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자위 마스터

가나니(일본어: ガナニー)[1] 마스터 또는 암 자위 마스터2013년 2ch(현 5ch)에 세워진 전설적인 스레드의 주인공이다.

요약[편집 | 원본 편집]

스레주는 2013년 어느 날 2ch에 획기적인 자위법을 발견했다며 스레를 올린다. 쾌감 때문에 기절한 적도 왕왕 있을 정도로 쾌감이 쩔어준다는 자위법이었다.

하지만 스레주가 자신이 발견했다는 획기적인 자위법을 설명하니 "보통 사람들에겐 스레주가 말한 그런 신체부위가 없다" 라는 말과 함께 "네가 말한 그런 신체부위가 있으면 그건 이다"라는 말을 듣는다. 스레주가 해당 신체부위는 자신에게는 분명히 있는 부위라며 해당 부위를 자세하게 묘사하지만, 자세하게 묘사하면 묘사할수록 그 부위가 이 맞다는 것만 점점 확실해져갔다. 2ch 유저들은 스레주에게 “암 자위 마스터”라는 별명을 붙이고, 결국 스레주는 멘탈붕괴를 겪은 채 비뇨기과를 방문해 본다.

하지만 비뇨기과 의사마저도 그 부위가 암일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 상황.

정밀검사 예약을 잡아놓고 나서, 진짜로 암이라면 어쩌지 하면서 스레주는 점점 멘탈붕괴를 일으키고, 스레의 분위기는 처음과는 다르게 매우 숙연해진다. 그러면서 스레주는 2ch 유저들에게 암세포가 전이되지 않게 하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애원하고 (...) 전이를 막을 수 없다면 나는 암에 걸린 게 아니다라고 선언하는 등 인지부조화까지 보이다가 (...) 정밀검사에서 결국 암이 맞다는 판정을 받고 음경 절단수술을 받게 된다.

의사는 환자분이 원한다면 절단된 음경 부위를 집에 가져갈 수 있다고(...) 말했으나 스레주는 거절했다. 음경 절단수술을 시술 받은 지 몇 주 뒤, 스레주가 담담한 말투로 돌아와서 "이제는 성욕이 무슨 느낌인지마저 잊어버렸다"..ㅠㅠ라고 후기를 남기는 것으로 스레는 마무리된다.

바깥 고리[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암을 뜻하는 간((がん))과 자위 행위를 뜻하는 오나니(オナニー)를 합친 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