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39.7.25.117 (토론)님의 2022년 7월 28일 (목) 11:48 판 (→‎생애)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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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정보
본명 윤석열(尹錫悅)
출생 1960년 12월 18일 (63세)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성북구 삼선동
국적 대한민국
학력 서울대학교 대학원 법학과
직업 법조인, 정치인
종교 불교
정당 국민의힘
배우자 김건희
가족 부: 윤기중, 모: 최성자
대한민국의 제20대 대통령
임기 2022년 5월 10일 - 2027년 5월 9일
국무총리 한덕수
전임 문재인 (제19대)

윤석열(尹錫悅, 1960년 12월 18일 -)은 대한민국의 제20대 대통령이다.

경력

  • 1994년 대구지방검찰청 검사
  • 1996년 춘천지방검찰청 강릉지청 검사
  • 1997년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검사
  • 2001년 부산지방검찰청 검사
  • 2003년 광주지방검찰청 검사
  • 2005년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 검사
  • 2008년 대전지방검찰청 논산지청장
  • 2009년 대구지방검찰청 특별수사부 부장검사
  • 2013년 수원지방검찰청 여주지청장
  • 2014년 대구고등검찰청 검사
  • 2016년 대전고등검찰청 검사
  • 2017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장
  • 2019년 제43대 대한민국 검찰총장
  • 2021년 11월 5일~2022년 3월 9일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 후보
  • 2022년 3월 10일~2022년 5월 9일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 당선인
  • 2022년 5월 10일~현재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

생애

1960년 서울특별시 성북구 삼선동 출생이다. 원래는 충암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심리학자가 되려고 마음먹었으나 정의를 실현할 생각이라면 법조인이 쉬울 것이라는 부친 윤기중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의 조언을 받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 진학했다.

술과 사람을 좋아해 낙방을 반복한 이력이 있다. 그래도 그 사이에 대학원에 진학하여 법학석사학위를 취득하고 9수 끝에 제 3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 시기 동기들로는 가세연의 강용석 변호사, 박범계 법무부장관 등이 있다.

1994년 사법연수원 수료 이후 대구지방검철청의 검사 생활을 시작으로 윤석열의 검사 생활이 시작되었다.

2021년 3월 윤석열은 검찰총장 사의 표명을 했는데 그 의도가 대선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됐는데 정말로 6월 29일에 제20대 대선 출마 선언을 하였고 2022년 3월에 대통령에 당선되었다.갑자기 대통령 1년 만에 무소속 신분에서 국민의힘의 일원에 대통령이 되었다.

소속정당

대통령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후보의 안정적 지지율, 페미니스트 인사 영입 이후 지지율 하락, 국민의 힘 내부 분열[1] 등의 우여곡절 끝에 0.8% 차이로 민주당의 이재명을 꺾고 당선되어 2022년 5월 10일에 취임한다.

더불어민주당에서 국민의힘으로 정권교체에는 성공했다만 169석의 거대야당과의 마찰로 국정 운영이 원활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국민의힘에서 선거에 연승 중이라 24년에 있을 총선 이후에는 여소야대 정국을 뒤집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 대선 승리도 국민의힘의 예상과는 달리 압승은 물론 양호한 지지율도 확보하지 못하고 겨우 0.8% 앞서서 된 것이기 때문에 일각에서 안심할 수는 없다는 시각도 있다. 하지만 이후 실시된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사실상)완승을 거두면서 이는 기우에 불과할 가능성이 커진 상태다. 국민의힘이 패배한 5곳 중 3곳은 호남이라 원래 지는 지역이므로 논외로 하면 제주도와 경기도만 남는데 제주도는 인구가 적어서 전국적으로 영향을 주기 힘들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패배라고 할만한 지역은 경기도 뿐이다. 그런데 경기도지사의 선거 결과는 고작 0.2% 차이로 갈렸을 뿐 아니라 같은 선거에 출마한 강용석이 두 거대정당 후보의 차보다 훨씬 많은 표를 가져가 민주당이 이겨도 이긴게 아닌 결과라고 볼 여지도 있다. 국민의 힘에게 그나마 남은 불안 요소는 윤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임기 초반임에도 3~40%대로 그리 높지 않다는 것인데 임기 시작 시점의 지지율도 40%대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심각한 수준의 폭락이라고 보기 어렵고 이 변화가 딱히 민주당이나 다른 야당의 지지로 넘어가는것도 아닌지라 큰 문제가 될것 같지는 않다.

그 외에 국민의힘에게 유리한 요소라면 언론의 전반적인 논조도 윤석열 대통령에게 우호적이라는 점[2], 코로나가 슬슬 마무리로 들어서면서 코로나 방역으로 인한 경제적 문제가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 등이 있다.

탈원전 정책 폐기, 52시간 노동제도 유연화, 최저임금 차등 적용 등을 주장하였으므로 국정 운영에 큰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정치 초보' 윤석열은 검사 출신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지 8개월 만에 대통령이 되어서 국민의힘 내에서 세력이 별로 크지 않은 편이다.

논란

주 120시간 노동 발언을 하거나 최저임금보다 적게 받고도 일하겠다는 사람은 일을 하지 말아야 하느냐는 식의 발언을 한 전적이 있다보니 사실상 52시간 노동제와 최저임금제를 무력화 하려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

그러나 주 52시간 노동제나 최저 임금제를 비판하는 입장에서는 당연히 무력화 시키는 것에 찬성을 할 것이다.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로 무력화 시키는 것이 잘못이다.

부인과 장모 관련된 논란이 있다. 부인인 김건희의 경우 숙명여대에서 석사 학위를, 국민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는데 두 학위 논문이 모두 표절 의혹이 제기되었고 석사 학위 논문의 경우 표절 의심 비율이 42%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박사 학위의 경우도 내용이 박사 학위 논문이라기에는 내용이 부실하다는 점이 지적되었고 박사논문 제출 자격이 학술지 논문 2편 이상 제출인데 이 중 한 논문이 그 유명한(?) yuji 논문이다. 대선 이후 언론에서도 별로 언급이 없는 것으로 봐서는 큰 문제 없이 넘어갈듯 하다. 장모의 경우 불법으로 요양병원을 개설하여 요양급여를 챙기는 등의 문제가 있었는데 일단은 2심에서 무죄를 받았고 검찰에서 항소한 상태다. 대통령 취임 이후 임명한 장관급 인사들이 이런저런 논란이 있다보니 이 부분에 대해서 전임자와 다를게 뭐냐는 비난도 있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 계획

윤석열 당선인은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에서 광화문 청사로 옮긴다는 공약을 실행으로 옮길 듯 하다. 이에 권위주의에서 한층 더 멀어져 국민과 소통을 하게되는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도 본다. 옮기게 되면 기존 청와대는 국민을 위한 장소로 탈바꿈하게 된다.

하지만 보안, 경호 문제, 다음 정권에서 청와대 회귀 가능성 등의 문제가 있다. 기존 지하 벙커는 그대로 남겨둔다고 하는데 지하 벙커로 이동하는 동안 경호 문제에 대해서는 차후 생각해볼 과제다. 전임자인 문재인도 후보시절 집무실을 광화문 청사로 옮기는 것을 공약했었으나 비슷한 이유로 결국 흐지부지 끝난 전례도 있는 만큼 윤석열 정부에서도 이를 추진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라는 시각이 있다.[3] 설사 한다고 하더라도 이번 정권에 한해서만 적용될 수 있다. 최근엔 광화문 청사가 아니라 국방부로 옮기자는 쪽으로 방향이 바뀌었다. 국민의힘에서는 약 500억, 인수위에서는 약 1000억이 나올거다는 예측하였으나[4] 더불어민주당의 김병주 의원(전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은 500억은 단순히 청와대 집무실을 이동하여 리모델링 하는 비용만 따진 것이며 함참 및 새로운 국방부 청사를 확보하고 거기 맞는 방호 설비를 갖추는 비용도 고려해야 하는데 이를 고려하면 1조원 이상의 비용이 들어갈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5]

2022년 3월 21일 문재인(청와대) 측에서 안보 공백 등을 이유로 반대의견을 내비쳤고 윤 당선인 인수위에서 요구한 예비비 국무회의 상정도 사실상 거부하자 윤 당선인 측에선 청와대에서 협조거부하면 강제할 방법은 없지만 윤 당선인은 (청와대로 들어가 임기를 시작하지 않고) 현 인수위가 위치한 통의동에서 국정과제를 처리할 것이며 시민들에게 약조한 5월 10일 청와대 개방은 지켜질것이라 밝혔다.

해당 이전 일정이 윤석열 본인의 임기 시작일과 겹치는 지라 다소 서두르는 모양새인데 윤석열 본인은 한번 들어가면 청와대에 들어가면 못나오기 때문에 서두르는 것이라고 해명한 바가 있다.

홍준표 의원은 건물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문제라고 청와대 이전보다 사람이 바뀌면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6]

문재인 정권은 청와대 개방에 대해서는 찬성하는 입장이지만 토론없이 밀어붙이는 것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5월 10일 계획대로 청와대 개방이 이루어졌다. 집무실 이전 계획도 이행되었다. 다만 용산 공원 개방이 지연되고 있다.

기타

  • 술을 매우 좋아해서 검사 시절에는 일주일에 100잔 이상 마시기도 했었다고 하며 정계 입문 이후에도 술자리는 빠지지 않는 편이다. 대통령 취임 이후에도 종종 술을 마시러 가는지 술집에서 다소 취한 상태로 다른 손님들과 촬영된 사진이 나오기도 했다. 국민의힘에서는 만취한것처럼 보이는것은 색보정을 해서 그런것일 뿐이라고 주장하였으나 윤대통령이 술을 마셨다는 사실 자체는 해당 술집 주인의 증언으로 확인되었다.[7]
  • 엉덩이와 관련된 별명 2가지가 있다. 하나는 엉덩이 탐정이라는 만화 캐릭터와 닮았아서 생긴 엉덩이 탐정 윤석열로 친근감을 준다는 점에서 지지자들 사이에 사용되는 별명이다. 다른 하나는 국민의힘 경선 과정에서 유승민 후보가 제기했던 이변환이라는 항문침 전문가가 측근이라는 의혹에서 나온 윤항문인데 해당 의혹 자체는 사실이 아니라고 판명되었으나 별명 자체는 전술한 엉덩이 탐정과 연관지어 살아남았다.[8]
  • 일본에선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한 윤석열 검찰총장이 법무부 장관, 민주당의 압박으로 자진사퇴 이후 민주당 정권에 반대되는 입장에 섰다가 대통령이 되어버리는 드라마같은 일이 한국에서 벌어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 퇴임하는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보다 낮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취임한 대통령이라는 낮다는 다소 특이한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 전임자 문재인이 약 45%의 긍정 평가를 받으면서 퇴임한 것에 비하여 윤석열 대통령은 약 41%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임기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각주

  1. 홍준표파 - 윤석열파. 다만 민주당도 이낙연이 경선에 불복하는 듯한 태도를 보인데다가 이후로도 이재명 후보에게 제대로 협조하지 않았는 바람에 이낙연이 안 나왔으니 윤석열을 찍겠다(!)는 일명 항문파(기존에 이들이 자칭하던 문파에 국민의힘 경선 과정에 생긴 윤석열의 별명 항문을 합친 것)를 만들어내는 상황이 발생한 것에 비하면 양호한 편이었다.
  2. 정권이 바뀔 때마다 성향이 바뀌는 방송3사(MBC 제외), 연합뉴스 등이 친윤석열 성향으로 눈에 띄게 바뀌었다.
  3. 윤석열, 대통령 집무실 '광화문 청사' 이전 추진
  4.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56949
  5. 대통령 집무실 국방부 이전, 1조원 이상 소요돼
  6. https://www.mk.co.kr/news/politics/view/2022/03/251868/
  7. https://www.etoday.co.kr/news/view/2137783
  8. 당시 유승민 후보가 제시한 근거가 공식적인 자리에서 같이 촬영된 사례들이 있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 이병환이라는 사람은 윤석열 외에도 여러 정치인들과 같이 사진을 찍었고 거기에는 유승민 본인도 포함이 되어 있었다. 이후 8회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산청군수로 출마했다가 국민의힘의 이승화에게 밀려서 낙선한 것도 윤석열과 별 접점이 없음을 시사한다.
헌정체제 제1공화국 제2공화국 제3공화국 제4공화국
대선
(년도)
제1대
(1948)
제2대
(1952)
제3대
(1956)
3·15(1960)
제4대(1960)
제5대
(1963)
제6대
(1976)
제7대
(1971)
제8대
(1972)
제9대
(1978)
제10대
(1979)
당선자 이승만 윤보선 박정희 최규하
헌정체제 제4공화국 제5공화국 제6공화국
대선
(년도)
제11대
(1980)
제12대
(1981)
제13대
(1987)
제14대
(1992)
제15대
(1997)
제16대
(2002)
제17대
(2007)
제18대
(2012)
제19대
(2017)
제20대
(2022)
당선자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윤석열
취소선은 무효 선거, 탄핵, 기울임체는 간접 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