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오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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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정보
출생 1961년 1월 4일 (63세)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성동구
국적 대한민국
학력 대일고등학교 - 고려대학교 법학 박사
종교 가톨릭(세례명 : 스테파노)
정당 국민의힘

개요[편집 | 원본 편집]

대한민국정치인. 2006년2010년에 연거푸 서울시장 선거에 당선된 이후, 서울시장을 지내면서 서울시 디자인 정책과 과거 한국 스포츠의 성지였던 동대문 운동장동대문 야구장 자리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건설을 주도하면서 인지도를 쌓았으나, 2011년에 있었던 서울특별시 무상급식 주민투표에서 개표 조건인 33%를 넘지 못 해(25.7%)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했고, 2016년에 있었던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을 앞두고 광진구 을에 공천을 받아 출마했으나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후보에 밀려 낙선당하면서 사실상 정치생명이 끝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었다.하지만 2021년 4.7 재보궐선거 서울시장에 출마해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누르고 승리하여 약 10년만에 서울시장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서울시장에 당선되기 전까지[편집 | 원본 편집]

1984년에 사법시험에 합격하였으며[1], 대중들로부터 유명해진 것은 1993년 인천 북구(現 부평구) 경남아파트주민 269명이 낸 일조권 침해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측 변호사를 맡아 승소판결을 이끌어내면서이다. 이를 바탕으로 1994년에 방영된 MBC '오변호사 배변호사' 프로그램에 고정출연하면서[2] 전문 방송인으로 전업하였다. 이후 그는 방송 출연을 통해 '전문 직업인이면서도 부드러움과 편안함을 주는 방송 MC' 등의 이미지로 SBS의 뉴스 따라잡기를 비롯하여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진행을 맡으면서 인지도를 쌓았다.[3][4]

그러다가 1997년에 남경필의 도움으로 예일대학교로 유학하였고, 이후 한나라당에 입당하여 2000년에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되며 정계에 입문하였다. 이후 오세훈은 당내에서 개혁파 역할을 맡으며 2004년에 정치권에 검은 돈이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한 선거법·정치자금법 개정안, 일명 ‘오세훈법’을 만들면서 깨끗한 정치인, 개혁적인 정치인이라는 이미지를 굳히면서[5] 차기 대권주자로 각광을 받게 된다.

2005년을 기점으로 당시 노무현 정권은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집값이 폭등하는 현상이 일어나자 종합부동산세 폭탄 등 각종 부동산 정책에 온갖 규제를 걸었는데 이에 대해 소위 조중동 중심의 보수언론들은 "주택에 대한 정부의 무차별 세금 폭격" "6억이 넘는 집을 가진 죄"라는 식으로 노무현 정부를 공격하면서[6] 국민들은 이에 대해 부자가 될 기회를 박탈당하는 거 아니냐는 불만에 사로잡혀 열린우리당에 대해 반감을 가지고 있었다. 오세훈은 이러한 상황을 바탕으로 2006년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하여 대인 열린우리당 강금실 후보를 상대로 60%가 넘는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되었다.

서울시장 시절[편집 | 원본 편집]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민선 진보 교육감들이 주도하는 학교 무상급식 정책에 그는 크게 반발하였고, 이로 인한 갈등이 격화되자 그는 2011년 8월 21일에 "이번 주민투표에서 투표율이 33.3%에 미달할 경우 서울시장직을 사임하겠다"라고 주장하며 배수진을 쳤다.[7] 하지만 결과는 주민투표 개표 요건인 33.3%에 미달한 25.7%의 개표율을 기록하면서 결국 주민투표는 무산되었고, 서울특별시의 무상급식 정책은 계속 유지하게 되었다.[8] 이로 인해 오세훈은 2011년 8월 26일에 서울특별시장직을 사임하게 되었다.[9]

서울시장 사임 이후[편집 | 원본 편집]

이후, 오세훈2016년에 있었던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구겨졌던 자존심을 되찾기로 결정한다. 선거구는 대한민국 정치 1번지라 불리는 서울특별시 종로구였다. 종로구 지역구 국회의원을 거쳐 대통령에 당선된 노무현이명박의 선례가 있어서 종로구 출마→대선 출마로 자존심을 회복하겠다는 판단을 내린 것이었다. 하지만, 그 전에 종로구 국회의원을 지냈던 박진 전 의원은 명분도 없고 실리도 없는 출마라며 오세훈 강하게 비판하였다.[10] 결과는 박진의 예상대로 33,490표(득표율 39.72%)를 기록하며 44,342표(득표율 52.60%)를 기록한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후보에게 패해 낙선하였다. 이번 총선 패배로 언론에서는 대권의 꿈은 물건너갔다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11] 낙선 이후 새누리당 서울 종로구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했다가[12], 새누리당 내 비박계가 개혁보수신당(가칭)을 차리면서 보수정당이 둘로 분열하였는데, 오세훈새누리당에 잔류할지, 아니면 신당으로 갈지 고민한 끝에 2016년 12월 25일새누리당탈당하고 개혁보수신당(가칭, 이후 바른정당으로 당명이 정해졌다.)에 합류하기로 결정하였다.[13]

서울시장 다시 당선[편집 | 원본 편집]

2021년 4.7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누르고 서울시장에 당선되었다. 오세훈은 약 10년만에 다시 서울시장으로 복귀했다.

출연 광고[편집 | 원본 편집]

  • 남성복 브랜드 로가디스
  • 청호 나이스 정수기

저서[편집 | 원본 편집]

  • 1995년 가끔은 변호사도 울고 싶다
  • 2005년 우리는 실패에서 희망을 본다

소속정당[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