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바른정당
정당 정보
당대표대행	주호영
사무총장	정문헌
이념	보수주의 온건 보수주의 중도실용주의
설립	2017년 1월 24일
해산	2018년 2월 13일
웹사이트	http://bareun.party/

바른정당은 2016년 12월 27일 새누리당에서 갈라져서 나온 정당을 말한다. 창립 당시에는 "개혁보수신당"이라는 이름을 사용했으나 2017년 1월 8일 바른정당으로 당명을 바꾸었다.

역사

2016년 12월 27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 이후 새누리당을 탈당한 비박계 의원들 주도로 결성되었으며, 그 날 발표한 창당 선언문에서 "개혁보수신당은 진정한 보수의 구심점이 되겠다"며 "저희가 결별을 선언한 친박 패권세력은 진정한 보수의 가치를 망각했고, 그 결과 국민의 신뢰를 잃었다"고 말하면서, 개혁보수의 가치를 내걸며 출발을 하게 되었다. 이후 바른정당으로 당명이 정해졌다.

2017년 1월 11일, 남경필 경기도 도지사와 유승민 의원이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하였으며, 둘은 바른정당 대선 경선에서 맞붙게 되었다. 선거 결과 유승민 후보가 대선 후보로 선출되었다.

2017년 5월 2일, 권성동·김성태·김재경·김학용·박성중·박순자·여상규·이군현·이진복·장제원·홍문표·홍일표·황영철 총 13명이 바른정당을 탈당하고 자유한국당에 입당하면서, 바른정당의 국회의원 의석 수는 19석으로 줄어들며 원내 교섭단체 자격을 상실, 결국 좌초 위기를 맞게 되었다. 이들은 유승민 대선 후보가 일각에서 제기된 사퇴 여론에 귀를 닫고 완주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가 성사되지 않는다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대선 당선을 막을 수 없다는 위기감에 자유한국당에 힘을 실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황영철 의원은 자유한국당 내 친박 의원들의 “벼룩도 낯짝이 있다”로 말하면서까지 거센 반발을 하면서, 결국 그는 바른정당에 남기로 했다. 또한, 그는 2017년 5월 4일에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탈당에 대해 고민하는 분들이 서너 분 정도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바른정당의 의석 수는 20석으로 확정되며 원내교섭단체 직위를 유지하게 됐다.

이 사건은 그 동안 위기를 맞고 있던 바른정당에게 호재로 작용하게 된다. 2017년 5월 3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바른정당 창당 100일 기념 기자회견 자리에서 김세연 사무총장은 "온라인 입당 당원이 무려 50배인 1,854여명이나 됐다"고 밝혔는데, 대선 선거운동을 시작한 4월 17일부터 5월 1일까지의 입당 당원이 130명에 불과했었던 점에 비하면, 그야말로 전화위복인 셈이다. 또한, 후원금 모금액도 평소의 20배가 넘는 1억 4,700만원이 모여졌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선대위는 ‘당당한 보수를 위한 만원의 기적’이라는 이름으로 1만원 후원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2017년 11월 친 김무성계 의원들 중심의 자유한국당 통합파와 유승민 의원 중심의 자강파로 당이 둘로 나뉘었다. 결국 친 김무성계 중심의 10명의 의원이 추가로 탈당하면서 원내교섭단체의 지위를 잃게 되었다.

2018년 바른정당에 잔류한 의원들은 국민의당과 통합하기로 하면서 바른미래당을 창당하였다. 이 과정에서 국민의당과 통합에 반대한 김세연, 박인숙 의원과 남경필 도지사 등이 자유한국당으로 합류하였다.

지도부 구성

• 창당 준비 위원장: 정병국
• 원내 대표: 주호영
• 정책위 의장: 이종구
• 사무 총장: 김세연

참여 의원

새누리당에서 탈당한 의원들로 모두 지역구에 소속된 의원이다. 법적으로 비례대표 의원들은 탈당하면 의원직을 잃는다.

• 김용태- 서울 양천 을
• 박인숙- 서울 송파 갑
• 오신환- 서울 관악 을
• 이혜훈- 서울 서초 갑
• 정양석- 서울 강북 갑
• 지상욱
• 이학재- 인천 서구 갑
• 김영우- 국방 위원장
• 유의동- 경기 평택 을
• 홍철호- 경기 김포 을
• 황영철- 강원
• 정운천- 전북 전주 을
• 김무성- 부산
• 김세연- 부산 금정구, 정치 발전 특별 위원장
• 하태경- 부산 해운대구 갑
• 강길부- 울산 울주군
• 유승민- 대구 동구 을

주요 원외인사

• 남경필- 경기도 도지사
• 오세훈- 전 서울특별시 시장
• 원희룡 -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 이준석
• 이회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