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368000호대 전동차

Vfx (토론 | 기여)님의 2016년 6월 9일 (목) 16:23 판
{{{차량이름}}}
itx368000.jpg
철도차량 정보
제작연도 2011년
생산량 64량 (8편성)
제원
편성길이 188
전장 19,500
전폭 3,120
전고 4,175[1]
궤간 1435

개요

2010년 말 복선 전철화 개량 완료된 경춘선에 그동안 다니던 무궁화호를 폐지하고 대체 열차 개념으로 발주한 준고속 간선 열차이다.

도입 배경

경춘선 무궁화호가 폐지되고, 코레일은 장거리 여객 운송에 있어서 좋은 효과를 보여준 간선형 전기 동차에 매력을 느끼고 폐지된 무궁화호를 대체할 새로운 급행 간선 전동차를 구매하기로 한다. 그 결과물로서 등장한 차량이 368000호대 전동차이며, 영업최고속도 180 km/h를 보유한 준고속 전동차의 스펙을 보유하게 되었다. 운용비가 디젤 기관차 견인형 열차에 비해 상당히 저렴하고, 종착역에서 별도의 방향전환이 필요없는 장점을 살려 퀵턴이 가능하여 경춘선 복선 전철화로 확보된 선로용량을 활용하여 관광객 및 정기권 승객 수요를 유치하는 목적이다.

특징

준고속 열차

이 열차는 KTX의 바로 아랫 등급인 간선 특급의 위치를 가지게 되었으며 이는 여타 간선형 전동차들인 누리로ITX-새마을 보다 우선순위가 높다. 영업 최고속도 180 km/h의 준수한 성능 및 상용 가속도 2 km/h/s의 뛰어난 가속 능력을 활용하여 지연 회복에도 유리한 편이다.

2층 객차

해외에는 제법 찾아보기 쉬운 2층 객차가 국내에서는 최초로 적용되었다. 무동력차인 4호차와 5호차에 2층 객차가 편성되었으며, 다른 객차에 비해 전고가 약간 높다. 다만 객차내 설비와 2층을 연결하는 계단 통로의 공간 확보 문제로 좌석수는 다른 일반 객실과 큰 차이가 없으며, 객실의 높이 문제로 일반 객차에 설치된 수하물 선반이 없어서 객실 양 끝단에 별도의 수하물 선반이 설치되었다. 2층 객실은 관광 목적이 강하므로 예매시 2층으로 선택해야 표를 끊을 수 있다. 2층 객실을 연결하는 나선형 계단으로 인해 휠체어 등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불편이 존재한다.

자전거 거치대

자전거 여행객들을 위해 1호차와 8호차 끝단에는 총 8대의 자전거 거치대가 있으며, 좌석을 따로 발매한다. 해당 좌석은 열차 예매시 자전거 거치대를 선택해야 예매가 가능하다. 워낙 자전거 동호인들의 인기가 높다보니 예매가 상당히 어렵다고 한다. 이때문에 해당 거치대를 예매하지 않고 무단으로 자전거를 들고 승차하는 이유로 공간을 차지하여 일반 승객들의 불편을 초래하는 얌체들이 종종 등장한다고.

고상홈 대응 출입문

간선 여객 열차이면서도 운영 주체가 여객본부가 아닌 광역철도본부라는 특성상 따로 저상홈에 대응하지 않고, 일반 전철의 플랫폼 규격인 고상홈에 대응하는 출입문을 채택했다. 출입문의 위치도 조절하여 표준적인 승강장의 스크린도어에 대응하기 때문에 별다른 플랫폼 개조는 필요치 않다. 이에 대한 부작용으로 무임승차 문제가 꽤나 심각한 수준. 일반 전동차의 플렛폼에 정차하기 때문에 멋모르고 올라타는 경우도 있고, 아예 처음부터 노리고 승차후 승무원과 실랑이를 벌이는 민폐족도 많다고 한다. 보다 못한 코레일이 해당 열차에 대한 부정승차 집중 단속을 천명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점.

편성구조

춘천
8호차
운전실 · 일반실
Tc
7호차
일반실
M'
6호차
일반실
M
5호차
2층 객차
T
4호차
2층 객차
T
3호차
운전실 · 일반실
M
2호차
운전실 · 일반실
M'
1호차
운전실 · 일반실
Tc
용산
  • Tc / 무동력차 (운전실, 객실 설치), SIV, 공기압축기, 축전지
  • M' / 동력객차 (객실 설치), 집전기, 주변압기, 주변환장치
  • M / 동력객차 (객실 설치), 주변환장치
  • T / 무동력차 (2층 객실 설치)

현황

차호 도입 시기 상태 비고
1 호기 2011년 운행중
2 호기 운행중
3 호기 운행중
4 호기 운행중
5 호기 운행중
6 호기 운행중
7 호기 운행중
8 호기 운행중

기타

각주

  1. 2층 객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