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미

코나미(コナミ, KONAMI)는 1969년에 창업하여 1972년 법인화한 일본의 기업이다. 코나미라는 사명은 공동 창업자 3명의 이름인 코즈키 카게마사, 나카무라 요시노부, 미야사코 타츠오의 영문 로마자 표기에서 두 글자씩 따서 만든 것이다.

2019년 기준 도쿄 미나토구 아카사카에 위치해 있다고 한다.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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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게임으로 유명하며 애니메이션 사업도 어느 정도 손을 뻗치고 있다. 《도키메키 메모리얼》로 전설을 찍었다가 그 전설이 끝난후에 《러브플러스》로 전설을 찍었다가 또 그 전설이 끝난걸로 유명하다. 물론 원인은 코나미 그 자체이다. 2010년대에 들어서자마자 게임 발매 비중을 대폭 줄이면서, 더 이상 게임 업체로 볼수 없게 되었다.

현재 주력 업종

현재 주력하고 있는 업종을 비중 순으로 나열하였다.

문제점

코나미는 다른 게임 회사들에 비해 비상식적일 정도로 직원들을 통제하기도 한다는 소문까지 돌고 있다. 그래서 일본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블랙기업이라는 소문이 있다. 아래는 '졸렬나미', '와노쿠니 편을 망친 원흉'이라고도 불리며, 해외 게임계에서는 "XXcKONAMI" 라고 불릴 정도이다. 와노쿠니 원흉의 경우 코나미의 실세인 코즈키 가문과 원피스의 비호감 캐릭터인 코즈키 오뎅의 가문의 성씨 발음이 같아서 원피스 팬들이 둘한테 실망스러운 점을 말할 때 쓰는 드립이다.

아래는 팬들에게 까이는 이유를 설명한 항목들이다.

저작권을 악용한 보복

게임 회사 코나미의 경우 도키메키 메모리얼 시리즈의 히트 이후 자사 게임들의 2차 창작 활동을 금지시켰으며 저작권을 엄격하게 적용시켰던 때가 있었다.

코믹 마켓에서 《도키메키 메모리얼》의 2차 창작물을 제작한 사람들을 고소해 구속당한 사람도 있을 정도. 하지만 더 많은 이익을 얻기는커녕 팬덤 이탈이 심해져 이전과 같은 무분별한 제재는 하고 있지 않다.[2] 사실 코나미가 원했던 건 정의가 아니라 돈이었다. 보면 알겠지만 일본의 코믹 마켓은 한 번 제대로 잡으면 1억을 벌 수 있다는 소리까지 있다.[3] 코나미의 목적은 돈과 평생 무보수로 부릴 사람이 필요했는데 그 결과는 안 봐도 뻔했다. 심지어 2009년까지 고소로 끈질기게 달라붙었던 네오플의 《신야구》 저작권 위반 고소의 목적도 법이 아니라 《던전앤파이터》 지분이 목적이었다.[4] 그 증거로 《신야구》와 비슷한 《마구마구》와 《슬러거》는 단 한 번도 고소한 적이 없다.

일본에서는 이 사건 이후 코나미가 2차 창작을 금지하거나 창작물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이처럼 저작권은 강력하게 적용한다고 모두 저작권자의 이익으로 돌아가지 않으며 코나미의 사례처럼 오히려 손해가 될수도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저작권의 타협은 저작권자와 2차 장작자 모두 윈-윈하는 결과가 된다. 사실상 저작권법이 양날의 검으로 평가받는 이유가 이거다.(...)

그리고 정작 코나미는 디에고 마라도나의 초상권을 겁도 없이 침해했다가 돈만 바가지로 날렸으며 Leaf가 만든 비주얼 노벨을 본인들의 고유 상표로 등록하려다가 Leaf의 고소를 먹고 기각을 당했었다. 그러고도 오히려 꼴 좋다고 말하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을 정도로 욕을 먹었다.

아케이드 음악 게임의 경우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디지털융복합연구분야에서 '게임 기술 특허 남용에 대한 사례연구-코나미사의 음악게임 특허 소송 사례를 중심으로-'라는 논문까지 작성될 정도로 파장이 컸다.

일본의 게임잡학위키의 코나미 문서에 따르면 일본음악저작권협회(JASRAC)처럼 자사 게임의 스크린샷과 음악을 퍼가는 일본 네티즌을 목격할 경우 고의적으로 저작권을 어긴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소송을 건다고 한다. 대체로 퍼가기 기능을 사용하는 네티즌의 목적은 극단적이지 않는 한 휴식을 위해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홍보하기 위한 것이다. 자사 작품에 호감을 표한 사람을 범죄자 신분으로 만들려고 소송까지 걸었다는 것은 자신들이 진출한 문화 산업을 소비자층의 휴식을 제공하는 대신 요금을 받는 윈윈 전략이 아닌 소비자층을 자사의 노예층으로 전락시키는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추측될 수 있다. 문화 산업을 합법의 탈을 쓴 노예제로 전락시켰다는 것이 확정될 경우 코나미와 JASRAC의 정책은 민주주의적으로 심하게 어긋났다는 것으로 증명된다.

2023년 3월 31일 자사의 파워풀 프로야구의 서포트 카드 육성 시스템을 침해했다는 특허 침해를 이유로 합의 조건으로 40억 엔 손해배상 및 우마무스메의 서비스 종료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하였다. 정작 코나미는 우마무스메의 고유 스토리 컨텐츠인 아오하루배를 표절하는 내로남불을 보여주었다. [1] 고전게임 및 투니버스 시기부터 추억을 쌓아온 네티즌과 게이머층한테서 코나미는 스마트폰 시대가 되었음에도 게임업계의 후발주자를 양성할 의지가 없다는 듯 게임 브랜드 슬롯머신 산업에만 개발 역량을 집중해왔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를 증명한 것이 팬들이 바라지 않은 메탈기어 솔리드 3의 슬롯머신 게임화(파치슬로화)인 메탈기어 솔리드 스네이크 이터였다. 고전게임이 슬롯머신 업장의 주축을 차지하여 이미지가 나빠지는 것을 바라는 게이머는 없다. 스마트폰 시대의 모바일 게임 유저들도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이 그렇게 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법적 문제와 별개로 도의적인 관점에서 우마무스메가 일본 경마 산업에 이바지하는 동안 코나미가 적어도 일본 사회에 이바지한 자부심 있는 대기업이라고 증명할 수 있는 업적이 없는데 보복성이라는 것이 대놓고 드러나는 소송을 하는 것이냐는 비판이 네티즌과 게이머층에 의해 제기되었다. 유희왕으로 유명한데 대외적 이미지가 안 좋은 대기업 게임사의 보복성 고소라는 점이 전 세계의 눈길을 끌어 각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에서 법학 관련을 전공했다는 네티즌까지 모여 다양한 반응이 전개되었다. 파장이 커지자 코나미 측에서는 '게이머로부터 놀이를 뺏으려는 것은 아니다'라는 도발적으로 들릴 수 있는 언론플레이로 게이머들을 분노케 하였다. 사건이 정리되면서 전 세계의 네티즌들은 '유희왕, 리듬게임 산업, 비(非)게임 산업에 적자가 난다=코나미가 보복성 합의금 고소를 남발한다'라고 결론을 내렸다.

시궁창같은 근무 환경

감시사회

전 세계적으로 코나미는 블랙기업이라는 의혹이 있다. 대한민국의 인터넷 커뮤니티 루리웹에 올라온 [제작사] 왈, 게임 업계 사람들이 말하는 각 개발사 분위기라는 글에 의하면, 언제 해고당할지 모르며, 인력을 쓰고 버린다는 인상이 강하다고 한다. 그리고 코타쿠닛케이신문에 올라온[5] 자료에 의하면 직원들에 대한 근무 환경은 다음과 같다. 코타쿠 출처 (번역) 닛케이 출처

단 정작 일본의 취업사이트에서는 코나미에 대한 평판을 높게 쳐주고 있다고 한다. 물론 댓글 알바일 가능성도 있긴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일본은 코나미 말고도 다른 쟁쟁한 게임 회사들이 많이 있다. 일본의 유명한 게임 회사만 해도 닌텐도, 세가, 캡콤,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코에이 테크모 게임스 정도가 있고 좀 더 내려가봐도 니트로플러스, LEVEL-5, HAL 연구소 정도나 된다. 이렇게 대안책이 많은데 코나미가 진짜 아래와 같은 블랙기업이라면 직원들은 진작에 전부 다 퇴사하고 다른 게임회사로 갔을 것이며, 아무도 지원하지 않아 회사 자체가 망하고 있었을 것이다.[6]

  • 사원은 기본적으로 회사 메일 주소를 가질 수 없으며, 영업부 등 외부와 연락을 해야되는 직원들에게 알파벳과 다섯 자리 숫자를 무작위로 조합한 주소가 배포된다.
  • 점심시간은 외출가능 시간을 정해두고 사원의 입퇴장기록을 타임카드로 관리. 규정시간을 넘긴 외출을 하면 위반자의 이름을 사내에 공표한다.
  • 사무실과 복도의 카메라로 감시하는 것은 어째서인지 수상한 사람의 침입 정황이 아닌 사원의 근무관련 상황이다.
  • OB(전직 사원)의 SNS에서 '좋아요' 버튼을 클릭한 몇 명의 현역사원이 일제히 부서 이동에 관한 통보를 받았다.
  • 예전에 유명 타이틀의 프로듀서로 찬양받던 제작자는 파칭코 공장에서 나사 돌리기와 같은 조립 작업에나 종사하고 있다. 본사 1층에서 경비원이 되거나, 코나미 스포츠 & 라이프 산하의 코나미 스포츠 퍼실리티 서비스로 이동해 피트니스 클럽의 청소작업을 담당하기도 하는 제작자도 있다.
  • 코나미에는 '내부감사실'이라는, 종업원에 있어 비밀경찰과 같은 부서가 있다. 여기선 메일, 감시카메라 영상 등 사내를 빠짐없이 관찰하고 있다. 그리고 전에 일했던 코나미 사원이 새로 고용될 회사에 연락하여, 코나미에서 얼마나 일을 하지 못했던 종업원이었는가를 전하는 역할도 한다고 한다.
  • 코나미에는 '모니터링과' 라는 팀이 있어, 각 방과 복도, 데이터 센터에 설치한 감시카메라 영상을 체크한다. '내부감사실'은 종업원을 감시하기 위해 이 모든 정보에 억세스 가능하다.
  • 사원이 인터넷을 쓸 때는, IT 부서에 VPN 신청이 필요하고, 노트PC를 자택에 가져갈 때도 신청이 필요하다. 그리고 반드시 VPN을 통해야 하며, 랜덤으로 화면상의 스크린샷이 캡쳐된다.
  • 건물 밖으로 나갈때는 ID카드를 제시하거나, 어디있는지 경비원에게 말할 필요가 있다. 영업시간 내에 사내에서 나갈 경우, 추적당해 파일링된다. 빈번하게 외출하는 종업원은 징계처분.
  • 매주 월요일, 녹화된 회의 영상이 사내 웹사이트에 공개된다. 전 사원이 이것을 봐야만 하며, 봤는지 안 봤는지 체크된다. 이것을 안 본 영업원은 소속부서와 이름이 회사 내에 공개된다.

게임 유출 방지 등 정보 보안을 위해 VPN을 쓰는 것 정도는 그렇다 치는 사람이 많지만, 아무리 그래도 월요일마다 사내 회의 영상까지 다 봐야 하는 등 일반적인 게임 회사가 아니라 국가정보부급의 심각한 통제를 보여주기도 해서 여러 사람들은 충격을 먹었고, "이러니까 잠입 게임이 생겼네", "회사에서 하는 어둠의 듀얼" 같은 반응이 올라왔다.

아래 퇴사자에 대한 보복 때문인지 코나미 산하 리듬게임 부서인 BEMANI 시리즈 관련 인물들은 간혹가다 자기 사진을 음반 곡 자켓에 대놓고 올린다는 소문까지 있다. 심지어 하다하다 DDR에서만 하드코어한 곡을 100개 이상 양산해대던 작곡가나, 퇴사 시 코나미에게 엿멕이기 위한 보험인지 사내 아이돌이 되어가기까지 하면서 자기 모습을 자켓이나 영상 등에 수십 개 이상 집어넣은 작곡가도 있다.[7] 물론 근무 환경이 저렇다고 소문이 났다 보니 다들 곡들을 억지로 쥐어짜내거나 억지로 간판을 시킨 것이라는 의혹까지도 생겼다.

저작권을 악용한 보복 목차를 함께 참고하면 코나미는 자사만이 아닌 타사를 감시하는 블랙기업으로 분류될 수 있다.

직원 혹사 의혹

이런 분야로 가장 유명한 사람은 아마 스트리트 파이터바이오하자드로 유명한 오카모토 요시키이다. 이 사람도 원래 코나미에서 일했던 사람이었는데, 타임 파일럿자이러스로 게임을 두 번이나 크게 성공시켜놓았는데도 코나미에서의 취급은 업계 평균보다 급여는 조금 높은 편인 수준이었고, 업무 자체도 매우 혹독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게임을 아무리 히트시켜도 급여가 그대로인 것이 불만이었어서 퇴사를 했다. 결국 캡콤으로 이직하여 맨 위에서 말했던 유명한 두 게임을 만들게 된다.

또 BEMANI는 어느순간부터 갑자기 여러 작곡가들의 곡들이 갑자기 전반적으로 퀄리티가 낮아지는 현상이 일어났는데,[8] 그 이유가 2020년대에 약간 유추하게 될 수 있었다고 한다. DDR 관련 작곡가 TAG가 이 시기에 퇴사하게 되었고, 외주 작곡가로 전향하게 되었던 것인데 퇴사 후 작곡한 음악들의 퀄리티가 코나미에서 근무하던 때보다 훨씬 더 좋아졌다는 평가가 많이 나오면서, 사실상 코나미가 업데이트 주기를 명목으로 작곡가들을 기계마냥 혹사시켰다는 의혹도 커졌다. 카쿠타 토시유키의 경우엔 원래 하드코어 관련 장르가 주력이었지만, 매너리즘 의혹이 심해지니 자기 분야도 아닌 전파송 그룹 'Prim'이라는 유닛까지 만들어버렸고, 똑같은 곡조나 악기를 돌려쓰거나[9] 리듬게임 채보의 경우 뭔가 나사빠져보이는 채보가 자꾸 나오기도 했다.

사내직원 숨기기

코나미는 실적이 좋지 않거나 퇴사한 직원들에 가혹하게 행해지는 기록말살형토사구팽으로도 유명하다. 가장 익히 알려진 사례는 메탈기어 솔리드의 아버지 코지마 히데오에 대한 기록말살형 이후 코지마의 퇴사 선언, 그리고 퇴사 하루만에 생긴 코지마 프로덕션 설립 사건이 있었다.

아래는 코지마 히데오가 코나미에서 어떻게 퇴사하게 되었는지의 과정이다.

  1. 코지마 프로덕션의 공식 트위터가 오늘부로 새롭게 메탈기어 트위터로 바뀌었다.
  2. 코지마 프로덕션 사이트가 사라지고 메탈기어 시리즈 사이트로 옮겨졌다.
  3. 메기솔5 공식 홈페이지에 "A Hideo Kojima Game"이라는 문구와 코지마 프로덕션의 로고가 삭제되었다.
  4. 4월 1일부로 코지마가 코나미의 임원직에서 내려온다고 발표했다. 당시 만우절 이벤트라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지만, 아무리 그래도 회사직원을 아예 매장시키는 것은 심한 장난이라 여기는 사람들도 많았고, 일본의 학교나 회사 등은 4월 1일에 시작하며 인수인계나 정리해고 역시 이 때 일어나 많은 사람들이 걱정했다.
  5. 코지마 프로덕션 LA가 코나미 LA 스튜디오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이것 말고도 BEMANI 시리즈 역시 "BEMANI 아티스트 명의 삭제 및 사진 미공개 사건"이 있다. 그리고 한창 이 사건이 터졌을 당시에는 아케이드 산업이 불황이었고, 코나미에서 새 사운드 디렉터 직원을 구한다는 공고까지 올렸었다. 그래서 사람들은 아예 비마니 팀 해체의 가능성을 생각하기도 했다.

때문에 사람들은 사내 직원을 공식에서 갑자기 다른 이름으로 부르거나, 심지어 버추얼 유튜버화 같이 실물을 안 보여주는거까지 나오기만 해도 이것도 지금 숨기는거냐고 놀라고 걱정하며 사내에 무슨 일이 있나 하는 스캔들 의혹이 터지기도 한다.

퇴사자에 대한 보복

퇴사자가 나오면 보복에 가까운 행패를 부린다. 특히 자기와 비슷한 업계로 들어간 사람에 대해 가차없이 보복을 하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메탈기어 솔리드를 제작한 코지마 히데오에 대한 보복 사건이 있다. 또 다른 것도 있는데 아래는 일부를 설명한다.

  • 러브플러스 시리즈로 유명한 미노☆타로는 퇴사 후에 자신의 이름의 저작권이 코나미에 있다고 코나미가 그 이름을 못쓰게 해서 미노보시 타로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제는 코나미가 자기 것이라고 주장한 미노☆타로가 그의 본명이다. 三野太郎라고 쓴다. 참고로 코나미가 저렇게 한 이유는 러브플러스 캐릭터 디자이너라는 이름빨로 편히 살지못하게 하려는 졸렬한 조치이다. 미노 타로 이전에도 퇴사한 일러스트레이터나 만화가나 캐릭터 디자이너가 있지만 그 누구도 미노 타로와 같은 꼴을 당하지 않았다. 졸렬나미의 극을 보여준다. 홍길동의 심정이 이해될 것이다.
  • BEMANI 시리즈
    • 나구모 레오가 퇴사하고 다른 게임 회사로 취직하게 되자, 그가 작곡한 노래들이 2008년 11월 19일에 출시된 beatmania IIDX 16 EMPRESS를 시작으로 코나미에서 하나 둘 삭제되기 시작하였다. 그 이유로 코나미 퇴사 뒤 아이팟 터치용 리듬게임을 만든 것 때문에 코나미에서 보복성으로 삭제한 것이라는 루머가 있다. 전부 다 삭제된 건 아닐지라도 보컬이 없는 노래들만 남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보컬 라이센스 종료" 라고 했지만 이런 상황에서는 보통 재계약을 하기 때문에 보복성이 짙다는 느낌이 올 수 밖에 없다.
    • 마에다 나오키BEMANI 시리즈에서 꽤 잘 나가는 보스곡 메이커였다. 자그마치 DDR에서만 100곡이 넘는 노래를 작곡했고, 노래 중 15% 가량을 자치할 정도였는데, 나오키가 퇴사하고 캡콤크로스비츠를 제작하니 NAOKI의 라이브 영상이 실린 RED ZONE BGA를 삭제하는 업데이트를 했다.[10]
    • 쿠로사와 다이스케의 경우 퇴사 후에 타사 작업이 활발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코나미에서 흔적을 지우려는 움직임이 매우 큰 작곡가 중 하나다. 그 예시로 2020년에 시행한 연동 이벤트인 '이치카의 BEMANI 초 가위바위보 대회 2020', '매주! 이치카의 초 BEMANI 러시 2020'에서는 쿠로사와 다이스케의 곡이 단 한 곡도 없었다. 그나마 기존 곡의 삭제까지는 가지 않는 정도인데, 투고한 곡들이 하나같이 인기곡이라서 그런 것으로 추측된다. 앞서 말했던 마에다 나오키시미즈 타츠야가 합작한 RED ZONE도 똑같은 이유다.

그 외

뻔뻔스럽게도 표절성 게임이 몇 개 있었는데 대표적인 것은 《서프라이즈 어택》과 《월풍마전》이다.

각주

  1. 특히 오락실 게임에 집중하고 있다.
  2. 제재를 예전처럼 타이트하게 하지 않는 것뿐이지 어느 정도 관리는 하고 있다고. 그러나 사실상 못 건드린다가 맞다고 보면 된다. TMA가 영상을 만들었는데 건들지도 못했다.
  3. 단, 저 정도의 돈은 엄청 유명한 네임드에 해당년도의 인기 히트작을 소재로 엄청난 운의 영향 등이 따라줘야 나오는 흥행이다.
  4. 그 결과로 네오플은 여러 작품의 아바타를 만들어도 코나미 작품의 아바타를 만드는 일은 없다. 저작권 교섭이 가장 난해한 회사인데다가 가장 치명적인건 현재의 코나미는 사실상 히트작이 없다는 것이다.
  5. 단, 코타쿠는 일종의 황색언론 취급받고 있는 곳이라고 한다. 100% 믿어서는 안 된다는 것.
  6. 단, 일본의 오락실 게임은 거의 코나미가 독점하는 수준이라는 사실을 알아두자.
  7. 실제로 NAOKIRED ZONE은 원래 나오키 본인이 등장했는데, 퇴사 이후 그가 등장하는 BGA가 삭제되었다.
  8. 전반적으로 비트매니아 IIDX 18 시기부터로 잡고 있다.
  9. 심지어 대놓고 혹사당했다는 걸 알리는 악곡 코멘트도 있다. ALBIDA에서는 스케줄로 울상짓고 있었다는 언급을 하고, JOMANDA에서는 마감을 맞추기 위해 카페인 음료를 마시고 밤을 새기까지 했다.
  10. 해당 곡은 똑같이 퇴사한 Tatsh와 합작해서 두 작곡가 모두 회사에 없는데도 인기가 너무 많아 코나미에서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