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호 전차 E형 티거1: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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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7월 기준으로 가장 정확한 형태의 티거가 나온 것은 영화 [[퓨리]]인데 그도 그럴것이 보빙턴 박물관에서 보유중인 실물 티거1을 가져다 촬영했기 때문이다. T-34/IS-2등을 개조한 미묘한 티거들을 보다가 이걸 보면 안구가 정화된다.
* 2015년 7월 기준으로 가장 정확한 형태의 티거가 나온 것은 영화 [[퓨리]]인데 그도 그럴것이 보빙턴 박물관에서 보유중인 실물 티거1을 가져다 촬영했기 때문이다. T-34/IS-2등을 개조한 미묘한 티거들을 보다가 이걸 보면 안구가 정화된다.
* [[월드 오브 탱크]]의 독일 중전차로 티거1과 티거 (P) 그리고 티거 이전의 개발용 차량들이 대거 출현한다. 성능에 대한 평가는 차량마다 제각각이다. 9.9 패치에서는 일본군 프리미엄 전차로 티거1이 추가되었는데, 이는 일본군이 실제로도 2대의 티거를 구매했다가 '잠깐 이거 일본에 어떻게 들고가냐'<s>덮어놓고 지르는 게 안좋은 이유</s>라는걸 깨닫고 독일에 넘긴걸 반영한 것이다.
* [[월드 오브 탱크]]의 독일 중전차로 티거1과 티거 (P) 그리고 티거 이전의 개발용 차량들이 대거 출현한다. 성능에 대한 평가는 차량마다 제각각이다. 9.9 패치에서는 일본군 프리미엄 전차로 티거1이 추가되었는데, 이는 일본군이 실제로도 2대의 티거를 구매했다가 '잠깐 이거 일본에 어떻게 들고가냐'<s>덮어놓고 지르는 게 안좋은 이유</s>라는걸 깨닫고 독일에 넘긴걸 반영한 것이다.
* [[워 썬더]]에서는 월드 오브 탱크와 마찬가지로 독일군 중전차로 등장한다. 성능은 같은 티어 최강이라 할 수 있다. 수직장갑이지만 차체를 돌리면 경사장갑 취급을 받는데다 장갑도 원래 두꺼워 탄을 맞아도 별 걱정이 없고 화력도 강력하다.
* [[걸스 운트 판처]]에서는 오아라이 소속으로 티거 (P)가 나오고, 티거1은 쿠로모리네 소속으로 등장한다. 시즌1 기준으로 오아라이 소속 전차 중에서는 상위급의 화력과 방어력을 지녔지만, 이 작품이 은근 고증에 충실한지라 그놈의 기동성 때문에 굴리다가 고생좀 한다.
* [[걸스 운트 판처]]에서는 오아라이 소속으로 티거 (P)가 나오고, 티거1은 쿠로모리네 소속으로 등장한다. 시즌1 기준으로 오아라이 소속 전차 중에서는 상위급의 화력과 방어력을 지녔지만, 이 작품이 은근 고증에 충실한지라 그놈의 기동성 때문에 굴리다가 고생좀 한다.



2016년 2월 15일 (월) 19:22 판

Pzkpfw.VI Ausf.E Tiger I (6호 전차 E형 티거 1)

제2차 세계대전당시 나치 독일이 개발 및 배치한 중전차.

{{{무기이름}}}
Tiger-Tank 2183240b.jpg.jpeg[1]
무기 정보
길이 8.27m (포신길이 포함
3.74m
높이 2.86m

역사

티거는 1941년 8월 레닌그라드 공방전 때 처음으로 4량이 투입되어 데뷔전을 치뤘다. 하지만 안습하게도 4량의 티거 모두 소련군의 집중포화를 받고 순식간에 엎어졌다. 날 실망시켰군 티거스크림!하지만 이후 본격적으로 양산이 시작되고, 특유의 장갑과 대구경 주포로 소련미제 전차들을 떡실신시키며 전차전의 왕으로 군림하게 된다.

T-34의 대항마?

혹자는 티거가 소련의 T-34버틸 수가 없어서 부랴부랴 개발한 전차라고 하는데, 이는 틀린 말이다. 실제 독소전 개전 시기는 1941년 6월이고, 티거의 데뷔전은 1941년 8월이다. 아무리 독일의 과학력은 세계 제일이라고 해도 불과 2개월만에 개발이 완료되고 첫 실전 투입되는건 말도 안된다. 실제로 티거의 역할은 돌격포처럼 적의 강력한 방어진지를 돌파하기 위한 선봉으로서, 개전 초부터 이미 구상되고 개발되어 오던 전차였다.

성능

전체적으로 좋게 평가된다. 《진흙 속의 호랑이》의 저자 오토 카리우스티거는 공, 수, 주 전부 뛰어난 전차라고 평한 적이 있을 정도이다. 88mm 56구경장 포의 화력은 원거리에서 적의 전차를 비교적 쉽게 제압할 수 있었고, 명중률은 그 당시 대전차포 중에서 높은 축에 속하였으며 대구경인 만큼 고폭탄 화력도 좋았다고 한다. 특히, 이동간 사격의 명중률만큼은 최고였다고 한다. 최고속력도 56톤의 중(重)전차답지않게 도로에서는 시속 40km, 야지에서는 시속 20km 정도여서 왠만한 중형전차 수준의 기동력을 지녔다고 한다. 방어력 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대전 후반기로 갈수록 차체 장갑이 수직으로 된 점이 한계로 작용하여 76미리 장착형 셔먼에게 1km 거리에서 전면장갑이 뚫리는 일도 겪었다.그래도 정면에서 싸우면 당연히 셔먼이 터지는건 마찬가지

화력

티거의 주포는 8.8cm kwk36/L56 으로, 동 구경의 대공포를 전차포로 개조한 것으로, 원래 전차전을 가정하고 만들었다면 75mm를 달았을지도 모르나 티거는 보다 다양한 상황에서의 활약을 원했기에 더 큰 88mm 를 달게 되었다.

더구나 티거를 위해 신형 철갑탄까지 개발된 상태에서, 관통력이 1000m 에서도 100mm를 넘는 관통력을 보유하고 있었다. 월드 오브 탱크를 하던 사람이라면 약해 보일지도모르나, 티거가 등장할 당시 이런 티거의 공격을 버틸 수 있는 전차는 연합군에 없었다. 반면, 거리별 관통력으로 따졌을 때 티거는 M4 셔먼이나 T-34를 1500m 에서도 격파가 가능했다.

장갑

티거의 장갑은 최대 100mm 두께의 압연강판으로, 이 압연강판은 말그대로 철판을 압착해서 더 단단하게 만든 강판이다. 압연강판은 일단 판을 길게 뽑은 다음에 잘라서 용접으로 이어붙이게 되는데, 주물식으로 만들어서 전체적으로 둥글둥글한 연합군 전차들과 달리 독일전차들이 각진 모양을 하고 있는 것도 이 이유 때문이다. 실제로 같은 두께라면 연합군의 주물식 장갑보다 독일의 압착식 강판의 방어력이 더 우월했다. 단지 한가지 단점이라면 같은 두께라면 압착식 강판이 더 무거웠는데, 이는 방어력 덕분에 별 문제가 되진 않는다. 주물식 장갑의 경우에는, 안에 기포가 생기는 경우가 있어서 실제 카탈로그 스펙보다 방어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전면장갑 이외에 차체 측면과 후면을 80mm 두께의 장갑으로 둘러쳤는데, 전면장갑과 20mm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이는 전면 최대 80mm[2] / 측면 30mm 수준으로 큰 차이가 났던 4호 전차와는 대조적인데, 이는 重전차의 역할로서 적의 강력한 방어진지를 뚫고 선봉에서 돌격하기 위해서이다. 독일 군부에서는 소련의 76.2mm ZIS-3 포를 측면에서 얻어맞고도 버틸 수 있는 전차를 원했었다.

티거는 당시의 트렌드에 맞지 않는 수직 장갑이었는데, 이는 티거가 등장할 당시 아직 경사장갑이라는 개념이 독일에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속적인 개량을 거치면서도 티거는 끝까지 수직장갑을 고수했는데, 이로 인해 현재의 밀덕들에게 많이 까이는 원인이 되었다. 하지만 이는 독일만의 병기개발 신념이 작용한 결과다.

수직 장갑을 채택했던 티거의 경우, 내부 공간이 넉넉해서 승무원들도 큰 불편함 없이 전투에 임할 수 있었다. 포탄은 88mm포탄을 92발이나 싣고, 거기다 5천여 발의 기관총탄을 싣고 다녔다.

반면에 경사장갑을 적극적으로 채용한 소련의 경우에는 IS-2 기준으로 122mm 포탄을 28발 밖에 싣지 못했다. 아무리 122mm가 88mm에 비해 부피가 크다고 해도 이건 심했다. 거기다 탑승하고 있는 승무원들도 좁아터진 공간에서 엄청난 고통을 받았다. 물론 소련전차는 높이 자체도 낮아서 그랬던 것도 있으나...

지금 종이와 펜이 있다면, 한번 그림을 그려보자. 같은 길이와 높이를 가진 직사각형을 2개 그리되, 한쪽은 그냥 직사각형으로, 한쪽은 경사장갑을 연상하며 마름모나 쐐기 모양으로 그려보자.

그리고 그려진 그림을 자세히 보면, 경사장갑때문에 내부 공간이 약간 줄어든 것을 볼 수 있다. 혹은 편법으로 내부 공간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경사장갑을 그렸다고 해도 부질없는 짓이다. 어차피 앞뒤 길이가 늘어나서 전차 무게가 늘어나니까.

즉, 같은 길이의 전차를 만든다면 내부 공간과 승무원 편의성은 수직장갑 쪽이 더 낫다. 거기다 그림을 다시 한 번 보면, 장갑을 경사로 기울여놓은 쪽의 그림의 전면장갑부가 수직쪽보다 1.5배 ~ 많게는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을 볼 수 있다. 보통 전면장갑이 가장 두껍고 상부장갑은 굉장히 얇은데, 이렇게 장갑을 기울이면서 상부장갑의 면적이 줄어들고 전면장갑부의 면적이 늘어나면 당연히 전차의 무게는 크게 늘어난다. 특히 앞부분이. 때문에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려서 전차의 보기륜 중에서 가장 앞쪽의 보기륜과 전방 기동륜에 큰 부담이 생겨서, 잦은 잔고장의 원인이 된다.

이런 문제점을 감수할 바에야, 그냥 쌩으로 장갑 두께를 늘이고 수직장갑을 고수하겠다는게 독일의 생각이었다. 실제로 독일이 현대에 들어 개발한 레오파르트 2 전차도 포탑 전면이 수직장갑이다.[3]

티거는 이런 수직장갑으로도 연합군의 화력 앞에서 절대적인 방어력을 보여주었고, 포탄 수십~수백발을 얻어맞고도 무사히 살아돌아온 사례가 꽤 많이 있다.

그러니까 독일전차 수직장갑 까지 마라 전알못들아

그런데 사실, 티거 자체는 이런 사상이 결부된 전차가 아니라, 단순히 4호 전차의 크기만 키운 것에 불과하다. 그래서 티거의 면면을 자세히 뜯어보면 일부 4호전차 수준의 설계가 그대로 남아 있음을 볼 수 있다.

수직 장갑에 대한 집착은 오히려 판터티거 2에서 보여지는데, 두 전차 모두 경사장갑을 적극적으로 설계에 반영하긴 했지만 단 한군데, 가장 중요한 포탑 전면부분은 거의 수직에 가깝게 되어있다. 티거2 같은 경우 차체 전면은 150mm에 칼같은 경사도로 200mm가 넘는 유효방어력을 가지나, 포탑 전면은 185mm로 차체전면보다 두껍지만 실 방어력은 오히려 차체 전면보다 떨어진다. 이는 판터에서도 마찬가지로, 실제 만들어지지는 않았지만 최종개량형이라고 볼 수 있는 판터 F형의 슈말투름 포탑을 보면 전면 부분이 거의 수직에 가깝다.


가솔린 엔진

독일은 유독 가솔린엔진을 고집했는데, 이 때문에 독일 전차들은 불이 잘 붙기로 부리야! 악명이 높았다. 미국M4 셔먼도 초창기에는 가솔린 엔진을 달고 있었으나 불이 너무 자주 붙어서 부리야! 론슨 라이터라는 굴욕적인 별명이 붙었는데, 이후 엔진을 디젤로 교체하면서 이런 현상이 사라졌다. 소련도 전차의 엔진에 가솔린 엔진을 사용했는데 겨울전쟁핀란드군의 몰로토프 칵테일에 호되게 당한 이후 스탈린의 지시로 모든 전차의 엔진을 디젤로 교체했다. 이 와중에도 독일만 홋자서 꿋꿋하게, 연료가 부족한 상황에서도 가솔린만 고집했다. 가솔린밖에 모르는 바보.

사실 여기에는 나름의 합리적인 이유가 있는데, 바로 명중율 때문이다. 디젤차량을 타 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디젤차는 가솔린차에 비해 정차 시 심하게 부들부들 떨린다. 반면에 가솔린은 떨림이 적은데, 이 때문에 디젤 전차의 경우 정차간 사격시 차체가 심하게 떨리면서 포탄이 마구 튀게 된다. 실제로 셔먼의 경우 거리가 300m만 넘어가도 맞는 것을 거의 바랄 수가 없었다고 하며, 소련전차도 예외가 아니었다. 그나마 기동 중에는 떨림 현상이 적었으나, 기동 간 사격은 정지 시 사격보다 훨씬 더 고급 기술이다. 지금이야 각종 전자장비들이 알아서 해주니까 기동간에도 잘 맞지만, 1940년대에는 그런 거 없었다. 덕분에 덜덜 떨리는 상황에서 하는 사격보다 안떨리는[4] 기동간 사격이 더 명중율이 낮았다.

이 때문에 독일은 불에 활활 타는 상황에서도 가솔린만 고집했고, M4 셔먼이나 T-34의 공격을 씹어대며 1500m 에서도 곧잘 적의 전차를 격파하는 티거는 공포의 대상이 되었다.

하지만 이 화재 문제는 이후에도 독일군을 괴롭혀서, 판터의 초기형인 D형에서는 전면에 포탄을 맞고 튕겨냈으나 엔진에 불이 붙는 일이 실제로 있었다고(...) 부리야! 한다. 디젤이나 가솔린이나 각자 일장일단은 있는 것이다.

포르쉐 티거 시제품

목차의 이름만 들으면 의아해할 것이다. 그리고 이런 말을 꺼낼 것이다.

에이 설마 진짜로 포르쉐가 전차를 내놓겠어?

진짜다. 그것도 조금이 아니라 많이.

사실 포르쉐의 창업자 중 한명인 페르디난트 포르쉐 박사는 이런 매드 엔지니어 끼가(...) 다분했다. 그래서 이런 전차 개발에도 거리낌 없이 참여 할 수 있었던 것.

이 시제품 티거의 특징은 팔각형 차체와 헨셸사의 안과는 달리 조금 앞으로 나와있는 포탑.

이 시제품 티거의 제식이름은 VK 45.01(P). 하지만 헨셸사의 VK 45.01(H)에 밀려 채택되지 않았다.

그러나 어째선지 차체 틀 90량은 크룹 사가 벌써(...)생산한 상태였고, 이 차체 틀 대부분을 개조하여 페르디난트/엘레판트 라는 구축전차로 개조되어 이것저것 성과를 거두게 된다.
그리고 이들 중 몇 량은 실제 티거의 포탑을 장착, 진정한 포르쉐 티거로 만들어져 지휘 전차의 역할로 실전에 투입되기도 했다.

의외로 이 전차에는 엄청난 엔진이 달렸는데, 바로 이 전차의 엔진이 연료로 발전기를 돌리고, 그 발전기가 전기모터에 동력을 공급하여 전차를 움직이게 하는 하이브리드 엔진 이었다는 것![5]

당시 페르디난트 박사는 하이브리드 엔진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신뢰성에 대한 자신감에 부풀어 시제품에 하이브리드 엔진을 단 것.

요즘이야 기술력도 좋고 해서 좋은 차세대 엔진으로 각광받고 있는 엔진[6]이지만, 이때 당시에는 아무리 독일의 과학기술이 좋았다 하더라도 기술력이 딸려 여러가지 문제를 낳았다는 것.

일단 가속력과 최고 속도는 헨셸사의 안보다 좋긴 했다. 포장도로에서만.

험지돌파는 개떡같지, 선회반경은 아주 그냥 안드로메다로 날아가고... 결정적으로, 이녀석은 진흙탕에 빠지거나 25도의 경사를 넘으려고 시도하면 아예 엔진이 불타버렸다!!!불이야! 거기다가 이 엔진의 핵심 부품들은 구리를 무지막지하게 필요로 해서 생산량이 극도로 줄어들게 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매체에서의 등장

일단 유럽 전선을 배경으로 한 2차 대전 작품에는 거의 모두 튀어나온다. 티거어어 탱크를 외치면 벽을 뚫고 소환된다. 영화나 드라마 등지에서는 대부분 기존 전차를 개조한 레플리카를 쓰는데, 베이스가 되는 전차의 포탑이 앞에 쏠린 경우가 많아서인지 생각보다 티거 (P)에 가까운 형상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 2015년 7월 기준으로 가장 정확한 형태의 티거가 나온 것은 영화 퓨리인데 그도 그럴것이 보빙턴 박물관에서 보유중인 실물 티거1을 가져다 촬영했기 때문이다. T-34/IS-2등을 개조한 미묘한 티거들을 보다가 이걸 보면 안구가 정화된다.
  • 월드 오브 탱크의 독일 중전차로 티거1과 티거 (P) 그리고 티거 이전의 개발용 차량들이 대거 출현한다. 성능에 대한 평가는 차량마다 제각각이다. 9.9 패치에서는 일본군 프리미엄 전차로 티거1이 추가되었는데, 이는 일본군이 실제로도 2대의 티거를 구매했다가 '잠깐 이거 일본에 어떻게 들고가냐'덮어놓고 지르는 게 안좋은 이유라는걸 깨닫고 독일에 넘긴걸 반영한 것이다.
  • 워 썬더에서는 월드 오브 탱크와 마찬가지로 독일군 중전차로 등장한다. 성능은 같은 티어 최강이라 할 수 있다. 수직장갑이지만 차체를 돌리면 경사장갑 취급을 받는데다 장갑도 원래 두꺼워 탄을 맞아도 별 걱정이 없고 화력도 강력하다.
  • 걸스 운트 판처에서는 오아라이 소속으로 티거 (P)가 나오고, 티거1은 쿠로모리네 소속으로 등장한다. 시즌1 기준으로 오아라이 소속 전차 중에서는 상위급의 화력과 방어력을 지녔지만, 이 작품이 은근 고증에 충실한지라 그놈의 기동성 때문에 굴리다가 고생좀 한다.

관련 문서

각주

  1. 포탑 측면에 미세하게 보이는 31궤도가 떨리는 것을 봤을 때, 아마도 영국 보빙턴 전차박물관의 131호차 티거인듯 하다.
  2. 4호 전차의 차체 전면은 80mm, 포탑 전면은 50mm로 약간 이상한 형태를 띄고 있다.
  3. 개량형에서는 포탑 전면에 쐐기 모양의 추가장갑이 붙긴 한다. 이것은 얇은 티타늄판으로 이루어지는데, 날탄을 비껴 맞아서 관통자 자체를 부러뜨리는 역할을 한다. 물론 RPG (무기)에 대한 방호능력은 덤.
  4. 이것도 평지에서 이야기지 험지에서라면 정지 시보다 상황이 안좋아진다.
  5. 이후에 하이브리드 엔진은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전차8호 전차 마우스의 엔진으로 달리게 된다.
  6. 철도쪽으로 들어가면, 아예 포르쉐 박사의 설계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엔진을 단 디젤 기관차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