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마 카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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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편집 | 원본 편집]

  • 이름 : 미시마 카즈야(三島一八)
  • 국적 : 없음(일본 국적을 버렸다)
  • 나이 : 26세(철권 1), 28세(철권 2 ~), 49세(철권 4 ~)
  • 성별 : 남자
  • 신장 : 181cm
  • 체중 : 85kg
  • 혈액형 : AB형
  • 취미 : 스니커즈 수집
  • 격투 스타일 : 미시마류 가라데

소개[편집 | 원본 편집]

철권의 주역 캐릭터 중 한 명.

가족사항으로는 할아버지 미시마 진파치, 아버지 미시마 헤이하치, 어머니 미시마 카즈미, 아들 카자마 진, 이복 동생 라스 알렉산더슨, 의붓동생 리 차오랑이 있으며 카자마 준이랑은 원나잇만 했을 뿐 정식으로 결혼하지는 않았다.

철권 이전[편집 | 원본 편집]

미시마 헤이하치미시마 카즈미 사이에서 태어난 미시마 카즈야.

철권이 처음 나왔을 때는 카즈야와 헤이하치 두 부자가 원수가 된 이유가 헤이하치의 엄한 교육에 카즈야가 못 견뎌서 그런줄 알았으나 진짜 이유는 카즈미의 죽음 때문이었다.

카즈야는 헤이하치가 카즈미를 죽인걸 알고 헤이하치에게 덤볐으나 당시 꼬마였던 카즈야가 헤이하치를 상대하는 건 역부족이었다.

다만 카즈야가 몰랐던 사실이 있었는데 카즈미의 정체는 미시마 가문을 멸하기 위해 하치조 가문에서 보내진 암살자이자 데빌 인자 보유자였다.

카즈미가 헤이하치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면서 데빌화하여 덤비고 헤이하치도 할 수 없이 전투 태세에 들어간다.

헤이하치는 힘겹게 카즈미를 쓰러뜨리고 돌아가려는데 카즈미가 다시 일어나 헤이하치의 뒤를 치지만 헤이하치는 피하고 카즈미의 목을 졸라 숨통을 끊는다.

비록 자신의 뒷통수를 쳤지만 헤이하치는 진심으로 카즈미를 사랑했던 만큼 카즈미를 죽인 후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헤이하치가 카즈야를 절벽 아래로 던진 진짜 이유가 나오는데 카즈야가 카즈미의 피를 이어받았으니 데빌 인자가 있는지 확인할 목적으로, 아니 데빌 인자가 있다면 죽이려고 했으니 결국엔 카즈야를 죽이기 위해 절벽 아래로 던진 것이었고 예상대로 카즈야는 절벽에 떨어졌어도 데빌 인자 덕분에 죽지않았다.

그렇게 카즈야와 헤이하치의 피비린내나는 싸움이 시작되었다.

철권 1[편집 | 원본 편집]

  • 스토리
대회 주최사인 미시마 재벌의 총수, 미시마 헤이하치의 아들. 헤이하치를 극도로 싫어하는 미시마 카즈야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것도 헤이하치를 제거한 후 그 권력을 손에 쥐고 전세계 규모의 쿠데타를 일으키기 위해서다. 가슴의 흉터는 5살 때 헤이하치가 계곡에 떨어뜨려 생긴 것이다.

철권 1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헤이하치가 막대한 상금과 미시마 재벌 총수 자리를 걸고 철권 토너먼트를 개최하자 카즈야는 복수를 위해 참가한다.

정식 스토리는 카즈야가 헤이하치를 쓰러뜨리고 자신이 당했던 것처럼 헤이하치를 절벽 아래로 던져버린다.

그렇게 카즈야는 미시마 재벌의 총수가 된다.

철권 2[편집 | 원본 편집]

  • 스토리
지난 대회에서 미시마 헤이하치를 쓰러뜨리고 모든 권력을 손에 넣은 미시마 재벌의 총수. 지금은 헤이하치를 능가하는 힘을 자랑한다. 홋카이도에 자신의 이상향인 독립국가를 건설하기 위해 활동 중이며 현재 홋카이도를 거의 손에 넣었다. 강한 군대를 만들려 하고 있다.

철권 2에서 카즈야는 미시마 재벌의 총수이자 게임상에서는 중간 보스로 등장하며 헤이하치는 철권 2의 주인공으로 포지션이 바뀌었다.

대회 중에 두려움 없이 자신에게 다가오는 카자마 준에게 신비로움을 느껴 카즈야와 준은 운명의 만남을 갖게된다.

그런데 대회 중에 죽은줄 알았던 헤이하치가 등장하고 카즈야는 헤이하치에게 패배하지만 직후 데빌화하여 다시 헤이하치랑 맞붙는다.

그러나 데빌화에도 불구하고 또 헤이하치에게 패배해 사망하고 화산 용암에 던져진다.

카즈야가 용암에 던져질 때 데빌이 카즈야에게서 빠져나와 준의 뱃속에 있는 아기가 침투하려고 하지만 준은 필사적으로 데빌을 물리친다.

그래도 데빌은 자신의 반쪽을 아기에게 침투시켰고 다른 반쪽은 다시 카즈야에게 돌아갔다.

후에 준의 뱃속에서 나온 이 아기가 카자마 진이다.

IF 루트인 카즈야 엔딩에서는 카즈야가 데빌을 쓰러뜨리고 뒤돌아가는 순간 데빌이 다시 일어나 카즈야에게 데빌 블래스터를 날린다.

그런데 그 순간 헤이하치가 카즈야를 대신해 데빌 블래스터를 막아주는데 카즈야는 썩소를 짓더니 헤이하치를 방패삼아 데빌에게 돌진한다! 돌진하면서 헤이하치를 내팽겨치고 카즈야가 데빌을 뇌신권으로 쓰러뜨린 후 카즈야의 썩소로 엔딩....

이 엔딩은 철권에서 제일 충격적인 엔딩으로 꼽히기도 한다.

철권 3[편집 | 원본 편집]

철권 3에서는 나오지 않고 카즈야의 아들인 카자마 진이 주인공으로 나온다.

대신 아케이드 오프닝에 잠시 나오고 콘솔판 에디 골도 엔딩에서 사진으로 나온다.

철권 4[편집 | 원본 편집]

  • 스토리
20년 전.... 미시마 헤이하치에게 패배해 분화구에 던져진 미시마 카즈야. 데빌로 변해 죽을 고비를 넘겼지만 중상을 입어 시체나 다름없었다. 며칠 후, 카즈야는 유전자 연구분야에서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기업인 G사의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 소생하게 되었다. 카즈야는 자신의 몸에 있는 데빌 인자를 분석하여 스스로 제어하면 헤이하치랑 미시마 재벌을 타도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자신의 몸을 G사에 제공한다. 그로부터 20년 후.... 헤이하치가 지휘하는 미시마 재벌의 철권중이 G사의 연구실을 습격하는 바람에 연구 자료를 전부 빼앗긴다. 카즈야는 또 다시 헤이하치 때문에 자신의 계획이 전부 무산되자 참을 수 없는 분노에 휩싸인다. 그리고 얼마 후 배달된 시합 개최 통지서..... 카즈야는 자신을 유인하려는 헤이하치의 계략이라는 것을 눈치챘지만 그걸 알면서도 헤이하치를 타도하기 위해 대회에 참가한다.

정식 스토리는 카즈야와 진이 7회전에서 맞붙을 예정이었지만 왜인지 진은 계속 나타나지 않았다.[1] 계속 기다리던 카즈야에게 대회 본부로부터 "7회전은 미시마 카즈야의 부전승으로 처리한다. 신속히 결승 스테이지로 올 것."이라는 내용의 메시지가 온다.

카즈야는 진의 실종에 헤이하치가 배후에 있다고 확신하면서 결승 스테이지로 향하여 헤이하치와 대면한다.

카즈야 : "카자마 진은 어디에 있지?"

헤이하치 : "흥, 시합이 끝나면 가르쳐 주지."

이후 카즈야와 헤이하치의 결승전이 시작되고 결과는 카즈야의 패배로 끝난다. 결승전이 끝난 후 헤이하치는 카즈야에게 진을 만나고 싶으면 따라오라 한 뒤 둘은 혼마루 사원에 도착하는데 그곳에 도착하니 진은 의식을 잃은 채 쇠사슬에 묶여 매달려 있었다. 그런데 그때 카즈야에게 있던 데빌이 깨어나 카즈야의 의식을 지배한다.

데빌 : "역시 이 자에게 있었군. 나의 반신이여..."

헤이하치 : "네 이놈...누구냐!?"

데빌 : "훗, 나는 네놈들이 '데빌'이라 부르는 존재... 20년 전 네놈이 죽이려 할 때 분리한 나의 반신을 이 녀석에게서 되찾겠다. 지금이야말로 내가 부활할 순간..."

(겁먹은 헤이하치)

데빌 : "덕분에 수고를 덜었다. 보답으로 나의 힘을 맛보여주지."

(데빌이 안광으로 헤이하치를 날려버린다.)

데빌 : "훗훗훗 왜 그러나? 네놈들의 '과학'으로 나를 연구한 것이 아니었나?"

(데빌이 진에게서 반신을 흡수하려 하지만 실패한다.)

데빌 : "응? 어째서? 어째서 안 통하지?...."

데빌 : "카자마라는 녀석의 피인가?"

(고통스러워 하는 데빌)

데빌 : "카즈야 네 이놈....어째서....설마!!!?"

카즈야 : "과연.... 힘의 통합에도 이런 방법이 있을 줄이야....

카즈야 : "네놈이 나오는 건 여기까지다. 내 안에...녹아들어라."

카즈야 : "이제 네놈을 죽이면 세계는 나의 것이다. 눈을 떠라 카자마 진!"

(카즈야의 외침에 깨어난 진이 사슬을 풀어 나오다 데빌 인자 때문에 고통스러워 한다.)

진 : "너만...너만 아니었다면....너를 쓰러뜨리고 모든 걸 끝내주마!!"

카즈야와 진의 싸움이 시작되고 굴욕스럽게도 카즈야가 패배한다.

철권 4에서 카즈야는 헤이하치와 진에게 모두 패배하고 말았다.

IF 루트인 본인 스토리에서는 대회 결승전에서 헤이하치도 이기고 혼마루에서 진까지 쓰러뜨린 후 진의 데빌 인자를 흡수한다.

카즈야 : "드디어 모든 걸 손에 넣었다!!"

그리고 카즈야는 데빌로 각성하고 "그 날 미시마 재벌의 넓은 부지는 순식간에 소멸되었다. 이 사건은 언론에 공개되지 않고 암흑 속에 묻혀져갔다."라는 나레이션으로 끝난다.

철권 5[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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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토리
철권 4 결승에서 미시마 헤이하치에게, 다시 본당에서 카자마 진에게 패배한 미시마 카즈야. 그리고 의식을 되찾은 카즈야를 이번엔 부대가 습격한다. "G사 놈들..... 나도 함께 없애려는 거냐!" 불가피하게 헤이하치랑 함께 잭 부대에 맞선 카즈야는 적들의 틈을 노려 본당에서 탈출한다. 데빌화하여 폭발한 본당에서 날아간 것이다. 카즈야는 자신을 배신한 모든 것을 증오하며 복수를 위해 철권 5에 참가한다.

자신을 배신한 것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철권 5에 참가한다는 스토리이지만 정식 스토리는 잭 부대를 보낸게 G사임을 알게된 카즈야는 분노하여 G사 간부들을 숙청하느라 철권 5에 참가하지 않았다.

IF 루트인 본인 스토리에서는 자신의 할아버지이자 철권 5 주최자인 미시마 진파치와 오랜만에 대면한다.

카즈야 : "당신이...진파치?"

진파치 : "너가....카즈야인가?"

카즈야 : "그렇습니다. 또 뵙게 되어서 기쁩니다."

(화면이 암전된 후 데빌화한 진파치)

진파치 : "카즈야! 나하고 싸우자!"

데빌화 한 진파치를 쓰러뜨린 후 카즈야는 진파치를 안아올려 "할아버지"라고 부르며 진파치를 흔들어 깨운다.

카즈야가 부르자 진파치도 눈을 뜨고 서로를 바라보며 옛날 시절을 회상하는 장면이 꽤 짠하다.

하지만 다음 순간 카즈야가 썩소를 짓더니 주먹을 꽂아 진파치를 죽이고 진파치는 가루가 되어 사라진다.

그리고 음흉하게 웃으며 뒤를 돌아보는데 이 모습이 굉장히 무섭다.....

철권 6[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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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토리
자신을 배신한 G사 간부들을 제거하여 G사를 장악한 미시마 카즈야. 그 와중에 세계는 카자마 진이 지휘하는 미시마 재벌 때문에 혼란에 빠진 상태였다. 자신 이외의 누군가가 세계를 지배하는걸 용납할 수 없었던 카즈야는 G사의 전력을 이끌며 세계 각지에서 미시마 재벌을 토벌했다. 그리고 세계는 그런 G사를 영웅으로 칭송한다. 마침내 G사의 발언력이 충분히 커졌다 판단한 카즈야는 세계의 여론을 최대한 이용하여 진을 생포한 자에게 막대한 현상금을 주겠다는 발표를 한다. 이에 미시마 재벌은 그 발표에 응하듯 철권 6 개최를 선언한다. 예상대로의 반응에 카즈야는 만족스런 미소를 짓는다.

6의 정식 스토리인 시나리오 캠페인에서는 자신과 배다른 형제인 라스 알렉산더슨아자젤 신전에서 맞붙다가 서로 크로스 카운터를 맞고 잠시 주춤하는데 이때 카즈야는 라스가 미시마의 혈통이라는걸 직감적으로 알아챈다.

카즈야 : "설마라고 생각했지만 이 자식! 미시마의 피를!?"

라스 : "바라던건 아니지만 지금 와서는 감사해야겠군. 이 피를 이어받은걸 말이야."

카즈야 : "이제 와서 형제가 나타난 것 따위....웃기지도 않는군!"

라스 : "도망칠 곳은 없다. 포기해!"

(카즈야는 썩소를 지으며 뒤돌아가고 라스가 쫓으려 하지만 안나 윌리엄스가 라스에게 연막탄을 던진다.)

카즈야 : "오늘은 물러나지. 하지만 잊지마라. 끝없는 투쟁과 반역, 그거야말로 미시마의 혈통. 피의 숙명이다. 벗어날 수는 없다."

IF 루트인 본인 엔딩에서는 아자젤 신전에서 데빌 진을 쓰러뜨린 후 쓰러진 데빌 진을 끌고 신전에서 나와 자신이 쓰러뜨린 데빌 진을 철권중에게 보여주자 철권중에게 경례를 받는다.

카즈야가 G사에 이어 미시마 재벌도 차지했다는 엔딩.

철권 7[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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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 아자젤과 동귀어진하여 실종되자 진을 잡으려는 카즈야의 목적은 무산되었지만 스토리 모드 1장에서 헤이하치가 다시 미시마 재벌의 총수로 취임함과 동시에 철권 7 개최를 선언하는 모습을 확인한다.

G사 대원 : "실례하겠습니다. 방금 미시마 헤이하치가...."

카즈야 : "알고 있다."

카즈야 : "훗, 헤이하치....역시 살아있었나...."

카즈야는 이번에야말로 헤이하치에게 복수하겠다는 진정한 목적을 세우며 G사와 미시마 재벌은 전쟁을 계속한다.

G사 대원 : "미시마 헤이하치의 움직임을 잡았습니다. 현재, 카자마 진을 잡기위해 각지를 수색하는 것 같습니다."

카즈야 : "훗, 진을 사용할 셈인가....작전 준비를 서둘러라."

스토리 모드 8장에서는 탐색전으로 잭6 부대를 미시마 도장에 침입시킨다.

카즈야는 잭을 통해 미시마 도장에 있는 헤이하치를 관찰하고 있었는데 그 때 헤이하치 옆에 있는 의문의 남자를 보게 된다.

카즈야 : "누구냐 이 녀석은?"

G사 대원 : "데이터베이스에 해당자가 없습니다."

헤이하치는 의문의 남자와 함께 잭6 부대를 전부 쓰러뜨린 후 헤이하치는 남자에게 이름을 밝히라 말하고 남자는 자신의 이름을 '고우키'라고 밝힌다.

자신의 이름을 밝힌 고우키는 카즈미의 부탁을 받고 헤이하치와 카즈야를 죽이기 위해 나타났다 밝히면서 카즈미와의 약속을 완수하겠다는 말을 한 후 헤이하치를 쓰러뜨린다.

헤이하치와 고우키의 대화를 잭을 통해 듣고 있던 카즈야는 어머니가 자신과 헤이하치를 죽여달라 의뢰했다는 말에 어이가 없어 폭소한다.

카즈야 : "설마....어머니가 헤이하치랑 날 죽여달라 의뢰했다고.....? (한바탕 폭소를 한 후) 어처구니가 없군.....그건 그렇고 저 남자 뭔가 기 같은 힘을 갖고 있는 건가....?"

그 후 헤이하치와의 싸움을 끝낸 고우키가 G사 본사에 들어온 것을 확인한다.

카즈야 : "왔나...."

G사 본사 안으로 들어온 고우키 앞을 G사 대원들이 막아서지만 카즈야가 대원들을 물린다.

카즈야 : "소용없다. 네놈들로는 맞설 수 없어. 옥상까지 안내해줘라."

카즈야와 고우키가 G사 본사 옥상에서 대면한다.

고우키 : "죽을 장소를 네놈이 고른 건가? 미시마 카즈야."

카즈야 : "흥, 네놈을 매장할 장소를 골랐을 뿐이다."

카즈야 : "죽이기 전에 하나 묻지. 네놈, 어째서 어머니에 대해 알고있지? 하치조 가의 자손인지 뭔지인가?"

고우키 : "예전에 카즈미 님께 목숨을 구원받았다. 단지 그것 뿐. 그 은혜를 지금 갚겠다!"

카즈야 : "훗, 그럼 보도록 할까. 그 힘, 어느 정도의 것인지."

카즈야와 고우키의 싸움이 시작되고 처음에는 카즈야가 한 차례 밀린다.

카즈야 : "이 자식! 하지만 이걸로 끝이다!"

(데빌화하는 카즈야)

고우키 : "그것이 네놈의 진정한 힘인가? 재밌군! 마음껏 죽고 죽어보자!"

카즈야가 한 차례 밀리자 데빌화하면서 고우키와 2차전이 시작된다.

그러나 이것은 헤이하치가 카즈야도 고우키랑 싸우다보면 데빌화 할 것이라는걸 알고 카즈야가 데빌이라는걸 세계에 까발려 세계의 여론을 미시마 재벌의 편으로 돌리려는 계획이었다.

예상대로 되자 헤이하치는 카즈야가 데빌화 한 모습을 촬영하고 아벨 박사가 만들었다는 인공위성병기의 레이저를 발사하여 카즈야와 고우키가 있는 G사 본사를 파괴한다.

그러나 카즈야는 데빌화 덕분에 당연히 죽지 않았고 고우키와의 싸움을 즐기던 카즈야는 헤이하치의 방해를 받아 제대로 분노한다.

카즈야 : "네 이놈....어쭙잖은 짓을!!!!"

그런 와중에 카즈야가 데빌이라는 것이 세계적으로 까발려지는 바람에 G사에 대한 세계의 여론이 적대적으로 변하고 있었다.

뉴스 : "역시 이 영상은 사실이었던 겁니까?"

뉴스 : "진짜라면 미시마 재벌이야말로 정의라는 것이...."

G사 대원 : "우리 회사를 향한 여론이 나빠지고 있습니다. 벌써 대응에도 한계가...."

카즈야 : "문제 없다. 마지막에 웃는 건 나다."

그러나 카즈야는 흔들리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한다.

먼저 데빌 블래스터를 공중으로 발사해 미시마 재벌의 위성병기를 추락시키고 위성병기를 추락시킨 것과 카즈야 자신이 데빌이라는 누명을 씌운 것이 미시마 재벌이 저지른 행위라고 제보하자 세계 각지에서 미시마 재벌 반대 시위가 일어난다.

카즈야 : "헤이하치, 네놈은 날 넘을 수 없다."

반격의 빌미를 마련한 G사는 세계 각지에 폭격을 가해 미시마 재벌은 멸망 직전에 달하고 모든 걸 잃은 헤이하치는 카즈야랑 결판을 내기 위해 카즈야에게 싸움을 신청한다.

그렇게 카즈야랑 헤이하치는 결판을 위해 활화산에서 대면한다.

카즈야 : "죽을 장소를 여기로 정했나 보군."

헤이하치 : "나랑 네놈에게 어울리는 장소."

헤이하치 : "결판을 내도록 할까."

카즈야 : "네놈을 여기서 끝장내주마!"

스토리 모드 최종장에서 헤이하치는 플레이어 캐릭터가 되어 카즈야를 상대한다.

총 4번에 걸쳐 싸우는데 1차전은 노멀, 2차전은 이마에 데빌에 눈만 나온 상태, 그리고....

헤이하치 : "그 정도냐!?"

(카즈야에게 발차기를 맞는 헤이하치)

헤이하치 : 아직이다!"

헤이하치 : "끈질긴 놈이군. 그렇다면...."

3차전부터 완전 데빌화한다.

이때 카즈야의 완전 데빌화 모습은 검보라색의 몸에 가슴팍에 눈알 1개, 양쪽 날개에 한 쪽당 눈이 3개를 포함해 총 7개의 눈이 달려있는 기괴한 모습이다.

헤이하치는 그 모습을 기다렸다며 자신도 더더욱 파워업하는데 이때 헤이하치는 몸에 푸른 오라가 감싸져있고 기를 모으면서 도복이 찢어진다.

그렇게 힘을 끌어올린 헤이하치와 완전 데빌화 한 카즈야의 싸움이 시작되고 싸움이 끝나면 카즈야가 새 레이지 아츠로 헤이하치를 쓰러뜨린다.

카즈야 : "여기가 네놈의 무덤이다! 끝이다. 죽어라!!!"

그러나 다중 데빌 블래스터를 맞았음에도 헤이하치는 아직도 끈질기게 살아있었다.

카즈야 : "이럴수가!"

(헤이하치가 힘겹게 일어나 힘을 더욱 끌어올린다.)

헤이하치 : "카즈야!!!!"

카즈야 : "성가시군. 닥쳐라!"

한계를 초월한 헤이하치가 일어나면서 4차전이 시작되고 끝나면 헤이하치도 새 레이지 아츠도 카즈야를 날려버린다.

그러나 카즈야는 데빌화가 풀렸을 뿐, 아직 살아있었다.

헤이하치 : "흥, 아직 죽지 않았나..."

카즈야 : "네 이놈, 헤이하치...."

서로 힘이 다해가는 카즈야랑 헤이하치는 서로 크로스 카운터를 시작으로 치고박고 한다.

그러다 카즈야가 헤이하치의 혼신을 다한 박치기에 잠시 주춤하는데 서있는 헤이하치의 모습에서 자신을 어린 시절 절벽에 던진 젊은 헤이하치의 환영을 보게되고 동시에 헤이하치에게 복수하기 위해 악역이 된 카즈야의 과거가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

카즈야 : "네놈에게서....모든 걸 되찾겠다!!"

그동안의 헤이하치에 대한 분노와 증오 복수심 원한을 모두 담은 카즈야의 주먹이 헤이하치에게 적중하면서 마침내 헤이하치는 완전히 쓰러져 두 번 다시 일어나지 못했다.

헤이하치를 쓰러뜨린 후 카즈야는 기뻐하는게 아닌 씁쓸해하면서도 슬픈 표정을 짓는데 아무래도 어머니 카즈미가 죽기 전까지는 사이가 좋았던지라 카즈야도 한편으로는 아버지 헤이하치랑 사이좋게 지내고 싶었을 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복수를 이룬 카즈야는 자신이 당했던 것처럼 쓰러진 헤이하치를 화산 용암에 던진다.

카즈야 : "싸움이라는 건 마지막에 어느 쪽이 서 있는가, 그것 뿐이다."

헤이하치를 쓰러뜨린 후, 스페셜 챕터 '수라의 일각'에서 카즈야의 뒤를 고우키가 노린다.

카즈야 : "역시 살아있었나...."

고우키 : "아직 끝나지 않았다. 네놈의 목숨, 끝날 때까지."

카즈야 : "죽는 건 네놈이다!!"

이후 스토리 모드 최종 보스인 데빌 카즈야가 플레이어 캐릭터가 되어 히든 보스 진 고우키를 상대하는데 극에 도달한다는 말에 어울리게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고우키 : "각오는 되었나?"

카즈야 : "최후의 패는 이쪽에게 있다."

(레이지 아츠 성공 시)

카즈야 : "여기가 네놈의 무덤이다! 끝이다. 죽어라!!!!"

데빌 카즈야의 레이지 아츠에도 고우키는 쓰러지지 않고 더욱 힘을 끌어올린다.

고우키 : "내가 바라는 것은 수라의 일각."

(고우키가 힘을 더욱 올리고 카즈야도 더욱 힘을 올린다.)

고우키 : "그 목숨, 거두어주마!"

카즈야 : "지옥으로 떨어뜨려 주마!!"

이후 데빌 카즈야의 데빌 블래스터랑 고우키의 멸살호파동이 충돌하면서 스페셜 챕터 <수라의 일각>은 막을 내린다.

철권 8[편집 | 원본 편집]

Tekken 8 Kazuya Mishima.png

데빌의 힘을 자유롭게 사용하며 G사의 총수로서 세계를 장악하려는 미시마 카즈야. 아버지 미시마 헤이하치와의 싸움에서 결판을 낸 카즈야는 총수가 사라진 미시마 재벌을 강력하게 압박한다. 마침내 세계를 둘로 나눈 전쟁은 G사의 승리로 막을 내렸지만 그런 뒤에도 G사는 침공을 멈추지 않았고 무력으로 세계를 장악해나가기 시작한다.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국제협력연합은 세계 각지의 수뇌를 뉴욕에 모아 G사를 제어하기 위한 방침을 정하기로 한다. 하지만 그 회의장에 갑자기 나타난 카즈야는 전쟁을 계속하겠다고 선언함과 동시에 G사 군대를 돌입시켜 뉴욕을 불태워버리기 시작한다.

제1차 트레일러에서는 진과 싸우는 모습으로 등장했는데 초반에는 비등하다 쉽사리 우세를 잡지 못하자 먼저 데빌의 힘을 개방해 우세를 점하지만 진도 덩달아 데빌의 힘을 개방하니 밀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스토리 & 플레이 티저 트레일러에서는 대마왕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는데 거리낌없이 데빌화를 해서 도시를 초토화시키며 민간인들의 공포에 즐거움을 느낀다. 1차 트레일러 영상과는 달리 진을 상대로 여유를 보인다.

또한 한때 자기 목숨을 노렸던 니나 윌리엄스를 G사로 고용하기까지 한다.

오랜만에 정식 참전한 카자마 준 트레일러에서는 살아있었냐며 당황하는 걸 보아 카자마 준이 죽었다고 생각한 걸로 보이는데 지금까지의 스토리에서 이 정도로 당황한 적은 없었다.


카즈야 : "살아있었나. 세계에 전쟁의 씨앗을 흩뿌린 대죄인이 이제와서 무슨 볼일이냐?"

진 : "미시마... 카즈야! 너의 존재가 세계에 싸움을 부른다."

카즈야 : "헛소리마라. 그 전쟁을 시작한 건 네놈이잖나?"

진 : "모든 건 데빌의 피를 지우기 위해서다!"

카즈야 : "흥, 네놈은 자기자신조차 부정하는 건가? 어리석구나, 카자마 진."

진 : "닥쳐라."

공개된 스토리 초반부에는 뉴욕 도심을 엉망으로 만든 후 헬기를 타고 이동하던 중 카자마 진이 오토바이를 날려 헬기가 격추당하지만 아무렇지 않게 웃으며 불길 속에서 걸어나온 후 오랜만에 진과 재회한다. 그 후 진과 한바탕 말싸움을 벌이고 죽빵을 주고받은 뒤 폐허가 된 뉴욕 거리를 배경으로 싸움을 시작한다.

카즈야 : "네놈에게 수많은 인간들을 희생시켰다는 자각이 있기는 한 거냐?"

진 : "그래, 난 속죄해야만 해. 데빌의 힘을 가진 자로서... 네놈은 내가 죽인다!"

(카즈야는 데빌의 힘을 두른 진의 일격에 맞지만 금새 다시 일어나며 웃는다.)

카즈야 : "촌극은 됐다. 얼른 데빌화나 해라."

진 : "너를 죽이고... 모든 걸 끝내겠다!!"

하지만 카즈야는 진에게 맹공을 당하면서도 시종일관 여유를 잃지 않는데 그러다가 진에게 데빌화하라며 부추기고 진은 이에 응하여 데빌 진으로 변신한 뒤 카즈야에게 달려든다.

데빌화한 진은 카즈야를 쓰러뜨리나 싶었지만 카즈야가 데빌화하자 슬슬 놀이는 끝났다며 진심으로 진에게 맞서기 시작하고 진을 압도한다.

카즈야 : "내 피를 이어받았으면서 고작 이 정도냐? 날 죽이지 않으면 더 많은 사람이 죽게 될 거다."

(분노하며 달려드는 진)

카즈야 : "에 삼켜졌나. 각오도! 집념도! 는 모든 것이 얕다!"

(더욱 강력한 데빌 블래스터를 발사하여 진을 쓰러뜨리는 카즈야)

레이븐 : "빅터 제독님, 거리 몇 블록이 소실되었습니다. 상층부가 공격 지시를 내렸습니다."

빅터 슈발리에 : "소용없어. 무시해도 상관없다. 레이븐, 생존자 구출을 우선시하게 해라. 악마 자식... 드디어 본성을 드러냈군."
카즈야 : "전 세계의 인류에게 고한다. 네놈들 인류는... 무기나 병기에 지나치게 의존해 연약한 생물로 변했다. 이 세계를 주름잡고 있는 것은 스스로 싸우는 것을 잊은 약자들이다...! 겁쟁이들이 만든 사회와 룰을 왜 순순히 따르지...? 어리석군! 눈을 뜨도록 해라! 시시한 세계의 룰을 내가 바꿔주마. 내가 지배할 세상에서 살아갈 자격이 있는 것은 <힘을 증명하는 자> 뿐이다! 난 여기서 The King of Iron Fist Tournament의 개최를 선언한다. 강한 자는 토너먼트에 모여라! 자신의 주먹으로 영광을 쟁취해라. 하지만... 힘을 증명하지 못한 약자는 나라째 사라지게 될 것이다. 자, 전 인류여! 세상을 투쟁으로 채워라! 하하하하하하하!!!!"

태그 1[편집 | 원본 편집]

젊은 모습으로 등장하며 엔딩에서는 진을 쓰러뜨리고 돌아가려는 순간 진이 데빌화하여 깨어나자 카즈야는 다시 전투태세를 갖춘다.

태그 2[편집 | 원본 편집]

Kazuya Mishima TTT2.png

엔딩에서 언노운을 쓰러뜨리고 그 힘을 흡수하여 데빌화 한 후 날아간다.

철권 블러드 벤전스[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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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1. 진은 카즈야와 맞붙기 위해 대회장으로 향하던 도중 철권중에게 납치되어 끌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