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 애니메이션

학습 애니메이션은 학습 효과를 목적으로 지식 정보를 전달하는 내용이 있는 애니메이션 장르를 말한다. 교육 애니메이션이라고도 말하기도 한다.

일부 애니메이션은 학습 만화를 원작으로 해서 만들기도 한다. 예를 들면 정글에서 살아남기마법천자문, 신나는 과학 애니메이션 Why?가 그 예시.

'교육'이라는 것이 어린아이들에게 어울리는 듯한 단어여서 그런지 학습 애니메이션은 아동용 애니메이션 혹은 유아용 애니메이션인 경우가 많다. 그리고 이런 점 때문인지 에피소드 내용 반 학습 내용 반 구조로 되어있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아동용 혹은 유아용 애니메이션에서는 에피소드 내에서 사회에서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 사회성 기르기나 어른 말 잘듣게 하기 등을 가르치기도 한다.

예를 들면 교육용으로 만들어진 게 아니지만 똑같은 아동용 애니메이션인 치로와 친구들에서는 '치로'가 꿈에서 야채 먹으라는 부모 말 안 듣고 과자만 먹다가 돼지병아리가 되어서 깨고,[1] 돼지병아리가 되지 않기 위해 야채를 열심히 먹는 내용 등이 있다. 반대로 유후와 친구들처럼 학습 내용이 초반에만 세계 자연환경이 어떤지 아주 조금만 알려주고 본편은 아예 학습이 아니라 평범한 아동용 애니메이션인 경우도 있다. 이렇게 학습과 재미의 비중을 반반 정도로 만든 것을 "에듀테인먼트" 라고 부른다.

일부 애니메이션의 경우는 원래 일상물 등 다른 장르의 애니였는데 스핀오프로 학습 애니메이션으로 만들기도 한다. 특히 인기를 강하게 끈 애니메이션의 경우 그렇다. 뽀롱뽀롱 뽀로로에서 '뽀로로 잉글리시쇼'가 나오고, 토마스와 친구들에서 'Learn with Thomas'가 나온 것과 같다.

세계적으로 한국 애니메이션영국 애니메이션유아용 혹은 아동용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데 이 두 나라는 교육에 많이 치중하는 국가이기도 하며, 애니메이션 산업도 아동 애니에 치중되어있다보니 그에 따라 저 두 장르의 애니메이션이 많이 나오다보니 학습 애니메이션의 가지수도 많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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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편집 | 원본 편집]

기술과학[편집 | 원본 편집]

수학[편집 | 원본 편집]

안전[편집 | 원본 편집]

잡학 및 기타[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웃길라고 쓴 게 아니라 작중에서도 실제로 돼지병아리라고 불린다.
  2. 한국에서는 영어교육용 영상이지만, 영어판에서는 스페인어 교육용 영상이었다. 그리고 반대로 스페인어에서도 영어 교육 애니메이션이며, 네덜란드벨기에 같은 국가에서는 자국에서도 널리 쓰이는 다른 외국어를 배울 수 있는 판으로 더빙되어 방영되기도 한다.
  3. 위에서도 말했듯 해당 에피소드의 지역을 짤막하게 설명하고 넘어가는식이라 교육 애니메이션이라는 것과는 거리가 멀게 느껴질 수 있다.
  4. 유튜브 웹 애니메이션이라고 보는 게 좋다. 자연과학 뿐만 아니라 사회과학 분야도 많이 다룬다. 교육 애니메이션 중에서는 흔치 않게 청소년 이상도 재미있게 볼 수 있다.
  5. 요즘은 밈이 되었지만 기관차들에 대한 작동방식 등을 '물을 마신다' 등으로 의인화시켜 표현했고, 철도에 대한 고증이 매우 철저해 철도 다큐 애니메이션으로 봐도 된다는 평이 있다. 실은 예전부터 학습만화를 곁들이기도 했다. 아예 2020년 가서는 기계들의 작동방식을 소재로 한 노래도 나왔다. 이후 아예 학습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제작했다.
  6.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한 애니메이션. 그러다보니 유치원생 시선에 맞게 텔레토비 처럼 반복적으로 헤이 더기! 하고 외치며 주목하게 하고, 상상하는 법이나 어떠한 놀이를 하는 법, 안전 수칙 등을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