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콘데로가급 순양함: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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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남 전쟁과 타이콘데로가의 취역은 20년이라는 시간차가 있는데... 아마 작성자가 롱비치와 헷갈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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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실전==
1960년대 베트남 전쟁부터 20세기 후반에 발발한 전쟁 중 미군이 참전한 전쟁에 참가하였다.
20세기 후반에 발발한 전쟁 중 미군이 참전한 전쟁에 참가하였다.  
===베트남 전쟁===
통킹만 사건 당시 타이콘데로가급 순양함이 인근 해역에서 작전중이기도 했고, 전쟁 기간동안 베이스라인1함들이 작전에 참가한 항공모함의 호위 임무를 맡기도 하면서 참전했다. 대신 한 일은 별로 없다.
===이란-이라크 전쟁===  
===이란-이라크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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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 전쟁===
===걸프 전쟁===
걸프 전쟁에 참가한 미 해군 항공모함을 호위하는 임무를 맡았으며 이라크의 전략목표에 대한 순항미사일 공격을 가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이것 때문에 걸프 전쟁의 신호탄을 누가 쏘았는지의 의견논쟁에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걸프 전쟁에서의 단일 함으로서 공적을 세운 전공은 없으나 이라크의 방공망을 순항미사일로 무력화 하고 착실히 다국적군의 일원으로서 전쟁을 수행하였다.
걸프 전쟁에 참가한 미 해군 항공모함을 호위하는 임무를 맡았으며 이라크의 전략목표에 대한 순항미사일 공격을 가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이것 때문에 걸프 전쟁의 신호탄을 누가 쏘았는지의 의견논쟁에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걸프 전쟁에서의 단일 함으로서 공적을 세운 전공은 없으나 이라크의 방공망을 순항미사일로 무력화 하고 착실히 다국적군의 일원으로서 전쟁을 수행하였다.
==동급 함정==
==동급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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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15일 (화) 13:44 판

틀:군함 정보


Ticonderoga Class Aegis Cruiser

세계 최초의 이지스함

타이콘데로가급 순양함미국이지스 순양함 으로 미 해군에서 운용중인 순양함이다. 세계 최초로 이지스 시스템을 탑재한 군함이며 소련폭격기를 동원한 미사일의 비로부터 함대를 방어하는 함대 방공과 장거리 타격능력을 가진 군함으로서 건조되었고 총 27척이 건조되어 이직도 다수가 현역에서 활동중이다. 스프루언스급 구축함의 함체를 기반으로 해서 이지스 시스템을 탑재한 형식으로 제작되었고 이 때문에 여러 잡음들이 많이 나왔던 군함이기도 하다.

2017년 현재 5척의 베이스라인 1형이 전량 퇴역하였고 나머지 순양함들은 2006년부터 실시된 수명연장으로 2030년 이후에도 현역으로 남아있을 예정이다.

개발

타이콘데로가급 순양함이 건조된 배경에는 냉전에 접어들면서 함대방공이 중요시해지는 해전 양상의 변경에 의한 미 해군의 다수의 표적에 대해 동시에 대응하는 함대방공체계의 필요성 때문이다. 타이콘데로가급이 건조될 당시 적국이였던 소련의 대 항모전단 전술은 폭격기와 전투기를 대규모로 이용해 연안에 접근한 미 해군 항모전단에 수십 수백발의 대형 미사일을 비내리듯 수십 수백발이나 일거에 에 쏟아붓는 전술이였고, 여기에 단신으로만 미 해군 항모전단을 격파하기 위해 거대한 P-500 바잘트와 P-700 그라니트 초음속 대함미사일 수십발로 무장하고 있는 순양함과 순양전함, 그리고 그라닛/얀테이급 순항미사일 핵잠수함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성능을 보유한 방공용 군함의 필요성이 절실해졌다. 그 답안은 사방에서 미 항공모함을 노리고 쇄도하는 대형 미사일들을 사각 없이 동시간에 탐지하며 이들 미사일의 추적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의 개발이였다.1960년대 많이 사용되었던 판형 레이더의 경우 다수의 빔 조사가 어려웠지만 다수의 레이더 소자들을 연결해 다중 주파수를 사용하는 위상배열레이더의 장착이 대두되었고 따라서 이미 롱비치급 원자력 순양함에 사용되기도 하였던 함상용 편형 위상배열레이더를 함체 구조물 사면에 장착하여 전 사방을 탐지하며 다수의 표적추적과 탐색을 레이더와 연동된 고성능 함정용 컴퓨터로 처리해 자동적으로 여러발에서 수십발의 미사일을 동시에 추적 후 파괴할 수 있는 이지스 체계를 개발한다.

이지스 체계는 당시 기술력으론 실패할 가능성도 높은 최첨단 군사 체계였지만 미 해군은 요구하였던 작전요구성능을 충족시키는 수준에 다다르며 성공적으로 이지스 체계의 개발을 마쳤다. 그러나 문제는 이지스 체계가 아닌 이를 장착할 플랫폼 함에 발생하게 된다.

강력한 함대방공 체계인 이지스 시스템을 탑재하기 위해 제작된 함은 본디 롱비치나 버지니아급 핵추진 순양함 수준의 대형 순양함에 탑재하려고 하였다. 그러나 복합적인 문제들과(예산 등) 함께 순양함 건조는 날아갔고, 체계가 개발이 완료된 시점에 이제 와서 새로운 군함을 재설계를 하기엔 소모된 비용과 함께 개발 시간도 촉박했다. 결국 시간 단축과 건조 비용을 줄이기 위해 선택한 방법은 간단하면서도 무식한 방법이였는데 당시 미 해군에서 다수의 수량을 운용중이였던 주력 구축함인 스프루언스급 구축함의 함체를 기반으로 하여 재설계 밑 확대한 선체에 저 대형의 이지스 시스템을 우겨넣었고 이후 워낙 급하게 개발이 진행되면서 초기형에는 각종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함교구조물이 레이더 배치에 적합하지 않자 레이더를 후미 쪽에 붙이는 궁여지책을 쓰기도 했고, 확대개량을 했다지만 그 대형의 이지스 체계를 그 작은 함체에 처박기 위해서 함교와 선체 구조물이 기이하게 커져 가분수같은 함형을 띄게 되었다. 당연히 무게중심은 함저에서 위쪽으로 올라왔고 함 자체의 안정성도 떨어지는 문제를 가져왔다.

성능

타이콘데로가급 순양함의 방공능력은 각 베이스라인 별로 차이를 보인다. 최초의 이지스함이란 칭호답게 초기형 이지스 체계부터 21세기 함정들에게 탑재되는 최신형 이지스 베이스라인9 까지 탑재되며 그 성능의 폭이 많은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 현존하는 대다수의 타이콘데로가급은 15개의 다중목표에 대한 동시교전 능력을 확보한 상태고 SM-2 외에도 SM-3 운용능력과 탄도탄 추적능력을 부여받아 전역에 대한 TMD 능력을 보유하게 되었다. 특히 초기형과 후기 베이스라인간 가장 큰 성능적 차이로는 수직발사대가 장착되지 않았던 베이스라인1과 그 이후 함정간의 무장 차이가 큰 편으로 수직발사대 대신 Mk.26 연장 미사일 발사대를 장착했던 초기형 타이콘데로가급의 경우는 전방위에 대한 공격에 동시교전 능력에 대해 제약이 있을 수밖에 없었고 발사 속도도 떨어졌다. 가장 큰 문제는 발사대에서 운용 가능한 미사일의 종류가 제한적이라 순항미사일과 같은 지상타격 능력은 초기형으로선 확보할 수 없는 사항이였다. 후에 베이스라인2 부터는 수직발사대가 장착되며 전방위 방공은 물론 토마호크나 아스록 등 다양한 무기체계를 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지금은 120쉘 이상의 Mk.41 수직발사대를 탑재하고 있다. 대함무장은 함체 중간에 있는 8연장 하푼 대함미사일로 적함에 대한 타격을 수행한다.

베이스라인

베이스라인1

1번함이자 네임 쉽인 타이콘데로가함을 포함한 타이콘데로가급 순양함의 초기형이다. USS 토머스 S. 게이츠함 까지 베이스라인1에 포함되며, 초기형 이지스 레이더인 AN/SPY-1A형을 탑재한다. 이지스 시스템으론 지금 기준으론 구형인 이지스 baseline 1~4 버전을 탑재하고 있었다. 초기형 타이콘데로가급인 베이스라인 1은, 수직발사대를 사용하지 않고, 함포처럼 갑판 아래에서 급탄되는 SM-2미사일을 2발씩 쏘는 MK.26발사대를 주 무장으로 운용했다. 이 방식은 일일이 탄약고에서 미사일을 꺼낸 뒤 장전하고 발사대기 후 쏘는 것이라, 전방위에서 접근하는 대함미사일에 대한 대응책이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리고 속도도 상당히 떨어지는 구시대적인 기술이라는 것이였다. 발사되는 수는, 한번에 2발을 발사하고 제2탄을 쏘기까지 상당한 시간을 소모하기에 동시교전능력이 매우 떨어졌으며, 이지스 시스템의 이점을 깎아먹는 요소가 되었다.

이 외에도 초도함들이다보니 다양한 문제점들이 드러났고, 이는 후에 다른 베이스라인으로 넘어가면서 해결되기도 했다. 현재 베이스라인1 함들은 전량 퇴역하거나 치장물자로 돌려져 현역에선 모두 물러난 상태이다.

베이스라인2

USS 벙커힐 함 부터 USS 필리핀 시 함 까지의 함정이 베이스라인2 로 건조된 함정으로, 모두 7척이 건조되었다. 사용 레이더 자체는 베이스라인1과 큰 차이는 없지만, 이를 운용하는 전투체계인 이지스 체계는 이지스baseline2로, 이전 베이스라인1에서 사용된 이지스 baseline1보다 발달된 전투제계를 탑재한다. 이전 베이스라인1 에서 문제가 되었던 기계식 발사대 대신, 발전된 MK.41 수직발사대로 교체하였고 덕분에 다수 표적과의 동시교전이라는 이지스 시스템의 본 목적에 부합할 수 있는 성능을 낼수 있었으며 무장체계 면에서도 보다 다양한 무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한번에 다수의 미사일을 발사한 후 차근차근 요격해 나갈수 있는 현대적 의미의 방공전에 가까워진 셈이였다. 이때부터 수직발사관에 대공미사일 외에 대지공격용 미사일,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을 장비하여 대지공격과 대함공격이 가능해 졌으며 아스록 대잠로켓의 운용 등 다목적으로 운용할 수 있게 되는 순양함이 되었다. 마크41 수직발사대의 장착으로 90발 남짓에 불과했던 초기형보다 늘어난 총 121쉘 정도로 무장능력이 확대되었고 함수와 함미에 각각 61쉘을 장착하고 있다. 본격적인 미사일 순양함으로의 성능을 낼수 있게 된 사항이다.

현재에도 베이스라인2 타이콘데로가급 순양함은 상당수가 현역에 남아있으며, 다들 현대화 개수가 이루어져, 건조 당시 장착했던 구형 이지스 레이더를 제외한 소프트웨어 등을 이지스 체계를 최신형인 이지스 baseline 9 버전을 탑재하였고 덕분에 대 탄도탄 기능인 TMD가 가능하다. 이 버전은 현존하는 이지스 체계 중 가장 우수한 편이며, 체계상으로는 알레이버크급과 동등한 수준의 교전능력을 확보한 셈이다. 이 개량으로 SM-3는 물론, SM-6 차기 함대공 미사일 운용능력을 확보하였다. 이것 외에도 합동교전시스템과 데이터 링크 기능도 추가되어 현대 해상 전쟁에 적합하도록 보다 업그레이드 되면서 90년대 이후 건조된 이지스함들과도 대등한 수준의 작전수행능력을 보유하게 되었고 이 개수는 베이스라인2 외에도 이후 사항들인 베이스라인3와 베이스라인4 에도 적용되었다.

베이스라인3


총 6척이 건조된 베이스라인3는, 이지스 레이더가 기존의 AN/SPY-1A 형에서 AN/SPY-1B형으로 교체되었다. 이 레이더는 기존 스파이1A 레이더에 비해 전파 출력이 강하다는 점이 있어, 탐색범위가 늘어나고 원거리 수색능력이 이전 베이스라인보다 한차원 더 높아졌으며, 재밍에 대한 대전자전 기능이 강화되었다. 이지스 체계는 이지스 baseline 3을 탑재한다. 베이스라인3를 탑재한 플라이트3 함정들은 건조 당시부터 본격적인 탄도탄 방어 기능을 부여한 상태를 보유하여 대 탄도탄 능력이 있으며 고고도 요격 미사일인 SM-3 함대공 미사일의 운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것 말고도 대지 공격용 순항미사일인 토마호크 함대지 순항 미사일을 사용하고, 과거 대함용 토마호크도 운용한 전적이 있다. 방공 순양함에서 다목적 순양함화 된 것이 베이스라인3이며 이들 순양함들은 대잠 기능이 향상되고 마크41 수직발사대에서 대잠로켓 애스록을 사용하는 등, 대잠전 기능이 강화되었다. 미사일 순양함이지만 소련 잠수함 전력의 강화로 대잠이 중요해 지자, 함이 보유한 소나와 같은 대잠 체계 역시 이전 사항들 보다 발전된 사항을 장비하게 되었다.

총 6척의 함정이 건조되었고 USS 프린스턴함 부터 USS게티츠버그함 까지가 베이스라인3 이다. 아직 현역에서 활동중에 있으며 구식화된 이지스 체계의 사항을 신형 이지스 베이스라인으로 교체하는 개량과 타 함정과 전투기들간 연계작전을 위해 데이터링크 수신장비 등의 현대전 적합화 개량을 통해 상당부분의 현대화 개수가 되어 있다.

베이스라인4

USS 장진호함 부터 USS 포트 로열함 까지가 베이스라인4 이며 타이콘데로가급 순양함의 최 후기함으로, 베이스라인3를 기반으로 하여 건조된 타이콘데로가급 계획의 최종 베이스라인이다. 타이콘데로가급 순양함 중 가장 많은 수량으로 모두 9척이 건조되었다.

이들도 역시 베이스라인3부터 온 대 탄도탄 방어능력이 있으며, MD체계의 중핵답게 SM-3는 물론 기존 스텐다드 미사일 외에 차세대 최신형 스텐다드 함대공 미사일인 SM-6 함대공 미사일을 운용할 계획에 있어, 보다 원거리에서 다수의 표적과 교전할 수 있는, 방어능력 한정으로 최신예 이지스함 수준의 방어력을 보유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이지스 체계 역시 최신형인 이지스 baseline 9를 탑재하고 함제의 수명 연장화가 진행될 예정이라 이전 베이스라인 보다 발달된 전투능력을 확보하게 되었다. 레이더의 경우 원래 AN/SPY-1B 형을 사용했지만 오버홀 이후 레이더 변경 여부가 주목된다.

실전

20세기 후반에 발발한 전쟁 중 미군이 참전한 전쟁에 참가하였다.

이란-이라크 전쟁

타이콘데로가급과 미 해군으로서 흑역사인 사건이 이 전쟁 동안 발생했다. 1988년, 이라크이란 침공으로 시작된 이란.이라크 전쟁이 한창이던 때 이란 영해 내에서 작전중이던 미 해군 함대 중 타이콘데로가급 순양함 USS 빈센스함은 테헤란 인근의 페르시아 만에서 작전을 수행중이였다. 전쟁이 장기전에 접어들면서 이성을 잃은 양 국가들은 상대국의 상선 등을 공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입항한 외국 함선도 예외가 아니게 되면서 미군과 서방권은 페르시아 만 일대에서 항해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함으로 파견되었고 빈센스함도 마산가지였다.

사건 당일인 7월 3일, 이란 해군의 무장선박이 빈센스함 인근에서 초계활동 중에 있었고 이를 위협 행위로 판단한 빈센스함은 탑재 헬기를 띄워 이란 해군함들을 쫓아내려 하지만, 이란 측에서도 헬기에 총격을 가하며 물러서려 하지 않았고, 결국 빈센스함은 주포인 127미리 함포로 이란 해군의 무장선박을 향해 포격을 가했다. 애초에 화력 면에서 정규 군함이자 대형함인 순양함을 무장선박으로 상대하는 건 불리한 상황이였고 이란 해군은 교전을 중단하며 해역을 이탈하려 했다.

그러던 중, 이란 테헤란 공항에 주둔중이던 이란 공군F-14 톰캣[1]전투기 하나가 테헤란 공항에서 발진해 곧장 빠른 속도로 빈센스함이 있는 방위로 접근해 왔고 빈센스함에선 경고 조치와 함께 최악의 경우를 대비해 요격 절차에 들어갔다. 방금 전 일어난 교전에 대한 대응출격일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빈센스함 승조원들은 긴장 속에서 지속적으로 경고를 보냈지만 톰캣 쪽에선 응답이 없었다. 결국 위협 요소를 제거하고자 빈센스함은 SM-2를 발사해 톰캣을 요격했고 그렇게 교전은 하나의 헤프닝으로 끝나는 듯 했다. 그러나...

빈센스함이 요격한 것은 F-14톰캣이 아니라 이란 항공655편 에어버스 A300기 즉, 전투기가 아니라 여객기를 격추시켰다는 것이다.

이 참사가 일어나게 된 원인은 이란측 사정과 미군의 실수로 인해 복합적인 원인이 중첩되어 일어난 사건이다. 이란의 테헤란 공항에서 이륙 예정이였던 655편은 1명의 출국 수속 때문에 27분간 이륙이 늦춰졌었다. 이 때문에 빈센스함의 페르시아만 민항기 운행표와 오차가 발생했고 일단 여객기가 아니라는 판단을 내림으로서 비극은 시작되었다. 그러나 이란 측 잘못은 아니다. 빈센스함의 대응이 재대로 이루어 졌다면 막을수 있었던 상황이였다. 그러나 빈센스함에서 송출한 경고 무전에는 655편의 방위가 아닌 엉뚱한 방위로 송출했고, 누구에게 경고를 보내는지 알리지도 않았다.

미국은 이후 사고 희생자들에 대한 사과와 보상을 하였고 미 해군에게는 지울수 없는 흑역사로, 희생자 가족들에겐 영원한 상처로 남은 비극이다.

걸프 전쟁

걸프 전쟁에 참가한 미 해군 항공모함을 호위하는 임무를 맡았으며 이라크의 전략목표에 대한 순항미사일 공격을 가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이것 때문에 걸프 전쟁의 신호탄을 누가 쏘았는지의 의견논쟁에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걸프 전쟁에서의 단일 함으로서 공적을 세운 전공은 없으나 이라크의 방공망을 순항미사일로 무력화 하고 착실히 다국적군의 일원으로서 전쟁을 수행하였다.

동급 함정

함번 함명 진수 취역 퇴역 형식
CG-47 타이콘데로가 1981년 1983년 2004년 베이스라인1
CG-48 요크타운 1981년 1983년 2004년 베이스라인1
CG-49 빈센스 1984년 1985년 2005년 베이스라인1
CG-50 밸리 포지 1984년 1986년 2004년 베이스라인1
CG-51 토머스 S. 게이츠 1985 년 1987년 2005년 베이스라1인
CG-52 벙커힐 1985년 1986년 현역 베이스라인2
CG-53 모빌베이 1985년 1987년 현역 베이스라인2
CG-54 엔티텀 1986년 1987년 현역 베이스라인2
CG-55 레이테 걸프 1986년 1987년 현역 베이스라인2
CG-56 샌 하신토 1986년 1988년 현역 베이스라인2
CG-57 레이크 챔플레인 1987년 1988년 현역 베이스라인2
CG-58 필리핀 시 1987년 1989년 현역 베이스라인2
CG-59 프린스턴 1987년 1989년 현역 베이스라인3
CG-60 노르망디 1988년 1989년 현역 베이스라인3
CG-61 몬테레이 1988년 1990년 현역 베이스라인3
CG-62 챈슬러스빌 1988년 1989년 현역 베이스라인3
CG-63 카우 팬스 1989년 1991년 현역 베이스라인3
CG-64 게티즈버그 1989년 1991년 현역 베이스라인3
CG-65 초신(장진호)[2] 1989년 1990년 현역 베이스라인4
CG-66 휴 시티 1989년 1991년 현역 베이스라인4
CG-67 샤일로 1990년 1991년 현역 베이스라인4
CG-68 안지오 1990년 1992년 현역 베이스라인4
CG-69 빅스버그 1991년 1992년 현역 베이스라인4
CG-70 레이크 이리 1991년 1993년 현역 베이스라인4
CG-71 케이프 세인트 조지 1992년 1993년 현역 베이스4라인
CG-72 벨라 걸프 1992년 1993년 현역 베이스라인4
CG-73 포트 로얄 1992년 1994년 현역 베이스라인4

각주

  1. 이란에 왠 F-14냐고 할 수 있을텐데, 회교혁명 전 이란의 친미정권이였던 팔레비 왕조때 도입한 전투기다. 당시 이란과 미국은 동맹국 수준으로 사이가 좋았다.
  2. 그 유명한 장진호 전투에서 온 이름이다. 이름이 이렇게 된 이유로는 미군이 한국전쟁때 본래 지명이 적힌 지도대신 일본어로 된 지도를 사용하며 생긴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