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던전 不思議のダンジョ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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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작품의 게임 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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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 | 스파이크 춘소프트 |
핵심인물 | 나카무라 코이치 |
장르 | 던전 탐색 RPG (로그라이크) |
첫 게임 |
토르네코의 대모험 이상한 던전 (1993년 9월 19일) |
《이상한 던전 시리즈》(
시리즈 전체의 캐치프레이즈는 「1000번 놀 수 있는 RPG」(1000回遊べるRPG)이다.[2]
역사[편집 | 원본 편집]
던전 탐색 롤플레잉 게임(RPG) 《이상한 던전 시리즈》의 시작은 1993년에 슈퍼패미콤용으로 발매된 게임 소프트 《토르네코의 대모험 이상한 던전》이다. 《토르네코의 대모험 이상한 던전》은 JRPG의 대표작인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의 세계관을 유용했지만, 2년 뒤인 1995년에 발매된 두 번째 작품 《이상한 던전 2 풍래의 시렌》은 독자적인 세계관을 구축했다. 이후로 이 두 작품은 각각 《토르네코의 대모험 시리즈》와 《풍래의 시렌 시리즈》라는 파생 시리즈로 발전한다.
처음에는 《드래곤 퀘스트 IV》의 등장인물 중 토르네코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스핀오프 작품으로 시작했지만, 그 독특한 게임성으로 인기를 끌어 수많은 파생 시리즈와 더불어 영향을 받은 작품들을 낳았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일본의 게임 크리에이터 나카무라 코이치(춘소프트 사장)는 원래 컴퓨터 게임의 코어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유명했던 로그라이크 게임을 가정용 게임기에 맞추어 대폭적으로 개량했고, 그 결과물이 《이상한 던전 시리즈》다. 특히 원조 로그라이크 게임들은 조작이 매우 성가신 경향이 있었는데, 《이상한 던전 시리즈》의 조작은 매우 간편해서 한때는 반턴제 액션 롤플레잉 게임(ARPG)이라는 말까지 들었다.
《이상한 던전 시리즈》의 특징으로 자주 거론되는 랜덤성, 컨티뉴 없음, 반턴제 등의 요소는 사실 로그라이크 게임을 그대로 답습한 것에 불과하지만, 이것들을 캐주얼하게 개량해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일본에서 제작되는 로그라이크 게임은 상업·동인을 불문하고 《이상한 던전 시리즈》에서 벗어날 수 없을 정도다.
작품 목록[편집 | 원본 편집]
《토르네코의 대모험 이상한 던전》 이후 다양한 파생 작품이 전개되었지만, 이상한 던전 시리즈의 주류는 풍래의 시렌 시리즈다. 풍래의 시렌 시리즈를 제외한 작품들은 다른 회사(또는 제작자)와의 협업이 기본이다.
동인 게임[편집 | 원본 편집]
동인 게임에도 《이상한 던전 시리즈》에 영향을 받은 로그라이크 게임이 여럿 존재한다. 주의할 점은 어디까지나 동인 게임이기 때문에 스파이크 춘소프트에게서 딱히 명칭 사용을 허락 받은 게 아니라는 점이다. 어디까지나 오마주다.
참고 자료[편집 | 원본 편집]
각주
- ↑ 보통은 '후시기노(不思議の)'라는 접두어가 쓰이지만, 때로는 '후시기나(不思議な)'라는 접두어가 사용될 때도 있다.
- ↑ 해당 캐치프레이즈는 시리즈 초기작인 《토르네코의 대모험 이상한 던전》부터 쓰였다.
- ↑ 빨강 구조대는 GBA로, 파랑 구조대는 NDS로 발매 되었다. 국내에는 파랑 구조대만 정식으로 발매.
- ↑ 《편도용자》의 원작자가 춘소프트와의 공동 개발로 내놓은 게임. 편도용자와 기본적인 틀은 같다.
- ↑ 본 시리즈는 Play,Doujin!의 첫 번째 참여작인 《이상한 환상향 -THE TOWER OF DESIRE-》에서 '이상한~'(不思議の~)이라는 명칭(접두어)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락받았으나, 해당 작품 및 시리즈가 이상한 던전 시리즈에 정식으로 편입된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