의해 의식을 잃고 만다. 잠시 후 누군가의 목소리에 의식을 되찾은 진이 본 것은 거대한 소용돌이가 휩쓸고 지나간 것처럼 폐허화된 자연의 모습... 그것이 폭주한 자신이 한 짓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그 후 야쿠시마로 돌아온 진은 악몽에 시달리게 되고 자신의 몸 속에 있는 데빌의 피가 점점 더 뜨거워져 가는 것을 느낀다. ("이대로 계속 정신을 침식당한다면 나 자신을 완전히 잃는 것도 시간문제다.") 이렇게 생각한 진은 원흉을 없애기 위해 여행을 떠날 것을 결심한다. 운명의 끈이 이끄는대로...

대회 중에 화랑과 맞붙어 KO로 패배하지만 곧바로 데빌 진이 되어 화랑을 만신창이로 만든다.

그렇게 겨우 데빌을 억제하면서 결승에 도달한 진의 마지막 상대는 진의 증조부이자 철권 5 주최자인 미시마 진파치였다.

진파치 : "네놈, 누구냐?"

진 : "나는 카자마 진. 저주받은 피의 계승자다."

진파치 : "과연, 그래서 내 몸의 악마가 너를 보고 반응하는 건가....너를 쓰러뜨리라고 말이야!"

진 : "그 더러운 피는 내가 끊겠다!"

진파치 : "네놈이 그걸 할 수 있을까? 여기 나를 쓰러뜨릴 자격이 된다는 거냐!?"

진파치는 자신이 완전히 데빌에게 먹혀 세계를 멸망시키기 전에 자신을 막아줄 격투가를 부를 목적으로 철권 5를 개최한 것이었다.

결국 진파치를 쓰러뜨린 진은 철권 5에서 우승함과 동시에 미시마 재벌의 총수가 된다.

철권 6[편집 | 원본 편집]

Jin Kazama - CG Art Image - Tekken 6 Bloodline Rebellion.png

  • 스토리
미시마 진파치를 쓰러뜨리고 미시마 재벌의 총수가 된 카자마 진. 진은 미시마 재벌의 사설 군대인 철권중을 이용한 공작 활동을 통해 세계를 혼돈에 빠뜨리고, 각국의 군사력을 무력화 시켰으며, 유전 기지랑 우주 정거장 등의 에너지 공급원을 점령했다. 그리고, 전 세계에 독립과 선전포고를 선언했다. 이후, 미시마 재벌은 파죽지세로 세계를 장악해 나갔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미시마 재벌에 대항하는 세력들이 나타났다. 대항 세력의 대표인 G사미시마 카즈야가 뒤에서 조종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진은 자신의 목에 현상금을 건다는 G사의 발표에 기다렸다는 듯이 철권 6 개최를 발표한다.

그런 와중에 철권중의 장교 라스 알렉산더슨이 3만명의 철권중을 이끌고 반란을 일으킨다.

라스의 반란군은 미시마 재벌이 관리하는 보스코노비치 연구소를 습격하는데 일을 진행하던 중 라스는 연구소의 동면실에 잠들어있는 알리사 보스코노비치라는 소녀를 보게된다.

그런데 갑자기 G사의 잭 부대가 연구소에 침입하면서 반란군은 혼란에 빠지고 잭의 폭발로 라스는 기절한다.

잠시 후 라스는 의식을 잃다가 깨어났는데 자신이 왜 여기있는지 기억이 나지 않았다.

그 때 알리사가 깨어나고 연구소가 붕괴되기 직전에 달하자 라스와 알리사는 연구소에서 빠져나온다.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았던 라스는 알리사와 기억을 찾기위한 여정을 시작하고 헤이하치를 만나자 라스는 기억을 되찾는다.

그 후 다시 반란군 대장으로 복귀한 라스는 미시마 재벌과 G사에 대항하는 활동을 하면서 마침내 전쟁을 일으킨 원흉 카자마 진이 있는 미시마 재벌 본사 최상층으로 향하여 진과 맞붙는다.

싸우던 도중 진이 알리사에게 한정모드 해제라고 말하자 갑자기 알리사가 라스를 공격한다.

사실 알리사는 진을 경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휴머노이드였으며, 연구소에서 알리사를 깨운 것도 진이었다.

진은 알리사를 통해 반란군의 행적을 전부 파악하고 있던 것이었다.[2] 진은 알리사에게 라스를 제거하라 지시하고 라스에게 가 알리사를 쓰러뜨리면 다음엔 자신이 상대해주겠다며 물러난다.

그리고 라스가 아자젤을 쓰러뜨리고 아자젤 신전 입구에서 진과 라스가 맞붙으려는 찰나 한정모드 해제 상태인 알리사가 라스를 막아선다.

라스는 할 수 없이 알리사를 쓰러뜨리고 알리사는 기능이 정지된다.

라스는 안타까워 하는데 진은 그런 라스를 조롱한다.

진 : "역시 그 정도인가...."

라스 : "뭐라고....?"

진 : "결국 빈깡통일 뿐이라고 말한거다."

진 : "재밌군. 정이라도 붙은건가....?"

라스 : "너를 지키기 위해 그녀가 희생했다. 그 사실은 변하지 않아."

진 : "당연하지. 저건 그걸 위해 사용되었다. 결국 이렇게 되었지만."

라스 : "너는 내가 쓰러뜨린다!"

싸움이 끝난 후 진은 자신이 전쟁을 일으킨 이유를 밝히는데 자신에게 있는 데빌의 창조주인 아자젤이 언젠간 완전체로 부활해 세계를 멸망시킨다는걸 알고 아자젤을 불완전하게 부활시킨 후 진 자신이 소멸시키려 하였다.

그러나 아자젤을 재빨리 불완전하게 부활시키려면 세계에 퍼진 부정적인 에너지가 필요하였고 진은 그 부정적인 에너지를 모으기 위해 전쟁을 일으킨 것이었다.

그리고 아자젤을 없앨 수 있는 건 진처럼 데빌 인자 보유자만이 없앨 수 있었다.[3] 라스는 자신이 아자젤을 쓰러뜨렸다 하지만 다음 순간 아자젤이 금색의 모습으로 불완전하지만 진정한 형태로 다시 등장한다.

진은 모든걸 끝내겠다고 말하면서 데빌의 힘을 개방해 아자젤에게 돌진하여 신전 지하로 아자젤과 함께 동귀어진한다.

모든 것이 끝난 후 라스는 리 차오랑에게 알리사 수리를 부탁한다.

그리고 에필로그로 넘어가 진은 사막에서 의식을 잃은 채로 발견되면서 철권 6 시나리오 캠페인은 막을 내린다.

if 루트인 진 본인 엔딩에서는 아자젤 신전 입구에서 카즈야와 헤이하치를 쓰러뜨린 후 둘을 무너지는 신전에 방치하고 진은 철권중 헬기에 탑승해 미시마 재벌 본사로 귀환한다.

철권 7[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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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모드 4장에서부터 등장한다.

6의 시나리오 캠페인 에필로그 이후 진은 의식을 잃은 상태로 구속복에 둘러싸인채 UN군의 헬기에 이송되고 있었는데 갑자기 데빌 인자가 폭주하여 의도치 않게 헬기를 파괴해 빠져나온다.

잠시 후 진은 사막을 떠돌다 UN군에게 둘러싸이는데 또 다시 데빌 인자가 폭주하여 뇌홍파를 하늘로 발사하는 연출이 나온다.

다시 데빌화가 해제되어 기력을 다해가는 진은 어느 중동시장을 떠돌다가 UN군에게 또 포위되어 잡힐 위기에 처하던 순간, 라스가 군용차를 몰면서 등장한다.

라스 : "미안하군. 이 녀석은 내가 맡아가도록 하지."

진 : "라스...."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진)

라스는 UN군을 쓰러뜨리고 진을 군용차에 태운 후 차를 몰아 중동시장을 빠져나온다.

라스는 진을 자신이 세운 민간군사기업인 '이그드라실'로 후송하고 잠시 후 이그드라실의 스폰서인 리 차오랑이랑 수리가 완료된 알리사가 이그드라실로 들어온다.

그런데 라스는 리인걸 몰랐는지 리의 머리에 권총을 겨눈다.

라스 : "꼼짝마라."

리 : "이런이런.... 스폰서에게 총을 겨누다니....여전히 불손하구먼 자네는...."

라스 : "리? 훗, 경계해서 나쁠건 없으니 말이지."

(알리사를 발견한 라스)

라스 : "알리사? 설마, 깨어난 건가?"

(알리사의 격한 포옹에 라스가 넘어진다.)

알리사 : "라스! 드디어 드디어 만났어요!"

반갑게 재회한 리,라스,알리사는 진이 있는 병실로 향하여 진을 앞으로 어떻게 할꺼냐면서 대화를 나누던 도중 헤이하치에게 진 포획 지시를 받은 니나 윌리엄스와 철권중이 이그드라실을 습격한다.

라스와 이그드라실 대원,알리사는 철권중과 교전에 들어가고 리는 어디론가 빠져나간다.

그리고 라스가 알리사에게 무기를 던져주는데 다른 것도 아니고 미니건이다! 미니건을 가볍게 받은 알리사야 로봇이니까 그렇다 치지만 무거운 미니건을 가볍게 던져주는 라스는 역시 미시마의 혈통임을 인증했다...

그렇게 한창 총격전을 벌이다 라스는 알리사에게 여기는 우리에게 맡기고 진을 확보해달라고 말한 후 라스는 이그드라실 대원들과 함께 철권중이랑 총격전을 벌이고 알리사가 진이 있는 곳으로 향하던 중 니나가 침입하여 알리사와 니나가 맞붙게 된다.

그러다 니나가 수류탄을 투척하여 알리사는 건물 밖으로 떨어지지만 부스터가 있는 알리사는 건물 안으로 올라와 펀치 로켓을 날리면서 2차전이 시작된다.

알리사와 니나가 한창 싸우던 틈에 철권중이 진을 헬기에 태우고 진은 납치될 위기에 처하는데....

? : "알파 리더. 여기는 브라보 리!"

니나 : "에?"

(철권중이 헬기에서 떨어진다.)

리 : "진은 확실히 잡아놨다구."

리 : "이제부터 플랜 E 실행한다. 전원대피!"

(유그드라실 대원들이 대피한 후 벽문들이 닫히면서 니나가 갇힌다.)

라스 : "알리사!"

알리사 : "네!"

(라스랑 알리사가 리가 있는 헬기로 향한다.)

리 : "그럼 제군, 좋은 꿈을."

(리가 손목시계 버튼을 누르자 니나가 갇힌 곳이 폭발한다.)

사실 리는 처음부터 철권중이 자신을 쫓아오는걸 알고 이그드라실로 유인해 한 번에 전멸시킬 계획이었다.

리의 이러한 계획을 무모한 듯이 보면서도 놀라워하는 라스.

그 후 진은 바이올렛 시스템즈로 이송되고 스토리 모드의 나레이션을 맡은 기자가 진이 있는 곳을 알아낸다.

기자는 자신의 가족을 죽게한 전쟁을 일으킨 진을 죽이려했지만 라스가 만류한다.

라스 : "나도 진을 죽이고 싶은 마음은 같아. 하지만 이 싸움을 끝낼수 있는 건 이 녀석 밖에 없어."

라스의 말에 기자는 어쩔수 없이 진을 죽이지 않았고 이후 스토리는 헤이하치와 카즈야 위주로 진행되어서 진은 당분간 나오지 않는다.

그리고 최종장에서 카즈야가 헤이하치를 완전히 죽여 복수에 성공하고 에필로그에서 리,라스,알리사는 G사의 폭격으로 폐허가 된 도시를 바라본다.

리 : "역시 G사는 전쟁을 멈추지 않을껀가 보군."

알리사 : "네, 이미 각지에서 공격을 개시했습니다. 이대로라면..."

라스 : "이것이 '헤이하치가 죽은 후의 세계'다. 애초에 이 전쟁을 일으킨게 네놈이라면 그걸 끝내는 것도 네놈의 숙명. 남은건 너 밖에 없어."

진 : "아아 나 밖에 할 수 없는 일이다...데빌의 힘을 지닌 자로서....카즈야는 내가 죽인다!"

이후 에필로그가 되어서야 진이 깨어나 모습을 드러내고 카즈야는 자신이 죽이겠다는 결의를 하면서 스스로 데빌화하며 철권 7 스토리는 막을 내린다.

스스로 데빌화를 하는 모습에서 진은 데빌을 완전히 제어할 수 있게 되었다는걸 알 수 있다.

철권 8[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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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흐르는 데빌의 피를 증오하고 소멸시키길 원하는 카자마 진은 라스 알렉산더슨이랑 함께 데빌의 힘을 가진 미시마 카즈야를 쓰러뜨리기 위해 <오퍼레이션 라이트닝> 작전을 준비 중이었다. 과거 진은 세계를 전쟁에 휘말리게 해 혼돈으로 가득 채워 데빌의 시조인 원초의 악마 아자젤을 부활시키고 소멸하는 것으로 데빌의 힘을 이 세상에서 없애려는 계획을 실행하였다. 결과적으로 아자젤은 쓰러뜨렸지만 진은 의식을 잃은 채 기나긴 잠에 빠졌고 그 사이 세계는 카즈야가 이끄는 G사에게 무력으로 장악되었다. 몇 개월 뒤 마침내 의식을 되찾은 진은 아자젤과의 사투 끝에 데빌의 힘을 제어할 수 있게 된 상태였다. 자신이 일으킨 전쟁의 죄를 속죄하기 위해 진은 카즈야의 지배를 끝내겠다고 다짐한다.

TGS에서 풀린 스토리 모드에서는 본격적인 세계 침공을 시작한 카즈야를 막기 위해 오토바이를 타고 등장한다. 헬리콥터를 타고 이탈하려는 카즈야를 주변 지형을 이용해 근접한 다음 오토바이를 던져서 헬기를 격추한다. 하지만 카즈야는 당연히 그 정도로 죽지 않고 불타는 헬기 잔해 안에서 등장한다.

카즈야 : "살아있었나. 세계에 전쟁의 씨앗을 흩뿌린 대죄인이 이제와서 무슨 볼일이냐?"

진 : "미시마... 카즈야! 너의 존재가 세계에 싸움을 부른다."

카즈야 : "헛소리마라. 그 전쟁을 시작한 건 네놈이잖나?"

진 : "모든 건 데빌의 피를 공멸시키기 위해서다!"

카즈야 : "흥, 네놈은 자기자신조차 부정하는 건가? 어리석구나, 카자마 진."

진 : "닥쳐라."

첫 라운드에서 진은 시종일관 카즈야를 압도하며 몰아붙이나 미사일이 진을 방해했고 이를 이용해서 기습하려는 카즈야를 오히려 한방 먹인다.

카즈야 : "네놈에게 수많은 인간들을 희생시켰다는 자각이 있기는 한 거냐?"

진 : "그래, 난 속죄해야만 해. 데빌의 힘을 가진 자로서... 네놈은 내가 죽인다!"

(카즈야는 데빌의 힘을 두른 진의 일격에 맞지만 금새 다시 일어나며 웃는다.)

카즈야 : "촌극은 됐다. 얼른 데빌화나 해라."

진 : "를 죽이고... 모든 걸 끝내겠다!!"

(진이 데빌화하여 카즈야에게 덤벼든다.)

데빌화한 진은 계속해서 카즈야를 몰아붙이지만 난투극 와중에 카즈야도 데빌화해 덤벼오자 이 때부터 점점 밀리기 시작하고 결국 힘의 차이를 실감하게 된다. 카즈야는 내 피를 물려받았으면서 이 정도냐며 진을 비웃고 자기를 죽이지 않으면 더 많은 사람들이 죽을 거라는 말로 도발함과 동시에 진의 눈 앞에서 뉴욕 시민들을 데빌 블래스터로 학살하려 한다. 이 광경에 과거 오우거로부터 준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까지 밀려온 진은 동요와 분노에 삼켜지며 결국 또 다시 데빌의 힘에 잠식당해 이성을 잃고 그대로 카즈야에게 달려들지만 도리어 카즈야의 강화된 데빌 블래스터에 맞아 바다까지 날아가서 빠져버린다. 그 후 바닷속으로 가라앉는 와중에 데빌 진이 손을 내밀지만 진은 너에게 먹히지 않겠다며 손길을 거부하고 그대로 데빌 진은 사라진다.

12월 14일에 공개된 스토리 트레일러에서는 어머니인 카자마 준을 만나 악을 정화하는 카자마 가문의 숙명을 깨닫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카즈야가 주최한 철권 토너먼트에 참가하고 이후 모종의 이유로 데빌화가 되지 않자 당황하지만 데빌의 힘을 반드시 되찾아 다음에야말로 함께 죽더라도 카즈야를 없앨 것을 다짐한다. 그리고 최종 결전으로 추측되는 바닷가 스테이지에서는 카즈야의 맹공에 당하며 쓰러지나 어머니 준의 가르침을 떠올리며 다시 자세를 가다듬은 뒤 카즈야에게 크로스 카운터를 날린다.

철권 태그 1[편집 | 원본 편집]

진이 카즈야를 쓰러뜨린 후 진이 카즈야를 끝장내려는 순간, 섬광이 생기더니 진이 후회하는 듯이 부르르 떤다.

철권 태그 2[편집 | 원본 편집]

Jin Kazama TTT2.png

언노운를 쓰러뜨린 후, 언노운이 준으로 되돌아오면서 사라지자 절망과 분노에 휩싸여 데빌화하여 날아간다.

이후 데빌 진 엔딩으로 이어지는데 데빌 진이 우주상공까지 날아가 지구를 파괴하려 하나 어머니 준의 형상을 한 섬광이 데빌 진을 감싸안더니 데빌 진은 지구 상공에 떨어지고 잠시 후, 어느 해변에서 쓰러진 진을 철권중이 발견하여 진을 구조한다.

여담으로 태그 2에서도 진은 미시마 재벌 총수로 나온다.

철권 블러드 벤전스[편집 | 원본 편집]

10091JIN OVA.jpg

기타[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스토리상 주인공이 한 둘이 아니지만 카자마 진이 메인 주인공이라는데 이견이 없다.
  2. 다만 진도 예상치 못했던게 있었는데 G사의 개입과 라스의 기억상실이었다. 결과적으로 진의 계획대로 되었지만...
  3. 카즈야도 데빌 인자를 갖고 있지만 카즈야는 오히려 아자젤의 힘을 자신이 가지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