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편집 | 원본 편집]
三島財閥 / Mishima Zaibatsu
철권에 등장하는 대기업이자 스토리 상 '철권 토너먼트'의 주최사이기도 한 기업이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최강의 격투가로 칭송받던 미시마 진파치가 세운 기업으로 진파치가 지휘하던 미시마 재벌은 당시 군수산업으로 막대한 돈을 벌 기회가 있었지만 진파치 본인이 거부하여 개념 기업으로 칭송 받았다.
그러나 진파치의 아들인 미시마 헤이하치가 진파치에게서 총수 자리를 빼앗은 후 군수산업을 활성화하자 미시마 재벌은 어떠한 국가도 함부로 대할 수 없는 막강한 기업이 된다.
이에 진파치는 헤이하치를 막기 위해 쿠데타를 계획하지만 실행하기도 전에 헤이하치에게 들켜 잡힌 뒤 혼마루 지하에 감금된다. 또한 헤이하치는 자신의 아들인 미시마 카즈야를 절벽에 떨어지지만 카즈야는 데빌 덕분에 죽지 않고 살아남는다.
철권 1[편집 | 원본 편집]
오랜 기간 미시마 재벌의 총수로 군림한 헤이하치는 <철권 토너먼트>라는 격투 대회를 개최하는데 내로라하는 수많은 격투가들도 헤이하치에게는 상대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헤이하치의 아들인 미시마 카즈야가 결승까지 올라와 헤이하치랑 맞붙게 되고 결과는 카즈야의 승리로 끝난다. 헤이하치를 쓰러뜨린 카즈야는 어린 시절 자신이 헤이하치에 의해 절벽에 떨어졌던 것처럼 쓰러진 헤이하치를 절벽에 던져버린다.
이렇게 첫 번째 철권 토너먼트는 카즈야의 우승으로 막을 내리고 카즈야는 미시마 재벌의 총수가 된다.
철권 2[편집 | 원본 편집]
미시마 재벌의 총수가 된 카즈야는 보호 동물 밀수, 불법 생체 실험 등 여러가지 범죄 행각을 일삼는 바람에 인터폴은 비밀리에 카즈아를 수사한다.
이렇게 2년의 시간이 흐르고 카즈야는 훗카이도에 독립 국가를 세워 자신의 패권을 공고히 하기 위해 철권 2를 개최한다. 대회 도중 카즈야는 자신에게 두려움 없이 접근한 카자마 준을 신비롭게 여기고 카즈야랑 준은 즉흥적으로 관계를 갖게 된다.
한편 죽은줄 알았던 헤이하치가 카즈야 앞에 나타나고 둘은 서로 맞붙게 되는데 결과는 헤이하치의 승리로 끝난다. 하지만 카즈야 안에 있던 데빌이 깨어나 카즈야를 숙주로 삼은 뒤 데빌화하여 다시 헤이하치에 맞서지만 헤이하치는 데빌마저 쓰러뜨린다.
그 후 헤이하치는 카즈야랑 데빌을 끝내기 위해 카즈야를 용암에 던져버리고 이렇게 헤이하치는 다시 미시마 재벌의 총수로 취임한다.
철권 3[편집 | 원본 편집]
철권 2가 종료되고 15년 동안 미시마 재벌 총수 자리를 유지한 헤이하치는 세계평화에 도움이 되겠다고 선전하며 민중과 권력층의 지지도를 높였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철권중이라는 사설 군대를 창설하고 철권중을 양성하기 위해 미시마 공업 고등학교를 세우는 등 무력을 키워갔다.
어느 날 헤이하치는 고대 인디오 문명이 남긴 외계병기 투신 오우거의 정보를 듣게 되고 오우거를 포획하여 그 힘을 손에 넣겠다는 야망을 다시금 불태운다. 또한 자신을 찾아온 카자마 준의 아들인 카자마 진이 카즈야의 아들이자 자신의 손자임을 알고 진을 후계자로 세우며 진에게 미시마류 가라데를 전수한다. 거기다 오우거가 강한 영혼을 원한다는 걸 파악한 헤이하치는 진을 제물로 삼아 오우거의 힘을 손에 넣고 카즈야의 혈통을 말살시키기 위해 진이 19세가 되었을 때 철권 3를 개최한다.
그러나 오우거는 폴 피닉스에게 패배하는데 쓰러지자마자 트루 오우거로 다시 부활했다가 진에게 패배해 완전히 사라진다. 오우거를 이용해 진을 없애겠다는 헤이하치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자 헤이하치의 지시를 받은 철권중이 진에게 총을 난사하고 다시 일어나려는 진을 헤이하치가 권총으로 직접 쏴 죽인다. 하지만 그 다음 순간, 진은 카즈야에게 물려받은 반쪽 데빌 덕분에 데빌화 된 채 깨어나고 데빌화 된 진은 헤이하치를 유적 밖으로 던져버린 뒤 하늘로 날아간다.
철권 4[편집 | 원본 편집]
오우거가 사라진 뒤 헤이하치는 오우거의 혈흔을 채취한 다음 자신의 유전자랑 결합시켜 완전한 존재가 되려했지만 오우거의 능력을 수용할 수 있는 데빌 인자가 헤이하치에게는 없었기에 실패한다. 헤이하치는 데빌 인자를 손에 넣기 위해 철권 3 직후 사라진 진을 수색했지만 2년 동안 진을 찾을 수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헤이하치는 누군가로부터 한 장의 사진을 입수하는데 사진에는 불에 탄 남자의 시체가 찍혀있었다. 사진 속의 남자가 카즈야임이 분명하다 판단한 헤이하치는 카즈야의 시체가 G사라는 신흥기업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철권중을 동원해 G사를 습격한다. 하지만 G사의 생명공학 기술로 완벽하게 부활한 카즈야가 철권중을 전멸시키는 바람에 카즈야를 잡지 못한다.
결국 헤이하치는 데빌 인자를 보유한 카즈야랑 진을 유인하기 위해 미시마 재벌 총수 자리를 걸고 철권 4 개최를 발표한다.
철권 5[편집 | 원본 편집]
철권 4는 결승까지 올라온 카즈야랑 주최자인 헤이하치가 맞붙어 헤이하치의 승리로 끝난다. 철권 4 종료 후 미시마의 본당에서는 카즈야랑 진의 부자간 싸움이 벌어졌고 결과는 진이 이긴다. 이어서 헤이하치랑 진의 싸움이 시작되고 검은 날개를 펼치며 분노에 가득 찬 진의 힘은 헤이하치를 능가했다. 헤이하치는 죽음을 각오했지만 진은 갑자기 정신을 차린 뒤 카자마 준에게 감사하라는 말을 남긴 채 본당을 떠났다.
힘이 다한 헤이하치는 잠시 누워 있었다. 방금 전까지 격렬한 싸움이 벌어졌다고는 믿을 수 없는 정적이 흘렀지만 그 정적은 멀리서 다가오는 비행기 소리에 의해 깨졌다. 그 소리는 폭음이 되었고 무언가를 내보내는 소리가 들리는가 싶더니 천장이 부서진 뒤 잭 군단이 잇달아 쳐들어왔다. 순간 헤이하치는 카즈야가 벌인거라 생각했지만 굉음에 눈을 뜬 카즈야도 상황을 파악하지 못했다. 잭 군단이 헤이하치랑 카즈야에게 덤벼들자 결국 헤이하치랑 카즈야는 협공하여 잭을 쓰러뜨려간다. 하지만 아무리 쓰러뜨려도 잭은 줄어들 기미가 없고 헤이하치가 잠시 숨을 고르던 찰나 카즈야가 헤이하치를 잭에게 던져버린 뒤 본당에서 탈출한다.
본당은 그 직후 폭발과 동시에 소멸했고 다음 날 미시마 재벌의 총수인 미시마 헤이하치의 죽음은 전 세계에 알려졌다. 그와 동시에 미시마 재벌도 끝났다 생각했지만 누군가가 미시마 재벌 총수로 등극하여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평정을 되찾는다.
1개월 후.... 미시마 재벌이 주최하는 철권 5 개최가 통보되었는데 철권 5의 주최자는 놀랍게도 40년 전 헤이하치에 의해 본당 지하에 감금되었던 미시마 진파치였다.
당시 진파치는 헤이하치에 의해 감금된 뒤 서서히 죽음에 가까워졌지만 육체는 사라지지 않았고 어떤 괴물에 의해 살 수 있었던 것. 그 괴물은 진파치에게 때가 되면 강자들의 혼을 모아 세계를 멸망시키라는 지시를 내리고 거역할 힘조차 없었던 진파치는 결국 굴복한 것. 그렇게 힘을 모아 지하에서 나오기를 기다렸는데 잭 부대의 자폭 덕분에 혼마루 지하에서 나올 수 있었다. 그 후 미시마 재벌의 총수로 다시 취임한 진파치는 철권 5를 개최하는데 대회를 개최한 이유가 자신이 완전히 괴물에게 먹혀 세계를 멸망시키기 전에 자신을 쓰러뜨릴 격투가를 찾으려 했던 것.
결국 진파치의 소원은 카자마 진에게 패배하면서 이뤄지게 된다.
철권 6[편집 | 원본 편집]
많은 수수께끼에 휩싸였던 철권 5는 주최자인 미시마 진파치와의 싸움 끝에 카자마 진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미시마 재벌의 총수가 된 진은 미시마 재벌의 사설 군대인 철권중을 이용한 여러 가지 공작 활동을 개시하고 각국의 군사력을 무력화시키며 유전 기지랑 인공위성을 점령한다. 그것에 의해 의심에 빠진 사람들은 사소한 이유로 분쟁을 시작, 폭동과 내란은 이윽고 큰 전쟁으로 발전해갔다.
온 세상이 전란에 빠져 국가가 힘을 잃어갈 무렵 미시마 재벌은 그간 육성해 온 전력을 투입하여 전 세계에 독립과 선전포고를 선언했다. 그렇게 미시마 재벌은 파죽지세로 세계를 장악해 갔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미시마 재벌에 대항하는 세력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그 중에서도 대표 세력인 G사를 지휘하는 것이 미시마 카즈야라는걸 알게 된 진은 자신의 목에 현상금을 건다는 G사의 발표를 기다렸다는 듯이 철권 6 개최를 발표했다.
철권 7[편집 | 원본 편집]
진이 아자젤과 동귀어진하여 실종된 틈에 헤이하치가 다시 미시마 재벌의 총수로 취임하고 미시마 재벌과 G사는 계속 전쟁을 진행한다.
초반에는 헤이하치의 계략으로 카즈야가 데빌이라는 것이 세계적으로 까발려져 세계의 여론을 미시마 재벌 편으로 만들었지만 카즈야가 데빌 블래스터를 발사해 미시마 재벌의 위성병기를 추락시킨 뒤 위성병기를 떨어뜨린 것과 카즈야 자신이 데빌이라는 누명을 씌운 것도 미시마 재벌의 저지른 짓이라고 제보하자 순식간에 역전되어 전 세계적으로 미시마 재벌 반대 시위가 일어난다.
반격의 빌미를 마련한 G사는 세계 각지에 폭격을 가하고 더구나 헤이하치가 카즈야와의 결판에서 패배함과 동시에 사망하여 용암에 던져졌기 때문에 미시마 재벌은 사실상 멸망하였다.
철권 8[편집 | 원본 편집]
철권 8 쿠마 스토리에 따르면 헤이하치의 사망으로 인해 미시마 재벌의 중진들이 G사에게 패배를 선언했고 해체 수순에 들어갔다고 한다. 다만 쿠마가 미시마 중공의 기술자들을 G사에게서 구해냈다는 것을 보면 완전히 멸망하지는 않은 것 같다.
역대 총수[편집 | 원본 편집]
- 초대 : 미시마 진파치 (철권 이전)
- 2대 : 미시마 헤이하치 (철권 1)
- 3대 : 미시마 카즈야 (철권 2)
- 4대 : 미시마 헤이하치 (철권 3 ~ 철권 4)
- 5대 : 미시마 진파치 (철권 5)
- 6대 : 카자마 진 (철권 6)
- 7대 : 미시마 헤이하치(철권 7)
미시마 재벌 소속[편집 | 원본 편집]
- 간류(철권 1 ~ 철권 2)
- 리 차오랑(철권 1 ~ 철권 2) : 철권 2에서 카즈야 편을 들었다는 이유로 헤이하치에 의해 미시마 재벌에서 추방당한 후 바이올렛 시스템즈라는 이름의 휴머노이드 기업을 설립해 미시마 재벌이랑 G사에 맞서게 된다.
- 브루스 어빈(철권 2) : 철권 6에서는 카즈야를 따라 G사에 들어가고 브루스는 G사 전투부대의 교관이 된다.
- 안나 윌리엄스(철권 2) : 철권 6에서는 니나가 미시마 재벌에 들어가자 니나에게 대항하기 위해 G사에 들어간다.
- 니나 윌리엄스(철권 6 ~ 철권 7) : 철권 6에서 진이 니나를 스카우트하였고 니나는 진의 비서가 되었다. 철권 7에서는 진이 없는 틈에 미시마 재벌의 총수로 복귀한 헤이하치 밑에서 일하지만 헤이하치가 지시한 진 포획을 실패한 후에는 미시마 재벌을 이탈한다.
- 에디 골도(철권 6) : 자신의 카포에라 스승을 치료해주는 대가로 미시마 재벌의 철권중에 입단하였다. 그러나 결국 스승은 사망하였고 이후 에디는 미시마 재벌에서 탈퇴한다.
- 라스 알렉산더슨(철권 6) : 철권중에서도 최정예 부대라 불리던 제1특수작전부대의 중대장이었다. 미시마 재벌과 G사의 전쟁에 회의를 느껴 자신을 따르는 3만 명의 대원들과 반란을 일으켜 미시마 재벌과 G사에 대항하는 활동을 시작하였고 리 차오랑의 스폰서로 북유럽에 유그드라실이라는 민간군사기업을 설립하면서 미시마 재벌이랑 G사에 계속 맞선다.
- 토고(철권 6) : 철권 6에서 라스의 반란군에 함께 가담하였고 라스가 기억상실로 부재중일 때 대신 반란군을 지휘하기도 하였다. 이후 라스가 기억을 되찾고 복귀한 후에는 함께 철권중 기지와 G사 기지도 습격하는 등 활약을 펼치지만 G사 본사 입구에서 G사 부대와 교전하다 전사한다.
- 쿠마(철권 7) : 철권 7에서 헤이하치가 미시마 재벌의 총수로 복귀한 후 쿠마를 철권중에 입단시켰다고 한다. 하지만 이제 헤이하치가 죽었으니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이 되었다.
- 클라우디오 세라피노(철권 7) : 철권 7 스토리에서 헤이하치가 카즈야를 견제하기 위해 데빌 토벌이라는 명분으로 클라우디오를 포섭하였다. 이후 헤이하치가 인공위성병기로 G사 본사를 파괴한 후 카즈야가 데빌이라는걸 세계적으로 까발리고 나서는 클라우디오에게 네놈들은 이제 필요없다면서 협력을 끊는다. 이에 클라우디오는 헤이하치를 악마같은 놈이라며 비난하는데 자신의 목적을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헤이하치에게 딱 적합한 발언이다.
미시마 재벌 산하 조직[편집 | 원본 편집]
- 철권중(鉄拳衆) : 미시마 재벌의 사설 군대로 전 세계를 상대할 수 있을만큼 강력하다. 철권 3에서 헤이하치가 창설하였으며 철권 6에서 진은 철권중을 동원해 세계 각지에 전쟁을 일으킨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 영원한 탈모의 아이콘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