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야구

신야구
게임 정보
배급사 한빛소프트
개발사 네오플
장르 야구
출시일 2004년
종료일 2007년 12월 28일
플랫폼 Windows
모드 멀티플레이
언어 한국어

신야구》는 대한민국네오플이 개발하고 한빛소프트에서 서비스한 온라인 게임이다. 한국 최초의 온라인 야구 게임으로, 2004년에 출시되어 2007년 12월 28일 서비스 종료했다.

설정[편집 | 원본 편집]

게임의 시작은 타격 연습인데 야구방망이를 휘두르는 연습으로 3번 이상 공을 안타쳐야 통과가 가능하다.

각각의 영웅은 두 가지로 분류되어있는데 투수 영웅은 스타터&&테크&클로저가 있으며 걸이 가장 안 좋다. 타자 영웅은 스피디&슬러거&스위치가 있는데 3개 다 잘 키우면 강캐들이다. 오죽하면 이 게임에서 타고투저라는 단어가 있었을까?

팀은 총 10개를 선택할 수 있다. 타자가 뛰어난 팀을 선택하면 타자 영웅들이 더더욱 유리해진다.

어이없는 코나미의 고소[편집 | 원본 편집]

이 게임이 망한 영향 중 가장 큰 영향으로서 갑자기 일본코나미가 이 게임의 SD 캐릭터가 자사의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 시리즈 캐릭터를 표절했다며 소송을 날린 것이었다. 그러나 이 고소의 이면에는 다른 사정도 있었다. 대한민국 기준 2005년 8월 10일에 서비스된 《던전앤파이터》라는 네오플의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탄생했는데 코나미의 목적은 이 게임이었을 가능성이 높다.[1]

결론부터 말하자면 코나미가 《신야구》로 네오플의 멱살을 잡아서 완전히 끝장내는데 성공하면 《던전앤파이터》에 개입할 수 있는 지분 등을 배상받아 그 게임에 자신들의 영향력을 크게 개입시키려고 했을 수도 있다. 이 고소는 2009년까지 진행되었는데 《신야구》는 2007년에 망했다. 그리고 또 다른 증거로 코나미는 1996년에 일본 최대의 동인 이벤트 코믹마켓에 자기 회사의 작품[2]의 2차 창작물을 배포한 동인들을 가차없이 고소했다가 회사 이미지가 추락하고 도키메키 메모리얼 시리즈도 큰 타격을 입어서 이제는 함부로 건드리지 않는데 왜 네오플을 공격했을까? 그리고 결정적인 증거로 《신야구》와 비슷한 《마구마구》와 《슬러거》는 단 한 번도 고소한 적이 없다.

결말[편집 | 원본 편집]

결국 2009년까지 이어진 치열한 공방은 돈나미의 패배로 끝났다. 코나미가 2차 창작2차적 저작물에 관한 법을 정의가 아닌 자신들의 이득을 위해 악용하려는 것이 입증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코나미는 메탈 기어 시리즈 중 하나인 《메탈 기어 2》에서 빅보스의 얼굴을 숀 코넬리로 했다. 게임을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빅보스는 불에 타서 죽는데 숀 코넬리가 이 게임을 알았다면 가차없이 고소였다.[3]

그리고 결국 남의 얼굴을 무단도용하는 걸 지금까지도 해댔는데 디에고 마라도나의 얼굴을 위닝 일레븐 시리즈 중 하나에 무단으로 넣었다가 결국 2020년까지 위닝 일레븐 시리즈 전속 모델로 계약하고 비공개된 엄청난 보상금까지 물어줘야했다.

그 외[편집 | 원본 편집]

콘돔도 배포한 적이 있었다. 제품 내용은 "방망이를 함부로 휘두르지 마라!"였다.

각주

  1. 만약 코나미가 승소했다면 우리는 《던전앤파이터》에서 코나미 게임 캐릭터 아바타를 봤을 것이다. 물론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2. 도키메키 메모리얼 시리즈다. 자기 작품으로 이렇게 벌어들였다고 생각하고 고소한 것이다.
  3. 인터넷이 발전하지 않았던 1990년이라서 망정이었지. 지금이면 100% 고소당해 돈 뜯긴다. 실존인물이 자신의 얼굴을 한 캐릭터가 비참하게 죽는 꼴이 나오는 작품에 대해서 하나도 듣지도 알지도 못했다면 충분한 고소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