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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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주체 한국철도공사
경전본선
삼랑진 방면
한림정
4.3km
3.9km
광주송정 방면
진례

진영역(進永驛)은 대한민국 경상남도 김해시 진영읍 설창리에 있는 한국철도공사철도역이다.

개요

김해시의 북서부 외곽 지역이고, 창원시와 인접한 진영읍에 위치하고 있으나 모든 경전선 일반 열차와 일부 KTX가 정차한다는 점에서 김해시 일대의 대부분의 철도 여객 수송을 담당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생가와 사저가 있는 봉하마을이 인접해 있다. 구 경전선은 이 역에서 덕산역을 거쳐 창원역으로 가는 방식이었는데, 복선 전철화 관계로 진영 - 덕산 구간의 폐선 및 덕산선 분리로 이어져 경전선 열차는 진례역으로 향한다. 당시 개역하던 1905년부터 진영읍 중심지인 진영리에 역이 위치해 있었으나, 2010년 12월 15일 경전선 복선 전철화 개통과 함께 진영읍의 외곽인 설창리로 역사를 이전하여 영업하고 있다. 2013년 9월 27일부터는 남도해양관광열차가 추가로 정차한다.

역명 유래

진영이라고 칭하게 됨은 풍수지리설에 의하여 군사들의 진영의 형국이며 금병산은 상제봉조형으로 보고 여래리 동쪽을 장군대좌형의 명당으로 보았기 때문이라는 설에서 유래하였다.

역사

역 구조

승강장은 2면 4선식의 쌍섬식 승강장으로 운영된다.

승강장

진례
| 43 | | 21 |
한림정
1 경전선 KTX·새마을호·무궁화호 마산 · 순천 · 목포 방면
2
3 삼랑진 · 부전 · 밀양 · 대구 · 서울 방면
4

논란

정차역 선정 문제

경전선 삼랑진 ~ 마산간 복선 전철화 공사 구간 가운데 가장 늦게 KTX의 정차가 확정된 역이기도 하다. 2010년 11월 1일, 대구 - 부산경부고속철도 2단계 개통 이후 경부고속선의 연선 지역에 위치하지 않은 경부선 구포역KTX 정차역 기능이 급감하게 되는 상황과 함께 인근의 마산역, 창원역, 창원중앙역 등과는 달리 당초 진영역의 KTX 정차 여부에 대해서는 이렇다 할 한국철도공사의 확답과 근거가 없었기 때문에 경상남도 김해시와 김해 시민들의 반발이 거세게 일었지만,[3], KTX 개통을 불과 한 달 여 앞둔 2010년 11월 2일, 한국철도공사KTX의 진영역 정차를 공식적으로 발표하였고, 일부 운행 중인 열차에 한해서 정차하게 되었다.[4] 2010년 12월 15일 개통 이후 KTX는 현재 평일 왕복 4회, 주말 왕복 6회로 진영역에 정차하고 있다.

수요 예측 실패

주차장 확장 사업

진영역의 주차장이 당초 교통정책연구원의 수요 예측과 달리, KTX 이용객이 많아 기존 85면의 주차장으로는 턱없이 부족해 주차장을 확장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민원이 제기되었다. 이에 대해 김해시의 관계자는 "2012년 초부터 주차장 확장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보며, 추가 주차장 조성 사업을 위해 발빠르게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5]

KTX 승강장 확장 사업

경전선KTX 이용객이 증가하자 2011년 5월 1일부터 경전선을 운행하는 일부 열차에 KTX-I이 투입되었다. 당초 진영역은 KTX-산천이 정차할 수 있는 10량 규모인 300미터로 만들어졌다. 이로 인해, 388미터이며, 20량인 KTX-1보다 88미터가 짧아 나무 덱으로 임시로 승강장을 연장하였는데, 철도 터널 두개 사이로 끼어 있는 굴봉산역과 비슷한 형태인데다, 임시로 연장된 승강장 위에는 지붕이 없고, 고압 송전선이 있어 항상 승객들의 안전 사고의 위험성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상태이다.[6] 한편 한국전력공사한국철도공사 관계자는 송전선에는 전류가 흐르지 않는다며 이용객의 안전을 강조하였다. 그러나 이용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철도공사는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시설 증·개축을 요구했으며,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국토해양부와 협의 끝에 2012년까지 승강장을 확장했다. 현재 경전선을 운행하는 KTX-I 열차 중 왕복 2회의 열차가 이 역에 정차하고 있다.

사진

옛 진영역사

경상남도 김해시 진영읍 진영로 145-1 (진영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건물은 온전히 보존되어 있지만 내부로는 들어갈 수 없다. 진영읍의 중심지에 위치하며 인접거리에 진영시외버스정류장이 있다.

연계 시내버스 노선으로는 김해 시내를 오가는 11번, 14번이 있으며 창원 시내를 오가는 35번(대방동 방면), 45번(경남대 방면) 또한 운행하고 있다.

2010년 복선전철화 개통이 다가오는 시점에 이르러 문화관광부노무현 전 대통령의 생가와 사저가 있는 봉하마을이 인접해 있는 점을 살려 복선 전철화로 이전되면서 폐쇄되는 진영리의 구 역사와 경전선 폐 철로를 활용하여 레일바이크를 설치하는 등 간이역 관광자원화사업을 주도하여 추진하기 시작했으나, 비슷한 시기에 민선 5기에 접어들어 취임한 김맹곤 시장이 시 예산의 과다투입으로 난색을 표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7][8] 한편 이 지역 주민들과 이 지역을 지역구로 하는 국회의원 최철국이 노무현 대통령의 유산을 기려 역명에 노무현을 병기할 것을 건의하기도 하였다.[9][10]

현재 승강장은 철거되었고, 역사는 방치되어 있으나 2015년부터 옛 진영역 일대 공원화를 계획하고 있다.

주석

  1. 대한민국관보 국토해양부고시 제2010-582호, 2010년 8월 31일
  2. 대한민국관보 국토해양부고시 제 2010-918호, 2010년 12월 13일
  3. 인구 50만 김해시 KTX 정차 불투명..시민들 반발《연합뉴스》2010.7.26
  4. KTX 진영역 정차 '확정'…'노무현 역' 병기 요구《노컷뉴스》2010.11.2
  5. 김해 진영역사 주차장 부족… '확장'시급《뉴시스》2011.5.2
  6. KTX열차보다 짧은 진영역 승강장..승객들 불편《연합뉴스》2011.5.6
  7. 故 노前 대통령 고향 관광자원화사업 '하세월' 되나, 《뉴시스》2010.7.27
  8. 이 일대의 선로는 현재 철거되어 흔적만 남아있다.
  9. “고속철 진영역 정차를”…주민 ‘노무현역’ 병기 요청《서울신문》2010.10.27
  10. 최철국 "진영역, 노무현역 병행표기하자"《노컷뉴스》201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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