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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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정보
이념

포괄정당

내부 정파:
자유주의 (국민의당계)
보수자유주의 (국민의당계)
중도개혁주의 (국민의당계)[1][2]
자유보수주의 (바른정당계)[3][4]
사회보수주의 (바른정당계)[5]
공화주의 (바른정당계)
우익 대중주의 (바른정당계)[6]
웹사이트 바른미래당

바른미래당(바른未來黨)은 국민의당바른정당의 합당으로 생긴 대한민국의 정당이다. 2018년 2월 13일 중도 자유주의 성향의 국민의당과 보수 성향의 바른정당의 통합전당대회를 통해 창당되었다.

배경 및 역사

창당 이전

2017년 초 국민의당바른정당국민바른연합이라는 교섭단체를 경기도의회에서 결성하였다. 대선 직전 바른정당은 1차 탈당 사태로 20석으로 의석이 줄었다. 2017년 5월 12일 주승용 국민의당 대표 대행이 합당을 제안하였다.[7] 2017년 10월 국민의당은 민주당·국민의당, 국민의당·바른정당, 자유한국당·바른정당 의 3가지 정당 통합 상황에 대해 정당지지율을 조사하는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바른정당과 합당시 지지율은 두 당의 산술적 합보다 커 자유한국당을 제친다는 결과가 알려졌고,[8] 통합 논의가 본격적으로 제기되었다.

2017년 11월 바른정당은 2차 탈당 사태로 인해 20석 중 9석을 잃어 11석으로 줄었고, 원내교섭단체 지위까지 잃을 뿐 아니라, 국민바른연합도 붕괴되었다.

2017년 12월 27일, 국민의당은 전당원투표를 통해 투표율은 12월 30일이 되어서야 8·27 전당대회보다 1.26%p 낮은 23.0%를 기록했다. 2017년 12월 31일, 투표 결과 74.6%가 찬성하였고, 25.4%가 반대하였으므로 안철수 대표의 재신임과 바른정당의 통합이 확정되었다. 그러나 통합 반대파 측은 투표율이 3분의 1도 안되었기 때문에 사실상 재신임에 실패했다고 주장했다.

2018년 1월 3일, 양당은 통합을 추진하기 위한 통합추진위원회를 결성하였다. 그러나 바른정당은 햇볕정책 폐기를 내걸었고, 국민의당 통합파들과의 분쟁이 살짝 일어났으나, 바른정당은 햇볕정책을 존중한다고 밝혀 분쟁은 그쳤다.

한편 통합추진위원회는 합당을 위해 1월 중 신당의 당명 명칭을 공모하기로 결정하였고, 전당대회를 2월 4일로 정하였다.

1월에는 김세연 의원과 박인숙 의원이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하여 바른정당의 의석 수는 9석으로 줄었다.

1월 18일, 양당은 통합 선언문을 통해 통합을 선언하였고, 양당은 1월 23일부터 1월 28일까지 당명 공모전을 추진했다.

1월 28일, 통합신당의 당명 공모 결과, 바른국민당이 1위를 차지하였으나 바른정당은 당명 후보 4, 5개를 정한 뒤 2월1일 선정위원회를 결성하거나 각 당과 협의를 통해 최종 결정하게 되었고, 2월 2일, 바른국민당과 미래당 중 미래당으로 확정되었다.

이후 2월에는 이용주 의원을 시작으로, 총 15명의 비안계 의원들이 민주평화당에 합류를 주장하면서 탈당서를 제출하여 탈당하였고, 15명의 비안 의원들이 민주평화당을 창당하였다.손금주 의원은 탈당하여 무소속으로 남게 되었지만 비안 비례대표 (박주현, 이상돈, 장정숙)은 그대로 국민의당에 남게 되었다.

통합신당이 명칭이 미래당으로 확정되자, 우리미래는 반발하였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월 7일 우리미래의 약칭 신고가 수리되어 미래당을 당명으로 쓰지 못하게 되자, 여러 번의 논의 끝에 바른미래당으로 확정하였다.

창당 이후

2월 13일 창당한 바른미래당은 박주선유승민을 공동대표로 확정시켰고, 차기 지방 선거 도전을 준비하게 되었다.

바른미래당은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을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하였고, 이어 이성권, 김형기, 문병호, 전덕영, 남충희, 이영희, 허철회, 김영환, 신용한, 박매호, 권오을, 김유근, 장성철이 각각 부산광역시장, 대구광역시장, 인천광역시장, 광주광역시장, 대전광역시장, 울산광역시장, 세종특별자치시장, 경기도지사, 충청북도지사, 총청남도지사, 전라남도지사, 경상북도지사, 경상남도지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로 각각 출마하였다. 그러나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참패하자 유승민박주선은 공동대표직을 사퇴하였고, 당시 원내대표를 맡았던 김동철이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이어서 원내대표 선거에서 김관영 의원이 이언주 의원을 누르고 원내대표에 선출되었다.

2018년 6월 제7대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광역자치단체장과 기초자치단체장에서 단 한 석도 건지지 못하고, 광역의원 5인, 기초의원 21인만 배출하는데 그쳤다. 공동대표인 박주선 의원과 유승민 의원은 사퇴하였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되었다.

역대 지도부

역대 대표

대수 역대 대표 직함 임기
1 박주선 공동대표 2018년 2월 13일 ~ 2018년 6월 15일
1 유승민 공동대표 2018년 2월 13일 ~ 2018년 6월 14일
(임시)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 2018년 6월 15일 ~

역대 원내대표

대수 역대 원내대표 직함 임기
1 김동철 원내대표 2018년 2월 13일 ~2018년 6월 24일
2 김관영 원내대표 2018년 6월 25일 ~

통합추진위원회

2018.01.03 ~ 2018.02.13

초대 지도부

2018.02.13 ~ 2018.06.15

비상대책위원회

2018.06.15 ~

주요 선거 결과

지방선거

논란 및 비판

당명 관련

원래 당의 명칭으로 "미래당"을 사용할 예정이었다. 2018년 2월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당명신청을 하였으나 약 5분 앞서 우리미래에서 약칭으로 미래당을 사용하겠다고 신청하였고 이에 중앙선관위는 두 건 모두 오후 6시가 넘어 신청하였기에 다음 날인 6일자로 동시접수하였으나 2월 7일 중앙선관위는 미래당은 국민의당의 약칭이라 볼 수 없다며 우리미래의 약칭으로 미래당을 사용할 수 있게 하였다. 그로써 미래당이라는 당명을 쓸 수 없게 되어 바른미래당으로 당명을 결정하게 되었다.[11][12][13] 국민의당의 안철수 대표는 우리미래의 중요 행사에도 참석했던 것으로 밝혀져 우리미래의 존재를 알면서도 당명을 선점하려는 소위 ‘당명 갑질’을 시도한 게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다.[14][15][16]

내부 정파간의 이념 갈등

내부 정파간의 이념 갈등으로 인해[17] 정강정책과 당헌‧당규에 당이 어떠한 이념을 추구하는지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18] 이에 민주평화당에서는 전형적인 안철수식 위장 정치가 만들어낸 결과라고 비판하였다.[19] 이는 아래의 대안우파 문제와 얽혀 있기도 한데, 안철수를 주축으로 하는 국민의당계는 중도-자유주의 계열로써 페미니즘에 친화적이고, 성소수자 인권,난민 등에 유화적인 반면, 바른정당계는 대안우파,안티페미니즘 성향이 있기 때문이다.

대안우파의 영향

최근 우경화 행보를 보이고 있는 이언주, 반이슬람 기독교 우파인 이혜훈, 남성 소장파인 하태경이준석 등 상당수 '바른정당' 계열 정치인들의 주장들이 미국 대안우파 온건파들의 주장들과 유사해지고 있다.

바른미래당이 대안우파들과 유사한 입장을 보이는 이슈는 주로 반동성애 내지 반성소수자, 반이민[20], 반난민(반이슬람) 이슈, 안티페미니즘과 젠더 이슈, 차별금지법 등이다.

참고로 '국민의당' 출신인 호남계 의원들이 만든 정당도 여성 인권등의 젠더 이슈 등지에선 중도~중도좌파 성향 정당 치곤 상대적으로 보수적이지만, 사실 호남계는 경제/정치적으로는 진보지만, 문화/사회적으로는 보수적인 기독교 민주주의 성향을 띠고 있기에 그런거지, 안티페미니즘 성향은 아니다.

아이러니한건 그 안티페미니즘과 반난민 이슈 때문에 20대 남성의 지지율이 높아지고 있다. 경제적 불황과 상대적 박탈감과 페미니즘에 대한 반감이 작용한 결과다.

같이 보기

각주

각주

  1. 바른미래당 공식 출범..박주선·유승민 "개혁정당 역할할 것"”.
  2. '바른미래당' 출범.."중도개혁 대안정당" 일성”.
  3. 채송무. “다시 만들어지는 4당 체제, 향후 정치권은?”, 《아이뉴스24》, 2018년 2월 3일 작성. 2018년 2월 3일 확인.
  4. 유승민 "안철수 새정치는 개혁보수의 뜻"”.
  5. 바른미래당 영입한 '거물급' 인재가 장성민?
  6. 하태경 “이 시대의 약자는 20·30 男…여성우대 법 손볼 것” 국민일보
  7. 김경택. “주승용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 검토하자””, 《국민일보》, 2017년 5월 13일 작성. 2017년 12월 21일 확인.
  8. 김아진. “국민의당, 어느 黨과 합치는게 좋은지 비밀 여론조사”, 《조선일보》, 2017년 10월 18일 작성. 2017년 12월 21일 확인.
  9.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겸임교수
  10. 권철현 전.의원의 3남
  11. 박병국. “미래당, 당명 때문에 출발부터 ‘삐걱’…“우리미래당 약칭과 같아””, 《헤럴드경제》, 2018년 2월 6일 작성. 2018년 2월 7일 확인.
  12. 이지선.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신당, ‘미래당’ 당명 못써”, 《경향신문》, 2018년 2월 7일 작성. 2018년 2월 7일 확인.
  13. 김학재. “국민-바른 통합신당 명칭, '바른미래당' 확정..약명 없어”, 《파이낸셜뉴스》, 2018년 2월 7일 작성. 2018년 2월 7일 확인.
  14. 이정주, 이준규. “安, '우리미래' 행사에도 참석…커지는 '당명 갑질' 논란”, 《노컷뉴스》, 2018년 2월 7일 작성.
  15. CBS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안철수, 다 알면서 우리 '당명' 빼앗았다"”, 《노컷뉴스》, 2018년 2월 6일 작성.
  16. 김하늬. “청년정당 우리미래, "안철수 당명 갑질…미래당 철회하라"”, 《머니투데이》, 2018년 2월 6일 작성.
  17.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79&aid=0003067341
  18. 국민-바른, 강령에 '이념' 빼고 합당 가닥(종합)
  19.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346860
  20. 이언주 “외국인 노동자, 자국민과 똑같이 취급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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