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 (철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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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편집 | 원본 편집]

  • 이름 : 화랑(ファラン)
  • 국적 : 한국
  • 성별 : 남자
  • 나이 : 19세(철권 3), 21세(철권 4 ~)
  • 신장 : 184cm
  • 체중 : 80kg
  • 혈액형 : O형
  • 취미 : 요트타기
  • 좋아하는 것 : 록, 싸움, 카자마 진
  • 싫어하는 것 : 미시마류 가라데, 데빌 진
  • 격투 스타일 : 태권도(ITF)

소개[편집 | 원본 편집]

ファラン

철권에 등장하는 한국인 캐릭터로 철권 3부터 등장하였다.

철권 3[편집 | 원본 편집]

  • 스토리
백두산 도장 문하생인 화랑. 태권도와 강해지는 것에는 순수하고 열정적이지만 평소에는 스트리트 파이트 사기로 돈을 버는 팀의 두목이다. 많은 사람들을 상대로 시합을 벌이고 그 시합을 반드시 도박으로 만들어 버린다. 상대방을 불리하게 보이도록 준비해 판돈을 올려놓고 마지막에는 '갬블'의 딜러인 화랑 스스로가 혼자서 돈을 챙긴다. 모은 돈을 어디에 썼는지는 알 수 없지만 현재까지 무패를 자랑하고 있다. 어느 날 미시마 재벌철권중이라는 부대가 현지에 왔다.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 화랑은 늘 하던 방식대로 일을 잘 처리해 나갔다. 하지만 마지막에 화랑을 가로막은 것은 카자마 진이라는 일본인이었다. 결국 결판은 나지 않았고 화랑은 격투가로서 처음으로 '무승부'라는 결과에 만족해야 했다. 도장에 돌아와 스승인 백두산에게 오늘의 굴욕적인 사건을 이야기하자 카자마 진이라는 일본인이 사용하던 격투기가 미시마류 가라데라는 것을 알게 된다. 납득할 수 없었던 화랑은 이후 매일 도장에서 연습에 열중하던 중 자신의 스승인 백두산이 투신의 습격을 받고 실종된다. 화랑은 투신을 쫓을 겸 '우연'일 수밖에 없는 그 '무승부'를 만회하기 위해 철권 토너먼트에 참가한다.

본인 엔딩에서는 미시마 헤이하치에게 헤이하치컵을 받았지만 바다에 내던지려 하는데 때마침 진이 부상을 입은 채 철권중에 쫓기는 걸 보고 따라간다. 진이 철권중에게 포위된 모습을 몰래 보던 화랑은 헤이하치컵을 던져 어그로를 끈 다음 철권중을 쓰러뜨리는데 이후 진이 반쯤 데빌화해 달아나는 것을 보며 놀라다가 미소를 짓는다.

철권 4[편집 | 원본 편집]

  • 스토리
화랑은 모국인 한국에서 영장을 받아 군의 특수부대에 입대한다. 수많은 작전에 참가하여 많은 공로를 세웠지만 군대의 규율을 전혀 따르려 하지를 않아 항상 상급자들과 마찰이 있었다. 그러한 화랑의 마음 속은 늘 허탈했다. 군에서의 하루 하루는 화랑의 욕구를 채워줄 수 없었다. 과거 스트리트 파이트로 돈을 모았던 시절의 추억들....... 그럴 때마다 문득 엄습하는 한 남자의 기억. 바로 카자마 진. 어느 날, 화랑은 철권 토너먼트 개최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러자 수년 만에 피가 끓기 시작했다. 오랜만에 밀려오는 흥분을 감출 수 없었던 화랑은 탈영하여 시합 장소로 향한다.

본인 스토리에서는 대회에서 우승하여 미시마 재벌의 총수가 되지만 흥미 없다는 이유로 미시마 재벌을 다른 회사에 매각한 뒤 진을 만나러 간다.

주차장에서 진을 만난 화랑은 진에게 승부를 신청하는데 진이 아무런 의미 없는 싸움은 하기 싫다며 거절하자 "의미 없다고? 이쪽은 있거든!"이라는 말로 답변한다. 그렇게 싸움이 시작되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진은 지친 반면 화랑은 아직 여유로운 상태. 그러다 갑자기 군인들이 난입하여 화랑을 구속하려는 찰나 진이 군인들을 때려눕히고 뒤이어 화랑도 군인들을 때려눕힌다. 이에 지휘관으로 보이는 군인이 대원들에게 사격을 지시하자 화랑이랑 진은 잠시 차량 뒤로 대피하여 숨을 돌린다. 화랑은 진에게 패배한게 억울하면 다음 대회 때 또 붙자고 하자 진은 미소로 답변한다.

다음 순간 로켓까지 발사하여 두 사람이 숨어있던 차량이 부서지는데 화랑이랑 진은 이미 사라져 지휘관은 분노한 표정을 짓는다.

화랑의 스토리 중 가장 파격적인데 철권 토너먼트에 참가하기 위해 탈영했다는 것. 특히 대한민국은 군 문제에 매우 예민하기 때문에 한국 유저들은 매우 어이없어 했다. 물론 철권 토너먼트는 국가가 아닌 미시마 재벌이라는 하나의 사기업이 주최한 대회인지라 국방부에서는 쉽게 허락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철권 5[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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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토리
카자마 진을 라이벌로 여기는 천재 태권도 실력자 화랑. 철권 4에서 한국군에 신변이 구속되는 바람에 진과의 대전은 끝내 이루지 못했다. 그 후, 한국대사관에 연행된 화랑은 대사로부터 귀를 의심케 하는 말을 듣게 된다. "이번 건에 대해선 사면을 받았다. 여기 군에서 보내온 편지가 있으니 읽어보도록." 편지를 읽은 화랑은 자신의 눈을 의심한다. 다음 날, 화랑은 편지를 들고 서둘러 한국으로 향했다. 2개월 뒤, 병역을 마쳐 자유의 몸이 된 화랑의 목표는 역시 카자마 진을 타도하는 것이었다.

국군 경찰에 체포되어 영창 신세가 된 화랑은 스승 백두산 덕분에 무사히 군복무를 마친 뒤 철권 5에 참가한다.

본인 엔딩에서는 대회가 끝난 뒤 오늘도 오토바이를 몰던 화랑 앞에 데빌 진이 등장해 오토바이를 폭발시켜버리고 서서히 다가오는데 가까스로 일어난 화랑은 미소를 지으며 전투 태세를 취하는 엔딩으로 끝난다.

철권 6[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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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토리
철권 5에서 카자마 진과 맞붙어 승리한 화랑. 하지만 다음 순간 쓰러져있던 진은 사람이라 할 수 없는 포효와 함께 폭풍을 일으키고 화랑은 날아간다. 등에서 검은 날개가 돋아난 진의 모습은 그야말로 악마였다. 손 쓸 틈도 없이 일방적으로 당한 화랑은 의식을 잃는다. 화랑이 눈을 뜬 곳은 병원의 침대였다. 간병하던 스승 백두산에게서 지금까지의 상황을 들은 화랑은 침대에서 일어나 더욱 강해지길 원한다며 간청한다. 퇴원 후, 진지한 태도로 훈련을 시작한 화랑은 이제는 너무나 먼 존재가 된 진을 쓰러뜨리기 위해 철권 6에 참가한다.

6의 정식 스토리인 시나리오 캠페인 모드에서는 자신의 스승, 진 때문에 여동생을 잃은 스페인의 싸움꾼이랑 함께 레지스탕스라는 조직을 결성하여 진이 지휘하는 미시마 재벌에 맞서는데 화랑이 레지스탕스의 두목을 맡게 된다. 다만 미시마 재벌에 맞서기에는 규모가 작은지라 게릴라전 위주로 행동한다고.

본인 엔딩에서는 아자젤을 쓰러뜨린 뒤 아자젤의 심장을 쥐다가 데빌 인자에 지배될 위기에 처하지만 데빌 진을 떠올리며 데빌 인자를 이겨내고 아자젤의 심장을 발로 밟아 박살낸다.

철권 7[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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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토리
화랑이 라이벌로 인정한 남자 카자마 진. 그러나 미시마 재벌의 총수가 된 진은 세계에 선전포고하여 전쟁을 일으킨 뒤 갑자기 사라진다. 화랑은 진을 찾기 위해 적은 정보에 기대며 중동으로 향했다. 성과가 없는 나날이 계속되어 가던 와중 어떤 마을에 악마가 나타났다는 소문을 듣게 된다. 그것이 틀림없이 진이라 판단한 화랑은 곧장 바이크를 몰아 그 곳으로 향한다. 사람들이 도망쳐 아무도 없는 시장에 도착하자 그 곳에 있던 건 틀림없이 데빌화 한 진이었다.

본인 스토리에서는 기어이 데빌 진을 쓰러뜨린 뒤 데빌화가 풀린 진을 보며 괴물 상태한테 의미없다는 말로 일갈한다. 다음 순간 난입한 UN군이 진을 향해 수류탄을 던지자 진을 집어던져 보호하고 자신이 대신 폭발에 휘말리는데 이후 눈을 부여잡고 일어나나 결국 쓰러진다.

데빌 진 스토리에서는 끝까지 일어나 싸움을 계속하려 하고 이를 본 데빌 진은 재밌다는 듯 미소를 보인다. 그러나 다음 순간 UN군이 난입하여 수류탄을 던지자 화랑은 데빌 진을 걷어차 폭발 범위에서 벗어나게 한 다음 자기가 폭발에 휘말려서 쓰러지고 데빌 진은 UN군에게 뇌홍파를 날린다.

철권 8[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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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토리
태권도의 달인인 화랑은 처음 싸웠을 때 무승부를 거둔 이후 카자마 진을 라이벌로 여기고 있다. 약 반 년 전, 화랑은 중동에서 진과 재회한다. 검은 날개를 단 그 모습은 한때 화랑을 단숨에 격파했던 그 모습이었다. 사력을 다해 폭주하는 진을 쓰러뜨린 화랑. 하지만 국제협력연합군의 개입으로 진은 다시 모습을 감춘다. "나는 이겼을 거야. 하지만......" 귀국 후에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에 사로잡혀 있던 화랑은 답을 찾기 위해 정신 수행을 시작한다. 그리고 조용히 자신을 마주하며 서서히 다가간다. 자신의 소망, 그리고 그것을 위해 해야 할 일에.

2023년 5월 13일 2023 PlayX4에서 공개되었는데 머리를 길러 묶었고 철권 3처럼 '맥'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도복을 입었다. 도복은 앞 부분이 열리는 ITF식이 아닌 WTF식 반소매 도복을 착용했으며 깃에는 링네임인 BLOOD TALON이 적혀있다. 또한 벨트는 3편이랑 태그 이후 영문으로 HWOARANG이라 적혀있었지만 8편에선 한글로 새겨진 화랑이라는 이름이랑 8단이 표시되어 있다.

추가로 진이랑 맞붙을 때 전용 인트로가 있는데 진이 오른손을 허리 주춤에 올리며 진심으로 덤비라 말하자 화랑은 미소를 짓고 서로 발차기를 교차한다.

스토리를 보면 데빌 진까지 이겼다는 것이 정식으로 반영되었는데 카즈야헤이하치가 철권 4 종료 후 본당에서 데빌화 된 진이랑 맞붙었을 때 둘 다 패배했다는걸 생각해보면 사실상 화랑이 철권 세계관 최강자가 된 셈이다.

철권 태그 1[편집 | 원본 편집]

철권 태그 2[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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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엔딩에서는 진이랑 오토바이 경주를 하는데 진은 갑자기 속도를 줄이더니 옆 차선에 있던 차량 트레일러를 타고 가속하여 점프하는 꼼수로 단속을 피했다. 결국 화랑만 레이에게 걸려서 "아이~ 내 잘못 아니라니까!"라며 불평하는데 슬쩍 속도를 줄이더니만 냅다 튀는 진을 보면서 "아니, 저 녀석이라구!"라고 외친다. 하지만 레이는 "거짓말하지 마"라고 영어로 맞받아치며 딱지를 뗀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 하라다의 트위터에 의하면 킹, 아머 킹, 레이븐처럼 화랑은 별명이고 본명이 따로 있는데 아직까지 본명은 밝혀지지 않았다.
  • 주인공을 라이벌로 여기지만 의외로 스토리 비중은 그렇게 많지 않은 편인데 인간 관계가 라이벌이랑 스승을 제외하면 없기 때문. 6에서는 스페인의 싸움꾼이랑 같은 조직 소속이지만 철저하게 비즈니스 관계인지 태그 2 레이지 상성에 아예 없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