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성

목성과 위성 가니메데
성질 크기 지구 대비
태양과의 평균거리 7.78 x 108 km 5.20 AU
공전주기 4332.82 일[1] 11.86 년
반지름 69,911 km 10.97 배
자전주기[2] 9.925 hr 0.41467 배
질량 1.8981 x 1027kg 317.83 배
표면중력 24.79 m/s2 2.53 g
위성 공식 50개 + 잠정 17개[3]
탈출속도 약 초속 59km 약 5.2배.
  • 木星 Jupiter

태양에서 5번째로 가까운 행성으로 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이다. 지구의 관측자 시점에서 바라보면 밤 하늘에서 금성을 제외하면 가장 밝게 보이는 천체이다. 전체적인 구성은 수소헬륨으로 이루어진 가스 행성으로 알려져 있으며 중심부에 자리한 핵의 경우 금속성 수소가 자리하고 있을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조[편집 | 원본 편집]

위성[편집 | 원본 편집]

위성의 개수가 매우 많다. 2015년 기준 공식적으로 위성으로 인정받은 것이 50개이고 잠정적인 대상까지 합쳐서 67개이다. 거기다 공식적으로 인정받지 못한 것까지 포함하면 100개가 넘는다! 워낙에 거대 행성이다보니 딸려있는 군식구(?)들이 많기 때문.

갈릴레이가 발견한 4대 위성, 이오, 에우로파, 가니메데, 칼리스토가 유명하다.

위성들의 이름이 상당히 재밌는데, 대부분 목성의 어원[4]이 된 제우스 신이 한번씩 집적댄 여자나 미소년, 염소(...)다. 발견자들이 하나같이 약 빨고 지은 듯.

관측 역사[편집 | 원본 편집]

목성 자체는 겉보기등급이 -2.94등급으로 밤하늘에서 상당히 밝은 별에 해당되기 때문에 고대 바빌로니아시대부터 이미 알려져 있는 천체였다. 다만 목성에 대한 망원경 관측은 1610년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시초로 이 당시 발견된 4개의 위성(일명 갈릴레이 위성)들이 발견되었고 이것이 인간이 처음으로 발견한 지구 이외 행성의 위성이기도 하다.

이후 1660년 카시니가 목성 표면의 띠를 관측하였으며 이 무렵 목성 남반구의 대적점이 발견되었다.

2011년 8월에 발사된 목성 탐사선 주노2016년 7월에 도착했다. 하렘에 마누라님 도착이 있으시겠습니다. 제우스느님은 어서 몸을 숨겨주시면 되시겠습니다.

1973년 12월 3일 파이오니어 10호가 목성 표면에서 132,252km라는 방사능 홍차따위 저리 가게 만들 가까운 거리까지 접근해 목성과 그 위성들을 근접 탐사하는 데에 성공했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이곳 역시 생지옥이다.일단 근처만 가도 수만 시버트에 달하는 방사능이 너님을 맞이할 것이며 표면에는 아메리카 대륙만한 폭풍이 휘젓고 지나간다.

농담이 아니라 파이오니어 10호가 저길 그냥 깡으로 뚫고 갔는데 망가지지 않은 것만 해도 운이 좋았다고 한다.[5]

고리[편집 | 원본 편집]

목성은 육안(광학망원경 포함)으로는 관측이 불가능한 희미한 고리를 셋 가지고 있다. 토성의 고리에 비하면 목성의 고리는 거의 없는 수준이라 할 정도로 희미한 수준인데 이는 토성의 고리가 얼음 입자들로 이루어져 비교적 크기가 크고 빛의 반사율이 높은데 비해 목성은 작은 먼지나 파편들이 모여 이루어진 것이어서 상대적으로 관측이 어렵기 때문으로 추정되고 있다.

각주

  1. 하루 24시간 기준. 목성의 적도 자전주기를 기준으로 하면 약 10449일이 된다.
  2. 적도 기준. 목성은 유체로 이루어져 위도에 따라 자전주기가 다르다.
  3. NASA의 목성정보란
  4. 제우스의 로마식 표기가 유피테르이고, 이것의 영어식 표기가 주피터Jupiter.
  5. 파이오니어 10호가 목성에 근접하기 며칠 전에 나온 매일경제의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