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위행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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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유방|가슴]]으로 자위를 하는 여성들도 간혹가다 있다고 한다. 야한 상상을 하면서 가슴을 주무르면 그것도 성적 쾌감을 유발한다고 하는데, 하여튼 남성으로서는 쉽게 이해가 되기는 힘든 방법이겠다.
한편, [[유방|가슴]]으로 자위를 하는 여성들도 간혹가다 있다고 한다. 야한 상상을 하면서 가슴을 주무르면 그것도 성적 쾌감을 유발한다고 하는데, 하여튼 남성으로서는 쉽게 이해가 되기는 힘든 방법이겠다.


한편 삽입[[섹스]]를 즐기는 여성들도 자위행위를 할 때는 [[클리토리스]] 자극만 하고 끝내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 이는 삽입자위가 위생상 좋을 게 없다는 이유 {{ㅊ|[[음경|남성 성기]]가 손가락보다 깨끗하단 말인가}} 이외에도, 삽입에서 느껴지는 쾌감은 클리토리스 자극으로 느껴지는 쾌감과 아예 질적으로 다른 느낌이라는 사실도 한 몫을 한다. 클리토리스 자극에서 느껴지는 쾌감이 남성들에게도 익숙한 "짜릿함"의 느낌이라면, 삽입에서 느껴지는 쾌감은 남성들이 생각하는 그런 성적 쾌감보다는 차라리 진한 [[포옹]]이나 [[키스]] 등등에서 느껴지는 '''정서적 만족감'''에 가깝다고 한다. 물론 이는 상호간의 성적 기술이 모자라거나 성적 쾌감이 아직 덜 발달되어서 그럴 수도 있다. 본능적으로 쾌감을 느낄 수 있는 클리토리스와 달리 질 내부의 성감대 발달은 노력과 연구가 필요한 부분이다. [* 과거에는 질 입구에서 짧은 거리만 성감을 느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현재는 과학적, 실험적 연구결과에 따라 질 입구에서부터 자궁에 이르기까지 성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사실 이 분야는 의외로 과학적, 의학적 발전이 무척 더디다.]
한편 삽입[[섹스]]를 즐기는 여성들도 자위행위를 할 때는 [[클리토리스]] 자극만 하고 끝내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 이는 삽입자위가 위생상 좋을 게 없다는 이유 {{ㅊ|[[음경|남성 성기]]가 손가락보다 깨끗하단 말인가}} 이외에도, 삽입에서 느껴지는 쾌감은 클리토리스 자극으로 느껴지는 쾌감과 아예 질적으로 다른 느낌이라는 사실도 한 몫을 한다. 클리토리스 자극에서 느껴지는 쾌감이 남성들에게도 익숙한 "짜릿함"의 느낌이라면, 삽입에서 느껴지는 쾌감은 남성들이 생각하는 그런 성적 쾌감보다는 차라리 진한 [[포옹]]이나 [[키스]] 등등에서 느껴지는 '''정서적 만족감'''에 가깝다고 한다. 물론 이는 상호간의 성적 기술이 모자라거나 성적 쾌감이 아직 덜 발달되어서 그럴 수도 있다. 본능적으로 쾌감을 느낄 수 있는 클리토리스와 달리 질 내부의 성감대 발달은 노력과 연구가 필요한 부분이다. {{ㅈ|과거에는 질 입구에서 짧은 거리만 성감을 느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현재는 과학적, 실험적 연구결과에 따라 질 입구에서부터 자궁에 이르기까지 성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사실 이 분야는 의외로 과학적, 의학적 발전이 무척 더디다.}}


자위를 처음 배웠다는 여성들은 음부 자극 및 클리토리스 자극 단계에서 '''이상한 느낌이 든다'''라고 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그게 정상이다. 자위를 처음 배웠다는 여성이 처음부터 좋다고 말한다면 그건 [[연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자위를 처음 배웠다는 여성들은 음부 자극 및 클리토리스 자극 단계에서 '''이상한 느낌이 든다'''라고 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그게 정상이다. 자위를 처음 배웠다는 여성이 처음부터 좋다고 말한다면 그건 [[연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2015년 12월 30일 (수) 10:35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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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는 것이다

정의

자위(自慰)는 혼자서 하는 섹스원래 정신적으로 어떤 위안을 얻기 위해 합리화하는 행위를 일컬었다정신승리. 문학적으로도 쓰이는 단어. 그런데 이 말이 혼자서 성적인 욕구를 해결하기 위하여 성감을 자극하는 것을 완곡히 돌려말하는 용도로 쓰이기 시작해서 지금은 이 의미로 알려져 있다. 용두질, 수음, 딸딸이라고도 하며, 통신체로는 ㅈㅇ이나 ㅏㅟ라고 부르기도 한다.

특징

인간만 하는 것은 아니다. 영장류에게서는 물론이고 각종 포유류, 혹은 그 외의 동물들에게서도 관찰된다. 원숭이에게 자위를 가르쳐주면 하루종일 자위만 하다가 죽어버린다는 이야기는 속설도 있다. 생쥐의 뇌에서 쾌락을 담당하는 부위에 전극을 연결한 다음, 쾌락을 더 자극하는 법을 생쥐에게 알려주었는데 생쥐가 뇌가 손상되는 것도 감수하고 끼니까지 거르면서 주구장창 쾌락만 얻으려 하던 실험결과도 있었다고 한다.[1]

사실 자위를 안해본 사람은 있을지 몰라도 한번만 해 본 사람은 없다고 카더라. 전체 남성 대비 자위하는 남성의 비율이 여성의 그것보다 월등하게 높다. [2] 다만 남성의 경우 성관계와 자위의 빈도수가 반비례하는 경향이 있지만, 여성의 경우는 성관계와 자위의 빈도가 큰 상관관계가 없다는 연구결과도 있다[3]

중세시대, 아니 비교적 근대에 이르기까지도 정신병 혹은 범죄로 취급되기도 했으며 상당수는 금욕주의적인 중세 기독교 문화의 영향으로 본다.

오나니일본에서 자위를 일컬을 때 쓰는 말이지만 사실 순 일본어는 아니다! 독일어 Onanie가 그 기원이며[4], 성경 구약성서에 오난이라는 사람이 자신의 형이 죽자 자신의 형수와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5] 형수가 아들을 낳아봐야 자기 아들이 아니라 형의 아들로 되어 자신의 아들이 아니게 되기 때문에 체외사정했다가 신에게서 천벌을 받아 죽게 되었다는 얘기에서 유래한 것이다. 근데 오난이 한 짓은 체외사정인데 정작 쓰이는 용례는 자위행위에 사용된다는 게 함정 다만 아이러니한 것은, 성경 전체에서 자위행위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한 부분은 전혀 없다. 근친상간, 수간 등의 아스트랄한(...) 성행위도 언급한 성경에서 자위행위가 나와있지 않은 것은 좀 희한한 일이긴 하다. 역시 하나님은 그래도 융통성 있는 분이셨어...!

방법

남성의 경우

2차 성징 이후 성욕에 이끌려 자위를 배우게 되는 남성들은, 엄지와 검지를 o자 모양으로 붙인 뒤 그 고리 안에 음경을 끼우고 흔드는 방식으로 자위를 한다. 이 특유의 동작에서 음경이 마구 흔들리는 것에 착안하여 남성의 자위를 용두질, 딸딸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남성의 자위는 사정을 하게 되면 현자타임이라고 불리는 급격한 탈력감과 자기비하감을 동반하며 끝나는 경우가 많다.

드문 경우 2차 성징을 하기 전에 어떤 계기귀두를 자극하면 쾌감이 느껴진다는 것을 알게 되어 자위를 배우게 되는 경우 (소아자위) 가 있는데, 이런 경우는 귀두를 단순히 마찰하는 방식의 자위나, 어린 시절이니까 몸무게로 귀두를 누르는 방식의 자위를 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습관이 들어버리면 2차 성징을 하고 나서도 그 습관이 안 고쳐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당연하지만 이런 방식의 자위는 생식기 건강에 매우 안 좋다.

여성의 경우

상당히 다양하다. 남성의 자위가 처음부터 "딸딸이"라고 부르는 본게임에 들어가는 것과 달리, 여성의 자위는 음부를 살살 쓰다듬는다던지 야한 상상을 한다던지 등등의 준비운동을 거쳐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준비운동을 통해 몸이 나른해지고 성욕이 on되면, 그 때 클리토리스를 자극하여 성감을 고조시키고 애액 분비를 유도한 뒤 에 삽입을 하거나 G스팟 자극 등등을 하는데 (애액이 질에서 흘러내릴 때 정도에 삽입을 하는 게 적당하다고 한다.) 클리토리스 자극만으로 자위를 끝내는 여성들도 적지 않다고 한다.

손으로 하는 자위의 경우는 이렇고, 여성은 성적으로 흥분을 해도 생식기가 눈에 띄게 발기하지 않는다는 특성 때문에[6] 남성과는 달리 2차 성징 이후에 자위를 배운 경우에도 단순히 문지르는 방식의 자위를 하는 여성들도 많은 편이다. 샤워할 때 샤워기를 생식기에 갖다대어 수압으로 자극하는 경우나, 잠자리에서 베개로 자극하는 경우, 아니면 스스로 다리를 꼬아 그 압력으로 자극하는 경우 등등도 보고되어 있다.

여성들이 첫 자위를 배우게 되는 계기도 남성들과 그렇게 다르지는 않은 것 같다. 친구들과의 이야기를 통해서든지, 영화 등등에서 야한 장면을 보고서든지, 아니면 야동을 통해서든지. 야한 장면을 보거나 야한 생각 등등을 할 때 아랫도리가 점점 축축해져가는 걸 느끼면서 이게 무슨 현상인지 조사하기 위해서 아랫도리를 만져보다가 그대로 자위를 터득하게 되는 경우도 제법 있다고 한다.

여성이 자위 후 현자타임을 느끼는지에 대해서는 제법 논란이 있다. 대부분 여성은 현자타임을 느끼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여초 사이트의 성 관련 게시판에서는 여성들이 자위행위 이후 나쁜 정서에 스며드는 현상에 대해서 활발하게 이야기되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현자타임을 느낀다고 증언하는 여성들의 경우에서도, 그 '현자타임'에서 남성들의 현자타임에서처럼 급격한 신체적 탈력을 동반하는 경우는 잘 없다고 보는 것이 중론이다. 여성의 현자타임은 신체적 탈력의 몫이 강한 남성의 현자타임과 달리 정서적 자기비하감의 몫이 큰 것으로 보는 것이다.

여성의 경우, 주기적으로 성관계를 하는 파트너가 있는 경우에도 자위를 자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아무래도 여성의 성관계는 상대방이 해주는 것의 몫이 크다보니, 상대와의 호흡이 잘 맞지 않는 경우 남성들보다 만족이 덜할 수밖에 없기에, 아예 스스로 완급조절을 하는 자위행위로 대체하는 경우도 많은 편이다.

한편, 가슴으로 자위를 하는 여성들도 간혹가다 있다고 한다. 야한 상상을 하면서 가슴을 주무르면 그것도 성적 쾌감을 유발한다고 하는데, 하여튼 남성으로서는 쉽게 이해가 되기는 힘든 방법이겠다.

한편 삽입섹스를 즐기는 여성들도 자위행위를 할 때는 클리토리스 자극만 하고 끝내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 이는 삽입자위가 위생상 좋을 게 없다는 이유 남성 성기가 손가락보다 깨끗하단 말인가 이외에도, 삽입에서 느껴지는 쾌감은 클리토리스 자극으로 느껴지는 쾌감과 아예 질적으로 다른 느낌이라는 사실도 한 몫을 한다. 클리토리스 자극에서 느껴지는 쾌감이 남성들에게도 익숙한 "짜릿함"의 느낌이라면, 삽입에서 느껴지는 쾌감은 남성들이 생각하는 그런 성적 쾌감보다는 차라리 진한 포옹이나 키스 등등에서 느껴지는 정서적 만족감에 가깝다고 한다. 물론 이는 상호간의 성적 기술이 모자라거나 성적 쾌감이 아직 덜 발달되어서 그럴 수도 있다. 본능적으로 쾌감을 느낄 수 있는 클리토리스와 달리 질 내부의 성감대 발달은 노력과 연구가 필요한 부분이다. [7]

자위를 처음 배웠다는 여성들은 음부 자극 및 클리토리스 자극 단계에서 이상한 느낌이 든다라고 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그게 정상이다. 자위를 처음 배웠다는 여성이 처음부터 좋다고 말한다면 그건 연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대중매체에서의 자위행위

관련항목

추가바람

각주

  1. http://www.sciencetimes.co.kr/?news=%EC%82%AC%EB%9E%8C-%EB%87%8C-%EC%97%B0%EA%B5%AC%EC%97%90-%EC%83%9D%EC%A5%90%EA%B0%80-%EC%93%B0%EC%9D%B4%EB%8A%94-%EC%9D%B4%EC%9C%A0
  2. http://goaskalice.columbia.edu/masturbating-stats-are-there-gender-differences-and-why
  3. http://www.austin-institute.org/wp-content/uploads/2014/02/Masturbation-Patterns-among-Young-Adults.pdf, p.10
  4. 네이버 일본어사전 참고
  5. 이스라엘에도 형사취수(형이 죽으면 그 형수를 아내로 맞음)의 풍습이 있었다.
  6. 엄밀히 말하면 음핵발기라는 현상이 있긴 한데, 남성의 발기처럼 확실히 표가 나는 현상은 분명히 아니다.
  7. 과거에는 질 입구에서 짧은 거리만 성감을 느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현재는 과학적, 실험적 연구결과에 따라 질 입구에서부터 자궁에 이르기까지 성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사실 이 분야는 의외로 과학적, 의학적 발전이 무척 더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