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함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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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 ==  
== 소개 ==  

2019년 2월 11일 (월) 16:20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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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Golden Armada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댈람 프로토스의 주력 방위 함대로 샤쿠라스를 포함한 댈람 프로토스의 영역에 주둔해 있으며 황금 함대의 함제 개편안은 모선을 주축으로 편성된 구성이다.

종족 전쟁 이후 아이어 프로토스네라짐은 오랜 증오와 갈등을 버리고 댈람이란 이름 하에 연합하여 전쟁 병기를 공동 개발하면서 거신과 모선 같은 봉인된 고대 병기까지 발굴해내고 다시 양산한 끝에 4년 만에 코프룰루 구역 최강의 함대가 되었다.

행적

군단의 심장

칼디르에서 케리건이 나파시의 저그 무리를 깨우자 칼디르에 있던 샤쿠라스의 프로토스 원정대는 케리건이 왔음을 알게된다. 프로토스는 사이오닉 연계탑으로 수신하여 황금 함대를 부르려 하지만 케리건이 지휘하는 저그에게 연계탑이 파괴된다.

연계탑이 파괴되자 차원로를 통해 왕복선을 전송하여 샤쿠라스에 지원 요청을 하려하지만 그마저도 왕복선이 전부 파괴되면서 실패한다.

그러나 끈질기게도 프로토스 원정대는 남은 프로토스를 함선에 실어 샤쿠라스로 돌아가려한다. 그러자 케리건은 포로로 잡아두었던 프로토스 연구원 라사라의 몸에 자신이 만든 기생충을 주입시켜 차단막을 해제한 후 라사라를 프로토스 함선으로 소환하게 한다. 그리고 라사라가 프로토스 함선으로 소환되자 라사라의 몸에 있던 기생충이 라사라를 죽이면서 부화되어 무리어미 니아드라로 진화하고 함선 내에 있는 프로토스를 몰살시켜 함선을 감염시킨다.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에서도 먼치킨인 케리건조차 황금 함대가 오지 못하게 막으려 애를 쓴 걸 보면 확실히 강한건 인정할 만 한다.

공허의 유산

공허의 유산에서 아르타니스가 황금 함대 전체를 이끌고 아이어 탈환 작전을 실행하였는데, 아몬칼라를 오염시키는 사태가 벌어진다.

다행히 제라툴의 희생으로 겨우 칼라가 끊어져 아몬에게서 해방된 아르타니스와 암흑 기사의 도움으로 칼라가 절단된 카락스 등을 제외하고는 셀렌디스를 포함한 아이어 프로토스와 황금 함대 대부분이 아몬의 노예가 된다. 이후 아르타니스를 포함한 칼라에서 해방된 아이어 프로토스는 아둔의 창을 가동하여 아이어에서 탈출한다. 캠페인 진행 중 지속적으로 아몬이 황금 함대를 이용해 테란 자치령을 공격하고 있다는 정보가 들어오며 보라준에 따르면 자치령이 밀리고 있다고 한다. 그래도 초반에 자치령이 일단 막아내기는 했지만 상당한 피해를 입었고 게릴라 전으로 반격을 시도한다는 언급이 있어도 황금 함대가 수복될 때까지 계속해서 밀렸다.

짐 레이너레이너 특공대가 아무리 대단해도 역시 프로토스의 주력 함대를 막기 힘든 건 당연한게 테란과 프로토스의 기술력 차이를 고려하면 더더욱 그렇다. 행성 하나를 궤도 상에서 불태울 수 있는게 프로토스의 기술력이고 황금 함대는 그런 프로토스 기술의 절정이다. 또, 아몬 휘하의 병력은 특정한 사상을 따지고 전투를 벌이는 게 아닌 보이는 대로 다 파괴하고 모든 생명체들의 완벽한 절멸을 목적으로 한다. 그러니까, 전진기지 구축이나 타격대 투입 같은 거 없이 궤도에서 닥치는 대로 부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시점에서 프로토스 함대를 정면에서 힘겨루기로 상대할 수 있는 종족은 사실상 없다.

게다가 자치령 무적함대가 온전한 상태여도 승부를 장담할 수 없는게 군단의 심장에서 케리건의 저그 군단에 의해 털려서 아크튜러스 멩스크도 끔살당하고 친위대를 포함한 많은 주력 병력들이 궤멸당한데다 오딘이랑 고르곤 전투순양함 같은최종병기마저 저그 군단에 털려서 다 부서진 판에 아몬 휘하의 아이어 저그와 테란인 뫼비우스 특전대도 있는데 혼종까지 온다면 도저히 이길 방법이 없다. 레이너와 레이너 특공대가 아무리 먼치킨이고 테란 자치령 친위대가 되었다 해도 군심에서 저그 침공으로 인해 거의 약체화된 자치령의 현 상태에서 막는 게 가능할 리가 없다. 그리고 더 나아가 아몬의 병력들이 코프룰루 전역을 공격하여 짓밟고 있다는 정보가 들어오고 후반부엔 코프룰루 구역 대부분을 초토화시켰다고 한다. 테란 자치령이 수도성인 코랄에서 어찌어찌 버틴 것도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아무튼 아둔의 창을 가동해 아이어에서 탈출한 후 아르타니스는 정화자도 깨우고 샤쿠라스를 파괴하여 아몬의 저그와 혼종을 몰살시키고 한 때 아몬을 자발적으로 숭배하던 탈다림도 아르타니스랑 거래를 맺은 알라라크가 탈다림의 군주로 등극하면서 댈람이람 탈다림이 동맹이 되는 등 여러 분파를 통합시키고 뫼비우스 특전대의 혼종 생산 시설을 박살내면서 다시 아이어로 돌아간다.

아이어로 다시 돌아갈때 알라라크는 아이어를 불태워 아몬의 노예가 된 아이어 프로토스를 위험을 감수하지 말고 그냥 몰살시키자 하지만 아르타니스는 최대한 동족을 살리고 싶었기에 이번만은 거역하지 말라고 으름장을 낸다. 아이어로 귀환한 후 황금 함대가 오는걸 늦추기 위해 사이오닉 매트릭스를 파괴하고 아몬의 숙주 육신까지 무지막지한 궤도 폭격을 퍼부어서 박살낸다.

그리고 캠페인 마지막 임무인 구원에서 본격적으로 황금 함대랑 싸우게 되는데 정말 하다보면 황금 함대의 무서움을 알 수 있으며 케리건이 왜 그렇게 황금 함대가 오지 못하게 하려했는지 이해를 하게된다.

게다가 구원을 플레이 하면서 아둔의 창을 지키던 로하나가 황금 함대가 아둔의 창을 공격하고 있다는걸 알려주고 그로 인해 아둔의 창의 기능이 지속 능력을 제외하고는 하나씩 멈추며, 후반부에는 황금 함대가 아둔의 창에 돌진한다는 알림과 함께 궁극기까지 비활성화된다! 분명 정화자의 사이브로스랑 탈다림의 죽음의 함대 등 아둔의 창을 호위하는 댈람의 함대가 있고 아둔의 창 자체의 전투력도 결코 만만한 수준이 아닌데다 황금 함대는 중추석을 공격하기 위해 전력이 분산된 상태인데 그 분산된 전투력만으로도 아둔의 창을 위기에 몰아넣을 만큼의 위력이란 뜻이 된다.

그럼에도 결국 중추석을 최대치까지 충전시키는데 성공하여 일시적으로 중추석에 아몬을 가둬 지배가 잠시 풀린 순간 아르타니스의 설득으로 셀렌디스를 포함한 다른 아이어 프로토스도 칼라를 끊는 것으로 마무리가 된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