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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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살인]][[분류:사회]][[분류:유럽의 역사]]
'''마녀사냥'''({{영어|Witch-hunt}}, {{프랑스어|Chasse aux sorcières}})은 [[유럽]] 지역에서 [[중세]] 중기(10세기 부근)부터 [[근세]] 사이에 이루어졌던 [[재판]]을 빙자한 [[살인]] 행위다. '''마녀 재판'''이라고도 하며, 일종의 [[사법살인]]이기도 하다.


== 개요 ==
== 정의 ==
'''마녀사냥'''({{llang|en|Witch-hunt}}, {{llang|fr|Chasse aux sorcières}})은 [[유럽]] 지역에서 [[중세]] 중기<ref>대략 10세기 정도</ref>부터 [[근세]]<ref>동유럽이나 러시아 등 계몽주의에 영향을 받지 않고 기독교 근본주의 하에 있었던 지역까지 포함하면 [[근대]] 초기까지 속한다.</ref> 사이에 이루어졌던 재판을 빙자한 [[살인]] 행위이다. '''마녀재판'''이라고도 한다.
유럽 등 [[기독교]] 문화권에서 종교적·미신적인 이유로 벌어진 [[사적제재]] 및 제도적 처벌을 통틀어서 마녀사냥이라고 부른다. [[마녀]]라는 명칭이 암시하듯 [[여성]]을 대상으로 한 사례가 많지만 [[남성]] 또한 그 대상에서 예외는 아니었다.


이름을 보아하듯 여성에게 행해진 경우가 많다.
'마녀사냥' 자체는 기독교 문화권의 이야기지만, 기실 역사적으로 미신적인 이유로 [[사회적 약자]]를 집단적으로 핍박하고 살해하는 사례는 고대부터 흔했다.


== 주요 시기 ==
== 역사 ==
유난히 심했을 때는 [[종교개혁]]시기이며 이전에는 대중들이 마녀사냥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였으나 이때는 대게 종교재판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유난히 심했을 때는 [[종교개혁]] 시기이며 이전에는 대중들이 마녀사냥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나 이때는 대개 [[종교재판]]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동유럽]]이나 [[러시아]] 등 [[계몽주의]]에 영향을 받지 않고 기독교 근본주의 하에 있었던 지역까지 포함하면 [[근대]] 초기까지 속한다.


외에 시기에 마녀사냥이 이루어졌을 때는 대게 마을에 불행한 일이 닥쳤을 때 화풀이할 용도로 이루어진 경우가 많다.
시기에 마녀사냥이 이루어졌을 때는 대개 마을에 불행한 일이 닥쳤을 때 화풀이할 용도로 이루어진 경우가 많다. 아예 여러 지역에서 불행한 일이 닥치거나 [[성직자]], [[정치인]]의 부정부패가 탄로날 것 같은 시점에 대중들의 관심을 돌리는 용도로 (죄없는 사람을) 마녀로 지목해 자행되는 경우가 많았다.


아얘 여러 지역에서 불행한 일이 닥치거나 성직자, 정치인들의 부정부패가 탄로날 거 같은 시점에 대중들의 관심을 돌리는 용도로 (죄없는 사람을) 마녀로 지목해 자행되는 경우가 많았다.
== 사례 ==
* [[세일럼 마녀 재판]]


== 현대 ==
== 현대 ==
현대에는 사회 안의 불특정 다수<ref>흔히 '대중'이라고 칭하는 경우가 많다.</ref>가 한 사람이나 소수를 거세게 몰아붙이는 것을 의미한다.
{{참고|도덕적 공황}}
 
현대에는 여론을 통한 사적제재를 마녀사냥으로 비유할 때가 많다. [[치안]]이 좋아진 현대에는 직접적인 폭력을 휘둘러 사적제재를 가하기는 어려워졌기에 대개 [[인터넷]] 등의 미디어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그리고 나무위키의 토론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대해서는 [[나무위키/문제점/사용자의 문제]]의 2번 항목을 참고하라.
허위사실, 유언비어가 아니더라도 마녀사냥 자체는 성립할 수 있다. 21세기 이후론 주로 인터넷 등지에서 많이 자행된다.


== 같이 보기 ==
== 같이 보기 ==
* [[이단심문]]
* [[집단괴롭힘]]
* [[집단괴롭힘]]
* [[소수자]]
* [[소수자]]
* [[매카시즘]]
* [[매카시즘]]
* [[반유대주의]]<ref>유대인들은 수천년간 서구 사회에서 차별받고 게토화 되었는데 당시에 그 이유랍시고 대는 핑계는 현재 [[이슬라모포비아]]의 심리와 유사하다. "유대인들이 우리랑 융화되기를 거부한다고욧!", "유대인들은 원래여기 살던놈들도 아니고 굴러온 돌이잖아!"</ref>
* [[반유대주의]]<ref>유대인들은 수천 년간 서구 사회에서 차별받고 [[게토|게토화]] 되었는데 당시에 그 이유랍시고 대는 핑계는 [[이슬라모포비아]]의 심리와 유사하다. "유대인들이 우리랑 융화되기를 거부한다고욧!", "유대인들은 원래 여기 살던 놈들도 아니고 굴러온 돌이잖아!"</ref>
* [[선동]]
* [[선동]]
* [[도덕적 공황]]


{{각주}}
{{각주}}
[[분류:살인]]
[[분류:차별]]
[[분류:유럽의 역사]]

2022년 7월 31일 (일) 22:28 기준 최신판

마녀사냥(영어: Witch-hunt, 프랑스어: Chasse aux sorcières)은 유럽 지역에서 중세 중기(10세기 부근)부터 근세 사이에 이루어졌던 재판을 빙자한 살인 행위다. 마녀 재판이라고도 하며, 일종의 사법살인이기도 하다.

정의[편집 | 원본 편집]

유럽 등 기독교 문화권에서 종교적·미신적인 이유로 벌어진 사적제재 및 제도적 처벌을 통틀어서 마녀사냥이라고 부른다. 마녀라는 명칭이 암시하듯 여성을 대상으로 한 사례가 많지만 남성 또한 그 대상에서 예외는 아니었다.

'마녀사냥' 자체는 기독교 문화권의 이야기지만, 기실 역사적으로 미신적인 이유로 사회적 약자를 집단적으로 핍박하고 살해하는 사례는 고대부터 흔했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유난히 심했을 때는 종교개혁 시기이며 이전에는 대중들이 마녀사냥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나 이때는 대개 종교재판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동유럽이나 러시아계몽주의에 영향을 받지 않고 기독교 근본주의 하에 있었던 지역까지 포함하면 근대 초기까지 속한다.

그 외 시기에 마녀사냥이 이루어졌을 때는 대개 마을에 불행한 일이 닥쳤을 때 화풀이할 용도로 이루어진 경우가 많다. 아예 여러 지역에서 불행한 일이 닥치거나 성직자, 정치인의 부정부패가 탄로날 것 같은 시점에 대중들의 관심을 돌리는 용도로 (죄없는 사람을) 마녀로 지목해 자행되는 경우가 많았다.

사례[편집 | 원본 편집]

현대[편집 | 원본 편집]

현대에는 여론을 통한 사적제재를 마녀사냥으로 비유할 때가 많다. 치안이 좋아진 현대에는 직접적인 폭력을 휘둘러 사적제재를 가하기는 어려워졌기에 대개 인터넷 등의 미디어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그리고 나무위키의 토론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대해서는 나무위키/문제점/사용자의 문제의 2번 항목을 참고하라.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유대인들은 수천 년간 서구 사회에서 차별받고 게토화 되었는데 당시에 그 이유랍시고 대는 핑계는 이슬라모포비아의 심리와 유사하다. "유대인들이 우리랑 융화되기를 거부한다고욧!", "유대인들은 원래 여기 살던 놈들도 아니고 굴러온 돌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