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류 카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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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편집 | 원본 편집]

桐生 一馬

용과 같이 시리즈의 초대 주인공으로 담당 성우는 쿠로다 타카야.

회색 양복과 속에 입는 붉은 와이셔츠가 트레이드 마크로 등에는 용 문신이 새겨져 있다. 흑표 시리즈를 제외한 외전 포함 모든 용과 같이 시리즈에서 주인공 내지는 주연급으로 출연하며 매 시리즈마다 엄청난 활약상을 보여준다. 덕분에 소닉 더 헤지혹과 더불어 세가를 대표하는 캐릭터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야쿠자답지 않게 의협심이 넘치며 무조건 주먹질을 하는 게 아니라 정말 써야 될 때만 쓴다. 물론 작품 분위기상 그 써야 되는 타이밍이 굉장히 많긴 하지만 일반인을 상대로 이유 없이 협박하거나 폭행하는 경우는 없다.

용과 같이 1()[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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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시작인 용과 같이 1 당시 키류는 동성회 직계 도지마조의 참모(샤테이카시라) 보좌였으며 <도지마의 용>이란 이명으로도 명성이 높았다. 또한 도지마조의 부조장이자 산하 카자마조의 조장인 카자마 신타로의 지원 하에 도지마조 산하의 3차 조직 키류조가 세워질 예정에 있었다.

하지만 어느 날 키류랑 니시키야마 아키라의 소꿉친구인 사와무라 유미를 두 사람의 직계 조장인 도지마 소헤이가 데려갔다는 연락을 받고선 카자마의 만류를 뿌리친 채 사무소가 있는 동당 빌딩으로 향한다.

하지만 키류가 사무소에 들어섰을 땐 이미 니시키야마가 도지마 소헤이를 총으로 쏴죽인 상태였으며 이에 키류는 병든 여동생을 돌봐줘야 하는 니시키야마를 형무소에 보낼 수는 없다는 생각에 죄를 대신 뒤집어쓰고 경찰에 체포된다.

그렇게 니시키야마 대신 교도소로 보내져 복역하던 중에 3대 회장인 세라 마사루가 보낸 파문장을 받고 10년을 복역을 마친 후 후 가석방으로 풀려나 카무로쵸로 돌아온다.

카자마를 만나기 위해 동성회 본가에서 열린 장례식장에 잠입했다가 동성회 내부에서 일어난 100억엔 강탈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이 과정에서 조우한 유미의 여동생 사와무라 미즈키의 딸 사와무라 하루카의 보호자 신분이 된다.

극에서 추가된 스토리로 카무로쵸에 돌아오니 마지마 고로가 반겨주는데 그 반김은 역시나 싸움이다.

하지만 복역 10년 동안 키류는 몸이 많이 약해져서 제대로 싸우지 못해 마지마에게 패배하고 마지마는 널 강하게 만들기 위해 언제 어디서든 나타나 싸울 테니 각오하라는 말을 남긴 뒤 사라진다.

다테 마코토를 비롯한 조력자들과 함께 100억의 행방을 추적하던 와중에 카자마와 다시 만난 키류는 사건의 전말을 전해듣고 유미의 여동생인줄 알았던 미즈키가 사실 유미가 연기한 가짜 인물이었으며 하루카의 친모는 유미라는 사실을 전해듣는다.

이후 밀레니엄 타워에서 모든 사건의 흑막인 진구 쿄헤이와 마주해 쓰러뜨린 뒤 그 곳에서 친구이자 타락한 니시키야마 아키라와 싸워 승리한다.

하지만 진구는 끈질기게 등장하여 키류에게 총을 쏜 후 진구가 하루카까지 죽이려하지만 유미가 대신 총에 맞고 깨어난 니시키야마는 진구 쿄헤이와 동귀어진해 폭발로 산화한다.

유미도 진구가 쏜 총에 맞아 사망해 실의에 빠져 다테 마코토에게 자신을 체포하라고 하지만 다테가 아직 싸움은 끝나지 않았으니 도망치지 말라며 일갈하자 결국 하루카를 지키기 위해 계속 살아가기로 다짐한다.

얼마 뒤 동성회 본부에서 4대 회장 취임과 동시에 은퇴식이라는 파격적인 행사를 마친 뒤 동성회를 도망치듯이 빠져 나오고 다테의 배웅을 받으며 하루카와 함께 카무로쵸를 떠나는데 이 사건 이후 키류는 전설의 야쿠자, 혹은 전설의 용으로 불리게 된다.

용과 같이 2(극 2)[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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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뒤 카무로쵸를 떠나 하루카와 함께 평화로운 나날들을 보내는 중이었지만 5대 회장 취임 후 일어난 내부의 잡음들로 인해 허약해진 동성회는 관서의 제일 세력인 오미 연합의 타겟이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상담 차 키류를 찾아온 5대 회장 테라다 유키오가 키류 앞에서 총을 맞아 쓰러지자 다시 동성회로 복귀해 5대 회장 대행을 담당 중이던 도지마 야요이의 지원 하에 사실상 동성회를 다시 이끌게 된다.

도지마 다이고를 동성회로 불러들이는 한편 4대 회장으로써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오사카로 향하지만 오미 연합 직계 조직 중 하나인 '향룡회'의 회장이자 '관서의 용' 고다 류지와 대립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여형사 사야마 카오루를 만나게 되고 함께하는 과정에서 여러모로 다른 듯 자신과 비슷한 카오루에게 이끌린듯 카오루가 과거사를 고백하며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이자 먼저 키스를 해버리는 담대한 면모를 보여주신다.

스토리 중후반부 시점에 하루카가 오미 연합 직계 조직 센고쿠조의 조장인 센고쿠 토라노스케에게 납치되었을 때 키류가 하루카를 구출하기 위해 센고쿠조의 본부로 향하는데 여기서 키류는 센고쿠가 풀은 호랑이와 2대1 매치를 떠서 오직 맨주먹만으로 호랑이를 쓰러뜨린다. 게다가 호랑이와 2대1 매치를 떴을 당시엔 칼에 찔려서 몸 상태도 정상이 아니었는데 호랑이를 쓰러뜨린 키류를 본 센고쿠는 뭐 이런 괴물이 다 있냐며 경악할 정도.

사와무라 하루카를 데리고 꽁지 빠지게 도망치다가 마침 거기에 있던 류지한테 칼빵과 스파르타 킥을 맞아 천수각 아래로 떨어진다.

최종장에선 오미 연합과 결탁해 동성회 도지마조에 복수하려던 진권파를 무너뜨리고 공사장 옥상에서의 결전 끝에 류지를 쓰러뜨리지만 발동된 폭탄을 멈출 수 없는 상황 앞에서 모든 것을 체념한듯 카오루와 마지막 키스를 나누었지만 그 폭탄이 가짜로 판명나면서 목숨을 건진다.

그렇게 다시 카무로쵸에 평화가 찾아온 후로는 도지마 다이고에게 동성회를 넘기고 테라다의 묘비 앞에서 카오루랑 하루카와 함께하는 것으로 끝이 난다.

용과 같이 3[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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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카랑 오키나와로 떠난 뒤 나팔꽃이라는 고아원을 운영하면서 하루 하루를 보내지만 정치계와 연관된 토지매수에 휘말리게 되고 키류가이 전편에서 다시 동성회로 불러들인 도지마 다이고가 총을 맞는 사건까지 발생하면서 또 다시 카무로쵸로 떠나게 된다.

그 과정에서 키류에게 사건의 전말에 대해 몰래 알려주려던 카시와기 오사무가 갑자기 나타난 헬기의 저격에 허무하게 사망하거나 카자마 신타로랑 닮은 남자를 만나기도 하고 이후엔 수많은 역경을 거쳐가면서 결국 미군기지의 실체를 파악하며 리조트 개발을 저지시킨다.

이후 엔딩에서는 하마자키 고우에게 칼빵을 당하면서 사망한 줄 알았지만 엔딩 끝까지 보면 멀쩡하게 살아있다.

여기서는 단독으로 CIA 요원이랑 특수공작부대원들을 상대로 맞짱을 뜨는 위엄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국회의사당에 가서 거물급 정치인인 타미야 류죠와도 만나기도 하고 스즈키 요시노부를 호위하는 시큐리티 폴리스를 단신으로 상대하였으며 최종장의 토도 대학병원 전에선 미네 요시타카를 포함한 백봉회 조직원들까지 혼자서 쓸어버리기까지 한다.

다만 시큐리티 폴리스에서는 인간들의 물량이 개떼마냥 끝이 없어서인지 크게 고전하고 실제로도 게임상에서 최고의 난이도를 자랑하는데 다행히 타이밍 좋게 마지마가 덤프 트럭 몰면서 등장하여 빠져나올 수 있었다.

용과 같이 4[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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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나팔꽃의 관리인으로 지내던 중에 어느 날 나팔꽃 앞 해변에서 정체불명의 남자가 떠내려와 하루카로부터 구출되고 남자는 난데없이 카무로쵸를 가야하니 돈을 달라며 억지를 부린다.

하지만 고작 1만엔으로 오키나와에서 카무로쵸를 가겠다는 모습이랑 의도치 않게 하루카를 덮쳐서 잠시나마 욕망이 끓어오르는 모습을 봤을 때 키류는 그 남자가 탈옥수라는 것을 눈치채고 자수할 것을 권하지만 남자는 자신이 사형수라 자수는 사실상 자살 행위라며 거부한다.

결국 나팔꽃 해변에서 한바탕 싸우는데 하루카가 이 둘을 발견하여 말리지만 둘의 싸움에 밀려 쓰러지고 동시에 남자도 통증이 악화되면서 싸움은 일단 종결.

그러나 키류는 남자가 카무로쵸로 갈 수 있도록 금전적인 지원을 해줬고 이후 남자는 자신의 본명을 사에지마 타이가라 밝힌 뒤 떠난다.

4부에서는 사에지마와 같이 탈옥했지만 뒤늦게 발견된 하마자키와도 앙금을 푼 뒤 사에지마를 찾으러 오키나와까지 온 사에지마 야스코와 만나게 된다.

하지만 사에지마는 이미 카무로쵸로 가서 서로 엇갈리게 되었고 야스코를 노리는 사이토의 교도관 무리들로부터 야스코를 지켜주게 되며 야스코와 함께 자연스레 카무로쵸로 오게 된다.

스토리 중에 키류는 자신을 야스코의 납치범으로 오해하는 아키야마 슌이랑 타니무라 마사요시를 상대로 싸우는데 사에지마는 키류 상대로 용호상박이었지만 아키야마랑 타니무라는 둘이서 함께 키류 한 명을 상대했음에도 너무 쉽게 패배한다.'

4편에서 주요 적대 세력중 하나인 우에노 성화회의 카츠라기 이사오가 사에지마 남매를 납치한 후 키류에게 전화하여 거래를 제시하는데 그 거래가 자신의 조직원들을 모두 다 상대하면서 오라는 것이었다. 카무로쵸 밀레니엄 타워 건물 헬기 착륙장 옥상까지 올라가는 중에 나왔던 보스들이 또 나오고 종래에는 그 보스 4명과 싸우는데 결국엔 키류가 단독으로 다 쓰러뜨린다.

이런 와중에 카츠라기는 1000억엔(한화 약 1조)만 삼키면 조직을 다시 일으키는 것은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에 계속 여유를 부리다가 야스코가 쏜 총에 맞으면서 우에노 성화회와 함께 끝을 맞이한다.

최종장에선 도지마 다이고가 키류 파트 최종보스로 등장하는데 다이고도 키류와 동등하게 맞붙었지만 키류가 괜히 전설의 야쿠자라는 소리를 듣는게 아닌지라 그 동안의 최종보스전과 비교하면 별다른 부상이나 상처없이 끝났다.

엔딩에서는 검은색 정장을 입고 하루카의 배웅과 함께 동성회 본부로 들어가 새롭게 직계 조직을 만든 '사에지마조' 설립을 마지마랑 다이고와 함께 지켜본다.

용과 같이 5[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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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편 이후 다시 오키나와에서 고아원을 운영하던 어느 날 아이돌 기획사 사장인 박미려가 오키나와에서 하루카를 스카웃하려 한다.

하루카는 이에 응하면서 하루카의 가족이 전직 야쿠자라는 사실이 알려지면 아이돌 활동에 해가 된다는 박미려의 요구에 따라 나팔꽃을 떠나 후쿠오카에서 "스즈키 타이치"라는 가명으로 택시 기사를 하게 된다.

나팔꽃 아이들은 키류를 떠나보내지 않기위해 자신들이 진학하지 않고 취업하여 하루카의 연예계 데뷔에 필요한 돈을 벌겠다는 각오까지 하지만 아이들의 가능성을 막아서는 안 된다며 떠나기로 한 것.

그러나 하루카를 비롯한 아이들과 함께 있고 싶은 간절한 마음과 야쿠자였던 과거가 계속해서 자신의 발목을 잡으면서 깊은 고독과 스트레스 때문에 역대 시리즈 중에서 가장 까칠한 상태. 하루카가 방에 늘 나팔꽃 식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액자에 끼워 두고 보는 것과 반대로 키류는 이 사진을 늘 엎어둔 채 지낸다.

야마카사조와의 동맹을 위해 후쿠오카에 들린 다이고가 홀로 키류를 찾아와 도움을 요청하는데 이제 자신과는 관계없는 일이라며 무시하지만 다이고가 행방불명되고 다이고의 경호원이었던 모리나가 유우랑 아이자와 마사토가 다이고의 행방을 묻기 위해 키류를 찾아오면서 결국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사건의 진상을 조사하던 중 자신이 평범한 택시 기사로 지낼 수 있던 것은 다이고 덕분이었다는 것, 자신이랑 동거 중이던 마유미가 후쿠오카의 야쿠자 조직인 야마카사조 조장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키류는 결국 자신은 야쿠자라는 운명에서 벗어날 수 없음을 받아들인다.

동성회와 야마카사조의 항쟁에서 야마카사조를 대신해 아오야마가 이끄는 동성회 조직원들과 맞붙는데 일본도, 소총, 심지어는 대전차미사일까지 동원됐지만 결국 동성회 전원을 쓰러뜨린다. 싸움이 끝난 뒤 아오야마는 겁을 먹어 도망치려하지만 키류는 그런 아오야마를 흠씬 두들겨패는데 아오야마가 맞으면서 4대 회장은 점잖은 사람인 줄 알았다며 말하자 이렇게 답한다.

"누구한테 들었냐..? 누구한테 들었냐고 물었다. 나는 말이야..... 그렇게 상냥한 인간이 아니야! 어떻게든 정체를 감추고 살아도 말이다.... 속은 스스로 생각해도 구역질이 날 만큼 야쿠자란 말이다 나는. 계산만으로 해결할 수 있을 만큼 건달은 무르지 않아. 잘 기억해둬. 다음은 없어."

아오야마는 두들겨 맞은 뒤 자신은 키류만 끌어들이면 된다고 했는데라고 말하자 사건에 흑막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 계속 접근해오던 세리자와 카즈히코라는 형사와 대화를 나눈뒤 택시의 라디오를 통해 마지마 고로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 후 상황이 생각보다 심각하다는 것을 깨닫고 결국 카무로쵸로 향하게 된다.

카무로쵸에 도착한 뒤 각 장의 다른 주인공들과 합류하여 서로의 정보를 교환하고 가장 수상한 카츠야 나오키를 찾아 카무로쵸 힐즈로 쳐들어가지만 흑막은 카츠야 나오키가 아니라 다른 인물임을 알게 된다.

결국 진짜 흑막을 끌어내기 위해 사에지마, 와타세, 카츠야와 서로가 쓰러질 때까지 싸워 자멸한다는 흑막의 술수에 넘어가기로 하고 결국 사투 끝에 흑막의 정체가 오미 연합의 7대 회장인 쿠로사와 츠바사라는 것이 밝혀진다.

다만 이 과정에서 흑막의 뒤를 쫓다가 마침내 등장한 다이고가 총에 맞아 쓰러지며 키류도 총상을 입고 쿠로사와 회장은 유유히 도망간다.

이후 오미 연합의 조직원들이 카무로쵸를 점령하기 위해 쳐들어오자 아키야마와 단 둘이 막아내는 도중 동성회 본부가 위험하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그곳으로 향해 쿠로사와 회장 아들과 싸워 승리한다.

하지만 계속되는 싸움으로 총상이 악화되어 끝내는 눈 내리는 길바닥 위에 쓰러지지만 콘서트장에서 뛰쳐나온 하루카가 키류를 찾아내면서 2년 만에 재회하게 되고 결국 하루카가 아이돌의 길이 아닌 키류를 택하면서 키류도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용과 같이 0[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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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에선 20세 시절의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등에 있는 문신은 미숙했던 시절을 상징하듯 아직 색이 들어가지 않은 상태.

처음에는 다른 야쿠자들처럼 검은 양복을 입었지만 타치바나 부동산의 오다에게 옷 좀 야쿠자스럽지 않게 입으라는 핀잔을 듣고 위의 스크린 샷에 나온 흰 옷으로 갈아입는다.

밀레니엄 타워랑 관련된 "한 평의 공터"에 대해 카자마 신타로가 가진 중요한 정보를 노리는 도지마조 간부 쿠제 다이사쿠에 의해 살인 사건 덤터기를 쓰는 안습한 모습으로 시작하게 되며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려 동분서주하게 된다.

이번 작에서 키류가 야쿠자 세계에 발을 들인 동기가 나오는데 그 동기는 그 나이대 남학생들이 조폭에 대해 가지기 쉬운 그 망상, 즉 카자마에 대한 어설픈 동경이었다. 니시키야마와 같이 사람들이 고개를 숙이며 멋진 차를 타는 겉모습만 보고 어설프게 야쿠자를 동경했다가 비 오는 날 밤에 카자마에게 둘 다 먼지 나게 맞았는데 그러면서 카자마한테 "당신이 우리더러 그런 말할 자격은 없잖아!"라며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그래도 카자마에 대한 존경심은 진심이라 자신은 그저 카자마 어르신을 따라서 야쿠자 세계에 들어온 반쪽짜리일 뿐이라며 사건의 진상을 파헤쳐 카자마의 무실을 증명하기 위해 파문을 자처했다 카시와기 오사무에게 주먹으로 맞았고 결국 도지마조 사무소로 직접 찾아가서 마찬가지로 쿠제 다이사쿠한테 자신을 파문시킬 것을 요청했다.

당연히 자신의 계획이 틀어지자 열받은 쿠제의 부하들이랑 물론 쿠제까지 다 때려눕혔다.

이 때는 아직 미숙했던 키류의 모습이 드러나는데 카자마 신타로가 타치바나 테츠에게 키류를 추천한 것도 사실 저런 이유도 있었거니와 쿠제도 키류에게 너 같이 어중간한 놈이 제일 용서가 안된다며 깠다.

최후에는 라오구이의 총에 맞아 혼수상태에 빠진 마키무라 마코토를 제거할 목적으로 시부사와 케이지가 조직을 동원해 시바우라 부두에 있는 세라 마사루의 일협련 소유 크루즈를 습격하자 이를 저지하려 니시키야마와 함께 단 둘이 시바우라 부두로 향한 후 "도지마의 용"이 되겠다는 시부사와 케이지와 싸움을 벌여 시부사와를 쓰러뜨린다.

자길 죽이지 않으면 마코토를 반드시 죽이겠다는 시부사와의 도발에 머리 끝까지 분노하여 정말로 죽이려했지만 때마침 끼어든 니시키야마가 언젠가 정 선을 넘어야한다면 같이 넘어줄테니 지금은 멈추라며 키류를 진정시킨다.

3개월 뒤 세라 마사루의 빽으로 도지마조에 복귀하며 도지마의 용으로 거듭나고 1편부터 6편까지 계속 입게 될 붉은 와이셔츠에 회색 양복도 이때부터 입게 된다.

니시키야마에게 옷이 좀 안 어울린다며 놀림 받지만 자기는 이게 어울린다고 받아치고 이어서 니시키야마에게 그럼 평생 그 옷이나 입으라는 소리를 듣는다.

엔딩 스태프롤 이후에 나오는 보너스 영상에서는 길을 걷다가 광견이라 불리는 사내와 마주치게 되고 사내의 "키류쨩!!"이라는 말에 미소를 짓는데 이것이 용과 광견의 첫 만남이었다.

용과 같이 6[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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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편에서 일본 전역의 야쿠자들의 항쟁에 끌어들인 죄로 감방에 들어갔다가 3년형을 마친 뒤 석방되었는데 나팔꽃으로 돌아왔을 때 아이들로부터 하루카가 종적을 감췄다는 걸 알게된다.

하루카의의 행방을 알법한 아키야마와 만나기 위해 카무로쵸로 돌아왔다가 만난 다테에게서 동성회 및 카무로쵸의 소식을 듣게 된 직후부터 동성회의 실세로 떠오르는 소메야 타쿠미랑 다이고의 부재를 틈타 대행으로 실권을 쥔 스가이 카츠미의 견제를 받게 된다.

그러다 다테로부터 하루카가 교통사고를 당해 의식불명이라는 소식을 듣는데 하루카가 입원한 병원에서 자신이 복역 중이던 사이 하루카가 '사와무라 하루토' 라는 아이를 낳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또한 하루카가 가장 최근에 있던 곳이 히로시마라는 사실을 들은 키류는 하루카의 행적을 쫒는 것은 물론 하루토의 친부를 찾기 위해 히로시마로 향했다가 히로시마의 야쿠자 조직 양명연합회의 3차 조직인 히로세 일가의 사람들과 안면을 트게 되고 그들의 도움을 얻어 하루토의 친부를 찾기 위한 조사를 이어간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동성회랑 양명연합회가 사카즈키를 맺으려하는 자리에 초대되어 양 조직의 중재인으로 나서게 되며 양명연합회의 뒤에 있는 모기업인 이와미 조선과 그들이 감추는 오노미치의 비밀을 알게 된다.

이를 기점으로 원치않게 다시 한번 여러 조직 간의 항쟁에 휘말리게되고 최종장에서는 이와미 츠네오를 쓰러뜨리지만 스가이 카츠미가 하루카를 향해 총을 쏘자 인간 방패가 되려한 우사미 유타 대신에 총을 수차례 맞게 되고 그렇게 유타의 품에서 편히 숨을 거둔 줄 알았지만 병원에서 의식을 되찾는다.

이와미 조선이랑 오노미치의 비밀과 깊게 관련된 "쇼와의 흑막" 다이도지 미노루의 대리인이라는 어느 정치인이 키류에게 와서는 입을 다무는 대가로 엄청난 돈다발이 들어있는 돈가방을 보여주지만 키류는 그 정치인의 제안을 거절한 채 다이고를 석방시켜달라는 조건을 내건다.

정치인은 키류에게 경우에 따라선 네놈의 소중한 사람들까지 말리게 될 수도 있다며 위세를 부리지만 키류는 자신을 화나게 한다면 어떻게 될 지 확인해 볼 꺼냐며 당당히 맞받아친다.

정치인이 그 비밀을 지킨다는 보증이 있냐는 물음에 키류는 죽어주겠다는 대답과 함께 자신의 사망신고서를 만들어달라는 제안한다.

문에서 지켜보던 다테가 나와 무슨 짓이냐며 격하게 화를내자 키류는 다테가 이 장면의 증인이라고 덤으로 언급하며 조건을 밀어붙이자 결국 정치인이 키류의 제안을 받아들이며 키류는 서류상으로 사망처리 된다.

이후 나팔꽃을 찾아가 걸음마 중인 하루토와 하루토의 걸음마를 지켜보는 하루카, 유타, 나팔꽃 아이들을 멀리서 바라보며 나팔꽃을 떠나는 장면으로 6편은 끝이 난다.

하루카와 하루토, 나팔꽃 아이들은 지켰지만 키류 본인은 죽은 사람 취급을 받게 되었기에 어찌 보면 나고시 토시히로가 했던 말대로 "야쿠자는 해피엔딩을 맞지 못하도록 각본을 쓴다."라는 법칙은 설령 키류라 해도 예외가 아니었던 셈이다.

용과 같이 7[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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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에서 서류상으론 완전히 사망처리되어 종적을 감췄기에 7편에 나올 가능성은 없을 것 같지만 키류의 염원대로 상황이 흘러가지 않는 상황이라 돌아올 가능성도 있다.

하루카를 지키고 동성회의 존속을 위해 죽은 사람으로 신분을 위장했건만 경찰은 오미 연합과 연합하여 동성회 소탕작전인 '카무로쵸 3K 작전'으로 동성회를 완전히 소탕했기 때문에 다이고, 마지마, 사에지마는 행방불명이 되었다.

또한 카무로쵸는 동성회의 영원한 숙적인 오미 연합이 차지해버려 희생이 무의미해지는 중이라 동성회 4대 회장이라는 책임감도 있으니 카무로쵸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왔던 만큼 간접적으로 등장할 수도 있다.

몇몇 사람들은 7편의 배경이 요코하마인데 만약 키류가 자신의 고향인 요코하마에서 조용히 살고 있다면 거기에서 키류랑 카스가 이치반이 만날거라 예상하는 사람도 있다.

결국 11월 12일에 공개된 2번째 스토리 트레일러 영상 막바지에 등장했는데 이치반과 싸울 듯한 태세를 보이며 엄청난 궁금증을 빚어내게 되었다.

키류의 성격상 이치반에게 동성회의 미래를 믿고 맡겨도 될지를 '확인하는' 절차가 아닐까라는 식의 추측이 많은데 어쩌면 이치반과 키류의 싸움은 확실하게 주인공 교체를 한다는 상징으로 추정된다.

7편에서 카무로쵸 3K 작전이 일어나기 전 카무로쵸를 탈출해 도망자 신분이 된 다이고, 마지마, 사에지마는 와타세의 출소일에 맞춰 오미 연합 본가에서 동성회와 오미 연합의 동시 해산을 선언하자 본가에 있던 오미 연합 간부들이 반발하고 이에 이치반 일행이랑 오미 연합 간부들과의 싸움이 시작된다.

그런 와중에 와타세를 노리는 조직원을 때려눕히며 등장했는데 마지마랑 사에지마는 역시 살아있었구나라는 반응인 반면 다이고는 키류가 진짜 죽은줄 알았는지 키류를 보자 놀랜다.

다이고는 와타세에게 당신이 키류를 찾은거냐며 묻지만 와타세는 자신이 고용한 보디가드일뿐이고 이름도 모른다며 태연하게 대답한다.

키류가 이치반 일행에게 자신에게 맡기라고 하자 이치반은 누군진 모르겠지만 혼자 멋있는 척 다한다며 무시한 후 웃통을 벗어 전투에 임하는데 이때 이치반의 용어 문신을 보는 순간 살짝 미소를 짓는다.

이치반 일행이 해산에 반발한 오미 연합 간부들을 전부 때려 눕힌 뒤 지쳐 쓰러지자 키류는 "훗, 그럼 카스가... 하나 빚진 거다."라는 말을 남긴 후 자리를 뜬다.

14장에서 아라카와 마스미랑 성룡회 회장인 호시노 류헤이가 죽은데다 호시노 회장을 죽인 사와시로 죠에게서 들은 충격적인 사실로 인해 이성을 잃어 도쿄 오미 연합 조직원 중 한 명을 죽일 듯이 두들겨 패는 이치반을 단숨에 제압한 뒤 정보를 줄테니 밤이 되면 거미줄로 오라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뜬다.

키류의 말대로 이치반 일행이 거미줄로 오자 키류는 이치반 일행이 정보를 얻을만한 자격이 있는지 주먹으로 시험해보겠다며 이치반이랑 싸우기 시작한다.

플레이상으로는 키류를 이겨도 키류와의 보스전이 끝나면 키류는 상처도 지친 기색도 없지만 이치반은 상처랑 지친 기색이 역력하고 뒤에 있는 5명의 동료들도 지쳐있는 상태인지라 사실상 키류 혼자서 6명을 제압했다. 싸움이 끝난 뒤 키류는 나쁘지 않았다는 말과 동시에 이치반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리려는 순간 갑자기 화면이 바뀌면서 이치반은 기사가 되고 동료들은 전부 쓰러져 있으며 불을 뿜는 용이 등장하여 이치반을 공격하려 한다.

마지막엔 용의 목을 베어버리는데 아니나 다를까 그 장면은 키류한테 기절당해서 꾼 꿈이였다...

이치반이랑 싸움을 치른 뒤에는 거미줄의 두목 선희가 키류를 보면서 의미심장한 떡밥을 흘리는데 선희는 키류가 쇼와 시대를 쥐락펴락 했다는 조정자의 잔당(フィクサーの残党)에게 지원을 받는다는 언급을 한다.

키류도 대련을 치른 후 이치반에게 자신이 조사한 정보를 공유하고 좀 더 도와달라는 이치반의 부탁에 키류는 "나는 나의 소중한 존재를 지키는 대신 '무(無)'로 존재하기로 약속한 인간이다. 내가 더 간섭하거나 내 정체를 밝힌다면 더 이상 '무(無)'의 존재가 아니게 된다."라며 거절한다.

그 후 카스가에게 자신을 믿고 동료들을 믿으며 앞으로 나아가라는 조언을 해준 뒤 쓸쓸히 자리를 뜬다.

전작인 6편에서 "픽서(フィクサー)"로 불렸던 인물이라면 "쇼와의 흑막" 다이도지 미노루인데 이로 미루어 보면 6편 이후 "오노미치의 비밀"에 대해 함구하는 대신 일본 정재계에 남아 있는 다이도지 미노루의 오래된 인맥들에게 종종 도움을 받는 것 같다.

거미줄이 진권파 잔당에서 시작된 조직이다 보니 거미줄 조직원 중에서도 6편에서 이와미 조선을 위해 일했던 진짜 한준기 휘하 조직원들도 있었을 것이고 거미줄의 두목인 선희도 키류의 뒤를 봐주는 "조정자의 잔당"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4장 클리어 시 딜리버리 헬프와 호스티스 소환이 활성화되고 또한 스토리 클리어 후 컨텐츠인 최종던전 밀레니엄 타워에서 최종장 아몬을 격파하면 이치반 일행이 물러난 뒤 아몬 뒤에 나타나서 이치반 일행에 대해 일종의 테스트를 해본듯한 말을 하며 이치반은 자신만의 길을 간다면서 자신의 뒤를 잊지 않는다는 말을 한다.

이때 대화를 보면 아몬 일족과는 영원히 숙적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미운 정, 고운 정 다 든 모습을 보여준다.

그 외에는 회사 경영 콘텐츠에서 영입 가능한 UR 랭크 사원으로 나오며 설명을 보면 전작들에서 메인 스토리와 서브 스토리를 포함해 여러 직업이나 아르바이트를 해봤다는 걸 반영한다.

평가는 많은 유저들이 예상한대로 적절한 타이밍에 깜짝 놀라게끔 등장해주었는데 스토리 상 중요한 역할을 차지했으며 비록 보스 캐릭터로서 주인공과 맞붙지만 역시 초대 주인공답게 혼자서 6명을 무리없이 제압하여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한다.

엔딩에서 다이고, 마지마, 사에지마가 동성회를 해체함과 동시에 야쿠자의 인생을 정리하고 새로운 삶을 살 것을 암시하지만 키류는 여전히 유령같은 삶을 살아갈 것으로 보여진다.

이름을 지운 자[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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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14일, 'RGG 서밋 2022'를 통해 발표된 7편의 외전으로 6편 이후 키류의 행적을 설명하는 것은 물론 7편에서 미회수 떡밥으로 남았던 키류랑 와타세 마사루의 접점 여부, 카스가 이치반 일행과 헤어진 뒤의 행적 등 8편과 연계되는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한다. 복장의 경우에는 선글라스에 검은색 정장, 흰색 와이셔츠, 회색 넥타이를 갖춘 모습으로 나온다.

티저 트레일러에선 6편에서 2년 이후인 2018년 여름 키류는 '대도사(大道寺, 음독으로 읽으면 다이도지)'라는 이름의 절에 들어가 정룡(淨龍 / Joryu)라는 법명을 받고 수행하며 승려로서 아예 속세와 인연을 끊은 채 지낼 생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하루카를 비롯한 나팔꽃의 아이들을 잊지 못해 아직 속세에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며 승려에게 질타를 받는다. 이후 누군가가 찾아와 키류에게 누군가의 경호를 해줄 것을 전달하며 이때 정룡은 법명이 아닌 암호명이라는 언급이 그에게서 나온다.

사실 키류가 언급하듯 이 대도사라는 절 자체도 일반적인 절이 아니라 어떤 세력이 종교 시설로 위장 등록하여 설립한 시설이다. 승려로부터 왼쪽 어깨를 맞으면 일의 전달 신호라는 키류의 대사와 경호를 의뢰하는 누군가가 키류에게 "당신은 전후에 설립된 이 대도사의 100번째 승려"라 칭하는 말을 보면 사실 이 '대도사'는 다이도지 미노루 및 그의 휘하 세력이 관리하면서 소속원들에게 승려로서의 위장 신분을 부여한 뒤 정재계의 고위층과 얽혀 공개적으로 드러나면 곤란한 일에 해결사로 투입하는 비밀기관으로 보인다. 이로써 키류는 지인들의 행복을 위해 사망신고서까지 만든 것도 모자라 음지로 다시 끌려가 권력의 개로 이용당한 셈이 되었다.

하지만 그 키류를 받아준 곳이 우익 정치 세력이라는 점, 다이도지 미노루는 6편 엔딩에서 사망한 점, 키류의 아들격인 도지마 다이고동성회가 정치깡패로 전락할 것을 우려하여 오미 연합과 함께 해산을 선언한 점, 진권파가 6편에서는 "오노미치의 비밀"을 지키느라 키류와 적대했지만 7편에서는 흩어진 진권파 일부가 거미줄과 한준기를 통해 키류랑 이치반의 아군으로 돌아선 점 등을 토대로 키류가 어떻게서든 자신이 속한 조직을 벗어나 박살내리란 예측도 적지 않다. 무엇보다 용과 같이 시리즈가 일본의 우파 정치인에 대해 딱히 긍정적으로 묘사하지 않았다는 점도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 중 하나다.

첫 공개 트레일러에서는 상술한 의뢰인이 말했던 경호 임무의 인물로 보이는 여자를 지키면서 경호원으로써의 역할에 충실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 다음 어느 화려한 기지로 보이는 곳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누군가가 이름을 묻자 자기에게는 이름이 없다고 답하는 모습을 보인다.

용과 같이 8[편집 | 원본 편집]

2022년 9월 14일, <RGG 서밋 2022>를 통해 공개된 용과 같이 8 티저 트레일러에서 2대 주인공인 카스가 이치반이랑 함께 등장하는데 항상 올백이었던 키류의 헤어스타일도 앞머리가 내려가있는 백발, 검은색 와이셔츠에 정장바지, 검은색 구두를 신은 모습으로 나왔다. 다만 눈썹과 수염은 여전히 흑발을 유지하는 것으로 보면 변장하기 위해 가발을 쓴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는 편.

요코야마 마사요시가 밝힌 바에 따르면 과거를 짊어져온 자와 미래를 짊어지는 자의 스토리가 용과 같이 8의 테마로 키류랑 이치반의 더블 주인공 체제를 구성했다는걸 밝혔다.

외전[편집 | 원본 편집]

용과 같이 켄잔[편집 | 원본 편집]

용과 같이 OF THE END[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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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과 같이 유신[편집 | 원본 편집]

기타[편집 | 원본 편집]

각주