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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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Flag of Cheongju.svg
깃발
Map Cheongju-si.png
지역 정보
종류
나라 대한민국
지역 충청북도
시장 이범석 (국민의힘)
입법부 청주시의회
국회의원 정우택, 이장섭, 도종환, 변재일
행정구역 4 일반구 3읍 10면 30동
인구 852,579 명 (2023년 11월)
인구밀도 905.20 명/km2
면적 940.84 km2
설립일 2014년 7월 1일
기타 정보
시간대 UCT+9 (대한민국 서울)
마스코트 생이와 명이
상징 느티나무 (나무)
백목련 (꽃)
까치 (새)
웹사이트 cheongju.go.kr

충청북도 중부에 위치한 도농복합시. 충청북도 도청이 위치해 있고 그래서 도 인구의 1/2 이상 몰려 있다.[1] 충주시와 함께 양대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 같은 위상 때문에 광역시 승격 논의가 가끔씩 튀어나온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연혁[편집 | 원본 편집]

상세[편집 | 원본 편집]

원래 청주시를 완전히 둘러싸는 청원군이 있었다. 도농분리가 유행하던 시절이 지나 도농통합이 대세였지만 여전히 분리되어있었다. 이러한 구역 형태 때문에 여러 번 통합논의가 제기되었으나 2번이나 부결되었다가 2010년 청주시와 청원군 모두 같은 당 단체장이 당선되면서 청주시의 의견을 의회 결의안으로 갈음하고 청원군에서만 주민투표를 하는 변칙적인 방법을 동원하고 나서야 2014년 7월 1일에 겨우 통합되었다. 어차피 청주쪽에선 찬성표가 많았을 테니 통합 반대측에서 반대 의견이 많은 청원군 단독 투표를 시도한 것이지만, 뜻대로는 되지 않은 듯. 아깝다 청원시!!

청원군도 통합 직전 15만으로 다른 군보다 인구가 많은 편이었고 통합 직후 80만명을 돌파하였다. 현재는 85만명 내외가 되었다.

교통[편집 | 원본 편집]

시내 만큼은 도로교통, 그 중에서도 시내버스 위주로 충북선을 옮기는 과정에서 거의 대부분의 역을 (당시) 시 외곽으로 빼버려 철도교통이 불편해졌고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버스에 대한 수요가 많아졌다. 물론 처음부터 철도따윈 없었던 옛 청원군 동남부 지역은 only 버스.

버스[편집 | 원본 편집]

시내에서 아침이나 퇴근시간대 같은 피크타임에 환승 정류장을 경유하는 노선을 타면 말 그대로 '콩나물시루'에 타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 것이다. 터미널은 가경터미널로 불리는 청주여객터미널과 바로 옆에 고속버스터미널이 있고, 나머지 권역별로 시내 정류장을 운영한다.

철도[편집 | 원본 편집]

하지만, 철도 교통도 은근 무시할 수 없는 것이 대전이나 충주같은 시외 통근자 들에게는 아직도 훌륭한 교통 수단이다. 철도 이용객의 대부분이 대전/충주/오송역 방면이다. 청주역오근장역을 많이 이용하는 편이다. 또한 청주공항역 역시 이용객이 많이 늘고 있다.

역 목록[편집 | 원본 편집]

생활권[편집 | 원본 편집]

대전광역권에 속하지만 청주가 상당히 크며 거리가 적당히 멀어 위성도시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고 독자적인 생활권을 형성한다.

문화[편집 | 원본 편집]

영화[편집 | 원본 편집]

청주권에서는 성안로에서 CGV 두 곳과 롯데시네마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 롯데시네마충북대학교 근처에도 있고 CGV도 복대동과 가경동점이 있으며 라마다플라자 호텔의 자체극장을 포함하면 당신이 구 시내권에 살고 있다면 영화를 볼 수 있는 인프라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

최근에는 용암동에 롯데시네마가 생겼다.

스포츠[편집 | 원본 편집]

프로스포츠는 몇 경기 안 되는 한화 이글스 경기가 유일하다시피해서 야구열기는 뜨거운 편, 2012시즌부터 여자농구청주 KB 스타즈가 들어와 겨울에도 스포츠를 즐길수는 있게 되었다.

아마추어 축구단인 '충북청주FC'가 대한축구협회 K3리그에서 뛰고 있긴하지만 감독선임 문제나 육상규격 때문에 공인 축구장 규격을 포기한 청주종합운동장을 홈 경기장으로 쓰는 등 여건이 여러 가지로 열악한 상황이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청주동물원, 국립청주박물관, 상당산성, 청주 예술의 전당, 대청댐 호반, 청주 국립현대미술관 등 생각보다 볼 거리는 많다.

예전에 대통령 별장이었다가 참여 정부 시절에 반환 받은 청남대가 문의면에 있다. 대청댐 호반에 설치된 별장이라 경치 좋고 볼거리는 많지만, 놀거리는 없다는 게 단점. 대통령이 여기 롤러코스터 타러 왔겠니?

음식점[편집 | 원본 편집]

  • 금호송어장(충북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노산하석로 166 금호송어장)
대청호 주변에 있는 송어회, 송어비빔회 맛집. 비빌 것으로 콩가루가 아닌 다진 마늘, 참기름을 준다. 초장 맛이 좋은 편이다. 송어탕수육이나 송어 매운탕도 있는데 비추.

교육[편집 | 원본 편집]

충청북도에서 가장 큰 도시가 청주였던 덕에 다른 도시나 시골에서 청주에 있는 중학교나 고등학교로 유학(...)을 오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생긴 별명이 교육의 도시. 하지만 요즘엔 이러한 장거리 유학의 필요성이 사라졌으니, 예전보단 조금 위상이 낮아진 듯. 그래도 아직 대학교가 많이 몰려 있다. 충북대, 서원대, 청주대, 한국교원대,청주교대, 충청대, 꽃동네대학교, 그리고 대학이라고 하기엔 애매하지만 공군사관학교 등이 존재한다.

정치[편집 | 원본 편집]

청주시청

지방자치[편집 | 원본 편집]

행정구역[편집 | 원본 편집]

선거[편집 | 원본 편집]

민선 지방자치 부활 이후 '같은 인물'이 시장직을 연임한 사례가 없다. 그래서 언론에서는 선거때마다 이 기믹을 자주 써 먹는다 (...)

논란[편집 | 원본 편집]

청주시 휘장 개정 논란[편집 | 원본 편집]

2014년 7월 1일 통합 이후에도 한동안 "옛 청주시"의 상징을 그대로 쓰다가 청주시청에서 새로운 통합상징물을 제시했는데, 청주시의원들의 반응이 안 좋다. 시청이 의뢰한 마케팅 업체 측은 "'청(C)주(J)'와 '씨앗'(소로리볍씨)을 표현한 특색있는 상징" 의회는 "특색 같지도 않고 이걸 보고 청주시를 어떻게 떠올리나?"라는 반응인데, 본회의가 열린 2015년 5월 22일 결국 개정된 시안이 원내 다수당인 새누리당의 단독 처리로 통과되었다. 한편, 원내 제1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의정 보이콧을 선언하면서 유감을 표명하고 있다. 이로 인하여 중요현안인 메르스 방역에서도 여야 각각 따로 대책회의를 여는 등 여야갈등이 고착화되는 지경이 되자 이승훈 시장은 일단 CI 개정 선언을 보류한다고 밝혔다.

각주

  1. 2015년 1월 기준 충청북도 1,578,748명 청주시 831,389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