矯導所 / 영어: Prison
개요
죄를 지으면 가는 곳으로, 자유를 박탈당한다. 은어로 큰집, 큰방, 국립호텔(...), 학교 등으로 불린다. 학교로 부르는 경우 전과 혹은 형량을 학년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감옥은 교도소보다 좀 더 큰 의미로, 구치소나 교도소 내의 감방 등도 포함하는 포괄적인 단어이다. 구체적으로 형량이 결정되어 본격적인 교도소 퀘스트가 징역이 시작되는 사람이 교도소로 가게 된다.
생활
밥 먹는 것도 정해진 대로, 노는 것도 정해진 대로, 자는 것도 정해진 대로다.모 순수종 이노베이터의 증언 (?) 에 따르면 자위도 마음대로 못하는 군 시설 보단 나은 듯하다. 또한 계속 멍하니 감방에 갇혀 있는 것이 아니라, 일과에 따라 기상하고 식사하고, 일하고, 씻고 기타 등등 여러 가지 활동을 한다. 다만 그래도 매우 심심하고 할 일이 없다고.
위에서 말한 "일"은 부역인데, 교도시설의 잡일을 하거나 민간기업이 마련한 시설에서 다양한 수공품 등을 생산한다. 생산품은 법무부 교정본부 홍보관에서 볼 수 있으며, 주문은 각 교도소에서 받는다.[1] 재소자의 재활 및 사회 진출 준비를 위해서 일을 한다고 하는데, 2015년도 (사법시험 등 대비) 헌법 판례강의를 강의한 김유향 강사는 사법연수생시절 교도소 방문을 했다가 재소자가 준 빵을 먹어보았는데, 정말 맛이 없었다고...증언한 사실이 있다.
징역을 살아본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주로 조폭들에 의해 세력이 분화되어 있으며, 사기나 간통은 인간 취급을 못 받고 그중에서도 강간이 제일 버러지 취급을 받는다고.[2] 다만 억울하다고 할 수 있는 사람들이나 나름의 사정이 있어서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은 대우(?)를 받는다고 한다.[3]
분류
교도소는 소년교도소, 성인교도소와 남성교도소, 여성교도소로 분리되어 있다. 또 다른 종류로는 민간교도소와 국방부 퀘스트 배드 엔딩 루트군교도소 등이 있다.
현재 대한민국에는 안양·여주·의정부·영등포·춘천·원주·강릉·대구·경북북부 제1·경북북부 제2·경북북부 제3·부산·창원·포항·진주·안동·김천·경주·대전·청주·공주·홍성·광주·전주·순천·목포·군산·제주·장흥 등지에 29개 교도소가 있고, 청송과 화성에 직업훈련교도소 각각 1개, 천안에 개방교도소 1개와 소년교도소 1개, 청주에 여자교도소 1개가 있다. 이밖에 구치소 10개소(서울·수원·성동·인천·영등포·부산·대구·울산·통영·충주), 지소 4개소(평택·서산·천안·논산) 등 총 48개가 있다. 또한 외국인 범죄자를 수용하는 외국인교도소가 천안에 1개소 있다.
이중 사형장이 있는 교도소(구치소)는 고등검찰청 소재지인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5곳이다.[4] 신축이전 중인 대구교도소의 경우, 신축건물의 사형장의 설치 여부는 2016년 기준으로 불분명하다.[5] 한편 사형이 선고된 흉악범을 집중관리하기 위해 청송교도소에 사형장을 세우는 방안이 한때 검토되었으나, 주민반발로 백지화되었다.[6]
관련 항목
각주
- ↑ 교도작업제품 홍보관, 법무부 교정본부
- ↑ 재미있는 것은 서양 교도소에서도 강간범을 멸시하는 분위기가 있다는 것. 특히 서양은 아동 성범죄자들에 대한 교도소 내의 집단 린치 및 강간 문제가 매우 심하다.
- ↑ 예를 들어 배우자의 간통을 목격하고 우발적으로 살해했다거나, 공항이나 항구에서 짐들어줬다가 마약사범으로 연루된 경우 등. 후자는 한동안 유행했던 수법인데 초기에는 실형을 선고받는 경우가 있었다고 한다.
- ↑ 사형수와 사형제도 '형장의 이슬' 대기자 사형수, 주간한국, 2001.6.21.
- ↑ 올 여름 이전되는 대구교도소, 사형장 설치 여부는 묵묵부답, 매일신문, 2016.3.13.
- ↑ “청송 '사형장' 신설 계획 백지화”, 세계일보, 2010.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