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사회

동물의 문명 혹은 동물의 사회는 인간이 아닌 수인이나 동물들이 문명을 이루고 살아가는 클리셰이다.

설명[편집 | 원본 편집]

동물의 문명은 인간이 아닌 동물들이 문명을 이뤄 살아간다는 설정으로, 크게 '수인'이라는 상상의 존재들이 지배하는 사회와 지능을 가진 진짜 동물 혹은 진짜 동물이 야생에서 문명이 아니더라도 사회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눌 수 있다. 여기서는 세 종류 모두 기술한다.

서양권에서는 수인 장르 자체가 Yiff라는 포르노 장르 때문에 타락해서 그렇지, 사실 유아용 애니메이션아동용 애니메이션, 학습 애니메이션 등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아주 건전한 매체에서도 꽤 많이 나오는 클리셰. 심지어 교과서에서도 종종 볼 수 있다. 실제로 아이들에게 동물 관련한 캐릭터를 많이 디자인하는 이유가 정서발달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가 있기 때문이다. 생각해보면 뽀롱뽀롱 뽀로로도 동물의 문명에 포함된다. 따라서 아래 목록에서도 유아용, 아동용 애니메이션이 다수 존재한다.

사람들이 인간을 제외한 동물들의 문명을 주로 생각하고, 주로 동물들만이 존재하는 문명이 주가 되지만, 인간이 등장하기도 한다. 이때는 인간이 동물들과 공존하고 있는 사회거나, 혹은 동물들에게 지배를 받고 있는 사회로 배경을 묘사한다.

어떤 작품에서는 등장인물의 국적에 따라, 혹은 특징과 성격에 따라 동물의 종류를 다르게 하는 경우도 존재한다.(작품 옆에 '♠' 표시) 이런 설정이 추가로 붙는다면, 주로 우화 형식으로 묘사하는 작품이 되며 실제로 이러한 작품들이 주를 차지한다.

아주 가끔, 멸종된 동물들이나 상상의 동물들까지 사회 구성원으로 등장하는 경우도 있다.

일부 작품에서는 동물들이 또 다른 동물들을 애완동물로 기른다는 묘사도 나오는 경우가 있다. 한 예시로 내 친구 아서에서는 등장인물이 수인인데 주인공이 개를 기르고 있다. 이런 경우는 호모 사피엔스네안데르탈인과 같은 관계 처럼, 두 종이 같은 고양이속에 속해있더라도 지성을 가지고 문명을 누릴 수 있는 고양이가 있고 정말 동물 수준의 지능을 가진 고양이가 있다는 설정이 붙거나, 디스토피아다크 판타지처럼 내용이 어두운 창작물의 경우 같은 지성을 가진 종임에도 불구하고 애완동물로 삼는다거나 마치 노예처럼 다룬다는 설정이 추가되기도 한다.

사회 종류[편집 | 원본 편집]

  • (A) 오로지 딱 하나의 종류로만 되어 있는 사회이다. 호랑이로 예시를 들자면 시베리아호랑이 종류 하나만 있고, 벵골호랑이인도차이나호랑이 같은 다른 호랑이 종류는 나오지 않는 식.
  • (B) 하나의 종으로 된 사회이나 다른 아종들까지 전부 존재하는 사회이다. 를 예로 들자면 진돗개, 포메라니안, 치와와, 시베리아 허스키 같은 개 종류들만 사회 구성원이며 고양이나 쥐 같은 다른 종들은 없다.
  • (C) 생물 분류 단계 기준으로 오직 하나의 강(綱)으로만 이루어진 사회이다. 예를 들면 "포유류들의 사회" 같은 것이다. 이런 경우 고양이, 토끼, 말, 여우, 코끼리, 곰, 늑대 같은 포유류들로만 이루어진 사회다. 이때 인간은 빠지는 경우가 많다. 아주 가끔 멸종된 동물들이나 상상의 동물들까지 사회 구성원으로 등장하는 경우도 있다. 주토피아가 가장 대표적인 예시이다.
  • (D) 생물 분류 단계 기준으로, 두 개 이상의 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몇몇 강들은 문명을 누리지 않거나 지능이 없는 등으로 먹이 취급을 받는 사회이다. 이 경우가 가장 많이 쓰이는 형태 중 하나이며 보통은 포유류, 조류, 파충류정도까지가 사회를 이루고 절지류, 양서류어류가 먹이인 것으로 나온다. 초식고등학교를 예시로 들 수 있다. 이 문서에서는 포유류, 조류, 파충류까지의 세가지 강까지의 동물로 이루어진 사회를 D라고 분류하며 양서류, 어류, 절지류 지성체가 나오면 E로 분류한다.
  • (E) 생물 분류 단계에 있는 모든 동물이 포함되는 사회이다. 물고기들이나 곤충들까지 사회 구성원으로 포함이 되는데, 이렇게 되면 육식동물들의 식사는 어떻게 해결하는지 의문이 들기 시작한다. 이런 곳에는 그냥 독자의 상상에 맡기거나, 굳이 설정이 있다면 보통은 "동물계에 들지 않는 균류와 식물류가 먹이가 된다" 혹은 "똑같은 동물, 예시로 같은 닭이더라도 사회에서 문명을 누리며 살 수 있는 닭 종이 있는데 식용 닭 종들도 따로 있어서 이런 닭 종들은 먹이가 된다" 같이 때우는 경우가 다수이다.
  • (F) 아주 드물게 식물같은 생물이나, 더 드문 사례로 세균이나 곰팡이 같은 균류까지 사회 구성원으로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이때는 버섯 같은 캐릭터들이 팔다리가 달려서 돌아다니는 식으로 표현된다. 이때부터 '동물'의 사회의 범주에서 벗어난다. 여기부터는 육식동물 뿐만 아니라 초식동물들의 식사권까지 박탈당하게 되어서 설정을 짜기 애매하기 때문에 잘 나타나지 않는다.
  • (G) 위 F보다 더 드문 경우. 이쪽은 아예 자동차부탄가스통이나 시계, 요구르트 같은 사물들이나 가공식품, 빵 같은 음식까지 사회 구성원 취급을 받는 세계관이다.

작품 목록[편집 | 원본 편집]

다음은 이 클리셰를 적용한 작품들의 목록이다. 작품 제목 옆에 위의 사회 종류 분류를 기술하고, 아래 표는 작품 옆에 붙여놓은 기호들이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기술한다.

동물의 사회와 인간의 사회가 공존하고 있거나 한 사회 내에 이 두 종족이 같이 살고 있음
인간과 동물의 입장이 뒤바뀐 사회. 여기서 인간은 반려동물로 등장하거나 천대당한다. 심한 경우 가축이나 야생 동물까지 지위가 떨어진다.
동물의 사회가 인간에게 알려지지 않았으며 이를 숨기려고 함
이나 그리핀, 페가수스상상의 동물이나 환상종 동물이 존재함
해당 동물의 사회는 사실 우화 기법으로 표현된 것이며, 그 동물이 원래는 어떠한 사회 계층이나 국가 등을 대표함

등장하는 동물 종이 5종 이하인 경우 작품명 다음에 서술해도 좋다.

등장인물이 수인에 속하는 경우[편집 | 원본 편집]

다종족 사회[편집 | 원본 편집]

단일종족 사회[편집 | 원본 편집]

등장인물이 수인이 아닌 작품[편집 | 원본 편집]

주로 완전한 동물 형태의 동물들이 인간 뺨치는 지능을 가지고 있거나 문명을 형성하고 있다. 가끔은 완전 동물인데도 인간 사회에 비둘기마냥 아주 잘 녹아들어가서 생활하는 경우도 있다.

사실 이런 형태의 캐릭터들은 '수인'이 아닌 페럴이라고 따로 부른다.

구성원을 수인이라고 지칭하기엔 애매한 작품[편집 | 원본 편집]

사회 구성원들이 동물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정말 애매하게 수인이나 페럴 어느 쪽도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설명되거나 그러한 특성을 가진 캐릭터들이 이곳에 해당된다.

사람같이 생겼는데 동물귀, 동물 꼬리를 하고 다니는 형태의 캐릭터가 주를 이루는 사회라거나, 모습이 수인이 맞긴 한데 사실은 수인이 아니라 인류와 똑같다, 모습만 수인이고 신이나 악마 같은 다른 종족이다는 식으로 표현되는 작품들이다. 위 아 애니멀스처럼 동물이 사람으로 의인화 되어 하나의 사회를 이룬 것 같은 연출을 보여주는 작품도 있다.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

  1. 동물들이 로봇으로 추정되는 존재들에게 지배당하고 있다.
  2.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수인들이지만, 인간도 플레이어블 캐릭터에 들어가 있다. 작중에서 인간이 '꼬리없는 군단'이라는 적으로 등장한다.
  3. 대한민국은 호랑이, 중국은 판다, 일본은 고양이 품종으로 나온다.(전국시대 때 각 지역별로 다르다)(B) 다른 나라들은 해당 항목 참조. 그러나 부탄부탄가스로, 네덜란드오렌지로 나오는 등 동물이 아닌 식물이나 식료품, 도구나 물건 등으로 등장하는 나라들도 꽤 많다.
  4. 라일럿 계에 존재하는 코네리아 행성의 외계 종족이다. 지금의 인류보다 훨씬 진보된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생긴건 완벽한 수인들. 쓸데없지만 사실 따지자면 외계인들이라 지구에 있는 동물들과 완전히 다른 생체구조를 가질 수도 있다.
  5. 인간 뿐만 아니라 뱀파이어나 악마 등의 다른 이종족들도 공존하는 세계관이다. 그 외에도 원본을 알 수 없는 동물 캐릭터들도 다수 등장한다.
  6. 힘없고 약한 동물들이 스스로를 천적이나 인간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특수능력을 지닌 동물들을 선발해 설립한 조직인 미니특공대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가끔씩 인간형으로 변신도 하고, 레인저 변신을 할 때는 확실히 인간형이다.
  7. 엘리자베스 2세가 등장하는데, 인간으로 등장하기 때문이다. F로 분류된 이유는 감자가 나와서. 다만 등장인물 대부분은 포유류이며 나머지 동물들은 애완동물 취급을 받는다.
  8. 다만 서사 지분의 절반은 인간들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9. 겉모습을 보면 수인은 맞긴 한데 사실은 인간이다. 정확히는 'Homo Sapiens Bestia'라고 인류에서 분화되어 나온 종이다. 물론 생물학적으로는 호모 사피엔스 종이라고 볼 수 없다고 한다.
  10. 이 사회의 구성원이 동물의 모습을 한 요정들이다.
  11. 정확히는 동물들이 사람처럼 의인화를 시켜 묘사했기 때문에 서로 말도 하고, 경쟁도 하는 모습으로 일종의 사회로 그려진다. 또한 일부 장면에서는 이 의인화된 캐릭터들의 원본 동물들의 실제 모습으로 그려진다. 그리고 실제 존재하는 동물들을 의인화했기 때문에 밀렵꾼 같은 인간도 악역 등으로 당연히 등장한다.
  12. 사실 이쪽에 나오는 캐릭터들은 수인이라기보단 고대문헌에서 표현되는 동물형태의 악마들이라 동물의 사회라고 보기 애매하다.
  13. 본작 포켓몬 시리즈와는 다르게 인간 하나가 포켓몬이 되어 포켓몬들만이 살고 있는 세상에 떨어지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