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SullungtangTT (토론 | 기여)님의 2016년 8월 16일 (화) 17:29 판 (자료공개 문단 추가)
하늘을 친구처럼, 국민을 하늘처럼

개요

대한민국의 기상예보 및 관련 관측활동을 하는 정부기관이다. 환경부 산하의 중앙행정기관이며, 청장은 차관급이며 산하에 본청을 포함하여 53개 기구가 속해있다. 산하 실, 국으로는 5개 실국이 있으며, 전국에 6개 지방기상청을 두고 있다.

산하기관 현황

수도권 기상청

경기도 수원에 소재하고 있다.

  • 인천기상대
  • 파주기상대
  • 백령도기상대
  • 동두천 지역기상서비스센터
  • 이천 지역기상서비스센터

부산지방기상청

부산광역시에 소재하고 있다.

  • 대구기상지청
    효목동에 소재하고 있다. 국립대구기상과학관을 관리한다. 탁트인 언덕과 강변이라는 콜라보로 도심의 실제 기온과 동떨어진 값이 나온다.
    • 구미 지역기상서비스센터
    • 상주 지역기상서비스센터
    • 울진 지역기상서비스센터
  • 안동기상대
  • 창원기상대
    舊 마산기상대. 옛 마산시 지역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기상청 데이터 열람시 '창원' AWS 데이터를 열람하면 옛 마산시 지역의 데이터를 보게 된다. 옛 창원시 지역의 데이터는 '북창원' AWS(舊 창원 AWS)에서 수집하고 있다.
  • 진주 지역기상서비스센터
  • 거창 지역기상서비스센터
  • 통영 지역기상서비스센터

광주지방기상청

광주광역시에 소재하고 있다.

  • 전주기상대
  • 남원기상대
  • 정읍기상대
  • 군산기상대
  • 고창기상대
  • 목포기상대
  • 여수기상대
  • 순천기상대
  • 완도기상대
  • 진도기상대
  • 흑산도기상대

대전지방기상청

대전광역시에 소재하고 있다.

  • 청주기상대
  • 홍성기상대
  • 보령 지역기상서비스센터
  • 천안 지역기상서비스센터
  • 추풍령 지역기상서비스센터
  • 충주 지역기상서비스센터

강원지방기상청

강원도 강릉시에 소재하고 있다

  • 춘천기상대
  • 원주기상대
  • 속초기상대
  • 동해기상대
  • 영월기상대
  • 철원기상대
  • 대관령기상대
  • 울릉도기상대

제주지방기상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소재하고 있다.

  • 고산 지역기상서비스센터
  • 성산 지역기상서비스센터
  • 서귀포 지역기상서비스센터

항공기상청

인천광역시 인천국제공항에 소재하고 있다.

기상레이더센터

서울특별시 동작구 본청에 소재. 백령도, 관악산, 광덕산, 구덕산, 오성산, 고산, 성산, 강릉, 인천공항의 9곳에 기상관측레이더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기타

주요업무

  • 기상관측 : 가장 기본이 되는 업무일 것이다. 지상관측부터 시작하여, 고층기상, 위성, 레이더, 낙뢰, 해양기상까지 여기에 포함된다.
  • 정보통신업무 : 기상관측을 통해 얻어진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공유하기 위한 것. 이 덕분에 슈퍼컴퓨터를 보유증이며, 세계기상정보시스템에도 연결이 되어 있다. 기상관측을 통해 얻어진 데이터들을 찾아보기 쉽게 차곡차곡 정리하는 것도 이쪽 업무에 속한다.
  • 예보업무 : 일반인들에게 가장 민감하게 와 닿는 부분일 것이다. 당장 내일의 날씨가 궁금한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 태풍의 진로 예측도 이쪽에 들어간다.
  • 기후감시업무
  • 지진, 화산업무 : 지진의 관측, 지진해일(쓰나미)의 관측 및 경보, 화산에 관한 관측망 구축 등이 여기에 들어간다.

기상청 예보의 신뢰도

2008년 여름에는 예보를 틀려먹는 게 너무 심해서(특히 일반인들이 가장 심하게 체감하는 주말예보를 거의 다 틀려먹었었다. 연속으로 틀려먹은 주말예보만 6주 연속이었던 것.) 구라청이라고 부르거나 아예 반대로 행동하면 된다는 말이 나왔을 정도였다. 특히나 여름철은 농번기라서 특히나 예보가 중요한데 이걸 한달이 넘도록 계속 틀려먹었었으니 그 체감도는 더 심했을 정도. 문제는 이걸로 그친게 아니라 이해 국지성 호우가 유독 심해서 서울 시내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데 비가 올 예정이라고 예보를 하고 있거나, 비가 다 지나간 다음에도 비가 올 예정이라고 업데이트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 욕을 바가지로 먹었던 것. 일기 예보를 하랬더니 일기 중계도 제대로 못하는 수준 이 때문에 기상청에서 체육대회를 하면 비가 온다는 농담이 있었을 정도(실제로 두번 그랬다고 카더라) 아무튼 이러한 일로 절치부심하여 예보의 정확도를 끌어올린 결과 48시간 이내의 단기예보 정확도가 92.1%까지 올라오는 등 많은 발전이 있었다. 사실 대한민국같이 좁아터진 나라에 복잡한 지형들이 꽉꽉 들어차 있는 경우 이 정도 정확도로 예보를 한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일이기는 하다. 물론 이후에도 일기예보가 아닌 일기 중계나 녹화중계(...)를 하는 일이 정말 가끔씩은 발생하고는 있다.

기상청 입장에서도 난감한게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나 국지성 기상현상(특히 호우)의 발생 빈도가 점점 잦아지면서 기상예보의 중요도는 증가하는데 이러한 이상현상은 슈퍼 컴퓨터 할애비를 가져다 놔도 예측이 사실상 불가능한 경우가 많아 그 중요도에 비해 욕을 먹는 빈도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당장 국지성 호우의 경우 같은 구 내에서도 우리 동네는 비가 오고 옆 동네는 맑은 날씨를 보여주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이것까지 정확히 맞출 수는 없는 것.

자료 공개

기상자료개방포털에서 각종 기상자료와 설명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일기예보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기온, 습도 등의 정보뿐만 아니라 수치예보모델 데이터와 같은 전문적인 자료도 다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